기사 메일전송
  • 전상성 기자
  • 기사등록 2018-05-24 13:59:03
기사수정

주한 미 육군 캠프 험프리스 부대의 민간인 및 군인 가족들이 특별한 체험을 하기 위해 웃다리 문화촌을 찾았다.
지난 12일 오전 11시 평택시 서탄면에 소재한 웃다리 문화촌. 옛 초등학교의 정취가 남아있는 문화촌인 이곳에 주한미군 가족동반 피크닉 행사가 다채로운 행사로 꾸며졌다.
주한미군 10가족과 PTPI 평택챕터 회원 등 1백여명이 참여한 이날 피크닉 행사는 컵에 그림을 그려 넣는 도자기 체험, 평택농악, 장구 등 우리 전통음악 체험, 떡 만들기 체험 등 한국의 문화를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들은 웃다리 문화촌을 방문하여 도자기 만들기, 평택농악 체험, 장구 치는 법 배우기, 떡 메치기 등의 체험행사에 참여했다.
이 행사에 참여한 주한미군 한 가족은 “한국의 문화를 배울 수 있어 정말 멋진 행사이다. 굉장히 즐거운 경험이며, 한국에 대해 역사와 문화가 우수하다는 것을 새롭게 생각하는 기회가 되었다.“고 말했다.
낮선 문화를 경험하는 자리라 도자기를 잘 만들지 못했지만 한국 문화가 훌륭하다고 생각한다.
이날 미 육군 캠프 험프리스 뮬러 사령관은 “한국문화의 독특함을 알게 하는 체험행사를 갖게 한 PTPI 평택챕터에 감사한다” 며 “이 행사를 통해 우리 주한미군 가족들이 뜻 깊은 경험과 시간을 갖게 되어 좋았다” 고 말했다.
백주연 PTPI 평택챕터 회장은 “오늘 주한미군 가족과의 체험행사를 통해 한미간 교류활동에 더 힘쓰겠다” 며 “앞으로 한미간 교류활동을 확대해 동맹국과의 우정을 돈독히 할 계획이다” 라고 말했다.

전상성 기자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ptcn.co.kr/news/view.php?idx=471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사이드배너_정책공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