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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상배 기자
  • 기사등록 2018-05-24 14: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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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이브 코스는 계절을 타지 않는 오산 ~ 평택항 코스가 단연 최고다.
움직임이 활발해지는 요즘, 산책할 곳을 많이 넣은 이 코스는 몸도 풀고, 마음도 풀어 버리고, 이 테마와 어울릴 것 같은 사람과 함께 떠나보자!
이번 코스는 오산시에 있는 물 맑은 수목원, 경기도립 물향기 수목원을 시작으로 글로벌 맛집 체험과 이색 쇼핑을 할 수 있는 평택 국제 중앙시장, 그리고 평택호의 풍경과 소리 체험에 푹 빠질 수 있는 평택호 관광단지를 넘어 평택항을 주목할 수 있는 평택항 홍보관까지다.
4곳의 드라이브는 총 47.5km 정도를 달려야 한다. 중간 중간 걸어 다닐 수 있는 곳이 많아 운전의 피로감이 크지 않다는 것도 하나의 장점이다. 아침 일찍부터 서두르지 않아도 하루 안에 모든 장소를 다 가볼 수 있어서 더 좋다.

  1. 경기도립 물향기 수목원 (경기도 오산시 청학로 211)   오산~평택항 드라이브 코스의 첫 번째 목적지는 바로 경기도립 물향기 수목원이다. 아침에 수목원을 산책하면 그렇게 상쾌할 수가 없다. 이곳은 약 10만평의 규모로 다 돌아보려면 2시간 내외가 걸리지만 중간 중간 쉼터가 마련되어 있기 때문에 걱정은 없다.

  2. 평택국제 중앙시장 (경기도 평택시 중앙시장로)    다음은 수목원과 약 15km 떨어진 경기도 평택시 중앙시장로에 있는 평택국제 중앙시장이다. 평택의 명소로도 꼽히는 이곳은 차로 가면 좀 붐비긴 하지만 그래도 빼 먹을 수 없는 곳이다. 이색적인 볼거리와 먹거리가 넘쳐나고 매주 토요일에는 오후 2시~9시까지 나이트 마켓이 열려 더 신난다.

  3. 평택호 관광단지 (경기도 평택시 평택호길 143)   이어서 27km를 더 달리면 평택호 관광단지가 나온다. 네비게이션에 경기도 평택시 평택호길 143을 입력하면 된다. 이곳에서 제일 먼저 할 일은 시원한 호수를 조망하며 산책하는 것! 풍경을 감상하는데 힘을 써보자.
    오리보트, 요트장, 모래톱 공원 등 시간 보낼 곳도 많고, 곳곳에 여러 조형물이 있어 사진 찍기에도 좋은 곳이다.

  4. 평택항 홍보관   이어서 16km만 더 주행하면 평택항 홍보관이 나온다. 경기도 평택시 포승읍 평택항로 98이다. 이곳은 평택항을 한눈에, 그리고 자세히 알아갈 수 있는 곳으로 여러 체험관들도 있다. 14층 전망대에 올라서면 서해 바다와 평택항 전경을 볼 수 있다. 또 한층 더 올라가면 레스토랑이 있는데 2시간 동안 360도 회전을 하면서 평택의 모습을 조망하는 전망 명소이기도 하다.(평택항 홍보관의 휴관일은 법정공휴일 및 법정 휴일, 매주 일요일도 정기 휴관이다.)

이상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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