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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상성 기자
  • 기사등록 2018-05-24 14: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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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일 언제나 꽃과 식물로 가득한 평택시 자연테마식물원에는 방문객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는다.
2001년 12월 문을 연 880㎡ 규모의 평택시자연테마식물원. 이곳을 찾으면 꽃과 식물이 함께 어우러진 향연을 마음껏 만끽할 수 있다.
평택항 방향의 평택시농업기술센터 내 식물원에는 귤나무와 시계초, 털머위, 바나나 등 집에서 쉽게 볼 수 없는 꽃과 나무로 가득찼다.
365일 언제나 아이들과 함께한 ‘집 나들이’ 장소로 제일 손꼽힌다.
시원하게 물줄기를 쏴대는 물레방아의 모습 또한 물소리와 풀내음이 가득하다.
이곳 온대관에는 동백나무와 로즈마리, 애플민트 등의 각종 수목류는 물론 허브식물, 초화류 등으로 향긋한 냄새가 코 끝을 찌른다.
무엇보다 앙증맞게 꾸며진 토피어리는 아이들에게 큰 인기다.
야자나무 옆 루돌프 사슴과 소풍가듯 줄지어 이동하는 거북이, 무늬창포에 숨어있는 강아지를 보면 웃음이 절로 터져 나온다.
구경하다 힘들면 잠시 쉴 공간도 있다.
곳곳에 설치된 나무벤치와 통나무의자에 가족이 모여 대화를 나누다 보면 웃음꽃이 절로 피어난다.
이곳에서 꽃과 식물을 배경으로 한 가족사진 한 장도 ‘뽐’을 낼 수 있다.

전상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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