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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상배
  • 기사등록 2018-12-28 11: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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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의 대표적인 전통 가((() 종합예술단체인 ()소리사위예술단(단장, 고희자)은 지난 15일 제23회 정기공연 객사(客舍)콘서트-풍류 with us”를 경기도유형문화재인 팽성읍객사에서 시민들과 함께 가을밤의 정취를 맘껏 누리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공연에는 해설이 있는 국악콘서트 컨셉으로 그동안 화려한 창작군무위주의 작품에서 벗어나 객사의 의미를 담고자 전통에 초첨을 맞추어 조금은 정적이고 정제된 작품으로 준비가 되었다.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객사안을 꽉 채운 관객들과 함께 마음따뜻한 시간을 가졌다. 또한 객사에 조명이 켜지면서 또다른 볼거리를 제공했다. 시민들은 이곳이 평소에 우리가 알던 객사가 맞는가 하는 반응을 보여, 앞으로도 우리지역의 문화재를 활용한 다양한 문화공연을 통해 시민들에게 좀 더 친숙해지는 시간이 필요함을 느끼는 시간이었다.

또한 관객들은 공연후 한목소리로 역시 소리사위예술단이 중앙에서 초청을 많이 받고 호평을 받는 이유를 알겠다며, 앞으로도 평택에서도 이렇게 수준높은 공연을 볼수 있는 기회가 있기를 바란다고 얘기하며 공연이 끝남을 아쉬워했다.

정종순 기자 ptcnews2974@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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