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4일 지역사회 어르신들의 치매조기발견과 예방을 위하여 사회복지시설에서 ‘치매조기검진 등 치매안심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치매조기검진 사업’은 치매를 진단받지 않은 만60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정기적으로 2년에 1회, 인지저하자와 만75세 진입자·만75세 이상 독거노인은 1년에 1회 선별검사를 시행한 후 치매 조기발견 및 조기치료를 돕고 결과에 따라 ▲쉼터 ▲치매예방교실 ▲인지강화교실 등의 프로그램으로 연계하는 사업이다.
이날 사회복지시설에서는 치매를 진단받지 않은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조기검진을 시행하고 치매예방 체조를 실시했다.
또한, ‘치매 국가책임제’라는 슬로건에 맞게 치매선별검사결과 인지저하 어르신은 관내 협력병원을 이용한 진단감별비를 지원하고, 치매진단 시 치료(약제)관리비 등의 지원 서비스(기준중위소득 120%이하가구)를 이용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사회복지시설 관계자는 “오늘 받은 검사를 통해 어르신들이 예방 프로그램에 참석할 수 있도록 보건소와 지속적인 연계가 가능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평택치매안심센터는 향후 대상자의 인지상태에 따라 적합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며, 치매 관련 각종프로그램 등 상담은 평택치매안심센터(☎ 031-8024-4403~7), 송탄치매안심센터(☎031-8024-7300~4)로 문의하면 된다.
조성남 기자 ptcnews2974@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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