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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상배
  • 기사등록 2018-12-28 12: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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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가 주한미군 K-55부대 정문 앞 신장동 일대를 중심으로 대규모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신장쇼핑몰을 가로지르는 미군철도변 개선사업 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평택시는 12일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신장 도시재생 사업추진협의회’를 구성하고, 신장동 도시재생활성화계획과 사업추진 방안을 논의했다.
신장동 도시재생 활성화지역은 신장쇼핑몰이 위치한 313-25 일대로 107891 ㎢규모다.
시는 이달 안에 미군철도변 환경개선을 위한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발주한 뒤 내년 6월 착공할 계획이다.
시는 송탄역~신장근린공원 간 미군철도 800m구간에 벽화거리와 문화공간, 시민 휴게시설 등을 설치해 문화공간 및 엔터테인먼트 공간으로 조성할 방침이다.

평택시장을 의장으로 하는 사업추진협의회는 주민대표, 행정협의회 T/F, 문화기획, 상권활성화, 공점포 활용 등 도시재생 각계 전문가 29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공공과 주민이 함께하는 성공적인 도시재생사업 추진방안에 대해 집중 논의와 자문역할을 담당할 계획이다.
회의에서는 헬로우 신장! FLY55 ‘평택에서 세계를 만나는 곳’이라는 슬로건 아래 문화기지조성, 일자리창출, 지역관광 기반조성, 안전한 우리동네 등 4개 분야 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신장동 경제활성화를 위해 K-55 공군기지, 세계음식점 등 지역자산을 활용한 차별화된 사업 발굴 및 신장근린공원과 미군철도 신장쇼핑몰을 연계한 문화기지조성 방안에 대해 중점 토의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고덕국제신도시와 연계한 도시재생활성화 계획과 신장근린공원과 미군철도를 보완적 개념으로 접근이 필요하다”며 “무엇보다 지역 상인들의 적극적인 참여의지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조성남 기자 ptcnews2974@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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