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이상배
  • 기사등록 2018-12-28 12:29:04
기사수정



도시재생사업 일반근린형 선정된 평택시 팽성읍 안정리 일부인 26만 제곱미터에 문화와 상업, 주거가 어우러진 일반근린형 도시재생사업을 추진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가의 ‘2018년 도시재생 뉴딜사업공모에 평택시가골목상권 활성화와 주거 편익시설 설치를 위한 일반근린형으로 최종 선정돼 총 사업비 150억 원을 확보했다.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인구감소와 고령화 등으로 쇠퇴한 도시지역의 경제, 사회, 문화적 활력 회복을 위한 자생적 성장기반 확충과 낙후된 주거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상권 활성화로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공동체 회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팽성읍 지역은 미군부대인 K-6가 주둔하기 시작한 1950년대 상권이 형성된 평택 안정리는 1980년대까지 상권이 활성화됐었다.

하지만 1990년대부터 뉴타운 등 재정비사업이 잇따라 실패하고 미군의 외부 이탈 현상이 발생하면서 마을이 쇠퇴했다.

지난 2008년 뉴타운 지구로 지정되면서 다시 부흥기를 되찾으려 했지만 이 또한 무산되면서 쇠퇴한 지역으로 변해버린 실정으로 도시재생뉴딜을 통한 체계적인 정비가 필요한 상황이다.
평택시 서창원 도시재생과장은 "대상지는 미군 일부가 외부로 유출되고 건축물 노후도도 심각해지고 사업체수도 감소하는 복합적인 쇠퇴가 진행중인 시점이다. 평택시 2026 도시재생 전략계획상 활성화계획 1순위 지역에 해당하는 지역 주민들은 미군 이전에 따라 외국인 수도 크게 늘어나는 만큼 사업이 제대로 추진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팽성읍 안정리 한 주민은 "지금 미군은 잔뜩 와 있는데 우린 20년간 대비책없이 잠자고 있었다. 의견 일치가 되어 도시재생 선도지역 대상지 주민들이 사업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규제를 완화해 달라."고 요구하기도 했다.

조성남 기자 ptcnews2974@gmail.com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ptcn.co.kr/news/view.php?idx=572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사이드배너_정책공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