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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상배
  • 기사등록 2018-12-28 12:3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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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평택시에서 신청한 ‘2035년 평택 도시기본계획 수립()’을 8일 최종 승인함에 따라 지역 내 주요 개발 사업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2035
년 평택 도시기본계획은 평택시의 미래상과 도시의 장기적 발전 방안을 제시하는 것으로 공간계획뿐만 아니라 모든 계획과 정책수립의 기본방향을 제시하는 장기적인 도시발전 로드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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년 평택 도시기본계획 승인을 통해 평택시는 2035년 목표 계획인구를 기존 2020년 도시기본계획 대비 평택시는 4만명이 증가한 90만명으로 설정했다

시가화용지(시가화가 형성된 기존 개발지)는 평택시는 103.594㎢으로 확정했으며 시가화예정용지(도시발전에 대비한 개발공간) 36.588㎢로 확정했다
도시의 여건변화 등을 고려해 도시공간구조와 생활권도 개편했다. 평택시는 도시공간구조를 2도심(행정문화도심, 물류관광도심), 3지구중심(진위, 청북, 팽성)으로 구축하고 생활권은 기존 3개 생활권에서 2개 생활권(동부생활권, 서부생활권)으로 설정했다

주요 교통계획으로 제2서해안 고속도로와 평택~부발선 등의 철도계획을 반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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년 도시기본계획에는 각 시의 주요개발 사업을 반영해 지역 현안사업들을 계획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했다. 고덕국제신도시, 평택항 배후도시, 미군기지 주변지역 개발 등을 반영했다
도는 이번 2035년 도시기본계획 승인으로 평택시는 자족도시로 성장할 수 있는 기틀과 함께 경기남부 광역거점도시로써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 것으로 평가했다
평택시는 이번에 승인된 도시기본계획을 시민들이 열람할 수 있도록 11월 중 각 시 공보 등에 게재해 공람할 예정이다.  

정종순 기자 ptcnews2974@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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