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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상배
  • 기사등록 2018-12-28 13: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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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GLE'S CLUB(회장 백정기)가 주최한 한국의 전통문화체험 및 견학 프로그램이 성황리에 이행되었다.

EAGLE'S CLUB 회원들은 지난 1151FS 비행단 소속 주한미군 오산기지 장병과 가족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한국의 전통문화체험 및 견학 프로그램을 가졌다.

이들 주한미군 오산기지 장병과 가족 20여명은 EAGLE'S CLUB 회원들의 안내를 받으며 안성시 소재 칠장사, 청학대 미술관 견학, 안성 남사당 바우덕이 공연을 관람했다. 이어 주한미군 장병과 가족들과 바비큐파티도 열며 담소를 나눴다.

이날 EAGLE'S CLUB 회원들과 51FS 비행단 소속 주한미군 오산기지 장병과 및 가족들이 도착한 안성시 소재 칠장사는 신라 선덕여왕 때 자장율사가 창건하고 고려 현종 때 혜소국사가 중창하여 칠장사와 칠현산이라는 이름으로 이곳에 머물었다는 사찰이다.

특히 칠장사는 고려 우왕 때는 왜구 침입을 피해서 충주 개천사에 있던 고려 실록을 이곳에 옮겨왔다고 한다.

이어 이들 장병들은 금광호수 바로 옆에 있으며, 청학대 미술관과 카페에 들러 건물 앞 넓은 잔디밭에 전시된 조각품들과 호수의 전경과 어우러진 조각공원을 둘러 보았다.

또한 이들은 안성 남사당 바우덕이 공연을 관람했다.

안성 남사당패와 19세기 말에 15세의 나이로 이 남사당패를 이끌었던 바우덕이라는 여자 꼭두쇠에게서 축제의 이름이 비롯된 공연이었다.

2시간에 걸쳐 공연을 관람한 주한미군 장병과 가족들은 안성 남사당 바우덕이 공연팀과 사진촬영을 하는 등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 유적지와 공연의 체험을 통해 한국인의 멋과 전통문화 체험에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EAGLE'S CLUB 백정기 회장은 한국인의 멋과 전통문화 체험에 행복해 하는 미군장병들 모습을 보면서 우호교류사업을 더욱 더 활성화하여 주한미군 장병들이 다양한 한국인의 멋과 전통을 느낄 수 있도록 체험할동의 기회를 점차 확대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EAGLE'S CLUB은 주한미군과의 상호교류를 위해 만들어진 자생단체로 지난 20089월에 결성, 초대 이승영 회장의 주도아래 평택지역내 경영자들로 구성된 모임으로, 성실하고 열정적인 골프모임으로 출발했으며, 현재는 다양한 직업군으로 형성된 모임으로 발전되었다.

EAGLE'S CLUB은 신뢰를 바탕으로 서로의 친목도모와 열정으로 1년에 7회 골프정기모임을 갖고 있으며, 부대 장병들을 위해 년간2 회에 걸쳐 한국의 전통문화체험 투어를 진행해오고 있다.

정종순 기자 ptcnews2974@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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