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출발과 행보는 미약하겠지만, 한 걸음씩 나아가 차별화된 여성기업 단체로의 자리매김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평택여성기업인의 활성화와 발전의 시발점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20일 평택상공회의소 대회의실에서 열린 평택여성기업인협의회 회장 이 취임식에 원유철 국회의원, 이종호 부시장, 이보영 평택상공회의소 회장 등 각계 인사들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임 회장으로 황춘미 ㈜씨엠 대표가 취임했다.
이날 취임식에서 황 회장은 “지역업체 제한적용의 입찰, 수의계약 등 여성 기업인의 현실에 맞게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해 나가는 등 여성 기업의 어려운 현실을 극복해 나가고 싶다. 또한 여성 기업인의 특허출현의 지원사업, 스타기업 육성 등을 위해 전문 기업인과의 교류를 활성화하고, 회원 간의 소통의 자리와 교류활동을 통해 회원사 제품 알리기와 매출증대 및 기술교류 등을 모색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평택여성경제인협의회는 2007년 제1대 서순희 회장을 시작으로 여성기업 종합지원센터 운영과 실전 창업강좌, 여성가장 창업자금 지원 등의 활동으로 여성 창업을 독려하고 있다. 또한 여성경영인 육성과 여성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황춘미 회장은 22년차 기업인으로 슬하에 세 자녀를 두고 있다.
이진영 기자 ptcnews2974@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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