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해경제자유구역 평택BIX 구역 조경공사가 이달 말 착공한다.
18일 경기도시공사에 따르면 평택BIX는 2008년부터 2020년까지 평택시 포승읍 희곡리 일원에 조성되는 황해경제자유구역 내 핵심 거점지구다. 평택BIX는 2008년부터 2020년까지 평택시 포승읍 희곡리 일원에 조성되는 황해경제자유구역 내 핵심 거점지구로, Business & Industry Complex, 즉, 경기도 산업단지의 통합브랜드다.
총면적이 204만㎡인 이 지역은 경기도시공사와 평택도시공사가 공동으로 8천여억원을 투자, 물류 및 산업시설, 주거시설, 기타 지원시설로 개발 중이다.
경기도시공사는 이번 산업단지 지정으로 외국기업과 같이 국내 기업도 이곳에서 공장설립을 위한 인허가 절차가 간소화되고, 취득세 및 재산세를 감면받을 수 있어 평택BIX지구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
황해경제자유구역 평택BIX 조경공사는 전체 20여만㎡ 규모로 82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2020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도시공사는 이번 조경공사를 통해 입주기업들을 위한 생활체육시설공간, 기존 농수로를 활용한 수변산책길, 단지 내 수림대 등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신용석 경기도시공사 경제진흥본부장은 “평택BIX 조경공사 착공으로 입주기업 및 주민들을 위한 쾌적한 녹지공간을 마련하겠다”며 “완성도 높은 조성으로 단지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진영 기자 ptcnews2974@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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