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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상배
  • 기사등록 2019-04-12 21: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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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27일 남부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평택시 본청, 사업소, 출장소, 동 계약(회계) 담당 전부서 사회적경제 우선구매 담당자 90여명을 대상으로 사회적경제기업 활성화를 위한 공직자 인식개선 및 우선구매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사회적경제 우선구매 담당자들의 이해와 공감을 높이고 제품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여 사회적경제 우선구매를 활성화하고자 마련했다.

이날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판로지원팀에서 근무하는 윤민주 강사는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우선구매제도 교육이란 주제로 본인이 직접 경험한 노하우를 참석자들과 공유하여 사회적경제 우선구매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사회적기업, 예비사회적기업, 협동조합, 사회적협동조합, 마을기업, 자활기업 등 사회적경제기업 개념과 기대역할을 소개하고,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우선구매제도에 대해 다양한 우수사례를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여 직원들이 사회적경제에 대해 공감할 수 있는 자리가 되었다.

이종호 평택시 부시장은 평택시 사회적경제기업의 제품은 쌀, 배 등 농산물과 복사지, 청소용품, 노인돌봄, 음악공연 등 타 도시에 비해 업종이 제한되어 있어 우선구매에 대한 전 직원의 적극적인 관심이 필요하다, “소모품 구매에 한정하지 말고 용역, 공사 등 다양한 품목으로 확대하여 평택시 사회적경제가 활성화 되는데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평택시는 사업추진 시점인 설계과정에서 부터 용역관급자재물품구매 사전점검표를 작성토록 하여 사회적경제 관련 부서 검토의견을 받아 우선구매를 추진하고 있으며, 사회적경제기업의 지속 성장을 돕기 위해 나눔장터, 박람회, 맞춤형 컨설팅 등 다양한 지원 정책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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