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이상배
  • 기사등록 2019-05-14 21:08:00
기사수정




평택시의회(의장 권영화)는 지난 1일 시의회 2층 본회의장에서 14회 평택시의회 청소년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개최된 청소년의회에는 지장초등학교 지도교사 1명과 학생 21명이 참석했으며, 학생들은 초등학교 주변 놀이기구 없는 자연 놀이터 의무 설치 조례안을 안건으로 모의 의회를 열고 진행하는 등 일일 시의원 되어 지방의회의 기능과 역할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청소년의회에 참석한 학생들은 청소년들이 현재 일상에서 벌어지는 스스로의 문제를 논의하고 의견을 제시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확인했으며, 나와 다른 의견에도 귀 기울이며 존중하는 의사소통의 방법을 배울 수 있어 좋았다며 만족감을 표시했다.

 

청소년의회에 참여한 김승남 의원은 청소년의회를 통해 타인의 의견을 존중하고 경청하는 자세로 민주주의 가치는 물론 내면의 성숙함까지 채워가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곽미연 의원은 오늘 청소년의회가 상대방에 대한 설득과 토론 과정을 거쳐 다수결의 원리 등 의회 민주주의를 배우는 뜻깊은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시의회는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이 일일 시의원이 되어 직접 의사 진행 과정을 체험함으로써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을 이해하고, 시민과 함께 미래를 여는 의회상을 정립할 수 있도록 매년 청소년의회를 개최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개최된 14회 평택시의회 청소년의회에는 4월부터 7월까지 9개 학교에서 300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ptcn.co.kr/news/view.php?idx=714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사이드배너_정책공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