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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상배
  • 기사등록 2019-12-15 20:4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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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와 미 육군 험프리스 수비대(이하 험프리스 수비대)의 ‘상생과 동행’의 노력이 미 육군성으로부터 인정을 받았다.  
시는 5일(미국 현지시간) 미 국방부(펜타곤) 명예의 전당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미 육군성이 수여하는 ‘2019 지역사회 우호협력상’을 험프리스 수비대와 공동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이 상은 교류 협력과 우의 증진에 기여한 지방정부(단체)와 부대에 수여하는 뜻깊은 상으로, 평택시와 험프리스 수비대는 10개 수상기관 중 하나로 선정됐다.
이번 시상식엔 시를 대표해 이종호 부시장과 이병배 평택시의회 부의장이, 험프리스 수비대에서는 마이클 트렘블레이 기지사령관이 참석했다.
평택시와 험프리스 수비대는 ▲굿네이버 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활발한 문화 교류 ▲시민과 미군의 화합을 위한 부대개방 축제 공동개최 ▲현안 해결을 위한 매월 공동 실무회의 실시 등 미군 부대와 지역사회의 관계 강화를 위한 우호협력이 높은 평가를 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시는 내년에도 시민과 미군의 상생 협력을 위해 한미친선프로그램인 ‘굿네이버 사업’을 실수요자 중심으로 확대 운영하는 한편, 미군(외국인)전용 온라인 소통채널 구축, ‘평택-주한미군 우정의 날’ 제정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트렘블레이 험프리스 수비대 기지사령관은 “영광스런 이번 수상을 계기로 평택 시민과의 교류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우의를 돈독히 할 것”이라며 “단일 기지로는 해외 최대 미군기지로서 모범이 되는 주둔문화를 지속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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