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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상배
  • 기사등록 2020-02-21 10:3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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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문화재단이 출범한다.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달 31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평택시문화재단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시민들의 문화권 향유 및 지역 예술인들의 발전을 위한 재단 출범을 가시화했다.
이날 총회는 이사장인 정장선 평택시장과 이상균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원진 20여 명이 참석 한 가운데 설립취지문 채택, 정관, 2020년 사업계획 및 예산 등을 심의·의결함으로써 재단법인 설립허가를 위한 절차를 밟았다.
평택시문화재단은 설립취지문에서 민선7기 문화정책 방향인 ‘더불어 누리는 문화가 좋은 도시조성’과 국가 문화비전인 ‘다양성, 자율성, 창의성’을 실현해 ‘삶이 아름다운 도시, 일상이 행복한 시민’을 만들어 가는데 중점과제를 두고 지역 예술인들과 함께 화합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평택시문화재단은 현재 공고 중에 있는 직원채용과 법인설립 허가 및 등기 절차를 밟아 오는 4월 출범식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와관련 지난해 11월 김이배 평택시 기획조정실장은 시책브리핑을 통해 "평택시는 재단이 성공적으로 설립하기 위해서는 재단을 이끌어갈 인재 선발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각 분야별 전문가들로 구성된 문화재단 임원추천위원회를 통해 임원을 공개모집 공고중에 있습니다."며 “재단이 설립되면 현재 운영중인 서부와 남부 북부 문화예술회관의 관리와 프로그램 운영, 한국소리터나 안정리 예술인광장, 팽성 예술인창작공간, 평화예술의 전당 등도 단계적으로 운영할 예정입니다.”라고 밝힌바 있다.
또한 김 실장은 "평택의 대표 문화컨텐츠 개발, 기획공연 문화협치를 통합역량 강화, 평택예술가 자생력 강화, 생활문화보급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시민들의 문화여가를 책임질 것입니다."이라며 “기획공연은 물론 생활밀착형 문화프로그램이나 정부 공모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평택시는 지난해 11월 평택시문화재단 임원추천위원회를 구성하고 임원진 공개모집을 추진해 대표이사, 비상임 이사, 비상임 감사 등 임원 15명을 선발했으며 지난 22일 임명장을 수여한 대표이사를 제외한 나머지 이사와 감사에 대해 이날 임명장을 수여했다.
임명장을 받은 임원명단은 다음과 같다.
(성명순) 비상임 이사 ▲김경화(굿모닝오케스트라 리더) ▲김윤태(단국대 영화컨텐츠대학원 교수) ▲김해규(평택지역문화연구소장) ▲박세은(스칼라오페라 합창단기획이사) ▲박순기(중앙대 사진 강사) ▲염복리(전 서울여대공연학부 외래교수) ▲오은영(평택대 실용음악과 교수) ▲정윤서(송담 작은도서관장) ▲조동준(평택예총 미술협회지부장) ▲조한숙(평택농악 보존회장) ▲최승호(경기민예총 평택지부장) ▲황우갑(평택시민아카데미회장), 비상임 감사 ▲윤준현(세무법인 남서울대표세무사) ▲이경남(평택세무회계대표회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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