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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범동•장승재 박사 ‘주한미군 평택시대’ 출판기념회
2017년 서울 용산에 소재하던 미8군 사령부가 캠프험프리스로 이전했고, 2018년 주한미군사령부, 유엔군사령부, 미2사단 본부 이전, 2022년 한미연합사령부가 이전 완료됐다.‘주한미군 허브, 평택의 캠프험프리스와 오산에어베이스’ 서책의 구성은 제1장 평택과 주한미군 평택은 세계의 중심. 제2장은 한미 군사협력관계. 제3장은 캠프험프리스(K-6, 안정리). 제4장은 오산에어베이스(k-55, 송탄). 제5장은 주한미군 이모저모로 한국전쟁 미군 장성의 노블레스 오블리주 정신, 대한민국 공군작전사령부, 대한민국 해군2함대사령부, 육군 보병51사단(전승부대), 육군 보병55사단, 대한민국 해병대사령부, 수원 공군기지, 육군보병32사단과 공군(천안, 아산, 당진) 등 평택시를 중심으로 주변 군부대 현황을 살펴보았다.공저자인 유범동 박사와 장승재 대진대학교 특임교수는 “평택에서 태어나 주한미군을 보고 자란 필자의 입장에서 이러한 미군부대의 존재감도 크게 인식함과 함께 여러 각도에서 무거운 책임감을 갖게 되었고, 이제 주한미군의 존재를 인정하고, 지역간 상생을 모색해야 할 때”라고 말했다.또 유범동 박사와 장승재 대진대학교 특임교수는 “대한민국 안보의 근간인 한미동맹을 자연스럽게 강화할 수 있고, 국가안보를 튼튼히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한미동맹을 기반으로 한미일 삼각동맹이 매우 중요한 상황에서 ‘주한미군 허브, 평택의 캠프험프리스와 오산에어베이스’ 서책을 통해 평택시와 함께 주한미군을 조금이나마 이해하고, 한미동맹의 중요성을 깨닫는데 도움이 된다면 더 없는 기쁨과 영광으로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문의: 010-9044-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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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제역 반도체밸리 해링턴 플레이스’ 3월 8일 견본주택 오픈
효성중공업이 경기도 평택에서 공급하는 ‘지제역 반도체밸리 해링턴 플레이스’가 오는 8일(금)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지제역 반도체밸리 해링턴 플레이스는 지하2층~지상29층 12개동, 전용면적 84㎡~103㎡ 총 1,209세대로 구성된다. 전용면적 별 가구수는 ▲84㎡A 809세대 ▲84㎡B 240세대 ▲103㎡ 160세대로 전 세대가 전용84㎡ 이상의 중대형 아파트로 지어진다. 청약일정은 오는 3월 11일(월)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2일(화) 1순위 청약, 13일(수)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3월 19일(화)이며, 4월 1일(월)~3일(수)까지 3일간 정당 계약을 진행한다. 그런 가운데 단지는 GTX 연장 수혜 최대어 수식과 함께 전국구 청약 가능, 수요자들의 자금 부담을 줄여주는 파격적 금융 혜택, 다시 없을 합리적인 분양가 등 우수한 분양조건을 갖춰 청약에는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 실제 지제역 반도체밸리 해링턴 플레이스는 전국 청약이 가능한 아파트로, 청약통장 가입기간 1년 이상, 지역·면적별 예치금액 이상을 납입한 평택시 및 전국 만 19세 이상이라면, 보유 주택 수와 상관없이 세대주·세대원 모두 1순위 청약을 신청할 수 있다. 또한 거주 의무와 재당첨 제한은 적용되지 않으며, 인근 고덕신도시, 브레인시티(3년)와 비교해 전매제한이 6개월로 짧은 것이 장점이다. 또한 파격적인 금융 혜택을 제공해 수요자들의 자금 부담을 크게 완화했다. 먼저 계약금 10%를 1, 2차 분납제로 적용해 초기 부담을 줄였으며, 계약 시에는 500만원만 있으면 계약체결이 가능하다. 여기에 2차 계약금의 경우는 자납 시 연 7%의 예금 금리와 같은 이자금액을 계약자에게 전달하며, 사업주체가 지정한 금융기관에서 신용대출로 납부 시 이자 전액을 지원한다. 여기에 전매제한 기간이 6개월인 만큼 1차 중도금 납입 전 전매가 가능한 것도 강점이다. 분양가도 합리적이다. 특히 전용면적 84㎡기준 4억원대로 분양가가 책정됐다. 이는 단지 인근의 기 입주 단지가 6억원 후반대에서 7억원대에 거래되고 있는 것과 비교하면 2억원 이상이 저렴한 가격이다. 또한 비슷한 시기에 공급을 진행 중인 인근 분양단지와 비교해도 가격 경쟁력이 우수하다는 평가다. 지제역 반도체밸리 해링턴 플레이스 분양 관계자는 “지제역 반도체밸리는 최근 발표된 GTX 더블역세권 추진 호재와 세계 최대규모 반도체 클러스터 최대 수혜단지로, 실수요와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라며, “견본주택 오픈 전부터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은만큼 청약에서도 좋은 결과가 나올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특별공급과 1순위 청약신청자 전원에게는 백화점상품권 10만원권을 증정하는 '전국 청약 자랑’ 이벤트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혀 견본주택 개관 이후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 지제역 반도체밸리 해링턴 플레이스와 직선거리로 약 650m(동문 p2후문기준)에는 세계 최대규모 반도체 생산라인이 조성된 삼성전자 평택 캠퍼스가 위치해 있다. 또, 인근 평택송탄 일반산업단지와 평택장당 일반산업단지가 있으며, 첨단산업단지(예정)와 카이스트 평택캠퍼스(예정) 등도 추진되고 있어 직주근접 배후수요가 풍부할 것으로 전망된다. 교통환경도 우수하다. 현재 1호선과 SRT가 정차하는 평택 지제역에는 2025년 수원발 KTX가 개통될 예정이다. 또 최근 정부가 GTX A와 C노선을 지제역으로 연장하는 방안을 발표하면서, 지제역 일대 교통환경은 더욱 좋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단지와 인접해 초등학교와 유치원 예정부지가 있으며, 상업시설과 홈플러스, CGV와 아주대병원 (예정), 카이스트 평택 캠퍼스 (예정) 등도 쉽게 이용할 수 있고, 단지 주변으로는 장안천과 수변공원(조성예정)으로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제역 반도체밸리 해링턴 플레이스는 1,000세대 이상의 대단지 아파트로 조성되는 만큼 그에 걸맞는 커뮤니티 시설도 갖췄다. 단지 내에는 실내 수영장을 비롯해 골프연습장, 피트니스센터, 독서실, 작은도서관, 입주민 문화실, 맘스테이션 등 입주민의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한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지제역 반도체밸리 해링턴 플레이스 견본주택은 경기도 평택시 평택대학교 인근에 마련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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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과수화상병 확산 방지를 위한 예방약제 공급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관내 배·사과나무에서 발생하는 화상병 확산 방지를 위해 신청자 약 300농가를 대상으로 6일과 7일 이틀에 걸쳐 예방약제를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평택시에서 과수화상병은 2020년부터 발생하여 전체 배·사과 재배면적의 10%에 해당된다. 이 병은 배·사과나무의 꽃·가지·열매 등이 화상을 입은 것과 같은 증상이 나타나서 나무가 죽게 되는 세균병으로 과수농가에 큰 피해를 주고 있다. 개화기에 작업 도구(농기계, 전정가위 등), 사람, 곤충 등을 통하여 주로 전염되며, 개화기 적기 방제가 감염률을 줄이고 방제효과를 높일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예방법이다. 화상병 예방약제 처리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3회 이상 방제를 하며, 시기는 개화 전 1차 방제, 개화기 2차 방제는 농업기술센터에서 발송하는 감염위험문자 수신 후 24시간 이내, 3차 방제는 2차 방제 7일 정도 후에 살포하도록 농가 지도하고 있다. 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과수 화상병의 예방약제를 적기에 살포해 주시고, 평택시 과수화상병 행정명령 이행 사항을 반드시 준수하여 과수화상병 발생 최소화에 노력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궁금한 사항이 있는 분은 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 원예특작팀으로 연락하면 된다.(031-8024-45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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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2024년 농민기본소득’ 신청 접수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오는 11일부터 4월 5일까지 농민기본소득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농민기본소득은 농민 기본권(생존권) 보장 및 농업의 공익적 가치(생산활동)에 대한 보상을 목적으로 지원되는 사업으로, 농업생산에 종사하는 농민에게 월 5만 원을 지역화폐로 두 차례(6월, 12월)에 나눠 지급하며 1년에 최대 60만 원까지 받을 수 있다. 농민기본소득으로 지급된 지역화폐 사용기한(지역화폐 소멸시효)은 지급일로부터 180일이며 미사용 시 자동 환수된다. 사용처는 지역화폐가맹점, 지역 농·축협 하나로마트와 농자재센터 등이다. 농민기본소득 신청은 이번 신청·접수를 포함하여 연 2회(3~4월, 9~10월) 진행될 예정이며,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거나 농민기본소득 통합지원시스템(http://farmbincome.gg.go.kr)에 접속해 신청할 수 있다. 지난해 신청자도 변동사항 확인과 개인정보 동의 등 절차를 위해 반드시 다시 신청해야 한다. 신청 대상은 사업 신청 시작일 기준, 평택시에 연속 2년 또는 경기도 내 비연속 합산 5년간 주소를 두고 거주하면서 평택시에 농지를 두고 1년 이상 농업생산에 종사 또는 평택시 인접 시군 및 경기도 내에 농지를 두고 3년 이상 농업생산에 종사해 온 농민이다. 다만, 중앙정부의 직불금 부정수급자, 농업 외 종합소득이 3700만 원 이상인 농민, 농업 분야에 고용되어 근로소득을 받는 농업노동자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시 관계자는 “농민기본소득 지급을 통해 농업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의 소득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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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팽성생활사박물관 유물기증자 감사장 수여
평택시(시장 정장선)가 지난 4일 시청 도시정책회의실에서 팽성생활사박물관에 유물을 기증한 시민에게 감사장을 수여하고, 그동안 수집한 121건 214점의 기증 유물 중 일부를 공개했다. 이날 감사장을 받은 기증자들은 강형병, 강호흔, 김달순, 김병년, 김선경, 김종선, 박성복, 박수남, 박영임, 방광문, 서봉희, 안국진, 오창환, 오춘원, 이대성, 이윤재, 이영현, 이정숙, 이중하, 정영태 등 개인 기증자 20명과 평택농악보존회, 평택문화원 등 단체 기증 2곳이다. 팽성생활사박물관은 팽성읍 안정리 예술인창작공간에 오는 4월 개관할 예정으로, 박물관 조성을 위해 기존 39.6㎡(12평)의 전시실을 277.22㎡(84평) 규모로 확대 조성한 바 있다. 박물관은 ▲사람과 사람들 ▲평화로운 농촌 마을 팽성 ▲다양한 삶의 터전 팽성 ▲모두의 마을 팽성 ▲기증유물 전시관 등으로 이루어진 상설전시실과 기획전시실 등으로 구성됐다. 개관 이후 팽성생활사박물관에서 이야기가 깃든 전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평택시는 시민과 단체에서 기증한 사진과 농기구, 생활용품, 상업용품, 교육사 자료 등을 실물 전시와 함께 이야기를 담아 과거 우리 조상들의 삶과 애환을 담아낼 계획이다. 이를 위해 전문 학예사와 문화관광해설사가 상주하며 관람객에게 재미있는 해설과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정장선 시장은 이날 유물기증식에서 “저마다 소중한 사연을 지닌 귀중한 유물을 팽성생활사박물관에 기증해 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며, “많은 관람객이 박물관을 찾을 수 있도록 해 여러분이 기증한 유물의 가치가 더욱 빛을 볼 수 있게 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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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프 험프리스 장병, 익선원 찾아 이웃사랑 실천
캠프 험프리스, 평택 -- 미 육군 캠프 험프리스 장병들의 친목과 연대감을 도모하는 봉사 단체 보스 (Better Opportunities for Single Soldiers) 소속 장병 20 여 명이 지난 24일 천안시에 위치한 아동복지시설 익선원을 방문했다. 이날 장병들은 정월 대보름을 맞아 하회탈 색칠하기, 제기차기, 윷놀이 등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보육아동들과 교류했다. 험프리스 보스 프로그램 부회장 조던 오언스 병장은 “나 자신이 아닌 누군가를 위해서 무언가를 할 수 있다는 것 자체로 굉장히 기뻤고, 시간이 지나며 아이들의 얼굴에 점점 미소가 띠는 것을 봤을 때 내 마음도 따뜻해지는 걸 느꼈다”라며 오늘 행사에 참여한 동료들과 힘을 합쳐 앞으로도 주기적으로 익선원을 방문해 보육 아동들을 응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험프리스 기지사령부의 좋은 이웃 단체인 한미 동맹 협회와 위래 포럼은 점심 봉사로 좋은 취지에 동참하기도 했다. 미 육군 험프리스 기지사령부는 보스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병사와 지휘관 그리고 독신 또는 가족 미 동반 병사들의 복지와 사기 증진에 힘쓰고 있다. 보스 프로그램 참여 장병들은 다양한 자원봉사 활동을 하며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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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혁신동호회 ‘소행성 5기’ 오리엔테이션 개최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2월 29일 평택시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평택시 혁신동호회 ‘소행성 5기’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직위와 직급에 상관없이 평택시청 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구성된 ‘소행성 5기’는 참신한 아이디어를 통해 행정혁신 과제를 수행하여 조직의 혁신문화 조성은 물론 시민 삶의 질 향상하기 위해 운영된다. 올해는 41명의 직원이 10개 팀을 구성했으며 ▶행정 ▶복지 ▶교통 ▶청년 등 다양한 분야의 주제를 선정, 앞으로 6개월 동안 학습·토론·연구·벤치마킹 등을 통해 창의적인 과제를 수행할 예정이다. 이날 오리엔테이션에서는 회원들의 혁신역량 강화를 위한 (사)행복교육중앙회 대표 이신우 강사의 ‘챗GPT를 활용한 행정업무 혁신 방안’을 주제로 한 특강을 시작으로 팀별 과제 및 구성원 소개, 혁신 아이디어 발굴을 위한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다양한 시민의 요구와 변화하는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서는 공직자들의 혁신적인 사고가 필수적”이라며 “특히, 평택시의 미래를 이끌어 갈 젊은 공직자들이 혁신적인 제안을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발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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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기 평택시 슈퍼오닝농업대학 입학식 개최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2월 29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슈퍼오닝농업대학 입학식을 개최했다. 슈퍼오닝농업대학은 평택 농업과 농촌을 이끌어 갈 농업전문경영인을 육성하기 위한 1년 과정의 농업전문기술교육 프로그램으로 2008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슈퍼오닝농업대학 제17기는 블루베리과 20명, 화훼과 20명 등 총 40명이 선발되었으며, 학사 운영은 2월 29일부터 시작하여 11월 5일까지 28주 152시간의 교육으로 진행된다. 입학식은 농업대학 추진 경과보고, 슈퍼오닝농업대학장의 입학허가 선언, 신입생 입학 서약 선서, 학사 운영 오리엔테이션, 특강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관계 형성을 위한 긍정에너지 강화 교육은 소통과 협력이 필요한 팀 활동을 통해 의사소통 개선 및 작업수행력 향상을 꾀하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전문농업기술 확보를 위한 현장 맞춤형 코칭 추진을 통해 교육생들의 재배 품목 전문성을 강화하고 영농현장 애로사항을 해결하여 경영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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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중근 제15대 평택문화원장 취임
1953년 개원해 지난 71년간 지역 문화발전을 위해 힘써온 문화원의 새로운 수장 오중근 제15대 평택문화원장 취임식이 2월 27일 오후 평택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제14대 이보선 평택문화원장 이임식과 함께 열린 이날 이·취임식에는 300여명의 기관단체장과 축하객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임기를 마친 이보선 원장은 이날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공로패를 비롯해 한국문화원연합회장, 평택시장, 평택시의회 의장, 평택문화원 임직원 등으로부터 공로패와 감사패를 받았다. 오중근 제15대 원장은 취임사에서 “평택문화원은 지역 정체성 확립을 위한 문화유산을 발굴, 보존, 연구, 계승해 후손에게 올곧이 이어지도록 해야 하는 사명을 갖고 있다”며, “평택은 과거 농업과 어업에 의존해 살아왔던 시기를 지나 경기도 유일의 국제무역항 평택항과 미래 먹거리 반도체산업 등을 통해 인구 100만 명의 대도시로 항해하고 있어 양적 성장과 함께 시민 모두가 문화를 통해 정신적 풍요로움을 영위할 수 있도록 평택문화원이 앞장서나가겠다”라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이보선 제14대 원장은 이임사에서 “평택문화원의 오랜 염원인 문화원사 건립을 위한 기틀 마련, 복합문화공간으로서 웃다리문화촌 활성화, 기존 향토사연구소의 평택학연구소 명칭 변경과 지역학 연구, 다양한 코스 개발을 통한 시티투어로 시민 참여 확대 등 다양한 성과를 이뤄냈다”라며, “이처럼 모두가 함께 만든 결실은 우리 시민이 문화로 행복해질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서 평택 문화발전의 소중한 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보선 원장은 오는 3월 1일부터 임기를 시작하는 오중근 원장에게 평택문화원기를 전달하는 것으로 4년간의 임기를 모두 마쳤다. 이날 이취임식에 앞서 열린 ‘평택문화원 2024년 제1차 임시총회’에서 ▲평택문화원 부원장 한상회, 이승우, 박기철, 김희경, 김종구 ▲평택학연구소장 박성복 ▲웃다리문화촌장 박철순 등의 문화원장 지명 임원이 인준됐다. 오중근 신임원장을 비롯한 제15대 평택문화원 임원 임기는 2028년 2월 29일까지 4년간이다. 한편 평택문화원은 1953년 개원해 올해로 71년의 유구한 역사를 가진 문화기반시설로, ‘지방문화원진흥법’에 따라 ▲지역문화의 창달과 보존, 계승을 위해 지역사 연구 ▲지역 문화유산 활용 ▲전통문화 계승 발전 ▲복합문화공간 웃다리문화촌 운영 ▲평택시티투어 운영 등 관광 활성화 ▲문화예술 교육사업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하는 ‘평택 문화의 중심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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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제105주년 삼일절 기념식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1일 제105주년 삼일절 기념 및 59주기 민세 안재홍 선생 추모 문화제를 민세 중학교 체육관에서 개최됐다. 행사는 관계기관으로 구성된 추진위원회에서 공동 기획하였으며, 안재홍 선생의 정신을 계승·발전하고 추모하는 유족, 사업회 임원, 평택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전의 추모식 형식에서 벗어나 시민과 청소년이 문화행사에 참여하고 소통하며 함께 즐길 수 있는 역사와 문화의 장을 마련하였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3·1운동 정신에 담긴 뜻을 마음에 새기고 민세 안재홍 선행을 비롯한 모든 순국선열께 깊은 존경의 마음을 바친다"라고 말했다. 민세 안재홍(1891~1965) 선생은 경기도 평택시 고덕면 두릉리 출신으로 3·1운동 직후 조직된 비밀 독립 결사 단체인 대한민국 청년외교단 사건과 신간회 창립, 조선학 운동, 군관학교 사건, 조선어학회 사건에 이르기까지 아홉 차례에 걸려 7년 3개월간 옥고를 치르며, 일제강점기 국내 독립운동의 통합에 힘쓴 인물이다. 평택시는 앞으로도 민세의 뜻과 정신이 시민들에게 잘 알려질 수 있도록 선양사업을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