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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3-16 13:4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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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프 험프리스와 주한미군의 역사에 대해 더 많이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였습니다.“
K-6 미 육군 험프리스수비대 기지사령부가 2월 28일 한미동맹협회 회원 25명을 대상으로 ‘전략안보 동맹투어’를 개최했다.

한미동맹협회는 2019년 천안에서 설립된 단체로 각종 문화·예술행사, 사회봉사 활동으로 지역사회 발전과 한미동맹 강화를 실행하는데 목적을 두고 활동하고 있다. 

회원들은 이날 투어 첫 번째 장소로 한국전쟁 당시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 목숨을 바친 미군 병사들을 위한 미8군 추모기념비와 월튼 해리스 워커 장군 동상을 방문했다. 이어 한국전쟁기념비에서 한국전쟁사와 전개 과정을 살피고, 미육군 험프리스수비대, 기지사령관인 세스 C. 그레이브스 대령과 인사했다. 

또한 미2보병사단 미8군 박물관을 방문해 역사적 사진과 자료전시를 둘러봤다. 이번 기지투어는 비컨힐기념공원에서 한국전쟁 이후 미군, 민간인, 계약자, 카투사, 한국 직원 등과 같이 캠프험프리스에서 임무를 수행하는 동안 사망한 사람들에게 꽃을 바치는 일정으로 마무리됐다. 

그레이브스 대령은 인사말에서 “캠프험프리스에 방문한 것을 환영한다. 이번 기회를 빌려 주한미군과 험프리스 기지, 그리고 한미동맹이 우리 모두에게 왜 중요한 것인지 많이 배울 수 있길 바란다”며, “송영규 한미동맹협회 회장과 회원들이 부대 모닝캄회관에서 미군 40명을 위한 무료 오찬을 주최해 준데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송영규 한미동맹협회장은 “그레이브스 대령이 너무 친절하게 잘 대해 주어 대부분의 회원이 그의 따뜻한 환영에 감사를 표했다”며, “캠프 험프리스와 주한미군의 역사에 대해 더 많이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이번 투어가 다른 지역, 특히 청소년을 위해 확장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K-6 험프리 주한미국사령관은 한미 동맹과 지역사회와의 상호 개선을 위한 전략적 안보 동맹 순회를 계속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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