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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우가 사수한 서해 바다, 우리가 지킨다! - 서해 최전방 수호 2함대 전 함정 승조원, 서해수호의 날 맞아 해양수호 결의… - 연평해전 전승비 및 천안함 기념관 찾아 서해수호 55용사 기리며 임무완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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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3-22 11: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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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2함대사령부(이하 ‘2함대’) 박동혁함 등 유도탄고속함(PKG) 승조원 50여명은 3월 20일(월) 오전 2함대 안보공원에 세워진 연평해전 전승비와 천안함기념관을 찾아 서해수호 결의를 다졌다. 박동혁함을 시작으로 2함대 소속 전 함정은 제2연평해전 전사자와 천안함 46용사 등 서해를 수호하다 산화한 전우들을 상기하고 결전 의지를 확립하기 위해 이번 한 주간 ‘서해수호 결의 다짐’ 행사를 이어갈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제2연평해전 전사자 및 천안함 46용사 추모에 이어 서해수호 결의 다짐 순서로 진행됐다. 장병들은 제1/2연평해전 전승비와 참-357호정, 천안함을 차례로 방문해 전사한 전우들을 추모하고 승리의 역사를 계승하겠다는 굳은 결의를 다졌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홍시욱함 함장 김현석 소령은 “동계작전 기간 중 실전적인 전투수행 훈련을 통해 완비한 결전태세와 오늘의 결의를 바탕으로 55용사의 영혼이 서려 있는 서해와 NLL을 완벽하게 사수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해군은 제8회 서해수호의 날을 계기로 안보 결의를 다지고 결전태세를 확립하기 위해 3월 20일부터 26일까지를 서해수호의 날 안보 강조기간으로 설정하였으며, 사이버추모관 운영 및 추모글 남기기 운동, 부대별 해양수호 결의 다짐 등 각종 추모 및 전의 고양활동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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