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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항 신규항로(BMX항로) 업무협약 체결
※사진설명: 좌측부터 CMA-CGM KOREA 부산사무소장(이태수), 평택시 항만수산과장(김상철), 평택시 기획항만경제실장(손정호), 평택시의회 의장(유승영), 평택시장(정장선), CMA-CGM KOREA 사장(김상률), 평택지방해양수산청장(변혜중), CNC LINE KOREA 총괄팀장(손지훈), 평택지방해양수산청 항만물류과장(조규동)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17일 동남아시아 신규 컨테이너 항로(BMX항로)의 안정적인 운항과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평택시청 종합상황실에서 진행된 업무 협약식에는 정장선 시장과 유승영 평택시의회 의장, 변혜중 평택지방해양수산청장과 김상률 CMA-CGM Korea 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평택시, 평택시의회, 평택지방해양수산청, 운항선사 등은 지난 1월 개설된 ▲신규 항로(BMX항로)의 안정적인 운항과 화물 유치를 위한 노력 ▲신규 항로 및 평택항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 ▲추가적인 항로 개설을 위한 노력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 체결 대상인 정기항로는 지난 1월 10일에 CNC LINE이 개설한 동남아시아 항로로, 평택항을 출항하여 다롄, 텐진, 칭다오, 산터우, 홍콩, 셔코우, 난샤, 마닐라, 디바오를 기항하는 주 1항차 정기 항로이며, ‘CMA-CGM SYDENY’호 등 4천500TEU급 컨테이너 전용선 4척이 평택항에 순환 투입하고 있다. (TEU(Twenty-Feet Equivalent Units): 길이가 20피트인 컨테이너를 가리키는 단위) 평택시와 평택지방해양수산청은 신규 동남아시아 컨테이너 항로 개설로 연간 3만TEU 이상의 컨테이너 화물 유치와 그에 따른 하역 및 육상운송 등 관련 업계의 매출 향상, 항로 다변화를 통한 서비스 경쟁력 향상, 물동량 증대 등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정장선 시장은 “어려운 국내외 경제여건에도 불구하고 평택항에 신규 항로 개설과 물동량 증대에 큰 역할을 해주신 선사에 감사드리며, 특히 세계 3위 선사의 입항은 평택항 위상 제고에 있어 그 의미가 더욱 크다고 생각한다”라며, “평택시와 평택시의회 그리고 평택지방해양수산청은 앞으로도 상호 협력을 통해 평택항이 우리나라 대표항만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운항 선사인 CNC LINE은 세계 3위 규모 프랑스 국적 선사인 CMA-CGM의 아시아 서비스를 수행하기 위한 자회사로, 모회사인 CMA-CGM 그룹은 전 세계에 14개 자회사를 두고 257개 항로를 기반으로 160개국, 420개 무역항을 기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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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경기국제공항추진단장에 한현수·사회적경제국장 석종훈 임명
중앙정부의 고위공무원으로 활동하던 인사들이 경기도 발전을 위해 민선 8기 경기도정에 합류했다. 도는 개방형임기제 취지에 맞는 전문성을 갖춘 인사로 이들의 경험과 인적 네트워크가 주요 도정 목표 실현에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20일 집무실에서 개방형임기제공무원 임용장 수여식을 열고 신임 경기국제공항추진단장에 한현수 전 국방부 기획조정실장, 신임 사회적경제국장에 석종훈 전 청와대 중소벤처비서관, 노동권익과장에 조상기 전 고용노동부 정책보좌관을 임명했다. 김동연 지사는 임용장 수여식을 마친 후 “중앙정부 고위공직자 출신들이 경기도에 합류했는데 앞으로 하게 될 일에 대한 열정과 의지 때문에 오셨을 것이다”라며 “각 분야 전문가들이 함께하게 돼 든든하고 고맙다. 핵심 도정 관련 일을 맡은 만큼 기존 공무원의 틀에 얽매이지 말고 상상력을 갖고 열심히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민선 8기 조직개편을 통해 신설된 경기국제공항추진단장(3급)에는 한현수 전 국방부 기획조정실장이 확정됐다. 추진단은 경기국제공항 신설을 위한 용역과 조례 제정, 배후지 개발 등을 담당한다. 한 신임 경기국제공항추진단장은 2017년~2020년 국방부 군공항이전사업단장을 역임하며 수원·대구·광주 군공항 이전 사업을 담당했으며, 2022년까지 국방부 기획관리관과 기획조정실장(1급)을 지냈다. 한현수 단장은 “국방부 사업단장과 기획조정실장의 경험을 활용해 경기국제공항 건설의 당위성을 국회와 중앙부처, 지역주민과 자치단체에 확산할 것”이라며 “국제공항을 중심으로 이전 부지 주변 지역을 성장 거점화해 경기남부 지역의 발전을 촉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역시 민선 8기 조직개편을 통해 신설된 사회적경제국장에는 석종훈 전 청와대 중소벤처비서관이 임명됐다. 사회적경제국은 사회혁신경제과, 베이비부머기회과, 청년기회과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도민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는 역할을 할 예정이다. 석종훈 신임 사회적경제국장은 1989년~2000년 조선일보 기자를 거쳐 2002년~2009년 다음커뮤니케이션 대표이사 등을 지냈으며, 2018년~2019년 중소벤처기업부 창업벤처혁신실장, 2019~2021년 대통령비서실 중소벤처비서관(1급)을 역임했다. 지난해 10월까지는 초기 벤처투자 회사 퓨처플레이에서 본부장을 지냈다. 석 신임 사회적경제국장은 “경기도에서 사회적경제국을 신설한 것은 다양한 사회·환경적 가치를 추구하는 경제조직을 육성하고 그 성과를 확산하기 위해서라고 생각한다”며 “언론과 기업, 공직을 거치면서 쌓은 사회 혁신과 청년세대 성장 지원 경험을 바탕으로 경기도의 사회적경제 생태계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개방형 직위로 전환된 노동권익과장에는 조상기 전 고용노동부 장관 정책보좌관이 임명됐다. 조상기 신임 노동권익과장은 2007년~2018년 노사발전재단에서 근무한 뒤 2018년 기획재정부에서 장관 정책보좌관을, 2019년~2020년 고용노동부 장관 정책보좌관을 지냈다. 2021년~2022년에는 항공보안파트너스에서 기획본부장을 역임했다. 조 신임 노동권익과장은 “20년 이상 노동 관련 업무만 담당해온 경험과 경력을 바탕으로 경기도 700만 노동자들의 권익 보호에 앞장서겠다”면서 “지방정부를 넘어 중앙정부 단위의 노동정책 수립과 추진을 선도하는 경기도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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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시민정원사 양성교육 수강생 모집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시민들에게 정원조성 및 관리 기술을 습득하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평택시민 30명을 대상으로 ‘평택시민정원사 양성교육 이론(기초)과정’을 진행한다. 교육은 3월 7일부터 매주 화요일 배다리도서관에서 진행되며, 이번 과정을 수료 후 자원봉사를 통해 수료생들이 직접 지역의 자투리땅, 시민정원 등 도시 곳곳을 정원으로 만들어 가는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수강생 모집은 오는 17일까지 접수 기간이며 자세한 사항은 평택시 누리집(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정원사 양성교육을 통해 시민들이 일상에서 식물과 정원에 더욱 가까워지고 배움의 즐거움을 느껴 정원문화 확산의 기반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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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산업진흥원, 전략산업 육성을 위한 『2023년도 기업지원사업』 본격 스타트
지역산업 및 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지난해 출범한 평택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은 지난 13일(월)부터 전략산업 지원 분야 「2023년도 기업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전략산업 지원 분야는 수소 등 친환경, 반도체 중심의 전기·전자 전후방 산업, 미래자동차, ICT 등 유망 산업의 성장을 지원하고자 반도체 중심 융복합산업 R&D 지원사업, 미래자동차 부품산업 선진화 사업, 지역특화 아이템 콘텐츠 개발지원사업으로 총 21개사를 지원한다. 반도체 중심 융복합산업 R&D 지원사업은 반도체, 전기·전자, ICT/SW 관련 기업의 신기술·응용기술 개발 등 R&D 지원에 4개사를 지원한다. 미래자동차 부품산업 선진화 사업은 자율주행·친환경 자동차 등 미래자동차 부품산업 전·후방산업 분야 기업을 지원하며, 신기술·제품 개발에 3개사, 판로개척을 위한 마케팅 지원에 10개사를 지원한다. 지역특화 아이템 콘텐츠 개발지원사업은 지역특화 아이템(문화·산업·유산 등) 또는 지역산업(주력제품과 서비스 등) 홍보 등을 위한 디지털콘텐츠 개발지원에 4개사를 지원한다. 서류접수-현장점검-발표평가 등을 거쳐 선정되며, 기업당 2천5백만원 내외로 차등 지원된다. 사업별 공고는 14일(화)부터 순차적으로 게시되며, 접수 일정, 지원내용, 신청 서식 등 자세한 내용은 평택산업진흥원 누리집(https://pipabiz.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평택산업진흥원장(원장 이학주)은 “반도체, 수소 등 친환경, 미래자동차 등 평택시 전략산업 관련 기업에 신기술(제품) 연구개발, 마케팅 등을 지원하여 지역을 대표하는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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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산업진흥원, 『2023년도 평택시 기업지원사업 온라인 설명회』 상시 운영
지역산업 및 기업을 육성하기 위한 지역민의 염원을 담아 지난해 설립된 평택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은 지역산업 고도화와 유망 중소·벤처기업 발굴 및 육성 등 지역경제를 견인하기 위한 맞춤형 기업지원사업을 마련하고 「2023년도 평택시 기업지원사업 온라인 설명회」를 상시 운영한다. 「2023년도 기업지원사업」은 반도체, 미래자동차, ICT 등 평택시 전략산업 지원 / 기업역량 강화 / 청년층 등 대상으로 한 창업 및 일자리 창출 지원 등 총 3개 분야에서 지역기업 150여 개사를 발굴・지원한다는 계획으로, 진흥원은 올해부터 본격적인 기업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경기도 내 타 지자체에 비해 부족하였던 체계적인 지원시스템을 구축하고 지역기업의 갈증을 해소해 나갈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전략산업 지원 분야는 반도체, 전기·전자, ICT 관련 중소·벤처기업의 신기술 및 응용기술 등 연구개발을 지원하는 반도체 중심 융복합산업 R&D 지원사업 / 자율주행·친환경 자동차 등 미래자동차 부품산업 전후방 기업을 대상으로 연구개발과 마케팅을 지원하는 미래자동차 부품산업 선진화 사업 / 지역특화 아이템 및 지역산업 관련 디지털콘텐츠 개발을 지원하는 지역특화 아이템 콘텐츠 개발 지원사업 등으로 구성되며 총 21개사를 지원한다. 기업역량 강화 분야는 기술력을 가진 기업의 투자자금 조달 역량을 강화하고자 특허법인 등 컨설팅 전문기업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IP기반 투자유치 컨설팅 지원사업 / 소재·부품·장비 업체를 대상으로 제품의 신뢰성 확보를 위한 양산성능평가와 공정개선을 지원하는 소재·부품·장비 양산성능평가 지원사업 / 정부 부처 사업에 대한 접근성 및 수주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맞춤형 전문가 컨설팅을 지원하는 중소기업 정부 과제 지원사업으로 구성되며 총 66개사를 지원한다. 창업 및 일자리 창출 지원 분야는 청년층, 사회적기업 등 55개사를 대상으로 수요자 맞춤형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사업화자금, 창업교육, 전문가 컨설팅을 지원한다. 또한, 지역 내 청년층을 대상으로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전문인력 양성과정을 운영한다. 각 사업은 지난 13일을 시작으로 평택산업진흥원 누리집(홈페이지)에 순차적으로 공고 중이며, 세부 사업에 대한 온라인 설명회는 ‘스토리텔링’ 형태의 영상을 제작하여 지역민과 기업의 이해를 돕는다는 계획이다. 온라인 설명회 영상은 세부 사업 안내 및 Q&A, 2022년 수혜기업 인터뷰 등으로 구성하였으며, 특히 사업별 기업부담금 및 지원금 지급방식, 선정 절차 등 주요 예상 질문에 대하여 진흥원 직원이 패널로 참여하여 궁금증을 해소할 예정이다. 온라인 설명회 영상은 15일(수)부터 평택산업진흥원 누리집(https://pipabiz.or.kr) 및 평택시 누리집(www.pyeongtaek.go.kr)에 게시된다. 평택산업진흥원장(원장 이학주)은 “2022년에 설립된 저희 진흥원이 올해 본격적인 기업지원사업 시행을 통해 지역 내 체계적인 기업육성시스템 구축에 시동을 건만큼, 기업들에게 가장 필요한 부분인 지원사업에 대한 이해를 돕고 상시적으로 소통하고자 이번 온라인 설명회 영상을 제작하게 되었으며, 앞으로도 평택시 및 진흥원에서 추진 중인 다양한 기업지원사업이 적극 활용되어 기업 성장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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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 광촉매 적용 '재사용 가능' 공기정화 필터 기술 개발
(왼쪽부터 양동식, 이현철, 권혁재, 구민석 연구원)삼성전자 SAIT 연구진은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세계 최초로 아산화동(Cu2O), 이산화타이타늄(TiO2) 등과 같이 빛을 이용하는 광촉매를 적용해 신개념 필터 기술을 구현하고 상용화 가능성을 입증했다.이 기술이 상용화되면 공기정화 기기나 설비의 공간 효율을 높이고, 교체에 소요되는 유지비용 절감은 물론 필터 폐기물을 대폭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새로운 필터 구조는 세라믹 소재의 다공성 공기정화 필터 입구에 무기물 소재의 막을 코팅해 미세먼지를 제거하고, 출구 통로에는 광촉매를 코팅해 유해가스를 제거한다.이로써 미세먼지와 유해가스 필터의 이중 구조가 단일화되고 먼지 포집 용량도 기존 고성능 헤파 필터(HEPA Filter)보다 4배(5g/L→20g/L) 가량 증가한다.※ 미국 냉난방공조학회(ASHRAE 52.2), 공기정화장치 미세먼지 제거 효율 측정 방법 기준 시험또한 아산화동과 이산화타이타늄과 같이 방수 특성을 가진 소재가 적용돼 물 세척을 해도 성능이 유지된다. 물 세척을 통해 10회 재사용한다고 가정 시 20년 동안 사용할 수 있어 기존 헤파 필터 대비 수명이 최대 40배 가량 증가하는 셈이다.삼성전자는 이 기술을 적용한 시제품을 제작해 반도체 사업장 내 건물과 버스터미널, 지하주차장 등의 공조시설에 적용하고 성능을 검증할 계획이다.광촉매를 적용한 신개념 공기정화 필터 기술 연구 결과는 그 우수성을 인정받아 세계적인 학술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Nature Communications)'에 15일(영국 현지시간) 게재됐다. ※ 논문명: Long-lifetime water-washable ceramic catalyst filter for air purification(논문링크: www.nature.com/articles/s41467-023-36050-w)삼성전자 SAIT 권혁재 연구원(교신저자 및 공동 1저자)은 "이번 연구는 필터 제조 업계 뿐만 아니라 실 사용자들의 경험과 요구사항을 적극 반영해 시작하게 됐다"며 "향후 공기정화 필터 재생 기술 관련 연구를 확장해 상용화 시기를 앞당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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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로컬푸드재단, ‘못난이 농산물’ 온라인 특별 판매
평택시로컬푸드재단(이사장 김준규, 이하 재단)이 이달 13일부터 26일까지 평택산 ‘친환경 배’ 온라인 특별 판매를 진행한다. 이번 특별 판매 상품 배는, 7.5kg 한 박스 20,000원 무료배송으로 무농약인증 및 경기도우수식품인증(G마크)을 획득한 제품으로, 특히 주목할 점은 판매 상품이 ‘못난이 농산물’이라는 점이다.못난이 농산물은, 모양 크기 등 단순 외부적 요인에 의해 일반 유통망에서 정한 일정 표준기준을 충족하지 못해 ‘등급 외’로 분류되어 헐값에 팔리거나 폐기되던 농산물을 말한다.2018년 유엔식량농업기구의 조사에서는 상품성이 떨어진다는 이유로 폐기되는 음식 쓰레기양이 연간 약 13억 톤이며, 이는 전 세계 음식 소비량의 1/3에 달하는 수치로 추정했다.같은 해 농림축산식품부 발표 자료에서는 국내에서‘등급 외’ 못난이로 분류되어 폐기되거나 헐값에 팔려나가는 채소와 과일이 연간 2조에서 5조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는데, 버려진 농산물을 처리비용과 그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배출 및 고농도폐수 등 환경오염 영향까지 고려하면 사회적 처리비용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측된다.이러한 문제해결에 대한 인식 확산과 고물가 시대에 알뜰 소비 심리까지 겹쳐 국내에서도 못난이 농산물 소비에 관한 관심은 꾸준히 높아지는 추세로, 2021년 한국소비자원 보도자료에 따르면, 소비자 2,000명 중 61%가 못난이 농산물을 구매한 경험이 있으며 이 중 96%가 재구매 의사를 밝힌 바 있다.재단의 이번 온라인 특별판매는 이런 흐름에 동참하여 생산자에게는 소득 창출의 기회를 제공하고 소비자에게는 가치소비 실천과 더불어 주스나 요리용 등 용도에 맞는 농산물을 값싸게 구매할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재단 사업지원팀 강민수 팀장은, “가치소비 문화 확산을 위한 실천방안으로, 재단의 첫 온라인 특별판매를 못난이 농산물로 선정했다”라며 “앞으로도 가치 있는 먹거리 소비에 대해 로컬푸드가 할 수 있는 일을 지역사회와 함께 고민하고 실천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이번 온라인 특별판매는 평택시로컬푸드재단 온라인 판매 사이트(www.ptfarm.kr)에서 만나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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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평택시농업생태원 시민텃밭 이용자 모집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평택시농업생태원(평택시 오성면 청오로 33-34) 내에 있는 시민텃밭 이용자를 오는 20일부터 26일까지 7일간 모집한다고 밝혔다. 신청 방법은 평택시농업생태원 누리집(홈페이지)에서 휴대전화 본인인증 후 신청하면 된다. 선정 방법은 작년과는 다르게 선착순이 아닌 무작위 추첨 방법으로 선정하게 된다. 시민텃밭의 지속적인 수요 증가에 따라 작년 50구획에서 올해 100구획으로 늘려 시민들의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면적은 구획당 10㎡이다. 사용기간은 4월부터 11월까지이고 사용료는 연간 50,000원이다. 단, 경감대상자(국민기초생활 수급자, 한부모가족 보호대상자, 장애인)는 25,000원으로 경감된다. 3월 말에는 텃밭 관리 및 재배요령에 대한 사전교육을 추진할 예정이고, 8월 중순에는 김장채소 관리 재배기술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시민텃밭 이용자들은 다양한 농작물을 재배하여 생명의 소중함과 수확의 기쁨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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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70년 전통 통복시장 제10·11대 상인회장 이·취임식
평택시 통복시장 상인회장 이·취임식이 지난 2일 평택농협 본점 2층 대회의실에서 정장선 평택시장, 홍기원 국회의원, 유승영 시의회 의장, 도·시의원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상인회원 등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이·취임사, 축사, 위촉장 수여 등의 순서로 진행했다. 임경섭 제10대 통복시장 상인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지난 4년동안 코로나19 극복과 시장상권 활성화에 함께 노력해 주신 임원진과 상인회원분들이 있었기에 상인회장직을 무사히 마무리 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제11대 통복시장 상인회장으로 취임한 이철수 회장은 “시민과 상인이 함께하는 정감이 넘치는 전통시장을 만들어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코로나, 고금리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통복시장의 전통과 상인회 화합을 위해 애쓰시다 이임하시는 임경섭 회장님의 노고에 감사를 드리며, 새로 취임하는 이철수 신임회장님과 임원진께서는 전통시장 활성화에 함께 노력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축하와 당부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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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만남의 자리 개최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달 31일 관내 민간 건설현장 관계자와 대한전문건설협회 평택시협의회 등 지역 건설관련 단체대표와의 정보교류를 위한 만남의 자리를 가졌다. 이날 자리에는 중앙건설㈜, ㈜한화건설, 디엘이앤씨㈜ 등 관내 9개 건설현장 관계자들이 참여했고, 평택시 전문건설협회 협의회장, 고용서비스협회 평택지부장, 각 건설장비별 대표 등 4개 건설 관련 단체들이 참석해 지역 업체 참여 확대를 위하여 상호 정보를 교류했다. 박석순 주택과장은 “최근 고물가, 고금리 등 금융시장 불안으로 경제 전반이 어려워지면서 지역건설업계 또한 상당히 어려운 실정이지만, 지역의 건설경기 활성화와 경쟁력을 강화하도록 지원에 노력할 것”이라며, “오늘 이 자리를 통해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건설적인 성과가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은성산업㈜ 모곡동 438-1 현장 관계자는 “평택시 내에서 수급 가능한 자재, 인력, 장비를 우선 적용하는 등 지역 업체 이용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했으며, 디엘이앤씨㈜ 장당동 71-13일원 현장 관계자는 “시의 정책에 부합할 수 있도록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및 지역 업체 이용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그동안 131개 건설사와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고, 현재 민간 건설현장 115개소와 공공발주 건설현장 35개소에 대해 지역 업체 참여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신규 건설현장 관계자와 지역건설단체 대표들과의 만남의 자리를 마련하고, 신규 착공 현장에 직접 방문하여 지역 업체 참여를 독려하는 등 건설현장에서의 지역 업체 참여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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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민생경제 활성화를 최우선 과제 추진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31일 언론브리핑을 통해 대내외적 요인으로 인해 위축되고 있는 민생경제의 활성화 과제를 최우선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이날 브리핑에서 손정호 기획항만경제실장은 민생경제 취약 분야를 △기업 △소상공인 △취약계층 △문화예술 △농업의 다섯 분야로 분류하여 대책 발표를 했다. 먼저 기업 분야에서는 공공발주 설계단계에 관내업체 참여 의무화 등 지역 건설업체 참여율을 제고시키고, 관내 중소기업 지원 사업을 대폭 확대 운영하는 등의 지원 방안을, 소상공인 분야에서는 타 시군보다 선제적인 지역화폐 10% 상시 할인 유지, 소상공인 지원센터 본격 운영 등을, 취약계층 분야에서는 최근 공공에너지 요금 급등에 대응하여 에너지 보조금 지원을 확대하고, 청년 전세보증금 보증료 지원 사업 등을 신규 추진한다. 이 밖에도 청년 문화예술 인턴제, 이동차량 버스킹 사업 등의 문화예술 분야, 상토지원 확대, 시설농가 에너지절감 시설 지원 사업 등의 농업 분야 신규 과제를 발표했다. 시는 향후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한 과제를 추가 발굴하고 코로나19, 동절기 한파 등 막바지 단계의 단기적 위기 대응 방안을 우선 추진하면서, 경기 침체로 인한 장기적 위기 대응을 위한 추경예산 편성 등 민생경제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정장선 시장은 “최근 한파와 고물가 상황에 소비심리가 급격히 위축되면서 지역경제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지만 시를 비롯한 공공부문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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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의회 이기형 산업건설위원장, 평택중앙상인회 간담회
평택시의회 이기형 산업건설위원장은 31일 시의회 3층 간담회장에서 평택중앙상인회와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기형 위원장이 주관한 이날 간담회에는 평택시의회 정일구 기획행정위원장·김승겸 복지환경위원장·이윤하 의원, 경기도의회 김근용 의원, 관계 공무원, 평택중앙상인회 및 평택시 소상공인연합회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평택중앙상인회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관계 공무원과 함께 해결 방안에 대해 의견을 조율하며 다방면의 해결책을 모색하고자 개최되었으며 ▲JC공원 지하주차장 및 공원 조성 사업 관련 주변 환경 개선 건의 ▲도로 노면 정비 등 도로환경 정비 건의 ▲개방화장실 신규 설치 건의 ▲JC공원 일대 우범지역화 방지를 위한 방범용 CCTV 설치 건의 등 여러 건의사항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논의했다. 이기형 위원장은 “평택역 상권은 평택의 역사와 함께한 상권이자 오랜 시간 시민들의 커뮤니티 역할을 해온 지역 경제의 근간인 만큼 오늘 이 자리에서 크고 작은 애로 및 건의사항에 대하여 서로의 의견을 나누고, 해결 방안을 논의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시의회에서는 상인회의 크고 작은 건의사항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오늘과 같이 집행부와 의견을 공유하고 해결 방안을 찾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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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설맞이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성황리에 마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평택시청 앞 광장, 이충레포츠공원, 안중실내체육관에서 권역별로 설맞이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진행하여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직거래장터는 코로나19 거리두기 해제 후 일상 회복 분위기에 맞춰 3년 만에 명절맞이 오프라인 직거래장터로 운영된 만큼 상당의 품목들이 조기에 품절될 정도로 뜨거운 관심 속에 종료됐다. 3일 동안 권역별로 진행된 이번 설맞이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는 평택시 농특산물 통합브랜드 슈퍼오닝을 비롯하여 평택시에서 직접 생산하고 신선한 농산물을 최대 44%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해 참여한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는 평가다. 정장선 시장은 “코로나19 거리두기 해제 후 3년 만에 열린 오프라인 직거래장터인 만큼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에 감사드리며, 그동안 판로에 어려움을 겪었던 농업인들을 위해 유통되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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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실천 아파트 봉사단 8호, 9호, 10호 현판식
평택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손영희)는 지난 18일 착한실천 아파트 봉사단 8호(호반써밋고덕국제신도시에듀파크아파트), 9호(고덕리슈빌레이크파크아파트), 10호(고덕대광로제비앙디아트아파트)의 현판식을 진행했다. ‘착한실천 아파트 봉사단’은 지구 온난화의 위험성을 널리 알리고 이산화탄소 배출을 줄이는 탄소중립 활동을 중점적으로 실천하는 아파트 공동체 봉사단이다. ‘착한실천 아파트 봉사단’은 환경문제가 되는 아이스팩을 수거해 깨끗이 세척과 소독과정을 거쳐 재래시장과 소상공인 등 아이스팩이 필요한 수요처에 재배포하는 활동뿐만 아니라, 공유 상자를 통한 자원순환 활동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향후 환경문제와 관련한 다양한 아이템들을 선택해 활동을 넓혀갈 계획이다. 손영희 센터장은 “우리 공동체의 선한 마음을 모아 지역사회를 변화시키고 미래세대를 위한 환경문제에 기꺼이 동참하신 마을의 리더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첫걸음을 같이 한 만큼 더욱 관심을 갖고 지원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손영희 센터장의 취임 이후 첫 공식 외부 행사로 그 의미가 더욱 깊다. 착한실천 아파트 봉사단 8호(호반써밋고덕국제신도시에듀파크아파트) 신상용 입주자대표 회장은 “주민들과 함께 탄소중립도시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저탄소 생활 실천에 앞장서고, 기후 위기에 대응하는 시민의식을 확산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착한실천 아파트 봉사단 9호(고덕리슈빌레이크파크아파트) 이현의 입주자대표 회장은 “고덕이 명품 신도시 조성에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착한실천 아파트 봉사단 10호(고덕대광로제비앙디아트아파트) 최재필 입주자대표 회장은 “우리 아파트가 뜻깊은 활동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하며, 탄소중립은 주민분들의 생활 속 작은 실천부터 시작하므로 주민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착한실천 아파트 봉사단은 10호까지 현판식을 마무리하였으며, 앞으로 더욱 다양한 생활 속 실천 활동을 발굴해 탄소중립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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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정원 도시로의 첫걸음 행복정원단 모집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도시의 품격을 높이고 100만 평택특례시의 기틀 완성을 위하여 정원 도시로의 변화를 선택하고 그 첫걸음으로 평택시 행복정원단을 오는 16일부터 2월 15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행복정원단은 동네 자투리땅 등에 시민과 공유할 수 있는 공동체 정원을 조성하고 가꾸는 가드닝 활동을 하는 자원봉사단으로, 정원 활동에 관심이 있는 시민은 평택시 홈페이지에 모집공고를 참고하여 신청서를 작성하여 제출(방문접수 또는 이메일)하면 참여가 가능하다. 평택시는 정원 속 도시를 꿈꾸며, 도시를 잇는 권역별 거점 정원을 조성하고 민간(개방)정원을 발굴하고 공동체 정원인 행복정원을 2026년까지 1,000개 조성을 목표로 하는 등 생활 속 정원 인프라를 확충하고, 시민과 함께 만들고 가꾸는 정원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하여 행복정원단 모집 및 시민정원사 양성 교육 등 시민 참여와 교육을 병행하면서 명품 정원도시로 거듭나기 위하여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정원을 조성하고 가꾸는 가드닝 작업은 때로는 지치고 힘든 작업이지만, 예전부터 정원활동에 관심이 있었고, 우리 마을의 빈 공간을 정원으로 가득 채우는 행복한 상상이 현실이 되는 놀라운 경험을 같이하실 분들의 많은 참여를 기다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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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평택시 슈퍼오닝농업대학 교육생 모집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전문농업인 양성을 위한 『2023년 슈퍼오닝농업대학』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슈퍼오닝농업대학은 평택시 농특산물 브랜드인 ‘슈퍼오닝’을 대학 명칭으로 정하여, 평택 농업과 농촌을 이끌어 갈 전문농업인을 육성하기 위한 장기 교육 프로그램이다. 올해 개설학과는 과수과로 포도반·체리반으로 나누어 반별 20명씩 총 40명을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주민등록상 평택시에 주소를 두고 포도와 체리를 재배하는 농업인이다. 모집 기간은 2월 3일까지며, 서류전형과 면접(2월 9일)을 통해 최종 선발(2월 15일)한 후 개별 문자 통보할 예정이다. 교육은 2월 23일부터 9월 21일까지 총 22주(112시간)에 걸쳐 평택시농업기술센터 교육장 등에서 이론, 실습, 현장견학 등을 통한 전문기술 및 지식을 습득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올해 농업대학은 현장 맞춤형 코칭을 병행 추진하여, 교육생들의 영농현장 애로사항 해결을 통해 경영개선을 도모하기 위한 교육인 만큼 포도와 체리를 재배하고 있는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교육생 모집과 관련하여 궁금한 사항은 가까운 읍‧면 농민상담소 또는 농업기술센터 지도정책과 인력육성팀(031-8024-4531)으로 문의하거나, 평택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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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산업․도시․항만 연계한 완성형 수소도시 모델 만든다
평택시(시장 정장선)가 평택항 권역에 산업단지, 도시, 항만이 연계된 수소도시를 본격 조성한다. 지난해 9월 국토교통부 수소도시 조성사업에 선정되어 경제자유구역(포승지구)와 평택항 일원에 2026년까지 총 470억원(국비 210, 도비 63, 시비 147, 평택도시공사 출자 50억원)을 투입하여 수소도시를 조성한다. 수소도시는 교통, 산업, 주거에 수소가 주요 에너지원으로 사용되는 도시로, 평택시는 산업단지, 항만, 도시가 연계된 세계적인 수소도시 모델을 목표로 올해 마스터플랜을 수립하고 2024년부터 인프라 구축에 들어간다. 주요내용은 ▲(수소생산) 수소특화단지 생산 블루수소 활용 ▲(주거) 경자구역 내 주거·상업·지원시설 수소에너지 도입 ▲(교통) 수소교통복합기지 연계 수소모빌리티 전환 ▲(인프라) 수소배관 15㎞ 매설, 건물형 수소연료전지 도입 ▲(특화) 수소도시 기술지원센터 건립이다. 평택항 수소특화단지에서 생산된 블루수소를 활용해 발전용 연료전지(440㎾×3기)를 연계하여 공동주택, 건축물에 냉난방 및 전기를 공급하고, 평택항 교통거점에 위치한 대용량 충전소인 수소교통복합기지와 연계해 도시 내 수소충전 용이성을 확보하여 수소모빌리티(버스, 택시, 카캐리어, 물류 트럭, 지게차, 선박 등) 전환을 촉진하며, 수소생산기지부터 수소교통복합기지, 수소타운 내 연료전지를 잇는 15㎞ 길이의 수소배관을 설치하여 원활하게 수소가 공급되도록 한다. 향후 배관망 연장 시 안중역세권, 자동차클러스터, 현덕지구, 평택항 배후단지로 수소도시가 확장될 수 있다. 지역 특화사업으로 수소도시 기술지원센터를 건립하여 대한민국 수소도시 확산을 위한 기술지원, 실증·연구개발사업, 스타트업 육성공간으로 조성한다. 맞춤형 통합 안전·운영 시스템을 개발하고 모니터링하여 수소활용 현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한다. 한편 지난해 11월 평택시와 4개 기관이 체결한 수소에너지 전환 업무협약에 따라 수소에너지로 생산한 열에너지를 화양지구, 고덕신도시 등 평택시 전역에 집단에너지로 공급하면 광역적 의미의 수소도시를 구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정장선 시장은 “수소에너지로의 대전환은 탄소중립을 위한 현실적인 대안”이라며, “대한민국 수소경제 1번지로써 세계적인 수소도시 모델을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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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3위 프랑스 선사 컨테이너선 평택항에 정기입항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10일 CNC Line이 평택항에 컨테이너 신규항로를 개설했다고 밝혔다. CNC Line은 세계 굴지의 선사인 CMA-CGM의 아시아 서비스를 수행하기 위한 자회사로, 모회사인 CMA-CGM 컨테이너 선박회사는 전 세계에 14개 자회사를 두고 257개 항로를 기반으로 160개국, 420개 무역항을 기항하고 있으며 종사자 수는 110,000명에 달하는 세계 3위 규모의 프랑스 국적 선사이다. 이번 개설된 신규항로는 주 1항차로 평택, 다롄, 텐진, 칭다오, 산터우, 홍콩, 셔코우, 난샤, 마닐라, 디바오를 기항하는 정기 항로이다. CNC Line은 ‘CMA-CGM ELFFEL’호 등 4천500TEU급 컨테이너 전용선 4척을 평택항에 순환 투입하며, 이는 평택항에 입항하는 컨테이너 선박 크기 중 규모가 가장 큰 선박이다. 이번 신규항로 개설을 통해 연간 3만TEU~4만TEU 이상의 컨테이너 화물 유치가 예상되며 그에 따른 평택항 일자리 창출, 하역 및 육상운송 등 관련업계의 매출 향상과 기존 컨테이너 정기노선 14개 노선이 15개 노선(중국 8, 동남아 6, 일본 1)으로 확대됨에 따라서 항로 다변화를 통한 서비스 경쟁력 향상, 해상교역 활성화, 물동량 증대 등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정장선 시장은 “어려운 국내외 경제여건에도 평택항 물동량 증대에 큰 역할을 해 주실 운항선사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평택시는 지속적인 신규항로 개설을 통해 다양한 서비스와 글로벌 해상운송 경쟁력을 갖춘 동북아 거점항만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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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에 삼성전자에 이어 테슬라까지?
평택이 테슬라의 아시아 두번째 공장 설립 유력 후보지로 거론되면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국내에 테슬라 차량 생산 공장이 유치될 가능성이 커지면서 유력한 후보지로 꼽히는 경기도 평택이 주목받고 있다. 삼성에 이어 테슬라 유치 기대감으로 지역 부동산 시장이 들썩이고 있다.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테슬라는 현재 미국, 독일, 중국에 5개의 차량 생산 공장을 운영 중이며, 아시아 두번째 공장 설립을 계획 중이다.국내에서는 평택을 앞세운 경기경제청과 고양시, 김포시 등이 테슬라 유치전에 뛰어들었다.항만 인접, 약 130만㎡의 부지 확보 등이 입지 조건으로 제시된 가운데 평택이 공장 유치에 유력 지역으로 평가된다. 경기경제청은 테슬라 공장 건립지로 평택의 포승·현덕지구 일원 부지를 제시했다. 부지 규모가 넉넉하고 평택항과 가까우며 1~2년 내 착공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경기 최남단 지역 중 하나로 수도권은 물론 지방 도시들로의 접근성이 뛰어나다는 평가다.앞서 지난해 11월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인 일론 머스크는 윤석열 대통령과 화상면담에서 "한국이 공장 설립지의 최우선 후보"라고 밝힌 바 있다. 테슬라의 이번 아시아 2차 공장 프로젝트는 총 사업비가 10조원이 넘는 초대형 사업이다. 준공 시 이곳에서 1년에 최대 200만대의 전기 자동차가 생산될 전망이다. 이는 연간 160만대 가량을 만들어내는 국내 최대 자동차 생산공장인 현대차 울산공장 이상의 생산 능력이다.공장의 건설, 가동에 따른 생산 유발효과 또한 막대할 것으로 예상된다. 연 100만대 생산을 목표로 하는 중국 상하이 공장에 현재 약 2만여명이 근무 중인 것을 감안하면 200만대를 목표로 하는 이번 2차 공장에는 그 이상의 고용 유발효과가 있을 것으로 업계는 내다봤다.서평택 권역에 공급되는 분양 단지들도 '테슬라 효과'의 예상 수혜 단지로 관심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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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환경부 ‘통합하천사업’ 최종 선정
경기도는 환경부의 '지역맞춤형 통합하천사업'에 평택시 안성천, 군포시 산본천, 고양시 창릉천 등 3곳이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3개 하천에는 10년간 모두 5천64억 원을 투입해 하천의 수변공원화, 치수 안정성 확보 등을 추진한다.'지역맞춤형 통합하천사업'은 급속한 도시화로 훼손된 하천의 재자연화와 주민의 생활 수준 향상, 친환경 수변공간 조성 등을 위한 것으로 1곳당 300억 원에서 4천억 원이 투입된다.사업비는 국비 50%, 지방비 50% 비율로 충당하며 내년 기본구상을 거쳐 2032년까지 10년간 추진될 예정이다.3개 사업 중 평택시는 안성천을 노을생태문화공원을 중심으로 팽성습지공원, 수변 놀이문화공원, 천변 산책로 등 도심과 어우러진 복합 친수공간을 조성해 '살아 숨 쉬는 생명 하천'을 구현한다는 계획이다.방현하 경기도 건설국장은 "이번 결과가 경기도의 정책목표인 하천의 수변공원 조성의 기폭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경기도는 이번 3개 하천 사업이 잘 추진되도록 환경부 및 3개 시와 긴밀하게 협력해 도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