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에 평택을 알린 선수들 수고하셨습니다”
평택시(시장 정장선)가 지난 23일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및 아시안 패러게임 평택시선수단 해단식을 개최해 평택시 선수들과 임원들의 활약에 감사를 전했다고 밝혔다. 이날 자리에는 정장선 평택시장, 박종근 평택시체육회장, 김형겸 평택시장애인체육회 수석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평택시선수단은 이번 항저우 아시안게임 여자하키 종목에 한진수 감독을 비롯해 선수 5명이 참가해 은메달을 획득했고, 아시안 패러게임에서는 유도의 이정민 선수가 –90kg급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대회 2연패를 달성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번 해단식에서는 항저우 아시안 패러게임을 끝으로 국가대표 은퇴를 결정한 평택시청 장애인유도팀 이정민 선수의 국가대표 은퇴식이 함께 열려 선수 제2의 인생을 응원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아시안게임과 아시안 패러게임에서 좋은 성적으로 평택시의 위상을 세계에 떨친 평택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선수단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지금까지 대한민국과 평택을 전 세계에 알려온 이정민 선수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는 소속팀에서 후배 양성에 힘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기회의 땅 평택에서 기업활동 하세요!”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11월에 개최된 ‘스마트공장구축 및 생산자동화전’과 ‘그린 비즈니스 위크 2023’ 박람회에 참가해 시 전략사업인 반도체, 수소, 미래자동차 분야 중심으로 맞춤형 기업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스마트공장구축 및 생산자동화전’은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돼, 180개 기업이 참여했다. 해당 행사에서 시는 평택산업진흥원 및 평택도시공사와 함께 공동홍보관을 운영했다. 또한, 11월 22일부터 24일까지 서울코엑스 C홀에서 열린 ‘그린 비즈니스 위크 2023’에서도 평택산업진흥원과 함께 대외적인 투자유치를 위해 공동홍보관을 운영했다. 특히, 올해 새롭게 제작한 홍보책자를 활용해 ▲올해 6월 제정된 ‘평택시 기업 투자유치 촉진 조례’에 따른 인센티브 지원내용 ▲7월 산업통상자원부의 국가반도체 특화단지 지정 ▲평택지제역 미래형 복합환승센터 및 수소 도시, KAIST 평택캠퍼스 등 주요 개발내용 및 위치 ▲ 산업단지 현황 및 분양정보 등 예비 투자기업들에 평택의 최신 정보를 제공했다. 정장선 시장은 “앞으로 미래주도사업은 반도체, 수소, 미래 자동차인 만큼 카이스트 평택캠퍼스와 지역대학을 통한 반도체 인력 양성과 연구, 제품 실증을 도모하는 한편, 평택항을 중심으로 수소도시, 자동차클러스터를 중점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
평택시문화재단, ‘하모니스케이프’ 개최
(재)평택시문화재단(대표이사 이상균)은 오는 11월 20일 월요일부터 12월 9일 토요일까지 큐레이터 초청전 를 북부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평택시문화재단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관계의 단절과 제한의 의미로만 사용되었던 접촉의 부정적 의미를 회복하고자 2023년 기획전시의 화두를 ‘접촉’으로 정하고 연간 기획전시를 선보이고 있다. 지난 7월, 지리적 접촉과 경계의 확장이었던 평택시문화재단과 수원문화재단의 청년작가 교류전 을 시작으로, 우리의 위태로운 현실을 벗어나는 초현실로서 작가의 내면세계를 연결한 , 만화를 읽는 우리의 시각체계와 접속 방식의 변화를 인스타툰으로 소개한 , 창작자가 다루는 재료와 물성이 접촉하는 방식에 주목한 공예전 , 관람객과 상호작용할 때 비로소 완성되는 미디어아트 전시 까지, 접촉이 가진 다채로운 의미를 각각의 전시를 통해 풀어냈다. 2023년 기획전시 화두‘접촉’의 마지막 전시인 는 2007년부터 건축, 미술, 무용 등 다양한 장르의 창작자와 함께 연구하며 전시를 기획해온 시각예술가이자 전시기획자 조혜경을 초대하여 건축과 미술의 교차지점에서 북부문화예술회관에 새로운 장소성을 부여하는 프로젝트형 전시다. 건축과 미술의 상호교환적 관계로 공간구조를 다차원적으로 해석한 김희곤, 박근용, 배달래, 은진표, 이지송의 작품과 관람객의 적극적인 참여를 위한 오픈형 공간 구성으로 어린이와 시민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새로운 조형미를 선보일 예정이다. 1층 로비에 전시되는 배달래의 는 자연의 무한한 공간 속에서 퍼포먼스로 만들어진 결과물 8점을 모아 재구성한 작품이다. 더불어 퍼포먼스의 과정이 담긴 , , , , 4점의 영상 작품은 역사적 아픔과 위로, 삶의 순환, 인간과 자연의 조화를 통해 자연을 더 깊게 이해하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
평택시문화재단 졸업생 및 수험생 <힙(HIP!)> 콘서트, 찐텐으로 가자!
평택시문화재단(대표이사 이상균)에서는 오는 11월 24일 평택 남부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2023 졸업생 및 수험생을 위한 청소년 콘서트를 준비하여 수고한 수험생 및 새 학년을 위해 졸업하는 학생들의 스트레스를 풀어줄 찐텐 콘서트를 기획하였다. 특히 평택시 거주 수험생 및 2024년 2월 졸업 예정자(초, 중 포함) 하여 지나간 입시와 앞으로의 입시의 압박감에서 벗어나 즐거운 시간을 가질 수 있는 공연으로 지금의 청소년이 가장 선호하는 힙합 장르의 공연으로 준비하였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 콘서트를 기획한 재단 관계자는 젊은 세대가 좋아하는 힙합 콘서트가 평택에는 자주 없어 목말라했다면서 작년에도 티켓 오픈 2시간 만에 매진을 보이는 큰 호흥을 받았다고 전했다. 올해 역시 탄탄한 라인업으로 돌아온 콘서트는 특유의 하이톤으로 벌처럼 쏘아대는 랩 스타일과 펀치라인이 강한 영 앤 리치 레코드의 수장 수퍼비 (SUPERBEE)를 비롯해 재치 있는 가사, 밝은 에너지, 3명이어도 각자 맞물려 돌아가며 담백하고 꾸밈없으며 솔직한 가사들로 본인들의 삶 그 자체를 표현하는 호미들 (Homies), 한국식 허언 갱스터 기믹의 창시자이자 모든 벌스가 펀치라인이라고 해도 될 정도로 단순하고 직관적인 가사들을 듣는 사람들의 뇌리에 꽂히는 스타일의 매력을 가진 언에듀케이티드키드 (UNEDUCATED KID)가 준비하고 있다. 또한 힙합을 좋아하는 마니아들이 멀리 가지 않고 집 앞에서 즐길 수 있는 수준급 힙합 콘서트로 청소년만이 아닌 평택의 다른 일반 시민들도 함께 즐길 수 있으며 당일 현장에서는 인생 네 컷 사진을 무료로 즐길 수 있는 평택시문화재단의 크리스마스 선물도 준비되어 있다. 진짜 텐션으로 스트레스를 날리고 새로운 기운으로 시작할 수 있는 이번 공연은 관람료 전석 2만원 진행되며, 특별 할인 평택 수험생 및 졸업생 50%, 학생(초,중,고,대) 및 평택시문화재단 카카오 플친, SNS 팔로워 등 30% 할인으로 즐길 수 있다. 인터파크를 통해 예매 가능하며 공연 정보는 평택시문화재단 홈페이지(pccf.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연과 관련한 기타 문의는 문화사업팀(031-8053-3511)로 하면 된다.
-
평택시국제교류재단, 제4회 Language Festival 성료
평택시국제교류재단은 지난 11일, 국내 거주 내⸱외국인이 참여하는 언어축제인 ‘Language Festival’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전했다. 본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눠 ‘한국어․영어 말하기대회’, ‘영어연극반 발표회’ 순서로 진행됐다. 평택시와 경기도평택교육지원청의 후원으로 진행된 이번 대회에는 총 26명의 본선 진출자가 참가했다. ‘내가 쓰고 싶은 책’이라는 주제로 한국인은 영어로, 외국인은 한국어로 각자의 이야기를 들려주었고, 심사를 통해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을 부문별로 시상했다. 2부에서는 관내 6개교(현일초, 종덕초, 송신초, 이충초, 지제초, 장당중) 영어연극반 80여 명의 학생들이 준비한 영어 연극 무대가 이어졌다. 영어연극반 지원사업은 영어 학습을 능동적으로 진행할 수 있게 지원하는 연간사업으로, 관내 학생들이 영어를 체화할 수 있도록 운영되고 있다. 평택시국제교류재단 정종필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시민의 영어 능력 향상과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활발하게 운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
평택시국제교류재단, ‘젊은 문화거리 조성’ 사업 성료
경기도와 평택시가 주최하고 평택시국제교류재단이 주관한 ‘2023 젊은 문화거리 조성’ 사업이 지난 18일을 마지막으로 막을 내렸다. 젊은 문화거리 조성은 다양한 공연 및 체험을 매개로 시민과 외국인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함고, 캠프 험프리스와 평택오산공군기지 인근 상권의 활성화를 목적으로 하는 사업으로, 지난 4월 22일부터 여름 혹서기를 제외하고 매주 토요일 총 26회 운영했다. 올해에는 공개모집으로 선정된 지역 예술인이 각각의 기량을 선보일 수 있는 장을 제공했으며, 2030 세대를 주 대상으로 재즈, 탭댄스, K-pop 댄스 등 다양한 장르의 전문 공연과 페이스페인팅 등이 펼쳐졌다. 또한 거리조성의 하나로 진행된 인디언텐트 관람석도 젊은 세대에게 사진 찍는 곳(포토존)으로 큰 인기를 끌었다. 평택시국제교류재단 정종필 대표이사는 “음악을 통해 부대 앞 거리에서 지역 예술인들과 관람객들이 다양한 공연을 접하는 기회가 됐길 바라며, 평택시국제교류재단은 지역 예술 발전과 다양한 문화 경험 제공을 위해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평택시, 베트남 땀끼시에 ‘새마을 정신’ 알려
평택시 새마을회(회장 이천석)의 새마을지도자 협의회(회장 연규창)와 새마을부녀회(회장 윤미섭) 회원 23명은 새마을 국제교류 협력사업을 지난 11월 12일부터 16일까지 평택시 우호 도시인 베트남 땀끼시 꽝남성 안푸현 현지마을 방문을 통해 추진했다고 밝혔다. 새마을 국제교류 협력사업은 지구촌 공동번영 구현을 위해 국가 및 지방정부간 파트너십 강화, 민간외교 차원의 해외봉사활동 통해 새마을 정신 확산과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기 위한 활동으로 새마을 운동중앙회 및 시·도 시·군·구 새마을회에서 추진된다. 평택시 새마을회는 올해 처음으로 평택시 우호도시인 베트남 땀끼시 꽝남성 안푸현 마을을 찾아 생활이 어려운 홀몸노인 가구 2가구의 화장실 및 지붕기와, 바닥타일, 욕실 등을 수리하고, 어린이집 및 한국어 학당에 필요한 기자재인 빔프로젝트, 노트북 설치와 어린이집 책상 등을 전달했다. 또한, 집수리 준공식과 현지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하는 경로잔치 등을 펼치며 주민들과 교류했다. 특히 최원영 평택시 부시장을 비롯해 꽝남성 땀끼시 인민의회 의장(쩐 남 흥(Trần Nam Hưng) 및 시장(부이 응옥 안(Bùi Ngọc Ảnh), 부시장(응우엔 홍 라이(Nguyễn Hồng Lai) 등이 참석해 현지 주민과의 자연스러운 교류 활동에 물꼬를 틔웠다. 이천석 새마을회장은 “평택시 우호도시인 베트남 땀끼시에 새마을 운동 확산과 나눔 봉사활동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평택시 및 땀끼시 관계 공무원과 새마을회원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구촌 새마을 운동을 통해 땀끼시 모든 마을이 행복하고 잘사는 마을로 발전하길 기원한다”고 했다. 부이 응옥 안(Bùi Ngọc Ảnh) 땀끼시 시장은 “새마을회의 아낌없는 지원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새마을 운동 확산과 우호교류의 기회를 증대 평택시와 베트남 땀끼시의 발전이 지속되길 바란다”라고 화답했다. 또한 최원용 평택시 부시장은 “민간 교류 차원에서의 나눔 봉사활동을 통해 평택시와 베트남 땀끼시와의 경제, 농업, 문화, 교육 등 여러 분야에서 상생발전 할 수 있는 협력 방안 등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
평택시,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메달 포상금 수여
평택시장애인체육회(회장 정장선)는 지난 27일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메달 포상금 수여식을 진행했다.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전국 1만여 명의 선수 및 관계자가 참가해 지난 11월 3일부터 6일간 전라남도 일원에서 개최됐다. 대회에서 평택시는 역도, 유도, 농구, 배드민턴, 트라이애슬론, 탁구, 육상 등 7종목 37명의 선수단이 참가했다. 평택시 선수단은 역도(3관왕 8명), 유도(2관왕 3명) 종목에서 강세를 보이며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31개, 은메달 5개, 동메달 7개를 획득하여 종합우승을 차지한 경기도 금메달 획득에 21%를 기여했다. 평택시장애인체육회장인 정장선 평택시장은 “우리 시 장애인 체육의 위상을 드높인 선수단과 관계자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평택시민들과 함께 응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회기간 중 평택시장애인체육회 김형겸 수석부회장을 비롯한 임직원 12명은 전라남도 일원을 돌며 우리시 선수단을 응원했으며, 이사회에서 마련한 소정의 격려금도 함께 전달한 바 있다.
-
평택시 청년 미니 북페어 개최
평택시 뿌리청년독서문화모임(대표 한도희)은 오는 11월 4일 평택시 배다리 도서관 잔디마당에서 청년 미니 북페어 「놀러와, 독립출판 도서전에!」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평택시에서 진행된 ‘2023년 평택시 청년정책 공모사업’에서 선정된 보조사업의 하나로, 이날에는 독립작가 18명, 독립서점 2곳, 타로 부스 1개, 자체 홍보 부스 운영을 통해 행사를 진행한다. 청년독서문화모임 뿌리는 2030 평택 청년이 모여 만든 독서모임으로, 책을 통해 청년들과 소통하고, 평택시민에게 책을 읽고 성장하는 즐거움을 공유하기 위한 모임으로, 2021년부터 매년 관내에서 작은 도서전을 개최하고 있다. 특히 이번 도서전에 참가한 작가 이희우 씨는 뿌리독서문화모임을 통해 다양한 독서모임 문화를 경험했고, 출판사와 협업하여 그림동화책까지 독립 출판했다. 한도희 대표는 “이번 행사는 독서에 대한 청년의 관심을 유도하고, 다양한 독서 문화를 촉진 시키고자 하는 취지에서 진행되는 행사이며, 독립출판 작가와의 토크, 독립출판집 판매 및 홍보, 팬 상품 판매 등 개성 있고 다채로운 부스가 운영될 예정이니 많은 평택시민과 청년들이 방문하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
역사와 문화가 함께하는 도보답사
평택문화원은 2023 향교·서원 활성화 우수프로그램으로 ‘2023 진위현 역사기행’을 지난 10월 28일(토) 1시부터 5시까지,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역사와 문화가 있는 답사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의 역사, 문화, 생태, 자연, 민속, 설화 등 해설을 듣고 진위면의 곳곳을 답사하면서 퓨전국악 공연도 함께하였다. 답사지 별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진위현관아터(진위면행정복지센터)에서는 관아, 박문수, 진위면 3·1운동, 심순택과 능성구씨 이야기 ▲진위향교에서는 진위향교 해설과 앙상블 수의 퓨전국악 공연 ▲체험 농장 연이랑 명주랑에서는 평택 쌀과자를 시식하면서 진위천, 슈퍼오닝, 수원청개구리 이야기 ▲마산4리 입구(새뚝거리)에서는 삼남대로, 정도전, 맹사성 설화인 공당문답과 인침담 이야기 등으로 구성하였다. 이번 역사기행에 참여한 한 시민은 “가을이 깊어가는 계절에 걸으면서 건강도 챙기고 다양한 이야기와 공연으로 마음은 살찌는 좋은 기회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보선 원장은 “진위향교를 비롯해 진위현은 다양한 문화원형이 남아있어 콘텐츠화를 진행하고 있다”라며, “이번 답사를 통해 지역에 관한 관심을 가지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하였다”라고 전했다
-
‘은산리 산대마을 –집과 삶’ 출판기념회
은산2리 마을회는 지난 6개월 동안 『은산리 산대마을 집과 삶』 편찬 및 그림전시 사업을 추진했다. 이 사업은 「2023 평택시문화재단 생활문화공동체 지원사업」으로 마을의 역사문화자원을 수집 정리하고, 마을의 정체성을 확립하며, 주민들이 삼봉 정도전의 후예이며 산대마을에 거주한다는 자긍심을 갖게 하기 위해서 마련됐다. 은산2리 마을회에서는 평택인문연구소의 도움을 받아 은산1, 2리 산대마을 주민들의 역사를 조사·연구하고 주민들의 생애사를 구술조사하여 한 권의 책으로 편찬하였으며, 전문 화가에게 의뢰하여 산대마을의 문화유산과 주민들이 평생을 살아온 집을 주제로 그림으로 그렸다. 지난 10월 23일에는 삼봉 정도전선생 추향제를 기해 은산2리 삼봉기념관 마당에서 1차 그림전시를 실시했으며, 10월 27일 오후에는 삼봉교육관 마당에서 2차 그림전시를 개최함과 동시에 저녁 6시 30분부터는 교육관에서 마을주민들과 지역 내빈들을 초청하여 작은음악회와 역사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역사토크콘서트의 강사로 단상에 오른 김해규 소장은 삼봉 정도전의 역사적 위상과 산대마을 선조들의 학문과 노블레스 오블리주 정신을 소개하며, ‘명문가의 후손이라는 자부심으로 의롭고 진실되게 살아갈 것’을 당부했다. 이번 사업을 이끈 은산2리 정효섭(73세) 이장은 ‘마을환경이 크게 변해가는 상황에서 마을주민들에게 삼봉 정도전의 후예로서 자긍심을 갖고 남다르게 살아갈 수 있는 힘과 용기를 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
(재)평택복지재단, 임원(사무처장) 공개 모집
(재)평택복지재단(이사장 최원용)은 사회복지 경영에 전문지식과 경험이 풍부하며 평택시 사회복지 발전에 기여하고자 하는 사람을 대상으로 임원(사무처장)을 11월 14일(화)까지 공개 모집한다. (재)평택복지재단은 시민의 다양한 복지수요에 부응하고 복지서비스의 전문성을 증진하여 내실있는 사회복지서비스 제공에 기여하고자 평택시에서 출연한 재단으로 평택시의 사회복지 정책개발 지원 및 사회복지 연구에 노력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평택시와 평택복지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평택시 사회복지발전에 기여하고자 하는 많은 분들의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 (담당 : 평택복지재단 행정지원실 650-2603)
-
“2023 평택주민대회 시민들 참여속에 성황리 개최”
지난 10월 28일 제1회 2023 평택주민대회가 평택역 광장에서 평택시민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진행된 행사에서 먹거리, 볼거리 다양한 부스가 운영되어 시민들의 발길을 끌었으며, 다양한 공연과 함께 주민들이 직접 생활민원을 이야기하며 많은 평택시민들의 관심과 박수를 받았다. 주민들의 발언은 급식 노동자의 처우개선, 비행기 소음 문제의 심각성, 청소년 무상버스 및 돌봄 노동자들의 처우개선, 건설노동자 지역주민 우선 고용과 대학생 반값 등록금등 다양한 의견이 제기되었다.평택 곳곳에서 진행된 주민투표 결과로 이날 발표된 10대 요구안은 1위 공영주차장 확대 2위 공유킥보드 관리 및 안전체계 마련 3위 한해 순잉여금을 지역화폐로 환원 4위 문화시설확대 5위 버스노선 정비 및 확대 6위 소아응급체계 마련 및 공공 어린이 병원 건립 7위 분리수거장 환경정비 및 확대 8위 전통시장 활성화 9위 생활체육 프로그램 및 시설확대 10위 청소년 무상교통으로 결정되었다.이날 신미정 추진위원장은 “지역주민들의 목소리가 반영될 때 민주주의가 한층 성숙해질 수 있다며 처음으로 개최되는 오늘의 주민대회가 그런 의미에서 주민 직접정치의 출발이 될 것이라”며 소회를 밝혔다. 한편 2023 평택주민대회 추진위원회는 10대 요구안을 실현하기 위해 평택시장과 시의회에 주민투표 결과를 전달하고, 주민요구안이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올해 처음 진행된 평택주민대회는 주민들의 직접 정치 실현을 위해 매년 진행해나갈 예정이라고 주최측은 밝혔다.
-
‘2023 평택항 마라톤대회’ 성황리 개최
지난 22일 평택항 국제여객터미널 일원에서 ‘2023 평택항 마라톤대회’가 6000여 명의 마라톤 동호인과 시민들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평택항 마라톤대회는 평택시를 대표하는 체육행사로, 총 3개 코스(하프, 10㎞, 건강달리기 4.4㎞)로 나누어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초청 가수들의 축하 무대와 슈퍼오닝 홍보관을 비롯한 다양한 홍보부스들이 운영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함께 펼쳐졌다. 대회 결과, 하프 남자부는 헤이케 토모노리(平家 知典) 씨가 1시간 11분 18초로, 여자부는 류승화 씨가 1시간 22분 10초로 우승을 차지했다. 10㎞ 남자부는 최두영 씨가 34분 25초로, 여자부는 최영주 씨가 39분 35초로 각각 1위를 수상했으며, 4.4㎞ 남자부는 조혜성 씨가 15분 35초로, 여자부는 조미희 씨가 19분 10초로 우승을 거머쥐었다. 한편, 이번 대회에는 선천성 뇌성마비를 앓고 있는 이창희(23) 양이 함께 참가해 의미를 대했다. 이창희 양은 스스로 서고 걷는 것조차 힘들었으나 평택시 보건소의 ‘로봇재활 시스템’ 도입 이후 3년간 재활치료를 받아 기적처럼 걷게 되었고, 매일 운동을 통해 체력을 단련해 이번 대회에 참여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추운 날씨에도 많은 시민이 참가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또한 정 시장은 “오늘 대회에 참가한 이찬희 양의 도전에 큰 감동을 받았다”면서 “내년에는 10km에 참가한다고 하는 이찬희 양의 도전을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
평택시가족센터 2023년 부부행복프로젝트 진행
평택시가족센터(센터장 송문영) 통합지원팀은 지난 13일(금)에서 21일(토)까지 총 8회기, 평택시 관내 거주 중인 부부 5쌍을 대상으로 ‘2023년 부부행복프로젝트-행복한 부부․행복한 가정’을 주제로 마음키움심리연구소 이미경 소장을 초빙하여 부부집단 미술치료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부부집단 미술치료 프로그램은 평택시가족센터 상담분소(중리길1)에서 부부가 함께 미술작품 활동을 통해 자신을 표현하고 부부간의 갈등 요소를 파악함으로써 자유로운 의사소통 증진과 갈등 해결 능력을 키워 긍정적인 부부 상호작용에 도움을 주었다. 참여 부부들은 “낯선 사람들 앞에서 나를 개방하고 이야기하는 것이 의외로 어렵지 않았다”, “부부간 대화가 많이 부족했고 담 쌓기를 했는데 다른 사람 앞에서 남편 이야기를 하니 시원하기도 했다”, “작품 속에 드러나 있는 배우자의 마음을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 “서로 무시하지 말고 앞으로 부부관계를 잘 지켜가야겠다”고 소감과 함께 다짐을 나타냈다. 부부집단 미술치료 프로그램은 2019년부터 현재까지 매년 1회 무료로 진행되고 있으며, 보다 많은 부부들의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자 연 2회로 점차 늘려나갈 계획이다. 한편, 평택시가족센터는 2022년 3월부터 ‘평택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평택시가족센터’로 명칭을 변경하고, 기존 가족유형별로 이원화 되어있던 서비스를 통합하여 지역 내 모든 가족이 이용할 수 있는 보편적‧포괄적 가족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이다.
-
평택시청 장애인유도팀 이정민, 아시안 패러게임 2연패 달성!
평택시청 장애인유도팀의 이정민이 「2022 항저우 아시안 패러게임」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아시안 패러게임 2연패를 달성했다. 이정민은 지난 25일 중국 항저우 샤오샨리푸 체육관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 패러게임」 남자유도 J2(저시력) 90㎏ 이하급 결승전에서 아만졸 잔보타(카자흐스탄)에 종료 57초 전 오른발 모두걸기로 한판승을 거두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지난 2018년 대회에서 81㎏ 이하급 금메달을 획득한 이정민은 체급을 바꿔 출전한 이번 대회까지 석권하며 대회 2연패라는 화려한 성적으로 국가대표 생활에 마침표를 찍었다. 이정민은 “국가대표 은퇴 무대에서 우승해 기쁘다. 10년 가까이 해온 국가대표 생활을 끝내며 앞으로는 국내 대회 출전 및 후배 양성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아시안 패러게임 2연패라는 값진 성과에 대해 모든 평택시민과 함께 축하드리며, 국가대표 은퇴 후에도 계속해서 후배 양성에 힘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뇌성마비 장애를 극복하고 평택항 마라톤 참가
뇌성마비 장애가 있는 이창희 양(23세)은 22일 평택항 국제여객터미널 일원에서 열린 2023 평택항 마라톤대회에 장애를 극복하고 참가했다. 이창희 양은 “태어날 때부터 뇌성마비로 불과 3년 전만 해도 걷지도 못했다”라며 “하지만 2020년부터 평택보건소 맞춤형 로봇보행 재활운동 프로그램을 통해 걸을 수 있게 되었고 마라톤이라는 목표를 세워 꿈을 이루게 되었다”라고 기쁨을 전했다. 마라톤에 함께 참가한 정장선 평택시장은 “올해는 4.4km에 도전했지만, 내년에는 10km 코스를 함께 뛰고 싶다”라며 기쁨을 나누었다. 한편 평택보건소의「개인별 맞춤형 로봇보행 재활운동」은 보행지도가 필요한 뇌병변 및 지체장애인의 기능별 맞춤형 운동 지도, 로봇 보조 보행 운동 지도, 대상자 및 보호자 상담, 사후 자가관리 재활교육 등의 내용을 포함하고 있으며 4차 산업 시대 지역사회 장애인의 능동적인 삶의 변화와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을 주고 있다.
-
2023년 평택농악 전수교육관 활성화 사업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이자 국가무형문화재 제11-2호인 평택농악보존회(회장 유성열)는 2023년 전수교육관 활성화 사업 “농악아, 놀자”를 4월부터 10월까지 총 40개의 참여기관의 약 1,300명 아동과 함께 성황리에 종료했다. 2023년 전수교육관 활성화 사업 “농악아, 놀자”는 평택농악 공연 관람 및 체험 활동들을 통해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평택시의 자랑이자 유일한 국가무형문화재인 평택농악을 더욱 친근하게 알리고 자연스럽게 학습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되었다. 매주 수요일 1일 2회차로 진행된 이번 연도 사업은 ▲평택농악 공연 관람 ▲평택농악 체험(소고놀이, 줄타기, 버나놀이, 공연 의상 체험) ▲워크북 교육으로 구성되어 다채로운 활동을 선사했다. 사업에 참여한 한 기관에서는 “전통 공연을 보는 것만이 아닌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짜임새 있는 구성 덕분에 아이들이 너무나 소중한 경험을 했다.”라며 “평택농악 관련 다양한 체험을 계속해서 개발하여 발전되는 사업이 되었으면 좋겠다.”라는 의견을 전했다. 평택농악보존회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유아들에게 평택농악을 친근하게 알리며 성황리에 마무리되어 기쁘다.”라며 “2024년에는 사업의 프로그램을 확장하여 맞춤형 프로그램을 구축하고 참여 대상을 확대할 예정이다. 계속해서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평택농악보존회는 내년 초 사업 전 수혜처 모집을 진행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평택농악 홈페이지(www.ptnongak.or.kr)와 SNS를 통해 전달할 예정이다.
-
평택교육지원청, ‘유‧초 이음교육’안착을 위한 관리자 역량강화 연수
경기도평택교육지원청(교육장 이종민)은 10월 26일 국제컨벤션센터에서 공립 유치원 원감 및 초등학교 교감 60여명을 대상으로 ‘유‧초 이음, 유치원 관리자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에서는 변화하는 유아교육 현장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소통을 바탕으로 관리자로서 현장 지원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참여형 연수로 진행하였다. 특히 미래학교를 보고 읽고 그리는 유‧초이음 정책과 겸임원감이 전하는 공동체 성장을 위한 지혜 더하기, 꼬물꼬물 예술 연수 등 원감의 역할 등에 관해 깊이 소통하는 나눔의 시간에 초점을 두었다. 평택교육지원청교육장 이종민은 “유아들의 균형적인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는 현장 중심의 유아교육정책이 실현되길 기대한다”며“학교와 유치원이 미래사회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며 나아갈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국제대학교-평택시 컨소시엄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사업 출범식 개최
국제대학교(총장 임지원)는 23일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고 국제대학교와 평택시가 공동 주관하여 지역의 중장기 발전 목표에 부합하는 지역 내 특화분야를 선정하고, 지역기반 고등직업 교육의 거점 역할을 수행하는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 사업의 출범식을 국제웨딩컨벤션에서 개최하였다. 출범식에는 고등직업교육혁신위원회 공동위원장을 맡은 임지원 국제대학교 총장과 정 장선 평택시장, 유승영 의장을 비롯한 평택시의회 의원, 경기도의회 의원 등 내외빈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임지원 국제대학교 총장은 “이번 사업은 정규 인력을 양성해 지역 경쟁력을 강화 하고 평생교육을 활성화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며, “평택시와 함께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 사업 을 통해 직업교육의 중심축으로서 역할을 강화하는 데 마중물이 되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공동위원장인 정장선 평택시장은 “평택시와 국제대학교가 공동으로 교육부 사업에 신청해 최종적으로 참여하게 됐다”며, “이 사업이 성공적으로 잘 돼서 지속해서 이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국제대학교와 평택시는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 사업 지역 특화 분야로 ‘반도체’를 선정했다. 따라서 국제대학교는 향후 반도체자동화설비학과와 반도체제조운용학과 등 3년제 2개 학과를 개 편·신설할 계획이며, 반도체 분야 부트캠프 프로그램과 재직자 역량향상 프로그램 등 지역 특화분 야 연계 직업교육 17개 과정을 운영한다. 이 외에도 평택 청년 대상 직업역량 강화 프로그램, 신중년·경력단절 여성 대상 맞춤형 경력설계 프로그램, 취약계층 대상 경제적 자립생활 지원 프로그 램 등 일반분야 직업교육 26개 과정과 지역사회 공헌 프로그램을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