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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평택항으로 들어오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원천 차단
평택시(시장 정장선)가 국내 4번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환자 발생 등 시민들 불안이 가중됨에 따라 중국인 입국자가 많은 평택항 국제여객터미널 방역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현재 평택항에는 중국 위해, 연태 등 5개 항로에 5대의 국제여객선이 주 14항차 운영 중으로 1일 평균 1,000여명의 여행객과 상인들이 입국하고 있어 방역 대책이 절실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시는 28일 평택지방해양수산청, 선사들과 긴급 대책회의를 열어 대처 방안에 대한 논의 끝에, 각 선사 중 연운항·일조국제훼리는 2월 중순까지 휴항하고, 대룡해운·교동훼리·연태훼리는 오는 30일부터 당분간 승객을 제외하고 화물만 운항하기로 결정했다. 각 선사들은 향후 1 ~ 2주간 확산 추이를 지켜본 후, 휴항 연장 등을 검토할 예정이다. 시는 국립인천검역소 평택지소와 함께 평택항 입국자들에 대한 검역도 강화한다. 입항한 배에 직접 승선해 선내에서 개인별 체온 측정과 건강상태 질문서를 제출 받고, 마스크 제공과 손소독을 실시하는 한편, 입국심사장과 입국장 밖에도 열화상감지기를 설치해 입국자들을 2중으로 점검하고 있다. 28일 오전에 입항한 대룡해운 카훼리 승선객 116명에 대해 발열감시 등을 실시한 결과, 전원 이상없는 것으로 확인됐고 이중 중국인 90명은 숙박 없이 28일 15시 전원 출항했다. 이 밖에도 여객터미널 내 월 1회 실시하던 소독을 전문업체를 통해 주 3회로 강화했으며, 터미널 내 전광판 송출 및 안내방송을 통한 감염병 예방수칙 홍보, 마스크·손소독제 비치 등 지속적으로 선사·부두운영사·항운노조, CIQ기관과 적극적인 협조를 통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방지에 힘쓸 예정이다. 평택시 관계자는 “평택항을 통한 중국인 입국자들이 많기 때문에 여객터미널 검역과 소독, 발열감시를 철저히 하고 있다”면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유입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 관계자는 중국 방문 후 14일 이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의심 증상이 나타날 경우, 마스크를 착용 후 다른 사람과 접촉을 최대한 줄이고 의료기관 방문 전 질병관리본부 콜센터(☎1339)나 관할 보건소(평택보건소 031-8024-4331, 송탄보건소(031-8024-7280~3)로 신고해 줄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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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태형의원, DMZ관광 콘텐츠 발굴 시급 주문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강태형 의원(더민주, 안산6)은 1월 29일 파주 임진각 DMZ생태관광지원센터에서 경기관광공사 주관으로 열린 ‘2020 경기관광 활성화 포럼’에 참석해, DMZ가 세계인이 관심을 갖고 찾을 만한 곳이 되기 위해서는 역사적 의미가 부여된 콘텐츠 발굴이 시급하다고 주문했다.이날 포럼에서 국립생태원 박은진 실장은 보존과 지속가능성을 전제로 DMZ의 관광활성화 방향을 제시했으며, 김재호(인하공업전문대학) 교수는 세계 유일 DMZ만의 독특한 가치를 살려야 한다고 발언하는 등 참석자들 간 DMZ 관광활성화 방안에 대한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강태형 의원은 “보존의 가치속에서 DMZ관광콘텐츠 발굴은 전략적, 효율적 접근과 철저한 준비과정도 반드시 필요하다”고 언급하고 “DMZ는 외국인이 방문하고 싶은 잠재력이 큰 관광지다. 경기도가 DMZ평화공원 조성 등 관광 활성화에 만전을 기해주고 경기도의회 또한 적극적으로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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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평공룡수목원’, 평택시민 동절기 입장료 50% 할인
평택시(시장 정장선)가 지난 6월부터 부족한 산림편익시설 이용제공을 위해 ㈜호반호텔앤리조트와 덕평공룡수목원 시설에 대해 평택시민들의 이용료에 대한 할인 협약을 체결해 운영하고 있다.덕평공룡수목원은 연중 평택시민 입장료를 30% 할인해서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동절기(2019. 12. 1. ~ 2020. 2. 29.)기간 동안에는 입장료를 30% ⇒ 50%로 추가 할인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올해 12월부터 내년 2월까지 평택시민들은 덕평공룡수목원을 평일 입장료 대인 4,500원, 소인 3,000원, 주말 입장료 대인 5,000원, 소인 3,500원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됐다.지난 6월 협약 이후 지금까지 평택시민 1,516명이 할인혜택을 본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번 할인 확대로 더 많은 시민들이 이용할 것으로 보인다.이와 함께 ㈜호반호텔앤리조트에서 운영하는 제천 리솜포레스트, 안면도 리솜오션캐슬, 덕산 리솜스파캐슬 등 자연휴양림이 있는 빌라 및 리조트도 일요일부터 목요일까지 평택시민들에게 빌라 및 리조트 이용료 50% 할인, 힐링스파 40%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한다.평택시 관계자는 “지리적 여건 상 산림휴양 서비스 혜택이 부족한 평택시민들을 위해 타 지자체 우수 산림편익시설과 협약을 통해 시민들에게 저렴한 가격의 산림휴양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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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오염배출업소, 공사장 등… 설치않고 대기오염물질 배출
주택가 인근에서 대기오염 방지시설을 설치하지 않고 대기오염물질을 배출하거나, 비산먼지 날림을 방지하기 위한 억제시설을 가동하지 않는 등 미세먼지를 불법으로 배출한 업체 177개소가 경기도 수사망에 걸렸다.이병우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장은 5일 경기도청에서 브리핑을 열고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이 지난 10월 24일부터 11월 6일까지 실시한 ‘미세먼지 불법배출 사업장 수사결과’를 발표했다.이 단장은 “미세먼지 농도가 본격적으로 급등하는 시기를 맞아 미세먼지 불법배출 행위에 대한 선제적 대응을 위해 도내 불법행위가 의심되는 550개 업소에 대해 수사를 벌인 결과, 177개소에서 178건의 불법행위가 적발됐다”며 “적발된 건에 대하여 형사입건 및 검찰에 송치하는 한편 폐쇄명령 등 행정처분이 바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관할 행정청에 통보했다”고 밝혔다.수사를 통해 드러난 세부 위반유형은 ▲방지시설 없이 대기오염물질 불법 배출(34개소) ▲방지시설을 정상적으로 가동하지 않고 대기오염물질 불법 배출(6개소) ▲폐기물 불법 소각 등(8개소) ▲공사장 등에서 비산먼지 날림을 막기 위한 방진덮개 및 방진벽 미설치(67개소) ▲흙 먼지의 도로 유출을 막기 위한 공사차량 세륜시설 미가동 등(48개소) ▲비산먼지 미신고 공사장(14개소) 등이다.주요 위반사례를 살펴보면, 광주시 소재 A업체는 관할 행정청에 신고도 없이 도장시설을 불법 설치한 후 대기오염 방지시설 없이 철골 구조물 도장작업을 하다 적발됐고, 광명시 소재 B업체는 레미콘을 제조하면서 방지시설을 거치지 않고 오염물질을 배출하는 가지배출관 3개를 불법 설치하고 조업하던 중 덜미가 잡혔다.도장시설을 운영하는 광주시 소재 C업체는 대기오염 방지시설 내부의 오염을 걸러주는 활성탄이 먼지에 오염돼 제 기능을 하지 못하는 상태에서 가동하다 적발됐다. 이 업체의 오염도 측정 결과 총탄화수소(THC)가 기준치(200ppm)의 6배(1,244ppm)가 넘게 나타났다.대기배출시설 신고를 하지 않거나 방지시설이 없이 불법 운영할 경우 대기환경보전법에 따라 7년 이하 징역, 1억 원 이하 벌금에 처해질 수 있으며, 방지시설을 부적정하게 운영할 경우 5년 이하 징역, 5,000만원 이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또 김포시 소재 D건설업체는 도로 공사 시 도로의 표면을 고르게 하기 위한 야외연마 작업을 하면서 비산먼지 날림을 방지하기 위한 방진막을 설치하지 않아 적발됐고, 안산시 소재 E건설업체는 흙먼지의 도로 유출을 막기 위한 자동식 세륜시설을 설치했음에도 불구하고, 공사차량 운행 시 가동하지 않아 단속됐다.이병우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장은 “미세먼지가 급등하는 시기를 맞아 미세먼지 불법 배출사업장에 대한 수사를 사전에 언론을 통해 예고했음에도 177개소가 적발됐다”며 “특사경에서 미세먼지 계절관리제와 연계하여 미세먼지를 불법적으로 배출하는 사업장에 대해 상시적으로 수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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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소방서, 故 이병곤 소방령 순직 4주기 추모 행사 가져
평택소방서(서장 박기완)는 지난 3일 ‘서해대교 화재’ 진압 과정에서 순직한 고(故) 이병곤 소방령에 대한 순직 4주기 추모행사를 대전 국립현충원과 서해대교 행담도 휴게소(이병곤 소방령 흉상 소재)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서해대교 화재는 2015년 12월3일 서해대교 목포방면 2번 주탑 꼭대기에서 낙뢰(추정)로 인해 케이블에 불이 붙으면서 발생한 화재로 당시 고인은 강풍 상황에도 불구하고 진화 작업을 벌이다 100여m 높이의 교량 상층부에서 떨어진 케이블에 맞아 순직했다.평소 고인은 준비된 자만이 재난을 막을 수 있다는 신념하에 예방활동에 최선을 다 하였으나, 안타깝게도 당시 서해대교는 케이블 낙뢰화재에 대비되어있지 않았다. 하지만 이 사고 이후 주탑 상층부에 방수포가 설치되는 등 소방시설이 대폭 개선되며 화재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시스템이 개선되었다.추모행사에는 서현옥 경기도의회의원이 참석해 소방공무원 30여명과 함께 고인을 기렸으며, 특히 서현옥 의원은 “이병곤 소방령을 비롯해 많은 순직 소방관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잊지 않겠다며, 소방공무원과 경기도민 모두가 안전한 경기도를 만드는데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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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시민권자 5만명' 한국속 미국도시 평택발전 포럼 개최
평택시와 주한미군과의 협력관계 모색을 위한 '한국 속 미국도시 평택 발전 포럼'이 9일 평택시 팽성국제교류센터 대공연장에서 열렸다.이번 포럼은 주한미군의 실질적 평택이전이 완료된 현 상황에서 평택시민과 주한미군 및 그 가족들이 서로 상생할 수 있는 방안마련을 위해 마련됐다.포럼을 주최한 평택시기자단 김진태회장은 "동북아 평화도시 평택시 발전을 위한 이번 포럼은 주한미군과 상생하는 다양한 의견과 방안이 마련되는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현재 평택에 거주하는 주한미군 및 가족은 약 4만5천여명으로 미군 1만7천여명, 군인가족 1만4천여명, 군 공무원 등 5천명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평택시 인구가 지난 10월말 기준 50만9천여명인 점을 감안할 때 평택에 거주하는 미국 시민권자는 평택시민 10명중 1명인 셈이다.'시민 10명 중 한명이 미국인, 함께 살아가는 평택 만들기'를 주제로 강수명 전 평택대 교수는 해외사례를 통해 외국인과 함께 생활해야 하는 평택의 도시발전방향에 대해 발표했다.강 교수는 "독일과 일본 등의 사례를 살펴보면 중앙정부 및 지자체가 마련한 주민불편 해소 및 지원책이 추진되고 있다" 며 "주한미군과 상생하는 도시차원을 넘어 국제문화도시로 발전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범죄예방을 기반으로 한 주민참여형 안전마을을 조성함은 물론 공공질서 및 치안유지 환경 조성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이어 "지역주민과 주한미군 갈등해소 사업을 추진함과 동시에 주한미군의 입장에서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지원대책이 검토되야 한다" 며 "같이 잘 살아가는 핵심은 서로를 이애하고 소통하고 배려하는 자세로 세계속의 경쟁력있는 도시는 문화의 도시인만큼 서로 다른 문화가 융합될 때 창조의 도시로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외교부 평택 SOFA 국민지원센터 김인국 센터장은 '주한미군 평택시대 효육적인 정부지책 방향'에 대한 주제로 평택 SOFA 국민지원센터의 역할 및 2020년 민·군관계 증진사업에 대해 발표했다.김 센터장은 "주한미군과이 교류의향을 묻는 여론조사를 벌인 결과 지역주민의 94.5%가 일반국민 76.5%보다 높은 교류의향을 나타났다"고 전제한 뒤 "주한미군과의 다양한 교류확대 사업을 진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2020년 평택 SOFA 국민지원센터가 진행하는 민·군관계 증진사업은 △굿네이버 프로그램지원 △민·군관계 인식조사 △청장년 서포터즈 △SNS 홍보물 제작 △민·군관계 정책연구 등이다.굿네이버 프로그램지원은 주한미군과 함께하는 축제, 한국어, 역사, 문화, 강좌사업 등으로 진행된다.민·군관계 인식조사는 연 1회 인근 거주민들을 대상으로 주한미군에 대한 인식 및 기대수준에 대해 대면조사 및 심층면담을 통한 여론조사가 진행된다.청장년 서포터즈는 미군, 지역사회간 민·군관계 증진을 위한 청장년 서포터즈를 발족하고 DMZ방문, 푸드트럭, 언어교환 카페 등 상호교육 증진을 위한 활동을 진행한다.SNS 홍보물 제작은 SNS채널 전문업체를 활용,페이스북과 유튜브 등에 미군과 지역사회간 공존모습을 홍보할 수 있는 영상물을 제작하게 된다.민·군관계 정책연구는 1년동안 진행된 미군 지여사회간 민군관계 교류사업의 효과 및 개선점 관련 정책 보고서를 작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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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왕성옥 부위원장, 조례 제정 필요성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왕성옥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비례)은 12월 6일 오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경기도 여성 청소년 생리대 보편지급을 위한 조례 제정 필요성 토론회」에 지정토론자로 참석하였다.이날 토론회의 기조발제는 경기도의회 전승희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이 맡았다. 이어 최순영 경기여성연대 상임대표가 좌장을 맡은 가운데 왕 부위원장을 포함하여 최종미 여주시의회 의원, 최미정 경기여성연대 성평등 위원장 등이 참여한 지정토론과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되었다.왕 부위원장은 그간 자신이 소속된 상임위인 보건복지위원회에서도 저소득 층 여학생을 위한 생리대 지원대책 마련의 필요성과 함께 발암․유해물질이 함유된 생리대에 대한 검사 철저 등을 주장하며 생리대 관련 정책에 많은 관심을 기울여온바 있다.이날 토론회에서 왕 부위원장은 “경제적 부담으로 생리대를 구입하지 못하는 여성 청소년들에게 생리대 지원을 통해 경제적 부담 경감 및 건강하고 바른 성장에 기여할 수 있도록 경기도가 앞장서기를 바란다”고 강조하면서 “실효성 있는 내용으로 구성된 조례가 제정되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함께 고민하고 연구하겠다”고 약속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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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영환 의원, ‘공공급식 영역 확대통한 도농상생 필요성’ 강조
경기도의회 소영환 의원(더불어민주당, 고양7)는 6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제1회 경기도민 정책축제 「공공급식 영역 확대를 통한 도농상생방안 토론회」에 토론자로 참석하였다.최근 지역 농업과 연계하여 경기도민 누구나에게 안전하고 우수한 먹거리를 보장하는 정책에 대한 논의가 활발해짐에 따라, 공공급식 영역을 확대하여 도농상생의 필요성에 대한 논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제1회 경기도민 정책축제 중 도민참여형 열린 토론회로 개최되었다.토론회는「서울시 공공급식 현황과 도농상생」,「민관협치를 통한 경기도 공공급식 현황과 도농상생」을 주제로 각각 재단법인 지역재단의 이창한 이사와 지역농업네트워크 협동조합 경기제주지사 길청순 지사장의 발표와 함께 참석자간 열띤 토론으로 진행되었다.소영환(더불어민주당, 고양7)의원은 “공공급식에 지역 농산물 공급을 확대하는 것은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을 돕는 것 뿐만 아니라, 소비자에게는 안전하고 얼굴있는 농산물을 공급하는 일이다”라고 언급하며, “오늘 토론회에서의 많은 고견을 바탕으로 생산자와 소비자, 도시와 농촌을 함께 살릴 수 있는 공공급식 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이날 토론회에는 김미숙(더불어민주당,군포3), 전승희(더불어민주당,비례), 정승현(더불어민주당,안산4) 의원도 함께 참여하여 의회 차원의 종합토론이 진행되어 이목을 집중시켰다.한편, 소영환 의원은 현재 ‘경기도 먹거리위원회’ 소속 위원으로서 안전하고 질 높은 경기도 먹거리 공급 체계 구축을 위해 전략을 수립하고 정책 반영을 위하여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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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노후 경유차 사후관리 지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11월 25일부터 26일까지 2일에 걸쳐 북부, 남부 권역으로 나누어 2017년부터 2018년까지 배출가스 저감장치를 부착한 차량 150대를 대상으로 수도권대기환경청 및 장치 제작사와 합동으로 배출가스 저감장치 무상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올해 점검대상차량의 10%를 목표로, 최근 자동차 배출가스에 대한 오염 및 수도권 노후경유차 진입제한 등이 시행되면서 시민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점검대상차량의 많은 참여가 예상된다. 시는 노후된 경유차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를 저감하기 위해 상반기에 106억원을 지원했고, 하반기에 133억원을 추가 지원하여 11월 현재까지 조기폐차 2,710대, 매연 저감장치 69대를 부착하는 등 저공해 조치를 완료했으며, 친환경 교통기반 사업(조기폐차, 저감장치 부착 등)을 실시하고 있다.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이 살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시민의 자발적인 참여도를 끌어올릴 수 있는 신규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홍보와 교육을 실시하는 등 대기질 개선에 적극 앞장설 방침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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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층버스 579억 투입 + 올해 120억 집행 예정, 입석률 감소는 저조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최승원 도의원(더불어민주당, 고양8)은 11월 15일 (금) 경기도 교통국에 대한 2019년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도 2층버스 운영 및 노선입찰제에 대해 집중 질의했다.최승원 도의원은 “2층버스 도입 5년째로 작년까지 579억 원이 투입되었고 올해도 120억 원 가량 집행된다”며 “막대한 예산이 투입되고 있지만 입석률 감소는 매우 저조한 실정”이라고 지적하며 도민들의 안전을 위해 보다 근본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최 의원은 “2층버스 사고는 대부분 운전자의 부주의로 인해 발생”한다고 밝히며 “현재 국회에서도 2층버스 사고 방지를 위해 법령 입안을 준비 중”이라며 경기도 차원의 대비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이에 허승범 교통국장은 “현재 2층버스 기사들을 대항으로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사고 방지를 위해 버스상단부에 센서를 부착해 운행하는 시범사업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또, 최승원 의원은 지난 8월 국토교통부에서 진행한 버스운수종사자 시행규칙 변경을 언급하며 “경기도의 안일한 행정 때문에 도내 버스 운수종사자 양성 교육을 8월 이전에 받은 수료생들이 시행규칙 개정이후 1달 반 가량 취업의 제한을 받았었다”고 지적했다.이에 최 의원은 “시행규칙 변경 관련해 국토부에 적극적으로 협조요청을 했어야 하는데 경기도의 노력이 전무했다.”며 “경기도가 버스 운수종사자 양성 교육을 추진하고 있는 만큼 교육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수료생들의 취업까지 놓치지 않고 책임지는 자세를 보여야 한다”고 강조했다.허승범 국장은 “국토교통부 시행규칙 개정 이전에 운수종사자 교육 수료생들에 피해가 가지 않도록 충분히 고려를 했어야 했다”고 잘못을 시인하며 “앞으로는 이런 부분에 대해서 충분히 검토하겠다”고 답했다.마지막으로 최승원 도의원은 “마을버스 운행지역에 교통약자들이 특히 많이 거주하는데 현재 경기도에서 운행 중인 마을버스 중에는 저상버스가 없다”며 “마을버스 교체 및 도입 시 저상버스의 도입을 적극적으로 검토해달라”고 요청했다.이에 허승범 교통국장은 “내년부터 국내기업에서 마을버스로 사용할 수 있는 중형 저상버스를 시판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내년 추경이나 내후년 본예산에는 마을버스에도 저상버스가 도입될 수 있도록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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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공사 평택전력지사, 사랑의 이웃돕기 성금 3,000만원 기탁
한국전력공사 경기본부 평택전력지사(지사장 김영기)는 지난 14일 평택시(시장 정장선)를 방문해 관내 아동과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 3,000만원을 기탁했다. 평택시 서정동에 소재하고 있는 평택전력지사는 경기남부지역(평택, 오산, 안성)의 안정적인 전력 공급과 송·변전 설비 운영 및 유지보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이번 성금은 디딤씨앗통장을 개설하고도 형편이 어려워 적금을 하지 못하는 저소득층 아동을 대상으로 3년간 총 1,500만원의 디딤씨앗통장 적립금으로 지원되며, 동절기 때는 어려운 이웃을 위한 보온 물품을 구입하여 온정을 베푸는데 사용 될 예정이다.김영기 지사장은 “저소득 아동의 자립을 위한 디딤씨앗통장이라는 좋은 제도를 통해 아동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공유하며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정장선 평택시장은 “경제적 어려운 환경에 있는 아동들에게 자립의 희망을 심어주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베풀어 주신 평택전력지사에 감사드리며, 기탁한 후원금은 어려운 아동과 이웃들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한편, 디딤씨앗통장은 저소득층 아동의 자산형성을 위해 본인이나 보호자, 혹은 후원자가 매월 일정 금액을 저축하면 국가(지자체)에서 1:1 정부매칭지원금으로 월 4만원까지 같은 금액을 적립해주는 자산형성 지원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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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청년비서관 노(NO)스펙(SPEC) 전형, 최종경쟁률 106대 1
경기도는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경기도 청년비서관’ 전형 지원자를 모집한 결과, 1명 선발에 106명이 접수해 경쟁률 106대 1을 기록했다고 21일 밝혔다.도는 일반 경력직 채용의 평균 경쟁률이 5:1 수준임을 고려할 때 매우 이례적인 접수 상황이라고 설명했다.도는 지원자들이 제출한 정책제안서를 토대로 서류심사를 진행한 뒤 오는 10월 1일 진행될 공개발표면접에 참여할 지원자를 선발할 계획이다.공개 발표면접은 일반청중단 50명 앞에서 정책제안서를 발표한 뒤 질의응답을 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도는 서류심사와 공개발표면접 등을 토대로 최종합격자를 선정, 다음달 중으로 발표할 예정이다.‘청년비서관’은 5급 공무원 상당으로, 경기도 청년정책 수립 및 시행을 위한 이재명 도지사의 정책결정 보좌와 다양한 분야의 청년관련 사업을 발굴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도 관계자는 “학력이나 경력에 구애받지 않고 공정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No)스펙(spec) 전형으로 실시한 이번 전형에 청년들이 높은 관심을 보였다”라며 “이번 전형을 통해 실력과 열정, 비전을 갖춘 청년이 선발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한편, 도는 공개 채용면접에 참여할 일반청중단 50명을 오는 23일부터 24일까지 2일간 경기도 홈페이지(www.gg.go.kr)를 통해 공개모집한다.보다 자세한 사항은 오는 23일 이후 경기도 홈페이지(http://www.gg.go.kr)와 경기도 인사과 인재채용팀(☎ 031-8008-4040)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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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아프리카돼지열병 사전 차단에 사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파주와 연천에 이어 한강 이남인 김포에서도 발생하는 등 확산 조짐이 보이는 가운데 평택시의 방역 상황도 긴박하게 돌아가고 있다.평택시(시장 정장선)는 25일, 시청 전 간부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 관련 긴급회의를 개최했다.회의를 주재한 이종호 부시장은 아프리카돼지열병 사전예방을 위해 방역 수준 강화와 시 주요 행사를 검토해 취소 또는 연기할 것을 주문했다.이에 따라 시는 24시간 재난대책본부를 확대 운영하고, 차량 통행이 많은 팽성과 청북에 거점소독소 2개소를 추가해 총 3개소의 거점소독소를 운영한다.또한, 돼지를 사육하는 53농가에 생석회 60톤(3,000포)을 공급해 농가 진입로 등을 도포하고, 소독차량 48대와 공무원 등 10명의 인력을 매일 투입, 돼지 사육농가를 집중 소독하는 한편, 사육 규모가 큰 양돈농가 39개소에는 통제초소를 설치할 예정이다.이와 함께 돼지열병 확산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각 부서별 추진 행사도 취소 또는 연기된다.시는 10월말까지 예정되어 있는 행사들 중 ‘임금님 만나러 가는 길’, ‘제2회 평택 아시안컵 축구대회’, ‘평택농악․민요 상설공연’등 15개 행사를 긴급 취소하고 ‘송탄관광특구 한마음 대축제’, ‘2019 평택호 물빛축제’, ‘그림책 명량운동회’등 30개 행사는 연기했다.연기된 행사들도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 추이를 지켜보고 신중히 검토해 취소 또는 재연기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취소, 연기되는 행사는 시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SNS, 시청홈페이지, 문자서비스 등 시 홍보채널을 활용, 실시간으로 시민들께 알릴 예정이다.이종호 부시장은 “현재 평택시에는 돼지열병이 발생하지 않았지만, 이미 발생한 것과 다름없다는 마음으로 방역 대책을 마련해 줄 것”을 당부하면서, “축수산과 등 관련 부서 뿐만 아니라 전 부서가 책임을 갖고 대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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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안전! 재난 대응능력 향상”
평택시 안중출장소는 지난 24일 서평택국민체육센터에서 재난사고 및 응급상황 발생초기 적절한 위기대응 능력 향상을 위한 실습위주의 심폐소생 및 제세동기 사용 교육을 실시했다.이날 교육은, 얼마 전 부산 강서체육공원 수영장의 50대 사망사고 등으로 안전에 대한 경각심이 한층 더 요구되는 시점에서, 서평택(안중)수영장을 관리·운영하고 있는 안중출장소 사회복지과 직원들을 대상으로 평택해양경찰서 해양안전과(안전교육담당 배성진 경사 외 1명)에서 출장 교육으로 이뤄졌다.백운기 안중출장소장과 수영장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참관한 가운데 심정지 환자발생시 처치 대응 매뉴얼과 심폐소생술 인형을 이용한 실습, 제세동기 사용법 등에 대해 진행됐으며, 참관한 이용객들로부터 일선에서 꼭 필요하고 유익한 교육이 이뤄지고 있다는 호응을 얻었다. 평택해경 관계자는 “심폐소생술은 누구나 쉽게 배울 수 있어 올바로 익혀둔다면 누구나 한 사람의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을 비롯한 시민모두가 응급상황 시 신속히 대처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교육 후, 백운기 소장은 “다양한 연령층의 시민이 수영장을 이용하는 만큼 안전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하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수영장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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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교류협력사업과 통일교육에 대한 「지방정부 역할 토론회」 개최
한편 이날 토론회에서는 한겨레통일포럼 윤기종 대표가 시민사회 영역에서 대북교류협력사업과 통일시민운동에 대한 소개를 하였고, 안산시의회 김태희 의원은 지난 5월 제정된 ‘안산시 남북교류협력 및 평화통일 기반조성에 관한 조례’에 대해 설명했다. 경기도와 경기도의회가 공동주최한 ‘2019 경기도 추계정책토론 대축제’의 일환으로 열린 이날 토론회는 지방정부 특색에 맞는 교류협력사업 발굴 및 미래지향적 통일교육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토론회장에는 경기도의회 송한준 의장, 정대운 기획재정위원회 위원장, 이진찬 안산시 부시장을 비롯하여 도의원, 관계공무원, 통일운동 관계자, 도민들이 참가하여 남북교류 및 통일교육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주었다.송한준 의장은 축사를 통해 “남북간의 평화와 협력을 위해서는 중앙정부 뿐 아니라 지방정부에서도 실정에 맞게 주도적으로 준비해야 한다”면서 “오늘 토론회 결과를 잘 정리하여 경기도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좌장을 맡은 정승현 의원은 “남북관계가 진전되면서 접경지역인 경기도와 경기북부는 한반도 발전의 교두보가 될 가능성이 크다”면서 “오늘 토론회를 통해 경기도가 능동적으로 남북교류 사업을 선도하고, 남북간 평화협력 시대를 대비할 수 있는 통일교육의 기틀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토론회를 시작했다.이날 토론회에서 오재호 경기연구원 연구원이‘통일교육법 개벙과 경기도 통일교육방안’이란 제목으로 주제발표를 진행했다.2018년 9월에 개정된 통일교육지원법에는 지방자치단체가 의무적으로 통일교육 시책을 수립하여 시행해야 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어 지방자치단체의 통일교육과 관련된 책임이 커졌다. 경기도의 경우에는 경기도 통일교육지원법 및 경기도 통일교육활성화 조례를 근거로 매년 공무원 및 일반주민들을 대상으로 통일교육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2018년의 경우에는 민간공모 및 학교 통일교육을 확대하여 전년 대비 통일교육 인원이 크게 늘었다.오재호 연구원은 “경기도가 최전방을 포함하는 광역자치단체로서 통일 준비에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다”고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도 “통일교육 중장기 구상 및 기본계획 수립, 통일교육 정책 설계 및 연구 네트워크 구축, 공무원 통일교육 강화, 관내 인적·물적 통일자원 연계활동, 지역특성을 반영한 통일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야 하는 과제를 앞두고 있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경기도가 미래 통일 한반도에서 제 역할을 선제적으로 구상하고 준비하지 못하면 지정학적인 이점을 누리지 못하고 단순히 도로와 철도가 지나가는 지역으로 머무를 수 있다”고 경고했다. 오재호 연구원은 마지막으로 “분단 70년을 맞이하기까지 우리사회 구성원의 통일에 대한 인식도 많이 바뀌었고, 세대간의 인식의 차이도 커졌다”면서 “통일교육은 주변 정세 및 북한 실상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자율적으로 토론하고 의견을 개진하도록 설계돼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날 토론자로 나선 전철 경기도 남북교류협력팀장은 “지금처럼 남북관계가 어려운 상황에서는 평화통일교육을 위한 기반조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통일교육을 확대하여 추진하기 위해서는 현재 행정 6급 1명인 통일교육 담당직원이 충원돼야 한다”고 제안했다.한편 이날 토론회에서는 한겨레통일포럼 윤기종 대표가 시민사회 영역에서 대북교류협력사업과 통일시민운동에 대한 소개를 하였고, 안산시의회 김태희 의원은 지난 5월 제정된 ‘안산시 남북교류협력 및 평화통일 기반조성에 관한 조례’에 대해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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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팽성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량강화교육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마음가짐 강화
평택시 팽성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강해진, 임천명)가 24일 팽성읍 행정복지센터에서 ‘팽성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랑강화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평택시청 복지정책과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담당자의 도움을 받아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역할 및 우수사례’의 내용으로 진행됐다.팽성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최근 발생한 ‘관악구 탈북민 모자 사망사건’ 관련, 위기 가구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 관련 홍보포스터 게시 등 복지위기가구 발굴 활동을 펼치고 있다.임천명 민간위원장은 “이번 교육을 통하여 발굴 및 연계, 지속적 방문 등 협의체의 역할을 다시 한번 다져보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 귀 기울이기를 비롯, 위기가구 발굴 및 지역자원 발굴·조사 등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강해진 팽성읍장은 “항상 팽성읍의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힘써주시는 팽성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드리고, 9월~10월 ‘고위험 위기가구 긴급 실태 조사’등을 통한 팽성읍의 복지사각지대를 해소시키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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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우리동네 복지학교’ 6회기 교육 실시
평택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정장선, 민간위원장 최창목)는 평택복지재단(이사장 김기성)과 공동주관하는 ‘2019 우리동네 복지학교’가 지난 24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및 사회복지종사자, 시민 등 100여 명을 대상으로 배다리 도서관 1층 시청각실에서 6회기 교육이 진행됐다.이날 교육에서 고병헌(성공회대학교 교수) 강사는 ‘다함께 행복한 마을 만들기’라는 주제로 강의했으며 복지허브화와 마을 복지의 이해 등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통해 교육에 참석한 참가자들의 이해도를 높혔다.또한 다소 딱딱할 수 있는 내용을 즐겁고 유쾌한 분위기로 강의를 진행하여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및 사회복지종사자, 시민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최창목 민간위원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주민들 서로가 연대하는 관계가 되어 마을복지허브화 실현의 첫발을 내딛는 기회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다음 교육은 8월 21일(수) 오전 10시에 ‘사례관리 실천교육’이라는 주제로 송탄출장소에서 7회기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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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대상 심폐소생술 응급처치 강습 실시
평택시 원평동 청소년 지도위원회(위원장 김정배)는 지난 27일 원평동 주민센터 대회의실에서 청소년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특강을 실시했다.이날 특강은 관내 청소년 80명과 학부모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형일 응급처치 심폐소생술 전문강사가 시청각 자료 활용과 실습을 병행하며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정형일 강사는 “심정지가 발생하면 대부분 사람들은 본인이 응급처치를 하다가 잘못 될 수 있다는 불안감으로 구조 활동을 적극적으로 하지 못하는 경향이 있다”고 말하며, “타인을 구조하기 위해서 하는 행위는 잘못 되더라도 법적으로 처벌을 받지 않는다”며 적극적인 구조활동을 청소년들에게 당부했다.김정배 위원장은 “이번 특강을 통해 가족이나 주변 지인이 심정지가 발생하는 사고가 생기면 긴급히 대처할 수 있는 자신감을 심어주는 유익한 강연이었고, 앞으로도 청소년에게 유익한 활동을 많이 계획하며 실행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원평동 청소년지도위원회는 청소년들의 비행과 탈선을 예방하고 유해환경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고자 매달 첫째주, 셋째주 월요일마다 순찰과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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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일본경제보복 철회 촉구 릴레이 1인 시위’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의 ‘일본 경제보복 철회 촉구 릴레이 1인 시위’가 지난 26일(금) 일본대사관 정문 평화의 소녀상 앞에서 시작됐다.이날 1인 시위는 염종현 대표의원(농정, 부천1)을 비롯해서, 남종섭 총괄수석(농정, 용인4), 진용복 운영위원장(여성, 용인3), 임채철(기획, 성남5) 의원, 심규순 의원(도시,안양4), 민경선 정책위원장(기획,고양4), 전승희 의원(여성, 비례), 김미숙 의원(제2교육, 군포3) 등이 차례로 1인 시위를 이어나갔다.릴레이 1인 시위 첫날인 만큼 송한준 의장이 특별히 참석하여 1인 시위 참여의원들에게 힘을 실어주기도 했다.더불어민주당의 릴레이 1인 시위는 대법원의 강제징용 배상판결에 대한 일본 정부의 경제보복 철회 및 한반도 강제병합과 전쟁범죄에 대한 진심어린 사과를 촉구하기 위해 마련됐다.이에 앞서 더불어민주당은 23일(화) 일본 경제보복 철회를 촉구하는 논평을 발표하면서 국익을 위해서 보류했던 전범기업 표시 조례의 재검토를 비롯해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차원의 강경대응을 예고한 바 있다.이날 1인 시위 참여의원들은 쏟아지는 폭우 속에서도 결연한 표정으로 일본대사관 정문 평화의 소녀상 앞에서 “치졸하고 불법적인 일본정부 경제보복 즉각 철회하라!!”, “국민의 힘으로 일본 경제보복 막아내자!” 등의 구호가 적힌 피켓을 들고 일본의 경제보복 철회 및 국민들의 관심과 단결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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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주한미국대사관과 아메리칸코너 개관 MOU 체결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5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미국에 관한 다양한 정보와 교육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는 아메리칸코너 설립을 위해 주한미국대사관(대사 해리 해리스)과 ‘평택 아메리칸코너 개관 MOU’를 체결했다.이번 협약식에는 정장선 평택시장과 애론 타버 주한미국대사관 문정관 등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평택 배다리 도서관내에 설치 될 ‘평택 아메리칸코너’ 개관 및 운영 지원 등에 대해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아메리칸코너는 전 세계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미국대사관과 공공도서관의 협력 사업으로 시에서는 전담 인력과 전용 공간을 지원하며 미대사관은 ▲다양한 미국 관련 도서, ▲DVD 및 정기 간행물, ▲영어교육 및 유학 관련 자료·정보, ▲정기적인 교육프로그램 등을 지역 주민들에게 무상으로 제공한다.시는 주한미군 평택시대를 맞아 한미 간 상호 이해증진 및 미래지향적 파트너십 구축을 위해 아메리칸코너 유치 필요성을 인식하고 지난 해 9월 ‘평택 아메리칸코너’ 개설을 신청했으며, 그동안 수차례의 실무회의와 벤치마킹 추진 등 개관 승인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지난 7월 미 국무부가 전 세계 27개소의 신청건 중 평택을 포함한 13개소의 개관을 승인함에 따라 평택시는 부산, 대구, 광주광역시에 이어 국내 네 번째, 기초자치단체로는 최초로 아메리칸코너를 개관하게 되는 쾌거를 이뤘다.주한미국대사관 관계자는 “평택 아메리칸코너가 도서관의 기존 프로그램을 보완하여 미국에 대한 정보를 찾고 영어실력 향상을 원하는 시민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더 나아가 문화 교류의 폭을 넓히고, 한미동맹을 공고히 함은 물론, 평택 시민들을 위한 역동적이고 친근한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정장선 시장은 “평택 아메리칸코너를 통해 주한미국대사관에서 제공하는 양질의 프로그램을 시민들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되어 무엇보다 기쁘다”며, “문화·사회·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활발한 교류를 통해 상생과 공존의 가치를 실현하며 함께 성장하는 한국과 미국의 ‘아름다운 동행’이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평택 아메리칸 코너’는 배다리 도서관내 공간 정비 및 전담인력 확보 등 준비 기간을 거쳐 2020년 초 개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