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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연속 수출증가’ 이어간다‥경기도-수출中企, 의기투합
경기도가
미중 무역 분쟁, 브렉시트 등 대외 무역환경의 불확실성 증대를 극복하고 수출 확대를 통한 중소기업의
지속적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수출기업들과 머리를 맞대고 지원 방안을 강구했다.
경기도는 25일 경기R&DB센터 대회의실에서 ‘경기도 수출 중소기업 간담회’를 개최해 기업들의 경영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자리를 만들었다.
이날 간담회에는 박신환 경제노동실장과 이대표 (사)경기도수출기업협회장을 비롯한 산업 용품, 영상기기, 화장품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 대표 및 수출지원 유관기관
등 20여 명이 참석해 활발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이번 간담회는 경기도가 4년
연속 ‘중소기업 수출 증가’ 기조를 이어가겠다는 목표를 설정, 현장의 목소리를 모아 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효과적인 지원책을 발굴·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실제로 지난해 경기도는 1,433억
불의 역대 최대 수출액을 달성하며 대한민국 수출을 주도했고, 도내 중소기업의 수출액 역시 3년 연속 증가하며 367억 불의 최대 수출 실적을 거둔 바 있다.
이날 A사 관계자는 “수출
초보 영세기업은 기업 자체의 자생력을 키워줄 수 있는 추가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 할 필요가 있다”고 건의했다.
B사
관계자는 “해외전시회 참가는 해외 바이어를 발굴할 수 있는 가장 좋은 기회이므로 수요를 감안해 지원 횟수 등을 확대해 달라”고 제안했다.
이밖에도 무역보험 강화, 해외규격인증
획득 및 유지 관련 지원 등 중소기업 수출 확대를 위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특히 참석자들은 글로벌 보호무역주의의 장기화, 기업경영환경 변화 등에도 불구하고 민관이 상호협력해 중소기업 수출 확대를 통한 도내 경제발전을 이뤄야 한다는데
뜻을 같이 했다. 이에 경기도와 수출지원 유관기관은 물심양면으로 지원할 것을 약속 했다.
박신환 경제노동실장은 “도는 항상 수출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한편, 모든 역량을 집중해 수출 확대를 통한 중소기업의 지속적 성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도는 올해 중소기업의 수출선 다변화,
수출안전망 확충, 기업역량 별 맞춤형 지원 등 총 29개
지원사업에 247억 원의 예산을 투입할 예정이다.
도의 중소기업 대상 수출지원 사업은 경기중소기업지원정보 종합 포털인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기업은 2월부터 모집할 예정이다.
이진영 기자 ptcnews2974@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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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예결위 예산심의 시작
경기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이은주, 이하 “예결위”)는 12월 3일부터 13일까지 제332회 정례회에서 경기도 및 경기도 교육청의 2018년도 제2회(교육청 제3회) 추가경정예산과 2019년도 본예산 및 기금운영 계획 등에 대한 심사를 진행한다.이번에 제출된 경기도의 2019년 본예산 규모는 24조 3천억 원이며 교육청은 15조 4천억 원에 이른다. 최갑철 예결위원(더불어민주당, 부천8)은 지난 7일 미세먼지로부터 안전한 환경에서 학생들이 체육활동을 할수 있도록 도내 모든 학교에 체육관이 건립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할 것을 요구했다 최 의원은 ‘현재 경기도와 협력하여 3,400억 원을 편성, 도내 체육관 없는 학교 중 136개교를 선정하였으나 체육관 미보유교는 여전히 많은 상태로 추가로 6,200억 원 정도가 더 소요될 예정’ 이라며 ‘이는 학생안전과 직결된 사업으로 반드시 도교육청, 경기도, 지자체가 협력하여 도내 모든 학교에 체육관이 건립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보편적 교육복지를 위한 고등학교 무상급식이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지방교육재정교부금 증액 등 국비를 추가로 확보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여 지자체의 재정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 재원 운용을 위해 노력할 것을 주문했다. 경기도 예결위는 7일 도교육청 총괄 제안설명 및 질의답변을 이어가고 이번 달 13일까지 주요사업에 대한 사업성을 검증할 계획이다. 이상배 기자 ptcnews2974@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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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브레인시티, 주요 현안 적극 해결로 사업 속도!
평택 브레인시티 개발사업은 평택시 도일동 일원 482만 4,912m² 부지에 연구시설과 상업시설, 주거시설 등이 복합된 글로벌 교육·연구·문화·기업의 지식기반도시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특히 평택시는 21세기 중심 지역으로 거듭나기 위한 준비의 일환으로 일반적인 기업만을 유치하는 산업단지에서 탈피해 제4차 산업을 선도하는 글로벌 산업단지를 구성하기 위한 용역을 진행 중이다. 대규모 프로젝트 금융을 원활하게 조달하기 위하여 본 사업 대상지를 1단계, 2단계로 분리하여 1단계는 평택도시공사(공공)가 직접 산업시설용지로 개발 및 분양하며 2단계는 브레인시티프로젝트금융투자(공공 SPC)에서 학교시설용지/복합용지/지원시설용지 등으로 개발 예정이다. 10년 가까이 장기 표류해 온 브레인시티 조성사업은 지난 5월 중순부터 본격적으로 토지 및 지장물에 대한 보상협의가 실시되어 소유권 이전 및 보상금 지급이 순조롭게 이루어지고 있으며 전체 보상금은 11월 30일 현재 약 9천억 원이 지급됐다. 평택시는 2018년 7월 성균관대 측이 ‘사이언스파크’ 투자 철회 의사를 밝힘에 따라 경기도·시의회·전문가·시민사회의 의견을 수렴하고 해당 부지에 대한 최적의 활용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8월 22일 오전 긴급 기자회견에서 “전문기관 컨설팅 용역 추진을 통해 외부기관 연구시설 등 4차 산업 관련 시설을 유치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당초 성균관대에 지원하려던 토지공급(3.3㎡ 당 20만원)과 건축비 지원 2,450억원 등 또한 그대로 유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시청 회계과에서는 지난 11월 13일(화) ~ 12월 4일(화) 총 22일 기간 동안 시청 홈페이지 및 나라장터에 「브레인시티사업 대학교용지 대체 활용방안 강구 용역」 입찰공고를 내고 업체 선정 및 계약 체결을 위한 협상을 진행 중이다. 또한 아주대병원 측과 약 6만 6,000m²(2만여평) 규모로 응급센터와 건강검진센터 건립 등 구체적인 협의를 계속 진행 중이며 총 500병상 규모로 개원하여 순차적으로 800병상 이상으로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평택에 아주대병원이 들어서면 경기 남부권역의 유일한 대학병원으로서 급격히 늘어나는 이 지역 의료 수요를 충족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브레인시티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은 내년 상반기 착공식 및 공사에 착수하여 2021년 사업준공을 목표로 사업추진이 속도를 내고 있다.정종순 기자 ptcnews2974@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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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군 분양가심의 관련 제도개선 촉구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권락용(더불어민주당, 성남6) 의원은 13일 경기도 도시주택실 행정사무감사에서 도내 시·군에서 운영중인 분양가심사위원회 심의가 건설사의 관행적 카르텔과 전문가의 침묵으로 도민이 분양가 피해를 입었다고 지적했다.권락용 의원은 집행부가 제출한 자료를 기준으로, 성남 위례지구 C2-6BL의 경우 신청가격과 심사가격이 평당 약 320만원, 성남 고등지구 S-2BL의 경우 평당 약 95만원의 분양가를 낮춰지며 도민의 주거안정을 위해 노력한 성남시 분양가심사위원회의 적정분양가 우수사례를 소개했다. 고분양가가 발생된 구도에 “과거에 주상복합의 경우 분양가 심의에 주거부분과 비주거의 택지비 산정 기준이 명시돼 있지 않아 고분양가로 결정”되었고, “아파트의 경우 세부 추가공사 시세가 A시 340만원대, B시는 210만원대, C시는 129만원대로 고정되는 등 시공비 내 세부시세에서 시·군간 차이가 크기 때문에 고분양가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지적하였다.권락용 의원은 “민간건설사가 원하는 분양가가 100이라고 했을 때, 일부러 10% 늘려 110으로 신청하고, 분양가심사위원회에서는 10%정도 삭감하여 결국은 건설사가 원하는 100의 분양가 결과를 얻을 수 있는 구도이며 이를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은 전무하다” 라고 설명했다.권락용 의원은 “각 시·군의 분양가심사위원회는 분양가를 결정하는 막중한 권한을 가지나, 비공개로 운영되고 있으며, 세부 공사비 정보와 시·군간 공사비 시세차이를 제때 제공받지 못하기 때문에 근본적인 한계를 가진다”라고 밝히며, “분양가 산정과 관련하여 구조적으로 시·군의 문제점을 바로잡을 수 있도록 제도개선 및 도에서 시군별 정보제공과 전문가 참여 시스템을 통해 도민의 금전적인 분양가 피해를 방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에 이춘표 도시주택실장은 “도지사께 보고하여 이런 문제에 대해 향후 구조적인 대책마련 및 전문가 투입 등, 경기도에서 대책을 마련하도록 하겠다“라고 답변하였다.이상배 기자 ptcnews2974@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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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장선 평택시장, 평택항 활성화를 위한 발품행정
정장선 평택시장은 9월 6일 해양수산부를 직접 방문하여 김영춘 장관과 만나 평택항 활성화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눴다.정 시장은 접견 자리에서 ▲평택·당진항 종합발전계획수립 ▲근로자 종합복지관 건립 ▲서해대교 주변 항만 친수공간 조성 ▲항만배수로 정비사업 ▲1종 항만배후단지 정부재정 개발 ▲진입도로 추가개설 ▲입출항로 안전성 확보 ▲소형선박 접안시설 적기 개발 등 8가지 현안사업과 현재 추진중인 신국제여객터미널 규모 확대를 건의했다.이에 김 장관은 “건의사항 전반에 대해 적극 검토 하겠다”고 전했고, 함께 자리한 항만국장은 “평택시 건의사항의 원활한 수행을 위해 현재 진행중인 항만기본계획 및 신항만 계획 등에 반영될 수 있도록 평택시도 함께 노력 해달라”고 당부했다.한편, 정 시장은 4급인 평택지방해양수산청장 직급을 2급 또는 3급으로 상향 조정해 줄 것을 건의하자 김 장관은 평택항과 울산항에 대해 직급 상향을 검토하도록 지시하기도 했다.또한 정 시장은 “평택항이 타시군에 비하여 미세먼지가 심하게 발생함에 따라 항만이나 선박으로부터 발생하는 대기오염 저감을 위해 육전설비(AMP) 등 미세먼지 저감대책이 절실하다” 며 “평택항을 물류와 사람이 공존하는 항만으로 조성하기 위해 항만 접경지역에 녹지축 조성을 적극 추진하겠다” 말했다.이에 김 장관은 “평택항의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관련법 제정 등 다각적인 노력을 다하겠다”며 “평택항 녹지축 조성과 관련해 산림청에서 시행하는 도시숲 조성사업과 연계하여 사업을 추진하는 것이 좋겠다”고 제안했다.정종순 기자 ptcnews2974@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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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평택 소통협의회' 출범
삼성전자 소통협의회는 삼성전자 반도체 사업을 담당하는 디바이스솔루션(DS)이 사업장 인근 지역사회와 활발하게 교류하고 상생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지역사회 대표자들과 함께 운영하는 협의체다. 이날 출범한 평택 소통협의회는 총 13명(지역위원 8명·회사위원 5명)의 위원으로 구성됐으며, 지역위원은 고덕면과 중앙·세교동 주민대표와 공무원·언론인으로 구성됐다. 회사위원은 지역사회와 연관성이 높은 업무를 담당하는 임원과 간부 5명으로 구성됐다. 이들 위원들의 임기는 2년이며, 앞으로 지역사회와 삼성전자의 상생발전을 위해 봉사하게 된다. 이날 출범식에서 안산호 소통위원(고덕면 이장 협의회장)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사회 공헌활동을 추진하고, 주민 민원을 해결하는 등 지역위원으로서 역할을 다하겠다"며 "삼성전자의 발전을 위해 지역사회가 도울 부분에 대해서도 깊이 고민할 것"이라고 말했다.삼성전자 평택 소통협의회 의장 이승백 상무는 "소통협의회를 통해 평택 지역사회와 밀접하게 교류하겠다"며 "삼성전자는 평택 시민들로부터 신뢰받는 친구, 사랑받는 이웃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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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브레인시티 “성대 사이언스파크 ‘무산’
정장선 평택시장은 “시는 사업시행자와 함께 브레인시티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을 성대의 포기와 관계없이 정상적으로 추진하겠다.”며, “경기도 및 시의회, 시민사회단체,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할 계획으로 전문용역을 통해 성대 포기 부지에 대한 최적의 활용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이와관련, 브레인시티 토지 수용 주민은 "성대 사이언스파크 사업은 성균관대 유치사업이다. 성균관대가 안 들어오면 이 사업을 진행할 명분이 없다"며 "이 사업의 핵심인 성균관대가 빠졌으니 사업을 전면 재검토하거나 축소해야 한다"고 말했다. 지난 2007년 경기도, 평택시, 성균관대가 MOU체결로 시작한 성균관대 사이언스파크 추진은 ‘17. 5. 16. 사업시행자가 성대에 17.5만평 (평당 20만원 공급), 2,450억원의 건축지원금을 지원하기로 하는 업무 협약을 체결해 진행되어 왔으나 학교 측이 사업 추진중단 의사를 밝힘에 따라 무산됐다. 시는 2014년 산업단지계획 사업승인 취소 이후 행정소송을 통한 취소처분 철회, 금융·건설사 모집, 사업시행자 변경 등 어려운 난제들을 극복하며 성대 사이언스파크추진에 집중해 왔다.성균관대학교 측은 “지난해 7월 성균관대 사이언스파크의 안정적 분양과 관련한 의사결정 과정에 성균관대와 일체의 협의과정이 없었고, 사업시행자 변경 등도 동의한바 없다는 내용의 문서를 경기도와 평택시, 평택도시공사, 브레인시티개발프로젝트사에 보냈다.”고 밝혔다.2007년 6월 평택 브레인시티사업 발표 이후 10년간이나 표류 상태에 있던 성균관대 신캠퍼스 사업을 사이언스파크로, 사업시행자도 중흥건설로 변경해 올 초부터 토지보상이 이뤄지며 정상 궤도에 오르는 듯 했었다. 평택 브레인시티 사업은 평택시 도일동 일원 482만㎡(146만평) 부지에 2조3000억원을 들여 성균관대학교 신캠퍼스와 국제공동연구소, 친환경 주거공간이 어우러진 지식기반형 첨단복합 산업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2010년 사업승인이 떨어졌지만 사업자 변경 등 우여곡절을 겪으며 사업이 8년 가까이 순연됐었다. 평택시는 이 곳에 새로운 패러다임의 대학 중심 창조도시를 만들고, 주변에 들어서는 삼성고덕산업단지, LG전자 등과 교육 및 연구 등 상호 연계를 통해 평택지역을 신연구중심 메카로 키우겠다는 전략을 마련한 바 있다. 평택 브레인시티사업을 추진하는 평택도시공사는 지난 6월 브레인시티 일반산업단지 손실보상 협의가 20%의 높은 협의율을 보이면서 보상 협의를 추진했었다.당초 평택 브레인시티사업의 핵심인 성균관대학교 신캠퍼스 추진이 백지화 되면서 산업단지와 택지만 남은 평택 브레인시티 사업의 추진도 불투명해졌다. 평택시의 핵심인 브레인시티 사업이 좌초 위기를 맞으면서 평택시가 이 난관을 어떻게 극복할지 여부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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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해경, 위험물 운반선 26척 대피 명령 발령
평택해경은 △관할 해역 내 출어선에 대한 대피 유도 △항포구, 방파제, 갯바위, 해안가에 대한 순찰 강화 △정박 선박에 대한 안전 조치 여부 점검 △경기 남부 및 충남 북부 해상 안전 순찰 실시 △해양경찰 구조대의 긴급 구조 태세 유지 등의 대책을 시행하고 있다.또한, 8월 23일부터 경찰서에 지역구조본부를 설치하여 비상 근무에 돌입했으며, 파출장소 근무 경찰관을 증가 배치하여 해양 사고 발생에 대비하고 있다.평택해경은 또 태풍 북상에 대비하여 충남 서산시 대산항 앞 해상에 정박 중인 위험물 운반선, 대형 화물선 26척에 대해 안전 해역으로 이동 및 대피할 것을 명령했다. ※ 관련 근거 : 수상에서의 수색 구조 등에 관한 법률 제10조 제1항, 해양경비법 제14조 제2항에 의거하여 지역구조본부장(평택해양경찰서장)이 선박에 대한 이동 및 대피 명령을 할 수 있음이에 따라 충남 서산 대산항 부근 해상에 정박해 있는 대형 선박 26척은 8월 23일 오전부터 우리나라 영해 외곽의 안전 해역으로 사전 이동을 실시하게 된다.평택해경 관계자는 “제19호 태풍 솔릭 북상에 따라 비상 근무 체제를 가동하고, 대산항 부근에 정박하고 있는 위험물 운반선에 대해 대피 명령을 발령했다”며 “태풍이 지나갈 때까지 해안가, 방파제, 항포구 부근에서의 활동을 자제하고, 해양사고가 발생하면 즉시 해양경찰로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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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축협 상임이사 이근규 씨 선출
이날 선출된 이근규 상임이사 당선자는 지난 1981년 8월 평택축협에 입사해 승진 때마다 이천축협, 안양축협, 수원축협 등을 두루 거쳐 평택축협에서 전무와 지점장 등을 맡아 오면서 축협 추진사업을 원활하게 이끌어 온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이날 총회에서 평택축협은 총 50명의 대의원 중 1명이 불참해 이재형 조합장까지 50명이 찬반투표를 진행한 결과 이근규 후보가 선출됐다.이근규 상임이사 당선자는 “협동조합의 본질인 조합원의 경제, 사회, 문화적 지위를 향상시키기 위한 확고한 지역연고 및 풍부한 인적자원을 확보하고 있다. 35년간 축협생활과 1년간의 전무 생활 중 얻은 다양한 지식과 업무경험을 바탕으로 전문경영인으로서 조합장과 경영방침을 뒷받침하고 조합경영의 주춧돌로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이 상임이사 당선자는 오는 9월 6일부터 임기가 시작되어 2020년 9월 5일까지 조합의 상임이사로 활동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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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평택 고덕신도시 첫 단독주택용지 402필지 공급
고덕신도시는 1342만2000㎡ 부지에 수용인구 14만명으로 계획돼 있다. 삼성산업단지와 인접해 풍부한 배후수요가 장점으로 꼽힌다. 특히 이번 공급은 신도시 내 첫 주거전용 단독주택용지다. 공급금액은 3.3㎡당 578만∼625만원 수준으로 건폐율 60%·용적률 150%가 적용된다. 용지 면적은 215∼289㎡이다. 대금납부조건은 2년 또는 2년 6개월 유이자 할부 조건이다.신청자격은 공고일 현재 경기도에 주민등록을 둔 세대주가 1순위다. 2순위는 지역제한 및 세대주 여부와 관계없이 신청할 수 있다.1순위 접수는 내달 6일부터 이틀간 진행된다. 같은 달 11일 당첨자가 공개된다. LH 관계자는 "평택시청이 사업지구내로 이전하게 되면 경쟁력이 강화될 것"이라며 "세계적인 수준의 자족도시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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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항 이용 수출입기업 지원정책 큰 호응
경기도와 경기평택항만공사(사장 황태현)는 25일 수원 라마다호텔에서 도내 중소수출기업 관계자 등을 초청해 ‘2018 평택항 국제물류 활성화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도내 중소기업 등을 대상으로 중소물류지원 사업과 화물유치 인센티브 정책 홍보를 통해 물류비 절감효과 창출과 보다 경쟁력 있는 국제물류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이뤄졌다.경기평택항만공사 김재승 사업개발본부장은 개회사를 통해 “수출입 물류지원과 화주 인센티브 지원 등 신설된 지원정책 사업을 바탕으로 도내 중소기업의 물류활동을 적극 지원하여 평택항 이용을 통해 수익과 성장이 아울러 보다 효율적인 물류활동을 펼치시는데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며 “고객과 동반성장을 이끌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경기도 정상균 농정해양국장은 “평택항은 생산과 소비의 중심지인 수도권의 관문항이자 동북아시아를 연결하는 랜드브리지 항만으로 성장하며 물류 경쟁력을 날로 높여 나가고 있다”며 “국제물류 경쟁력을 한층 높이기 위해 항만 인프라 적기 조성 및 물류지원 정책 강화, 항로 다변화를 이끌어 도내 기업인분들께서 보다 편리하고 효율적으로 물류 활동을 펼쳐 나가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경기평택항만공사 김정훈 전략기획팀장의 평택항 운영현황과 발전계획, 화물유치 인센티브 지원 사업 및 중소물류지원사업에 대한 발표가 이뤄졌다. 김 팀장은 발표를 통해 평택항 물류 경쟁력과 비전을 공유하고 이와 함께 평택항 물류 활성화 촉진을 위한 미래 전략사업 등을 소개했다.이날 설명회에는 CJ대한통운 등 선사 및 물류기업과 경기도수출기업협회, 평택상공회의소, 평택수출기업협회 회원사 등 중소수출입기업 관계자 60여명이 참석했다. 정종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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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해경, 여름 휴가철 유도선 안전관리 강화
평택해양경찰서(서장 김두형)는 여름철을 맞아 경기 남부 및 충남 북부 해상에서 유․도선을 이용하는 관광객이 늘어날 것으로 보고 7월 28일부터 8월 19일까지 23일 동안 ‘여름 휴가철 유선 및 도선 안전관리 강화 기간’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유선사업(遊船事業)”이란 수상에서 고기잡이, 관광 등을 위해 선박을 대여하거나 사람을 승선시키는 것을 영업으로 하는 것을 말하고, “도선사업(渡船事業)”이란 비교적 짧은 거리의 바다에서 사람이나 물건을 운송하는 것을 영업으로 하는 것을 말한다.여름 휴가철은 경기 남부 및 충남 북부 해역에서 유도선을 이용하는 관광객이 증가하고, 태풍 및 안개 등으로 안전 운항을 위협하는 요소가 많아 사고 발생 가능성도 그 만큼 높아지는 시기이다.이에 따라 평택해경은 이 기간 동안 △태풍, 강풍 등 기상 불량 시 신속한 출항 통제 △과적, 과승, 음주운항 집중 단속 △주요 유도선 출항지에 안전관리 경찰관 배치 △사고 취약 항로에 대한 순찰 및 긴급 구조 태세 유지 등을 시행한다.※ 평택해양경찰서 관내 유도선 15척 운항(유선 7척, 도선 8척)평택해경은 또 이 기간 동안 해양경찰, 지자체, 선박안전기술공단 등으로 기동점검단을 구성하여 유도선 사업체에 대한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평택해양경찰서 관계자는 “여름 휴가철은 태풍과 잦은 안개 발생 등으로 기상 여건이 좋지 않고, 많은 관광객이 몰려 해양 안전이 위협받는 시기”라며 “현장 중심의 유도선 안전 관리 강화로 국민이 안심하고 휴가를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조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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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직할세관, 납세 성실신고 지원을 위한 설명회 개최
평택직할세관(세관장 신현은)은 납세자의 자발적 법규준수 문화 정착을 위해 18. 7. 26.(목) 관내 수출입업체 및 관세사를 대상으로「성실신고 지원대책 활성화」주제로 설명회를 개최하였다.이번 설명회는 4차 산업시대 트렌드에 맞게 관세행정분야도 그간의 강제조사・심사・사후추징이라는 업무방식에서 벗어나, 기업이 스스로 세액을 올바르게 신고하여 납부하고 수출입 관련 법령을 준수할 수 있는 새로운 관세행정의 패러다임을 제시하기 위하여 마련되었다.이날 평택직할세관은 납세자가 반드시 알아 두어야 할 정보를 유인물에 수록하여 제공하였는데, ① 올해 상반기 평택 수입물품 중 품목분류 오류가 발생한 사례 24건, ② 최근 확정된 승・패소건 중 시사성 있는 소송사례 집중분석 7건, ③ 빈번하게 발생하는 납세신고 오류와 관련된 쟁송사례에 대해 평석 7건을 달아 소개하고, 아울러 ‘18년 하반기 달라지는 관세행정내용 중 특히 기업이 주목해야 할 개정내용에 대해 추가적으로 설명했다.또한, 품목분류・관세평가 등 총 6개 분야*에서 최고전문가로 구성된「성실신고지원 전담팀」을 구성해 관내 수출입기업 등에게 맞춤형 성실신고방법 및 기업별 오류가능 정보 등을 세관 홈페이지 등을 통해 정기 또는 수시로 제공할 계획이다.앞으로도, 평택직할세관은 “복잡해지는 무역환경에서는 기업이 스스로 성실하게 신고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토록 지원하는 것이 세관의 중요한 역할이므로 세관 신고오류 요소를 적극 발굴하고 이를 알리는데 최선을 다할 것임”을 밝혔다. 이상배 기자 ptcnews2974@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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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슈퍼오닝쌀 생산단지 대표농업인 교육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10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슈퍼오닝쌀 생산단지 대표 농업인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인 교육을 실시했다.평택시에서는 슈퍼오닝쌀을 고품질 명품쌀 브랜드로 정착시키기 위해 ‘슈퍼오닝쌀 생산단지 육성사업’을 2005년부터 14년간 지속적으로 추진해 농업인들의 영농경영비 절감을 위한 영농자재 공급 및 영농기술 지도에 힘써왔다.올해도 14여억원의 예산을 투입해서 4,396ha 규모의 단지를 조성했으며 약 28,100톤의 조곡을 수매할 예정이다.이번 교육에서는 고품질 슈퍼오닝쌀 생산에 유공이 많은 농업인 4명에게 평택시장 감사패를 전달하여 단지 참여 농업인들의 사기를 진작시켰을 뿐 만 아니라 前경기도농업기술원 이수영 기술보급과장이 고품질쌀 생산과 병해충 관리에 관한 교육을 실시해 농업인들에게 영농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 해결 능력을 향상시켰다.정장선 평택시장은 “단지대표 농업인 교육을 통해 최고품질의 명품쌀 생산 재배기술을 보급하고, 엄격한 품질검사를 통해 슈퍼오닝쌀을 최고급 브랜드로 육성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투자와 노력을 통하여 슈퍼오닝쌀의 명품쌀 이미지를 확고히 하며, 쌀 수출 기반 조성으로 국내쌀의 수급 안정에 이바지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조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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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ㆍ당진항 국제여객터미널 디자인 확정, 설계 착수
평택지방해양수산청(청장 홍원식)은 새롭게 신축하는 “평택·당진항 국제여객터미널”의 건축설계공모에서 행림건측 공모작품이 최우수작품으로 확정됨에 따라 2018년 7월 9일부터 본격적인 설계에 들어간다고 밝혔다.이번 건축설계공모에서 당선된 작품은 서해대교 주변의 역동적인 파도울림 이미지를 형상화한 디자인으로 평가위원들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터미널 내부 공간디자인은 입국층과 출국층을 명확히 분리해 입‧출국 승객들의 이동에 혼선이 생기지 않도록 하였고, 출입국 수속도 층간이동이 없는 동선 배치로 신속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계획하였다.또한, 국제여객터미널 내 문화공간과 자연풍경이 어우러지는 다층적 외부공간을 배치하여 한중 카페리 이용객들이 쉬고 즐길 수 있도록 공간적 실용성, 편의성을 최대한 높였다.신축 국제여객터미널은 약 1년간의 설계과정과 입찰절차를 거쳐 2020년초 착공할 계획이며, 설계과정에서도 설계감리 및 전문가 자문 등을 통해 실용성을 높여 나갈 계획이며, 장래 크루즈선 입항에도 대비해 고객들의 휴식, 쇼핑, 비즈니스공간을 반영한 복합커뮤니티로 건축할 계획이다.평택지방해양수산청 관계자는 “2022년말 국제여객터미널이 부두와 함께 완공되면 서해대교와 어울린 평택‧당진항의 대표적인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상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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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박 및 여행자, 관계자 등 안전 기원
평택항을 입ㆍ출입하는 선박 및 여행자, 관계자 등의 안전을 기원하는 안전기원제가 지난 2일 항만관계자, 소무역상인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됐다.평택항발전협의회(이하 평발협) 주관으로 진행된 이날 기원제에서는 배숙자로 불리는 소무역상들을 위한 점심으로 국수와 떡 음료수 등을 제공, 주위를 따뜻하게 했다.평발협 회원인 홍세기 회원의 진행으로 진행된 이날 안전기원제는 최종승 의장의 초헌과 최윤화 대표의 축문, 김학수ㆍ김규정 대표의 아헌, 윤병원ㆍ김현란 대표의 종헌으로 이어졌다.이날 맹중열 평발협의장은 “정월 대보름에 평택항의 안전기원제를 진행하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기원제가 평택항을 안전하고 쾌적한 항만으로 지속 발전시켜 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홍원식 평택지방해양수산청장은 “평택항은 대규모 항만공사와 대형 선박 등이 입출항하면서 각종 사고 위험에 노출돼 있다”며 “이번 안전기원제로 평택항이 사고 제로 평택항으로 거듭나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기원제에서 포승주민자치위원회 소속 국악인ㆍ너른들 사물단ㆍ해군2함대 군악대 등의 공연이 식 전ㆍ후로 펼쳐져 평택항에 활기를 불어 넣었다. 이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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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중읍 현화리 행복주택 시범사업 추진
평택도시공사(사장 이연흥)는 안중읍 현화리에 공공임대 행복주택을 시범사업으로 추진한다고 지난달 12일 밝혔다.금번에 추진하는 공공임대 행복주택 건립사업은 공사 보유토지(구 공공청사용지)를 활용하여 지상 4층 대지면적 800㎡ 규모(전용면적 16㎡ 10세대, 30㎡ 6세대, 36㎡ 9세대)로 금년에 기본계획 및 실시설계를 착수하여 2018년 하반기 착공, 2019년 12월 준공을 예정으로 추진하고 있다. 안중읍 현화리 행복주택 입주대상자는 사회초년생, 신혼부부 등 청년계층을 대상으로 주변 시세 보다 60~80% 저렴한 수준으로 공급할 예정이며, 이웃과 함께 아이를 키우는 육아나눔터 등 자녀 양육에 필요한 공간을 함께 계획하여 청년층 주거안정의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평택도시공사는 팽성읍(공공청사용지), 이충동(학교용지) 등 평택시 남부, 북부지역에 위치한 보유토지를 활용해 대학생, 신혼부부, 근로자 등을 대상으로 지역여건을 고려한 맞춤형 행복주택을 건립할 계획이며, 행복주택사업을 통해 주거비 완화로 결혼을 유도하고 육아형 주택 공급을 통해 출산을 장려하는 등 아이를 키우기 좋은 사회 환경이 조성되어 육아에 대한 부담을 조금이나마 내려놓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또한 주거서비스 중심의 평택형 행복주택 브랜드를 구상하여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홍보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며, 다양한 편의시설과 복지 프로그램을 접목해 브랜드 이미지 제고에 노력할 계획이다. 평택도시공사 이연흥 사장은 “정부의 주거복지 로드맵에 발맞추어 신혼부부, 사회초년생, 근로자 등 주거환경이 열악한 분들을 위해 저렴하고 품격 있는 임대주택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금번 행복주택은 소규모 이지만 앞으로 평택시 서부, 남부, 북부에 사업영역을 확대해 지역 현안에 맞는 임대주택을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정종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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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외국인투자유치 중점 프로젝트로 선정
경기도 황해경제자유구역 내 평택 BIX가 비수도권의 상생협력과 한중 FTA를 활용한 국내외 기업의 중국 동반 수출 지원의 적지로 인정받아 산업통상자원부의 ‘2018년 중점 외국인투자유치 지원사업’에 선정됐다.황해경제자유구역청(청장 이화순)은 지난달 27일,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평택 BIX가 ‘2018년 외국인투자유치 중점 프로젝트’에 선정돼 국비 1억 4천만원과 코트라 등 정부의 외국인투자유치기관의 밀착 유치활동을 지원받게 됐다고 밝혔다. ‘2018년도 외국인투자유치 중점 프로젝트’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전국의 지자체와 경제자유구역 등을 대상으로 총 6억 원을 투입해 외국인 투자유치 프로젝트의 상품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중점 지원 대상은 △고용창출, 지역경제 활성화, 산업고도화 등 산업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프로젝트 △소재부품, R&D센터, 첨단융합산업 등 정부 주력사업, 지역 전략산업과 연계 가능한 프로젝트 △주변 인프라 활용, 수요 대기업 인접 등 투자 유인 요소가 있고, 유치 분야가 구체적이며 관련기관과의 협의가 완료돼 투자유치가능성이 높은 프로젝트 등이다. 주요 지원 내용은 프로젝트 여건, 환경, 수익성 분석을 통한 투자유치 전략 수립과 주요 유치 타겟 도출, 해외 IR 등 활동 지원 등이다. 이번 지원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전국 지자체와 경제자유구역청을 대상으로 공개 모집했으며 지난 3월 총 8개 기관이 제안서를 제출해 산업전문가 등을 포함한 선정위원회가 황해청을 최종 선정했다. 외국인 투자유치의 현실화 가능성이 높은 2개 프로젝트 중 경제자유구역청에서 유일하게 경기도 황해경제자유구역청이 선정됐다. 황해청은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평택 BIX를 지식창조형 경제특구로 조성해 연말까지 자동차, 전자, 화학업종과 융합된 4차 산업 기반기술 40개 업체를 발굴 유치할 예정이다. 평택 BIX는 외투기업에 대해 최대 7년간 법인세, 소득세 등의 국세 및 지방세를 100% 감면해 줄 수 있는 경기도의 유일한 경제자유구역으로 주변 시세에 비하여 약 34% 저렴하게 분양된다. 특히, 수도권에서 마지막 남은 외투기업 전용 화학업종 부지 8만평을 보유하고 있다. 황해경제자유구역은 2008년 지정된 이후 경기도시공사, 평택도시공사가 공동 시행사로 참여해 2015년 평택 비즈니스융합 산업단지(BIX) 착공을 진행했다. 올해 하반기부터 단계적으로 분양할 계획으로 이를 위해 산업통상자원부, 경기도, 평택시 등이 2008년부터 8,008억원을 투입했다. 평택 BIX에 투자를 희망하는 외국인투자기업은 경기도 황해경제자유구역청 투자유치과(☎ 031-8008-8633, 031-8008-8632)로 연락하면 된다.전상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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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항 방문한 관광객 유치 프로젝트
평택항을 방문한 관광객들이 바다를 조망하면서 휴식할 수 있는 시설이 설치된다. 서해대교 주변 항만친수시설은 해수면으로 직접 진출하는 유리 데크와 컨테이너를 활용한 오션 스트릿몰을 조성하여 상업기능 및 경관성을 제고했다.평택시(시장 공재광)는 지난 28일에 서해대교 하단 부분에 시민들과 평택항을 방문한 관광객들이 바다를 조망하면서 휴식할 수 있는 시설을 설치하기 위하여 수립중인 『서해대교 주변 항만친수시설 실시설계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보고회에는 공재광 평택시장을 비롯한 관계공무원과 황해경제자유구역청, 평택지방해양수산청, 경기평택항만공사 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용역책임자인 (주)KG엔지니어링 최광식 이사는 서해대교 하부 59,000㎡의 토지에 여유와 활력을 주는 즐거움이라는 컨셉으로 활력(Refresh), 재충전(Relax), 즐거움(Recreation)이라는 세가지 테마로 항만친수시설물을 배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계획에 따르면 Refresh존에서는 해수면으로 직접 진출하는 유리 데크와 컨테이너를 활용한 오션 스트릿몰을 조성하여 상업기능 및 경관성을 제고하였으며, Relax존은 서해의 낙조를 감상할 수 있는 수변 스탠드와 해그늘 쉼터, 그물 쉼터, 락 가든, 단풍 나무길 등을 조성할 계획이며, Recreation 존은 가족단위 이용객들을 위한 물소리 놀이터, 오름 놀이터, 점핑 놀이터와 차별화된 시설로 피싱 가든이 도입된다.공재광 평택시장은 “서해대교 주변 항만친수공간 조성사업은 항만배수로 정비사업 (아쿠아벨벳 프로젝트, 국민여가캠핑장 조성 등), 2종 항만배후단지 조성사업, 평택호 관광단지 조성사업과 더불어 평택시 서부지역의 소중한 관광자원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본 사업으로 평택항에 대한 대시민 이미지 개선은 물론 시민들이 좀 더 많이 이용할 수 있는 시설로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이상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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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원사업 브레인시티 사업 ‘급물살’
감정평가·보상시점 등과 관련 해당 토지주와 시행사간 갈등이 지속되고 있는 평택 브레인시티개발 지구의 감정평가가 실시된다.평택도시공사는 11일 평택 브레인시티 조성사업에 대한 감정평가를 4월 보상협의 개시 목표로 19일부터 착수했다고 밝혔다.평택도시공사는 브레인시티 조성사업 용지 482만여㎡에 대한 보상에 앞서 ‘공익사업을 위한 토지 등의 취득 및 보상에 관한 법률’에 따라 설 연휴가 끝나는 19일부터 3월 말까지 감정평가를 추진하기로 했다. 이 사업은 브레인시티프로젝트금융투자㈜와 공동으로 시행하고 있다.이에 따라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브레인시티 사업이 급물살을 타게 됐다.이번에 실시하는 감정평가는 ‘공익사업을 위한 토지 등의 취득 및 보상에 관한 법률’에 따라 1·2 단계별로 구분해 감정평가를 실시하게 된다.이연흥 평택도시공사 사장은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서는 우선적으로 적법하게 보상업무가 선행돼야 한다”면서 “보상협의가 임박함에 따라, 공사의 모든 역량을 집중해 차질 없이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평택도시공사는 지난해 9월부터 경매 등 경제적인 사정등 으로 미리 보상을 희망하는 소유자들에 한해 약 120억원 규모의 선 보상을 실시한 바 있다.브레인시티 일반산업단지는 대학 및 연구시설을 유치하고 주변 산업단지와 연계한 첨단산업 클러스터를 구축해 신규 고용 창출과 세계적인 우수인재를 확보할 수 있는 지식기반 산업단지로 조성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