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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다양한 K-컬처 체험형 프로그램 무더위 속에서도 큰 ‘인기’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평택호의 한류관광 명소화를 위해 K-컬처 체험형 관광프로그램인 ‘평택호 감성나들이’ 행사를 지난 17일 진행했다. 무더위 속에서도 한국근현대음악관을 찾은 지역 시민과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오후 1시부터 진행된 ‘한복 입고 인생 한 컷’과 ‘풍류 아카데미 해금 체험’은 사전접수가 빠르게 마감될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으며, 특히 해금 체험은 평소 접하기 힘든 전통 국악기 해금을 직접 연주하는 색다른 경험을 제공해 화제가 되고 있다. 또한 오후 3시부터는 근현대음악관 야외무대에서 전통연희집단 ‘범나비’와 퓨전국악팀 ‘RC9’가 신나는 노래와 퍼포먼스를 펼쳐 공연장을 가득 채운 200여의 시민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행사에 참가한 시민 김씨(25세)는 “평택호를 처음 방문했는데 멋진 호수 풍경과 함께 접하기 힘든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어 즐거웠으며, 해금체험과 국악공연이 기억에 남는다”며 “하반기에도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최원용 부시장은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에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도록 평택호를 신한류의 명소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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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국제교류재단 차상돈 사무처장, 미8군 사령관 감사패 받아
평택시국제교류재단은 차상돈 사무처장이 지난 19일 윌러드 벌슨(Willard M. Burleson III) 미8군 사령관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고 전했다. 재단은 2014년 설립 이후 주한미군의 평택생활 지원과 시민과 주한미군 교류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2019년 차상돈 사무처장 부임 후에는 주한미군 관계자 및 미군 커뮤니티, 지역 관계기관과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등 주한미군과 협조체계를 강화하여 한미 우호증진과 지역 활성화에 기여했다. 윌러드 벌슨 사령관은 미국 공휴일임에도 불구하고 지난 19일 팽성국제교류센터를 직접 방문하여 이날 퇴임하는 차상돈 사무처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으며, “항상 주한미군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았던 처장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퇴임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라고 전했다. 4년간의 임기를 마치고 퇴임하는 차상돈 사무처장은 “퇴임일에 이렇게 뜻깊은 감사패를 받게 되어 영광이다. 그간 재단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격려해주신 사령관님께 저 또한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고 말했다. 국제교류재단은 하반기에도 한미학생교류, 한미동호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비롯해 한미 어울림축제, 할로윈축제 등 한미 친선을 위한 축제를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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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한미청소년교류캠프“Better Together”참가자 모집
(재)평택시청소년재단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센터장 곽지숙)가 주관하는 한미청소년교류캠프 “Better Together” 참가자 모집을 시작한다. 한미청소년교류캠프는 청소년들이 국제도시평택을 중심으로 상호교류를 통해 문화적 차이를 이해하고 소통하며 글로벌적 사고를 함양하는 국제교류 프로그램이다. 2023 한미청소년교류캠프는 초등 1차, 2차 / 중등 1차, 2차로 총 4회로 구성하여 자연을 주제로 전통놀이 및 공동체 활동이 진행될 예정이며, 이번 중등 2차 캠프는 청소년들의 자연 속에서의 협동심과 독립심을 기르기 위해 1박 2일 숙박형 야영활동으로 진행된다. 모집대상은 11세~16세 청소년 (초등 4학년 ~ 중등 3학년), 해당 연령 학교 밖 청소년 등 평택시에 거주하고 있는 청소년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현재 평택시 청소년 55명, 영어권 청소년 55명, 총 110명의 청소년을 모집 중에 있다. 한미청소년교류캠프 “Better Together” 모집 기간은 오는 6월 20일까지이며, 신청을 원하는 청소년은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 홈페이지(www.ptycc.kr) 공지사항 및 모집 홍보지에 표시된 QR코드를 스캔 후 신청서(https://lrl.kr/MDr4)를 제출하면 된다. 기타 문의는 평택시 청소년 문화센터 활동기획팀(☎ 031-646-543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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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리 예술인광장서 ‘안정리플레이 뮤직페스타’ 성료
경기도 평택시 안정리 예술인광장에서는 지난 2일과 3일 양일간 ‘안정리플레이 뮤직페스타’가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번 행사는 안정지역 도시재생 활성화 사업의 하나로 마련된 음악공연 행사로, 특별 초대된 오산공군기지 소속 파이어 앤 포겟(Fire & Forget) 락밴드를 비롯하여 가수 하현우, 존박, 케이시 등 9개 팀이 참여해 미군가족과 지역주민들이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뮤직 페스타는 알앤비, 발라드, 케이팝, 락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으로 마련되어 누구나 즐길 수 있게 하였으며, 특히, 좋아하는 아티스트를 보기 위해 지역주민들뿐만 아니라 서울 등 다른 지역에서도 많은 사람이 찾아와 눈길을 끌었다. 평택시와 평택시국제교류재단은 이번 행사에 대해 관람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했다고 전했으며, 경찰, 소방 등 관계 기관과 안정리 주민협의체, 지역상인회, 자원봉사자 등의 적극적인 협조로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고 순조롭게 마무리되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안정리플레이 뮤직 페스타는 안정지역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지역주민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를 마련하고자 기획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주민들과 주한미군 장병들이 안정리 지역에 대한 애정을 갖고,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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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캠프 험프리스, 친선 축구 경기 통해 친선과 화합 도모
캠프 험프리스 기지 내 축구경기장에서 평택시청 축구팀과 험프리스 축구팀 간 한미 친선 축구 경기가 지난 3일 열렸다. 2019년 처음 시작하여 올해 네 번째 열린 이번 경기는 평택시와 캠프 험프리스 간 스포츠(축구)를 통한 소통·화합 증진 및 상호 이해를 높이기 위하여 개최되었다. 그동안 축구 경기에 계속 함께 해 온 정장선 평택시장은 이번 경기에도 자리를 함께하고 양 팀 선수들을 격려했다. 시장은 “스포츠 교류를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한 걸음 더 가까워질 수 있도록 하는 것은 주한미군 가족과 평택시민이 화합하고 소통하면서 시민사회를 건강하게 하는 소중한 자리”라고 말했다. 이에 험프리스 축구팀 감독(워렌 레이 우드 대령)은 “평택시를 초청하여 축구 경기를 할 수 있어 영광”이라고 밝히며, “향후 축구 외 다른 운동 경기 등을 통하여 시와 우정을 쌓는 기회가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화답했다. 경기 후 양 팀 선수들은 험프리스 부인회가 준비한 오찬을 즐기며 함께 소통하고 우의를 다지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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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대 방송미디어메이크업과 KB굿잡 우수기업 취업박람회 참여
지난 5월22-23일에 240여개의 우수기업이 참여하는『2023년 제1차 KB굿잡 우수기업 취업박람회』가 코엑스 B홀에서 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 주최하에, 개최됐다. 23회째를 맞는‘KB굿잡 취업박람회’는 총 누적 방문자수만 113만명에 달하는 단일규모 국내 최대의 취업박람회이다. 현재까지 총 4천 9백여개의 구인기업이 참가하며 취업박람회 시장의 패러다임을 선도하고 있다.KB국민은행은 ‘KB굿잡 취업박람회’에 앞서 다양한 취업지원 프로그램도 진행했다.이번 박람회는 KB굿잡의 최대 강점인 협업기관과의 강력한 네트워킹을 기반으로 KB 우수기업, 유관기관의 우수 회원사 및 대기업 협력사와 코스닥 상장사 등 240여개의 구인기업이 참여해 구직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국제대학교(총장 이권현) 방송미디어메이크업과는 이 날 KB굿잡 우수기업 취업박람회에서 메이크업 부스를 운영했다. 특히 이번 직업체험관 부스에서 국제대학교 방송미디어메이크업과는 퍼스널컬러 진단체험으로 메이크업 관련 다양한 직업군 (방송메이크업, 아이돌메이크업, 특수분장 등)에 대한 소개 및 체험의 자리가 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이날 열린 개막식에는 오영교 동반성장위원장,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이재근 KB국민은행장, KB홍보모델 김연아와 배우 공유 등이 참석해 구인기업과 구직자들을 격려했다.이번 취업박람회를 통해 학생들의 국제대학교 위상과 직무향상과 전공 만족도를 향상 시키는 소중한 계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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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육군 험프리스 수비대, 한미 중학생 문화 교류 행사 '풍성'
캠프 험프리스, 평택 – 미 육군 험프리스 수비대 (험프리스 기지)는 2 일 평택시 내 한미 중학생 간 문화 교류 행사를 실시했다. 경기도 평택교육지원청과 연계해 마련된 청소년 교류 행사는 미래의 주역인 학생들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나아가 한미 동맹의 중요성과 주한미군의 역할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캠프 험프리스 기지 내 험프리스 중학교에서 선발된 20 명의 미국인 학생들과 평택시 관내 중학교에서 선발된 20 명의 한국인 학생들은 안성천변에 위치한 아카이브 카페에서 만나 지도교사의 인솔 아래 노래, 춤 등 다양한 활동을 함께 하는 시간을 갖고, 서로의 문화를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한국 학생들은 미국 학생들이 가장 좋아하는 노래로 조사된 K-POP 그룹 ‘FIFTY FIFTY 의 CUPID’에 맞춰 공연을 선보여 미국 학생들의 큰 호응을 받기도 했다. 험프리스 기지는 앞으로도 경기도 평택교육청과 함께, 평택시 중·고등학생들의 주한미군에 대한 인식 제고와 안보 의식 확대를 위한 기지 견학 및 다양한 문화 교류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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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문화재 - 숨쉬는 500년 객사
평택시 팽성읍 객사(경기도 지정 유형문화재 제137호)에서 오는 3일(토) 생생문화재 사업의 하나로 진행되는 [바느질 부대]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본 프로그램은 주민들이 축제에 참여하기 위하여 전통 복식을 손수 지어 9월 23일 [임금님 만나러 가는 길] 퍼레이드에 참여하는 프로그램으로 주민들의 호응도가 높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외국인 참여자는 한국의 바느질 체험과 전통문화 축제 참여라는 일석이조의 체험을 하게 되어 기쁨이 두 배라고 한다. [바느질 부대] 프로그램은 문화유산의 가치와 의미를 새롭게 발견하고 콘텐츠화하여 문화유산이 역사 교육의 장이자 대표적인 관광지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문화재청에서 기획한 생생문화재 사업이다. 본 행사는 비영리 문화예술기획단체인 우리문화달구지(대표 경상현)가 주최하고 문화재청과 평택시가 후원하고 있는 행사이다. 문의는 우리문화달구지(010-8931-1814)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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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세계문화주간: 몽골문화주간」 개막식 성료
2023 평택세계문화주간: 몽골문화주간이 지난 3일 평택시립배다리도서관에서 열린 개막식과 함께 성황리에 개최됐다. 개막식에는 정장선 평택시장, 평택시의회 이관우 부의장, 유의동 국회의원을 비롯하여 냐마 엥흐볼드 몽골 국회의원과 에르덴촉트 사랑토고스 주한 몽골 대사, 몽골 토브아이막 체렌더르지 잠발수렌 도의장, 뎀버렐 뭉흐바타르 도지사 등 많은 내·외빈이 참석했다. 평택시국제교류재단과 주한 몽골 대사관이 협력하여 개최된 몽골문화주간은 ‘푸른하늘과 초원의 나라, 몽골을 만나다’라는 부제로 몽골 사진전과 몽골 전통의상 체험, 전통 가옥 ‘게르’ 체험 등 다양한 몽골의 문화를 소개하여 시민들의 큰 호응을 이끌었다. 또한 재한몽골학교 어린이들의 몽골 무용 공연, 퓨전국악 공연, 태권도 공연, 몽골 전통음악 공연 등 화려한 축하공연으로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그중에서도 몽골 토브아이막에서 방한한 투르가탄 극단은 국내에서는 쉽게 접할 수 없는 몽골 전통음악의 진수를 보여줬다. 토브아이막은 몽골의 수도 울란바토르에 인접한 도(道)로 지난 2021년 6월 평택시와 우호교류협약을 체결했다. 정장선 시장은 이날 인사말에서 “몽골문화주간을 계기로 우리 평택시와 몽골의 교류가 활발해지고 더욱 가까워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3 평택세계문화주간 몽골문화주간은 오는 9일까지 운영되며 몽골 문화부 초청 강연, 공연, 전시, 게르 체험, 요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자세한 사항은 평택시국제교류재단 누리집(http://www.pief.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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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제13회 평택전국밴드경연대회’ 참가자 모집
평택시는 7월 1일 평택대학교 대운동장 특설무대에서 펼쳐지는 ‘2023 제13회 평택전국밴드경연대회’ 참가자를 오는 6월 27일까지 모집한다. 평택시 주최, 평택시문화재단·평택자치신문 주관, 평택대학교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 참가 자격은 나이, 성별 구분 없이 누구나 참가 가능하며, 참가신청서, 단체사진 및 연주 동영상을 메일(ptlnews@hanmail.net)로 제출해야 한다. 참가신청서는 평택록페스티벌 조직위원회 누리집(http://www.ptlnews.kr/) 알림게시판 또는 평택록페스티벌 누리집(http://ptrockfestival.com/)에서 내려받아 작성하여 제출하면 된다. 예선 참가곡은 기존곡, 창작곡, 가요, 외국곡, 장르 제한 없이 1곡이며, 본선에서도 동일한 곡으로 연주해야 하고, 심사를 거쳐 예선을 통과한 밴드는 본선 진출권을 얻게 된다. 밴드경연대회 시상 내역은 ▶대상: 상금 500만 원 및 트로피 ▶금상: 상금 300만 원 및 트로피 ▶은상: 상금 200만 원 및 트로피 ▶동상: 상금 150만 원 및 트로피 ▶최우수 보컬상(개인): 상금 100만 원 및 트로피 ▶최우수 연주상(개인): 상금 100만 원 및 트로피가 주어지며, 수상하지 못한 본선 진출 6팀에는 각각 100만 원의 본선공연비가 지급된다. 제13회 평택전국밴드경연대회 참가자 모집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평택밴드경연대회 조직위원회(☎ 031-663-5959)’에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지난해에 열린 ‘2022 제12회 평택전국밴드경연대회’ 경연 결과, ▶대상: 퍼지퍼그(You should be ashamed-자작곡) ▶금상: 레고(Star-자작곡) ▶은상: 오씰(My Sunshine-자작곡) ▶동상: 드루와(꿈, 너, 그리다-자작곡)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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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육군 험프리스 수비대, 평택시 고등학생 대상 기지 견학 진행
캠프 험프리스, 평택 – 미 육군 험프리스 수비대 (험프리스 기지)가 24일 평택시 비전 고등학교, 신한 고등학교, 한광 고등학교 학생 39명을 초대해 기지 견학을 실시했다. 경기도 평택교육지원청과 연계해 마련된 평택시 학생 대상 험프리스 기지 견학은 미래의 주역인 학생들에게 한미 동맹의 중요성과 주한미군의 역할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기획되었다.험프리스 기지를 방문한 학생들은 한미 동맹 기념탑, 미 2사단· 미 8군· 한국 작전 전구 박물관 및 아파치 헬기 (AH-64)와 시누크 헬기(CH-47F) 전시 등을 둘러보며 한미 동맹의 역사와 주한미군의 역할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학생들은 한국 전쟁과 한미 동맹에 관한 특별 강연을 듣고 미군 장병 식당에서 점심 식사를 하는 특별한 체험을 했다.세스 그레이브스 기지 사령관은 부대를 찾은 학생들과 직접 만나 환영 인사를 건넸다.“우리는 우리가 살고 있는 평택시를 정말 좋아하고 좋은 지역사회라고 생각한다”라며 “오늘 준비된 강연과 견학을 통해 험프리스 기지 속 주한미군의 일상을 가까이서 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험프리스 기지는 평택시 중·고등학생들이 안보 의식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기지 견학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험프리스 기지와 경기도 평택교육지원청은 한미 청소년들 간의 교류 확대를 위해 6월 2일 평택시 학생 20명과 험프리스 중학교 학생 20명을 선발해 문화 교류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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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문화원의 역할과 과제’ 논의
평택시의회 이관우 부의장은 22일 시의회 3층 간담회장에서 ‘평택문화원의 역할과 과제’를 주제로 간담회를 개최했다.이관우 부의장이 주관한 이날 간담회에는 최재영·김승겸·강정구·최선자·김순이·김명숙·이종원 의원을 비롯해 문화예술과 과장 등 관계 공무원과 평택문화원 원장, 평택문화재단 대표이사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평택문화원은 평택 지역의 고유문화 연구와 역사 편찬사업, 지역 문화‧관광 활성화사업, 전통문화 발굴‧보존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시민을 위한 문화와 예술, 자연생태가 공존하는 복합문화공간인 웃다리문화촌을 운영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평택문화원의 주요 사업과 현황 등을 소개하고 평택문화원사 조성 등 평택문화원의 핵심과제와 역할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관우 부의장은 “문화는 삶을 담는 그릇이다”며 “평택문화원의 역할과 발전 방향에 대해 되짚어 보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 등을 통해 웃다리문화촌의 운영을 더욱 활성화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시의회 차원에서도 평택 지역의 역사‧문화를 잘 보존해 나가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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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복시장 청년 숲, 문화장터, 예술 보따리 풀다'
평택시자원봉사센터 봉사단체 [아트컴예술나눔]은 평택시문화재단의 지원을 받아 "2023 생활문화 공동체 지원사업"을 한다. 이 사업은 일상을 함께 살아가는 생활문화 공동체가 스스로 독특한 생활문화를 창출하고 즐기고 화합하며, 삶의 에너지를 얻고 일상을 행복하고 의미 있게 만들어가는 바람직한 공동체문화를 형성하는 문화예술 활동이다. [아트컴예술나눔]의 문화 활동의 사업명은 [청년 숲, 문화장터 "예술 보따리 풀다!"]이다. 우리 전통 음악과 미술을 평택 통복시장 청년숲 골목에 펼쳐놓고, 주민과 방문객들이 함께 일상 속에서 문화예술을 즐기는 열린 문화 활동 체험이다. 분주하고 힘든 일상의 공간에 문화예술을 접목하여 잠시 동안의 쉼을 얻고 함께 소통하며 이해와 화합의 기쁨을 경험하는 프로그램이다.[아트컴예술나눔]은 지난 3월말에도 “예술과 함께하는 일상 - 추상 & 구상 즐기기”라는 전시와 수채화그리기 체험을 평택호 예술관에서 진행하여 큰 호응을 받았다. 예술을 일상에 접목하여 삶의 의미와 즐거움을 찾고, 다양한 시각정보를 이해하고 즐길 수 있는 이해와 소통의 문화를 확산시키고자 하는 전시와 체험 행사였다. 이번 [청년 숲, 문화장터 "예술 보따리 풀다!"] 또한 이와 같은 맥락에서 ‘시장’이라는 일상 공간에 예술체험의 기회를 마련한 것이다. 일부러 시간을 내서 찾아가지 않고도 일상생활 중에도 즐길 수 있는 문화예술 체험의 기회를 만들어보려는 것이다. 이번 통복시장에 펼쳐놓을 ‘예술 보따리’에는 매우 자양한 체험이 들어있다. 모두 4가지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으며 각각 4회 씩 총 16회를 8주에 걸쳐 진행한다. [프로그램 소개] ● 첫 번째, 우리 음악 공연과 길거리 드로잉 - 마음 열기 “흥흥흥, 마음가는대로”재미있고 신나는 우리 국악에 맞추어 새로 만나게 되는 이웃과 마음을 열고 어색한 분위기를 깨고 친해지는 시간이다. 소통을 위한 준비단계이다. 음악을 들으며 골목에 펼쳐진 커다란 (캔버스)천 위에 각자의 기분과 감정에 따라 다른 참여자와 함께 자유롭게 그림을 이어 그려가면서 새로운 관계를 맺고 소통하는 시간이다. 각자의 감정과 기분을 표현하면서 서로의 기분과 속마음을 알게 되는 즐거움을 경험하며 하나의 커다란 그림을 완성하게 된다. 하나로 완성된 그림처럼 모든 참여자들도 공동체 안에서 하나가 되는 과정을 경험하며 사귐과 소통의 기쁨을 경험하게 된다. 길거리 드로잉을 통하여 이웃의 마음을 들여다보고 이해하고 소통하며 아름다운 하나의 그림을 완성하고, 하나의 그림 속에 다채로운 공동체 구성원을 이해하고 새로운 문화를 만들어가는 프로그램이다. ● 두 번째, 주민과 함께 하는 설치미술 청년숲 시간여행 “내 마음에 주단을 깔고”예술 보따리를 펼쳐 놓는 '통복시장 청년 숲'은 예전에 주단 골목이었고 아직도 주단 가계가 있다. 주단은 귀한 천이며, 귀한 날에 귀한 사람을 위해 사용했던 천이다. 설날이나 추석이 되면 차례를 지내고 세배를 하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한복을 맞춰 입기 위해 이 주단 골목으로 모여들었다. 자녀의 돌, 부모님의 회갑연이나 혼인을 치룰 때에도, 이 골목에서 한복을 곱게 지어 입고 잔치를 했다.다른 천과 달리 '주단'이라는 천에는 '잔치-축제'의 의미가 담겨 있다. 가장 좋은 날, 기념하고 축하해야하는 날에는 늘 이 주단으로 치장하고 장식을 했다. ‘예술 보따리’에 담기 주단의 의미를 청년숲 골목에 펼쳐서 참여자들과 통복시장 청년 숲을 아름답고 의미 있는 잔칫날로 만들고 즐기는 프로그램이다. ● 세 번째, 나의 숨은 재주를 발견하는 미술체험 “이웃과 오순도순 - 나는 이런 사람”분주한 일상을 살아가다 보면 자신이 가장 잘하고 가장 좋아하는 것이 무엇인지 생각할 겨를이 없다. " 이웃과 오순도순 - 나는 이런 사람"에서는 일상에 필요한 것들을 만들고 그려보면서 자기 자신이 이웃과 어떻게 다르고 어떤 공통점이 있는 지 발견하며, 각자의 특성이 각자의 역할이라는 것을 경험하게 된다. 공동체 안에서 서로 다른 특성과 재주는 공동체 모두를 위해서 매우 소중한 것임을 확인하는 시간이다. 준비한 생활미술 체험은 전사로 장식하는 에코 미니가방 만들기, 나도 화가-소원나무그리기, 더위 쫓아주는 부채 그림 그리기가 준비되어있다. ● 네 번째, 내가 만든 작품 장터 전시, 미술관을 탈출한 전시 - 마음 잇기장터 전시는 3회차까지 참여자들이 함께 또는 각자가 제작한 작품들을 청년 숲 골목에 전시하고 작품을 감상하는 시간이다. 미술관이나 갤러리라는 정해진 전시공간이 아니라 일상을 전시공간으로 활용하는 방법을 널리 알리고 우리의 생활공간이 우리 자신을 보여주는 전시 공간임을 느껴보는 기회로 만드는 활동이다. 우리 각자를 보여주고 서로를 바라봐줄 때 각자의 존재 의미가 빛을 발하게 된다는 것을 경험하게 된다. 그리고 그동안 우리가 함께 했던 '문화장터, 예술 보따리 풀다'라는 4회의 활동을 함께 하면서 서로에 대하여 느끼고 경험한 것을 나누며 더 좋은 생활문화를 만들기 위한 방안을 함께 이야기 하는 시간을 갖는다. [ 참여방법]● 참여 대상 : 통복시장 청년 숲 공동체 또는 방문객 5세(만3세) 이상 100세까지 가능 ● 참여 일시 흥흥흥, 마음가는대로(재미있고 신나는 골목 만들기)내 마음에 주단을 깔고(설치미술, 예쁜 골목 만들기) 이웃과 오순도순(서로를 알아가며 친해지기)미술관을 탈출한 전시(예술이 함께하는 골목 만들기)5월30일(화) 15:00-17:00 6월1일(목) 15:00-17:00 6월6일(화) 15:00-17:00 6월8일(목) 15:00-17:00 6월13일(화)15:00-17:00 6월15일(목) 15:00-17:00 6월20일(화) 15:00-17:00 6월22일(목) 15:00-17:00 6월27일(화)15:00-17:00 6월29일(목) 15:00-17:00 7월4일(화), 15:00-17:00 7월6일(목) 15:00-17:00 7월11일(화)15:00-17:00 7월13일(목)15:00-17:00 7월18일(화)15:00-17:00 7월20일(목)15:00-17:00 ● 신청 방법 : 참여 프로그램과 참여 날짜를 정하여 전화 또는 이메일로 신청 한 사람이 4개의 프로그램을 참여할 수 있습니다. 전화 : 010-5140-9894 / 이메일 noransonamu@naver.com● 신청 기간 : 2023년 5월 25일부터 7월 20일까지. 개인은 예약 없이도 참여할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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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문화재단 '더 스프링 시즌 페스티벌' 개최
(재)평택시문화재단(대표이사 이상균)은 오는 5월 27일 토요일 평택시민과 미군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2023 안정리 예술인광장 더 스프링 시즌 페스티벌’을 안정리 예술인광장(이하 광장)에서 개최한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어른들을 위한 놀이터’라는 슬로건으로 봄날 저녁에 열정적인 힙합과 디제잉 무대를 선보이고자 한다. 광장 내에는 먹거리와 마실거리, 그리고 즐길거리도 다채롭게 구성하여 방문객들에게 흥겨운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 디제잉 공연은 강력한 사운드와 파워풀한 에너지를 가진 ‘Minimonster&Cchekoz’(미니몬스터&체코즈), 국내 로컬 디제이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Beejay&Better’(비제이&베터), 이 밖에도 DJ 유튜버로 활동 중인 ‘모쉬(Moshee)’와 ‘세포’ 등이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인다. 광장 내부는 계묘년(癸卯年) 토끼의 해를 맞아 특별한 포토존으로 초대형 달토끼를 설치했고, 공연무대 분위기와 어울리는 헤나 체험존도 준비되어 있다. 뿐만 아니라 지역농산물로 빚은 맥주와 막걸리, 그리고 와인 등도 마셔볼 수 있다. 더불어 설문조사에 참여한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공연의 흥을 돋울 야광 머리띠도 증정할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벌써 섭씨 30도를 웃도는 5월 한낮을 보낸 시민들에게 재단에서 준비한 공연이 새로운 문화예술 경험으로 다가오길 바란다.”며, “기획전 ‘The Tone of Day(안녕, 하루)’와 예쁜 일러스트의 체험형 전시 ‘숨숨, 숲(For-Rest)’도 광장에서 선보일 예정이니 많은 관심 바란다.”고 전했다. 행사는 5월 27일 토요일, 오후 5시부터 밤 9시까지이며 플리마켓은 4시부터 운영된다. 자세한 내용은 평택시문화재단 홈페이지 또는 블로그, SNS를 참고 바라며 관련 문의는 평택시문화재단 안정리 예술인광장(070-8874-3038)으로 하면 된다.|행사개요 ○ 행 사 명 : 안정리 예술인광장‘더 스프링 시즌 페스티벌’ ○ 일 시 : 2023. 05. 27.(토) 17:00~21:00 ※ 일부 프로그램 및 전시 운영시간 상이 ○ 행사장소 : 안정리 예술인광장 일원 ❍ 행사구성 - 무대 공연 및 기획행사 운영 ·야간에도 활기찬 안정리의 특색을 반영하여 청·장년층 및 외국인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디제잉, 힙합 등 음악 중심 공연 - 플리마켓, 체험 프로그램 운영 ·플리마켓과 함께 마실거리, 먹을거리, 즐길거리 등 다채로운 체험 및 이벤트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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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SEE-NEAR 문화예술 포럼 개최
2년 뒤인 2026년, 대한민국은 65세 이상 고령 인구가 총 인구의 20% 이상을 차지하는 초고령 사회로 진입하게 된다. 노인에 대한 사회통념과 부정적 이미지를 개선하고, 노인 문화에 대한 새로운 관점이 어느 때보다 필요한 시기이다. 이러한 모색을 위해 재단법인 평택시문화재단(대표이사 이상균)은 2023 문화다양성 주간(5.21.~5.27.)에 맞추어 5월 25일, 오후 2시 평택남부문예회관 세미나실에서 ‘평택 SEE-NEAR 문화예술 포럼’을 개최한다.문화다양성 보호·증진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되는 이번 포럼은 를 주제로 문화 예술을 통한 시니어의 인식 전환과 시니어 문화 가치 확산을 위한 모색과 소통의 기회가 될 전망이다.주제 발표는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유범상 교수가 을, 인하대학교 박수정 교수가 를 맡아 발표할 예정이다.지정토론은 고영직 문학평론가가 좌장을 맡아 , , 을 주제로 다양한 논의와 토론의 시간을 갖는다.포럼과 함께 5월 24일에는 평택남부문예회관 소공연장에서 가 열린다. 문화 생산 주체자로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시니어 셀럽을 초청하여 시민들과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74세 여행작가 김원희씨와 허 희 문학평론가가 출연하여 시니어의 창조적 삶과 나이 듦, 도전하는 인생 여행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전달할 예정이다.평택시 문화재단 관계자는 “ 문화다양성 주간에 맞추어 개최되는 과 를 통해 초고령사회, 변화하는 시니어 문화의 가치와 사회적 역할을 조명하고, 나아가 문화예술을 통한 시니어의 인식전환이 이루어지는 계기가 마련되길 바란다. ”라고 전했다.과 는 무료관람이며, 평택시 문화재단(https://www.pccf.or.kr/main.do)에서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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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국제교류재단 대표이사 공모 자격요건 ‘논란’
8일 평택시에 따르면 재단은 지난 4월 21일 상임이사(대표이사) 공개모집했다. 공고문에는 대표이사의 자격요건에 ▷관련 기관에서 상임이사로서 2년 이상 근무경력이 있는 사람 ▷관련 기관 또는 법인에서 20년 이상 근무경력이 있는 사람 ▷ 공무원 5급직 이상에 5년 이상 재직한 사람으로 한정하며, 관련기관은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 지방자치단체 출자·출연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 지방공기업법에 의한 공공기관, 지방 출자·출연기관, 공기업으로 명시했다.그러면서 공개모집 목적에서 다수의 대상에게 지원 기회 제공 및 우수한 인력 확보라는 명분을 내세웠다.그러나 재단 대표이사 공개채용에 있어 재단 정관을 무시하고, 목적에 부합하는 자격요건에 전문성과 관련 구체적인 내용이 없이 대표이사를 모집하는 꼼수를 부렸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는 것이다.특히 평택시국제교류재단이 국제교류 관련 출연기관임에도 업무 특성을 무시한 채 관료 출신 인사의 경영 능력이 요구된다는 명분 아래 이뤄지는 일부 퇴직공무원들의 재취업이 아예 관행으로 굳어진 모습이라는 지적이다.지방자치단체 출자⸱출연 기관 법률 ... 직위별 역할과 책임, 직무수행요건 명확히 설정해야이와관련, 평택시는 지방자치단체 출자⸱출연 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 제9조(임원)에 따라 공개모집 목적에서 다수의 대상에게 지원 기회 제공 및 우수한 인력 확보라는 공개모집이라고 밝혔다.주요 기관장을 뽑을 때는 형식상 공모절차를 거치기는 하지만 시장 재량의 인사권이 보장된 요직인 셈이다. 그렇다 하더라도 일반적으로 해당 기관의 목적과 특성 등 상식적인 기준에 부합하지 않을 경우 정당성을 심각하게 훼손할 우려가 있다는 목소리가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이와관련, 비전동의 이 모씨는 “행정안전부 지방 출자·출연기관 인사 조직지침에서 임원 채용 시 직무수행요건에 출자․출연 기관의 임원 직위에 대해 직위별로 그 역할과 책임, 직무수행요건을 명확하게 설정하여야 함에도 재단의 전문성 관련 직무내용이 모호하다.”며 공직경험 위주의 자격요건에 불과해 공개모집이 폐쇄적이라는 지적이다. 퇴직공무원 채용, 공직자들이 시민들 일자리 빼앗는 결과 초래그는 또 “기관이나 단체에 퇴직공무원을 다시 채용하는 것은 결국 공직자들이 시민들의 일자리를 빼앗는 결과를 초래한다”며 “현장 경험이 미비한 퇴직공무원들에게 일자리를 주는 관행으로 오히려 민간영역을 침해하고 있어 퇴직공무원들의 ‘퇴직 후 밥그릇’이라는 오명을 벗기 어렵다”고 비난했다.중앙동의 김 모씨는 “시 산하기관장에 공무원 출신을 대거 기용하는 것은 많은 시민들에게 돌아가야 하는 기회를 박탈하는 것이며 전문성이 부족한 인물을 채용함으로 인한 폐단이 너무 크다는 여론이 팽배하다. 공무원 출신이 전문성도 없이 자리만 차지하고 있다가 나가는데 시민들에게 어떤 양질의 서비스가 제공되겠느냐”고 반발했다.업무 능력만 중요한 게 아니라 대외 소통능력과 국제관계 전문성 더 중요시민단체 한 관계자는 “평택시 국제교류재단의 목표 중 평택시의 국제교류관계를 체계적·효율적으로 관리하고 평택시의 국제화를 선도하기 위해 주한미군 이전, 다문화가정과 유학생의 증가라는 큰 흐름에 맞추어 외국인지원, 평택시민의 국제화, 국제교류협력 강화에 있다.”며 “국제교류재단 대표이사는 업무 능력만 중요한 게 아니라 대외 소통능력과 국제관계의 전문성이 더 중요하기 때문에 국제교류 분야 전문가가 대표이사로 채용돼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한 시민단체 관계자는 “공무원 신분으로 국장 자리까지 올라간 것만도 특혜인데 퇴직공무원 배려 차원의 인사 등 시민을 무시한 채 유린되어 온 인사 채용은 도의상 있어선 안 되는 일이다”며 “지방공기업, 출자·출연기관 법률의 적용을 받는 평택시 산하기관만이라도 자율성과 독립성 강화를 위해 퇴직공무원 임용을 제한해야 한다”고 말했다.또 그는 “민간인에게도 지원의 폭을 확대하여 현장에 직면하고 있는 애로사항을 집중적으로 발굴 개선할 수 있는 능력 중심의 인사 채용이 우선되어야 한다”며 “시의회 차원에서도 지자체의 인사권 견제 기능을 확대하고 공무원의 재취업 제한을 강화하는 관련 조례와 지침을 개정토록 권고해야 한다”고 말했다.한편, 시 한 관계자는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를 통해 가장 적합한 인물을 선정하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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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문화관광해설사, 역량 강화위해 선진지 견학 추진
평택시(시장 정장선)가 문화관광해설사의 역량 강화를 위해 4월 30일부터 5월 2일까지 거제시와 통영시 일원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다. ‘임진왜란의 흔적을 찾아서’라는 주제로 실시한 이번 견학은 2박 3일 동안 거제시 칠천량해전공원, 옥포대첩 기념공원, 통영시 삼도수군통제영과 거북선조선군선 등을 돌며 임진왜란과 역사 인물 원균에 대해 심도 깊게 배우기 위해 기획됐다. 태은미 평택시 문화관광해설사는 “경상, 전라, 충청의 삼도수군을 지휘하던 본영인 삼도수군통제영 역사 유적지를 방문하고, 통제사로 역임하신 이순신 장군과 원균 장군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시간이었다”라며, “다른 지역 해설사를 통해 배운 역사적 지식과 해설 기법을 접목하여 평택시를 찾는 관광객에게도 수준 높은 해설 안내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평택시에는 19명의 문화관광해설사가 원균 유적지, 평택호 관광단지 등 9개소에 근무하며 평택시 문화관광자원에 관한 해설 안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해설 안내를 원하는 관광객은 누구나 무료로 전문적인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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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민‧관 협력 통한 안전문화운동 활성화 추진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2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2023년 평택시 안전문화운동 추진협의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안전문화운동 추진협의회는 재난안전법에 근거하여 평택시민의 안전 의식을 높이고 안전문화를 진흥시키고자 2013년 12월부터 구성되었으며, 정장선 평택시장과 김경현 공동위원장을 비롯해 관내 경찰서, 소방서 등 공공기관 대표, 중학교 학부모폴리스연합단 등 안전 관련 단체 대표, 전문가, 언론인 등으로 기획홍보, 사회안전, 생활안전, 교통안전, 산업안전 분과 등 5개 분과로 구성되어 활동하고 있다. 주요 기능은 안전교육, 지역특성을 반영한 실천과제 발굴, 시민안전 의식 제고를 위한 캠페인 전개, 우수사례 발굴 및 확산 등으로 민관 협업을 통한 안전문화 진흥을 위한 역할을 다하고 있다. 이날 총회는 위촉장 수여와 2022년 안전문화운동 성과 보고, 2023년 분과별 연간 추진계획 논의 등으로 진행됐다. 정장선 시장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는 것이 안전사고 예방으로, 민관이 협력해서 일상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안전문화운동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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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형 청년예술인 지원사업’ 선정자 간담회 개최
평택시문화재단은 4월 21일 '평택형 청년예술인 지원사업' 대상자로 선발된 15명의 성공적인 프로젝트 수행을 위해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에서는 사업 운영 안내 및 청년예술인의 관계망 형성을 위한 네트워킹, 선정자에게 분야별 전문가 6인의 컨설팅을 제공하여 멘토-멘티를 결성해주었다.올해 3년 차로 접어드는 평택형 청년예술인 지원사업은 활동지원금 500만원 지원뿐 아니라 창작활동에 필요한 과정적 요소를 지원하고자 컨설팅 운영, 프로필사진 촬영지원, 워크숍 운영 등 다층적 지원 방안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기존 지원사업이 지원금 중심의 지원을 하였던 것에 비하여 오늘날 지원사업은 지원금 외 다양한 요소를 고려하여 지원하는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재단은 청년예술인에 대한 지원이 중요한 사례로 참조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평택시문화재단 이상균 대표는 “청년예술인은 지역의 문화예술 성장을 이끄는 원동력”이라며, “앞으로도 청년예술인이 평택에서 가능성을 발굴하고 다양한 예술을 실현할 수 있도록 촘촘하고 두터운 지원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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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위향교에서 만나는 품격있는 선비의 다과 체험
평택문화원은 지난 4월 29일(토), 30일(일) 총 2일에 걸쳐 ‘진위향교 선비의 봄 다과’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초등학교 1~3학년을 포함한 가족 단위로 접수를 받아 진행했다. 진위향교 선비의 봄 다과 프로그램은 이틀에 걸쳐 1일 3회차로 진행하였으며, 한 회차당 약 1시간 30분 정도 소요되었다. 인원은 한 회차당 7명으로 제한하여 행사의 질을 높이고 만족도를 높였다.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선비 의상을 착용한 뒤 해설과 함께하는 진위향교 탐방, 명륜당에서 선비의 다과·다도 체험, 민속놀이 등으로 구성하였으며, 다도를 익히는 동시에 계절에 맞는 선비의 다과를 제공하였다. 이보선 평택문화원장은 “3월에 진위향교에서 진행한 인형극 관람에 이어 4월에 진행한 봄 다과 체험행사도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진행하는 진위향교 행사에도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가한 시민은 “일산에서 차로 2시간이 넘게 걸려 진위향교에 방문하였지만 이동시간이 전혀 아깝지 않을 만큼 프로그램이 매우 유익해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며 만족감을 표시하였다. 한편 평택문화원과 진위향교는 문화재청 공모사업인 ‘2023 향교·서원 문화재 활용사업’으로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을 포함한 주에는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5월 27일(토)~28일(일)에는 ‘진위향교 선비문화축제’를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