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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문화원, 함정2리 선말산 방공호 최초 확인
평택문화원은 지난 4월 8일(월) 팽성읍 함정2리에 위치한 선말산 방공호를 최초로 확인하였다. 팽성읍 안정리, 함정리, 남산리 일원은 일제 말 전시체제기 일본해군비행장과 보급기지가 건설되었던 지역이다. 해방 후에는 비행장 활주로 일대는 미군기지로 사용되었고 남산리 일대의 지하벙커도 미군의 CPX훈련장으로 활용되었지만 선말산 방공호와 부용산 방공호는 방치되어 된 상태로 마을주민들이 휴식공간으로 사용되며 70여년이 지났다. 김해규 소장(평택지역문화연구소)은 마을조사를 하며 2003년 함정1리 선말산 방공호와 2014년 부용산 방공호의 존재가 확인되었다. 함정2리 말랭이 마을에 있었던 선말산 방공호는 2005년경까지 주민들의 휴식처로 사용되었지만 그 후 민가가 폐가되고 주변지역이 방치되면서 가시덤풀에 가려지고 토사에 막혀 존재가 잊혀졌다. 이를 마을조사 중이던 평택문화원에서 존재를 확인하고, 2019년 4월 8일 평택문화원과 기남방송이 합동으로 발굴하면서 세상에 존재를 드러냈다. 이번에 확인된 선말산 방공호를 비롯해 CPX훈련장, 부용산 방공호는 근대문화유산으로 가치가 높다. 앞으로 이를 조사하고 보존대책을 세워야 할 것이며, 평화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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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지하안전영향평가’ 효율적 시행 위한 역량강화 교육 기회 마련
경기도가 「지하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의해 실시하는 지하안전영향평가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업무 담당자들의 역량강화에 나섰다.경기도는 오는 4일 오후 2시부터 경기도인재개발원 다산홀(109호)에서 도내 31개 시군(승인기관) 및 전문기관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지하안전영향평가 관련 담당자 전문교육’을 개최한다. ‘지하안전영향평가’는 지난 2018년 1월부터 「지하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이 시행되면서 시작됐다. 해당 법령에 따르면, 개발사업자는 국토교통부와 지하 20m 이상의 굴착공사는 ‘지하안전영향평가’ 협의를, 지하 10m 이상 20m 미만의 굴착공사는 ‘소규모 지하안전영향평가’ 협의를 사업승인 전 완료해야 한다.이번 교육은 민선7기 경기도가 추구하는 도민의 생명·재산을 지키는 ‘안전하고 즐거운 경기도’ 실현을 위한 것으로, 지하안전영향평가 협의 기간을 단축시킴으로써 효율적인 지하안전평가를 실시함은 물론, 사업자들의 사업비용 절감을 유도하는데 목적을 뒀다.실제 지난해 도내에서 지하안전영향평가 협의 완료에 소요되는 기간은 평균 70일로 조사됐으며(법정기한 30일~50일), 주요 지연 원인으로는 평가서 작성 미흡에 따른 서류보완 기간 장기화로 파악됐다.이번 교육에서는 ▲지하안전 법령 해석 및 질의·응답 ▲지하안전영향평가 협의절차 및 주요보완사례 안내 ▲지하안전영향평가서 작성기준 및 작성방법 안내 등을 중점적으로 다루게 된다.특히 지하안전영향평가서를 검토하는 기관의 현직 담당자를 강사로 초빙해 보다 전문적인 교육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도 관계자는 “이번 개최되는 전문 교육을 통해 시·군 등 사업시행자는 지하안전영향평가에 대한 주요보완사례를 파악하여 협의 기간 단축에 유리해지고, 전문기관은 평가서 작성방법을 체계적으로 교육받아 협의기간 단축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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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2019년 공동주택 지원사업 추진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공동주택의 주거환경 개선과 입주민의 편의 증진을 위해 역대 최대 규모인 31억 6천만원을 투입하여‘2019년 공동주택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공동주택 지원사업은 사용승인을 받고 5년이 지난 공동주택에 대하여 단지내 도로포장, 공용 노후배관 교체, 보도블럭 교체, 어린이놀이터, 경로당 등 주민공동시설의 보수와 안전한 주거생활을 위한 소방시설, 보안등 교체 및 cctv설치, 재난위험시설물 안전점점비용 등을 지원하여 쾌적하고 살기좋은 공동주택을 조성하는 사업이다.평택시는 2006년부터 140억원을 투입하여 500여개 공동주택 단지에 대한 노후시설을 개선한바 있으며, 올 해에는 지원단지에 대한 신청을 받아 「평택시 공동주택 지원심의 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최종적으로 55개 단지를 지원 대상 단지로 선정하여 노후시설 보수보강을 지원한다평택시는 공동주택 지원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하여 28일 비전2동 주민자치센터 대회의실에서 선정된 55개 단지의 입주자대표회의 및 관리주체를 대상으로 공동주택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설명회에서는 보조금 사용시 유의사항, 시공자 선정방법, 공사 완료에 따른 정산 방법 등의 설명과 더불어 시공사 선정시 지역업체 참여를 권장하는 내용으로 설명회를 가졌다. 설명회에 참석한 정장선 시장은 “평택시는 시민의 60% 이상이 공동주택에 거주하고 있고 많은 신규 공동주택의 건립되고 있어 공동주택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정책과 지원이 필요하다”며, “공동주택 지원사업과 더불어 공동주택 주민들의 소통과 화합을 위한 공동체 활성화에도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평택시 관계자는 시공자가 선정되어 착공을 하는 단지에 대해 보조금의 70%를 선금으로 지급하여 원활한 사업진행과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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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의회, 평택항 미세먼지 및 폐기물 관련 간담회 실시
평택시의회(의장 권영화)는 지난 18일 시의회 간담회장에서 평택항 미세먼지 및 폐기물 관련 간담회를 실시했다.이날 간담회에는 평택시의회 강정구 의원 주관으로 정일구 자치행정위원장, 홍선의 의원, 김영주 의원, 김동숙 의원, 이해금 의원, 유승영 의원, 이관우 의원, 평택시 환경농정국장 등 관계 공무원, 12개 평택지역 시민단체 관계자 등 40명이 참석했다.이 자리에서는 평택항에 반입된 필리핀 불법수출 폐기물과 미세먼지 주요 발생 현황에 대해 청취한 후 폐기물 처리 계획과 미세먼지 저감 대책에 대해 논의했다.특히, 평택항에 반입된 필리핀 불법수출 폐기물과 관련 시민단체는 “필리핀에 남아있는 폐기물이 평택항으로의 추가 반입을 저지하고 관내 폐기물 업체 실태 현황을 조사하고 관리에 철저하여 향후 재발되지 않도록 노력하여 줄 것”을 요청하고, “정부(환경부, 한강유역환경청)에 폐기물 수출 관련하여 조속히 개선 대책 마련을 요구하고, 신속한 대응과 처리를 위해 시민단체를 활용한 민관거버넌스 구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이번 간담회를 주관한 강정구 의원은 “필리핀 불법 폐기물 관련하여 평택시가 시민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여 환경부와 조속한 협의를 통해 처리해 주길 바라며, 또한 타지역에 비해 미세먼지로 인하여 일상 생활에 심각한 문제가 발생하고 있는 만큼 시에서는 미세먼지 저감 대책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말했다. 정종순 기자 ptcnews2974@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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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프험프리스, 신년 하례식 개최
평택시 팽성읍에 소재한 주한미군 캠프험프리스 지도자들은 지난 1월 30일 모닝캄센터에서 한국의 춘절을 맞이해 평택지역
한미교류단체 지도자들과 신년 하례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미국측과 한국측 지도자 180 명이 넘는 참가자가 참여해 우정을 나누면서 음악과, 음식 및 엔터테인먼트를 즐겼다.
이날 USAG-H 수비대 대장 스캇 뮬러 사령관은 인사말을 통해 “나는 미국과 한국 간의 관계가 단지 동맹국이 아니라고 강력히 믿는다. 우리는 아마도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동맹국 일 것이다. 우리는 68 년이 넘는 동안 친구가 되어왔다”며 “과거와 마찬가지로 우리는 서로 함께 미래로 나아갈 것입니다. 캠프 험프리가 얼마나 잘 해왔고, 평택이 주요
도시로 성장했는지를 보기 위해 몇 년 후에 돌아갈 것을 기대합니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사단법인 PTPI평택챕터 정노조 회장과 한복으로 한껏 멋을 내신 백주연 직전 회장, 김진수 역대 회장, 천안 챕터와 천안 로얄 챕터 회장, 사단법인 한미포럼 황창규 이사장과 최창목 전 이사장 등 한미교류단체들이 참석했다.
또한 사단법인 PTPI평택챕터 정노조 회장과 백주연 직전 회장, 김진수 역대 회장 등은 설 인사차 헌병대에 들려 헌병대 사령관과 주임원사의 따뜻한 환대도 받고 기념사진도 함께 했습니다.
조성남 기자 ptcnews2974@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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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프 험프리스 공보실 유범동 지역 담당관 ‘주목할만한 군무원ʼ 선정
평택시 팽성읍 소재 캠프 험프리스를 연결하는 캠프 험프리스와 평택 공동체 소식지에 주목할만한 군무원으로 기지사령부 공보실 유범동 지역 담당관 선정됐다.16일 험프리스와 평택 공동체 소식지는 캠프 험프리스 공보실 유범동 지역 담당관을 ‘주목할만한 직원’ 으로 소개했다.이 소식지는 캠프 험프리스 공보실(Public Affairs Office)에서 23년 넘게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Peter Yu (유범동) 지역 담당관은 많은 경력을 통해 사심없는 봉사를 보여 주었고, 캠프 험프리 (Camp Humphreys)와 평택 (Pyeongtaek) 공동체의 강력한 지지자로 영향력있는 사람으로 일해 왔다고 소개했다.Peter Yu (유범동) 지역 담당관은 그의 직업 윤리와 성공에 대해 “아는 사람은 싫어하는 사람보다 좋아하는 사람은 즐기는 사람보다 나쁩니다.”라고 공자의 말을 전하면서 “당신이 직업을 선택하고 그것을 고수하기로 결정했다면, 당신이 하고 있는 일을 선택했는지 확인하십시오”라고 말했다.또 유범동 지역담당관은 “나는 직장에 대한 열정을 갖고 일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저는 사람들과 만나고 상호 작용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이 일은 저에게 기회를 줍니다. 미국과 한국의 대사로 봉사하는 것도 보람입니다. 나는 기꺼이 봉사한다.”라고 소신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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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장선 평택시장, 에이브람스 주한미군사령관과 한미협력강화 방안 논의
정장선 평택시장은
지난 28일 주한미군사령관으로 처음으로 평택시를 방문하는 Robert
Bruce Abrams 에이브람스 주한미군사령관과 한미협력강화 방안에 관하여 논의했다. 이날 방문은 시청현관에서
평택시장 및 주요간부의 영접으로 시작됐으며, 평택시는 Abrams 사령관에게
한미동맹 66주년 및 새로운 시작을 상징하는 흰 장미 66송이를
전달했다.Abrams 사령관은 “처음으로 평택시청을 방문해 시장님를 만나게 되어 영광이다”며, “평택은 한미동맹의 중심에 있으며, 평택의 멋진 시민들이 주한미군에
보여준 지원과 우정에 감사드린다” 고 방명록에 서명하여 화답했다.이어진 대화에서 정장선
시장은 “Abrams 사령관님에 대하여는 언론매체 등을 통하여 익히 알고 있으며, M1 에이브람스 전차는 부친의 이름으로 명명되고, 3형제 모두 전설적인
명문 군인가족으로 알고 있었는데, 오늘 뵙게 되어 영광이다”고 말했다.
Abrams 사령관은 미군장병과 평택시민간의 상호 교류를 통한 동맹 강화를 강조했으며, “최근 미군은 가족단위의 2~3년간 체류 근무하는 장병들이 많아
작전과 업무의 지속성에 도움을 주고 있고 이들이 한국에서 보람찬 생활을 하고 긍정적인 이미지를 갖고 귀국하도록 하는 것이 사령관의 임무로 생각한다”며, 평택시의 지속적인 협력을 당부했다. 이에 정 시장은 “미군장병과
가족에게 특히 평택에 대한 긍정적 이미지를 심으시려는 사령관님의 노력에 감사하며 주한미군과 평택시민과의 유대를 강화하기 위해서 평택시장으로서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답했다.끝으로 정 시장은
“5월 하순 평택시는 인구 50만이 넘어설 예정으로, 이를 기념하는 행사를 준비 중이며, 사령관님께서 축사를 하시고 한미가
함께 동맹을 강화하는 자리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Abrams 사령관은 “그날 일정이 가능한 데로 참석하겠다”며 다음에 만날 것을 기약했다.
이상배 기자 ptcnews2974@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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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8군 신년 하례식
미8군 사령관과 부대 사령관 및 관계자의 환대 속에 인사를 나누고 1월 26일 미8군 신년 하례식이 있었다.이날 미8군 신년 하례식에 사단법인 PTPI 평택챕터 정노조 회장과 백주연 직전회장, 방인숙 역대회장과 한국본부 김성철 총재, 김길연 직전총재, 김진수 부총재, 양승범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미8군 사령관과 부대 사령관 및 관계자의 환대 속에 인사를 나누고 평택챕터 소개를 하며 많은 교류를 했다.이날 행사에는 백주연 직전회장의 통역으로 많은 부대 장성들과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행사를 만끽 했다. 또한 정노조 회장의 위트가 섞인 영어 실력으로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앞으로 여러 부대 행사에 적극 참여해 2019년도 평택챕터의 위상을 한층 더 높이고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정종순 기자 ptcnews2974@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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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서부발전(주)·평택시 사회적 약자 배려위한 일자리창출 MOU 및 기부금 4억원 전달
평택시는 현 정부의 국정과제에 발맞추어 ‘사회적경제 일자리 창출’을 위해 ‘세차사업’과 ‘오백국수점’,‘지역시민쉼터 카페’등을 중점사업으로 선정, 「평택시 민·관·(공)기업 네트워크 6개 기관」를 통한 공공기관의 ‘사회적 가치 실현’에 집중하고 있다. 이날 「평택시 민·관·(공)기업 네트워크 6개 기관」은 ‘사회적 경제 일자리 창출’을 위한 상호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한국서부발전(주)은 4억원의 기부금액을 통해 평택시 사회적 약자 배려를 위한 경쟁력 있는 양질의 일자리를 적극 발굴하여 지원하고 있다. 특히 기부금액 4억원은 사회적 약자 배려를 위한 일자리창출을 위해 세차장과 카페(4호점)의 운영에 쓰여질 예정으로, 장애인과 자활근로자 등 33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정 시장은 “평택시는 민·관·(공)기업의 지역협치를 통해 국정과제인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사회적 약자 배려를 위한 일자리 창출에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한국서부발전(주)뿐만 아니라 지역 (공)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하면서 4억원이라는 큰 후원금을 지원한 한국서부발전(주)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사진 2-11-08 (단체사진), 사진 2-11-09 (협약식 - 좌측부터 평탁지역자활센터 김양수 센터장, 평택복지재단 김기성 이사장, 한국서부발전(주)평택발전본부 최용범 본부장, 평택시 사회복지국 이광형 국장, 동방사회복지회 동방평택복지타운 김현기 대표, (사)한국장애인부모회 평택시지부 최중경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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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도심 속‘식물공장’첫 시험가동 개시
평택시(시장 정장선)은
지난 23일 팽성읍 대추리 마을에서 이종호 부시장과 관계 공무원, 대추리
주민, 농업회사법인 미래원(주)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사회적경제형 식물공장’의 첫 시험 가동을 개시했다.
사회적 경제형 식물공장은 경기도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설립을 추진한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을 위한
사업으로 컨테이너 등 인공구조물 내에 빛, 공기, 양분 등을
인공적으로 조절하는 시스템을 설치해 날씨, 계절에 상관없이 연중 작물을 재배 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인공 조절 시스템은 농업회사법인 미래원(주) 협력으로 도입했으며, 대추리 마을 주민들이 운영함으로써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 효과뿐만 아니라 생산된 채소를 농업회사법인 미래원(주)에
납품함으로써 판로까지 구축했다.
이종호 부시장은 “첨단 기술이 접목된 대추리 식물공장이 안정적으로 운영된다면 지역농업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 등 평택시 미래농업의 좋은 본보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정종순 기자 ptcnews2974@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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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희 의원 “의료 사각지대 어르신 위한 사회적 제도 마련 필요”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김경희(고양6)의원은 10일(월) 고양상담소에서 ‘고령사회 진입에 따른 저소득 어르신 의료안심 바우처제도 도입 방안 연구’에 대한 정책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이날 착수보고회는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김경희(고양6)의원, 한국미래성장연구소,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하였으며, 연구 수행기관인 한국미래성장연구소 소속 심영미 박사의 정책연구용역 개요 및 추진방안 보고 후 연구방향에 대한 질의응답이 이어졌다.심영미 박사는 “2014년부터 고양시에서 실시하고 있는 저소득 어르신 의료지원서비스에 대한 어르신 건강상태, 만족도, 규모 등 분석하여, 경기도 맞춤형 저소득 어르신 의료비 지원을 위한 바우처 제도를 도출해낼 것”이라며, 향후 연구계획에 대해 보고하였다.이에 김경희(고양6)의원은 "노령사회에 접어들면서 건강보험 재정부담중 노인인구에 대한 부담이 늘고 있습니다. 노인건강은 국민행복도와 재정부담이라는 이중고로 나타나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저소득노인 바우처를 통해 소득에 무관하게 건강유지, 관리를 적시에 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습니다.”라고 강조했다.한편,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은 현장중심의 내실 있는 정책 방향을 마련하기 위하여 이번 정책연구용역을 비롯한 총 18개의 연구용역을 수행할 예정이다.이상배 기자 ptcnews2974@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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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와 놀이를 공유하는 ”한미청소년교류캠프“ 성료
평택시(시장 정장선)가 주최하고 (재)평택시청소년재단(이사장 이종호 부시장)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센터장 이종규)와 S.O.S
Pyeongtaek(South of Seoul) (Ms. Lanae)이 공동 추진한 「한・미 청소년교류캠프 “Better Life in
Harmony”」(이하 캠프)가 성황리에 마무리
되었다.
이번 캠프에서는 평택 청소년과 외국 청소년 총 25명이 참석하여 특별체험활동(부락산 산림체험장, 펀아처리, 암벽등반), 저녁만찬, 공동체활동, 미군부대(K-6) 방문
및 체험 등 문화교류활동을 진행해 돈돈한 우정을 쌓는 시간을 가졌다.
외국 참가자 Zane(험프리중학교 7학년, 14세)는 “캠프
활동이 전부 재미있었는데, 그 중에서 펀아처리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며 “한국 친구들과 어울려 단체활동도
하고, 한국 학생들의 학교생활과 친구들에 대해 많이 알아가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외국 참가자 Ethan(홈스쿨, 14세)은 “내가 참가한 프로그램 중에 최고였다”며, “부모님 덕분에 참여했지만 모든 것이 만족스러웠다. 한국 청소년들과
교류를 통해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고, 기회가 된다면 다시 참가하고 싶다”고 말했다.
평택 참가자 송채호(라온중1, 14세) 학생은 “외국 친구들과 함께 보드게임 등 시간을 보내면서
어울리다보니 영어 실력이 향상된 기분이 들어 좋았다”는 소감을 전했다.
평택 참가자 김연수(효명중2, 15세) 학생은 “외국 친구들과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같은
놀이를 하면서 같은 문화와 게임을 공유한다는 생각이 들어 너무 즐거운 시간을 보낸 캠프로 기억된다”고 전했다.
캠프를 함께 준비한 Lanae(SOS
Pyeongtaek 대표)는 “앞에 진행한 3회기의
프로그램보다 이번 캠프에서 청소년들이 활기찬 모습을 보였다”며 ”아이스브레이킹부터 청소년들이 어울려 소통할 수 있도록 준비가 잘 된 것 같아 만족스러운
시간을 보냈다는 생각이 들고, 올해 캠프가 잘 마무리되어 내년에도 기회가 된다면 더 많은 청소년들에게
기회가 주어지면 좋겠다“고 말했다.
향후 외국 청소년과 한국 청소년들이 다양한 문화를 공유하고 어울릴 수 있는
프로그램을 구성할 계획이다. 활동 내용은 홈페이지(www.ptycc.kr)를
참고하면 된다.
조성남 기자 ptcnews2974@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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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전국 가양주 酒人 선발대회 개최
집에서 빚은 전국 최고의 술과 장인을 선발하는 ‘제9회 전국 가양주(家釀酒. 집에서
빚은 술) 주인(酒人) 선발대회’가
오는 17일 서울혁신파크 상상청에서 개최된다.
‘문화를
담은 멋진 술’을 주제로 열리는 이날 대회에는 술을 출품한 총 102팀 가운데 예선을 거쳐 선발된 50개 팀이 올해 생산된 경기미로 빚은 술을 선보인다.
우리술
교육원장, 막걸리학교장 등 전통주 전문가 8명이 심사위원으로
나서 외관 10, 향 30, 맛 30, 종합적기호도 30점 등 총
100점 만점으로 평가하여 우수 10개팀을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주인대상 1팀에게는 상금 300만원과 함께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이 주어지며, 금상 1팀에게는 상금 200만원과
경기도지사상, 은상 1팀에게는 상금150만원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상이 각각 주어질 예정이다.
이와
함께 동상 2팀에게는 100만원과 한국식품연구원장상, 장려상 3팀에게는 50만원과
우리술교육원장상을 각각 시상하며, 특별상 2팀에게는 가양주
주인회장상이 주어진다.
이밖에도
이날 대회에서는 우리술 품평회 수상작 및 경기도 전통주가 전시돼 관람객들을 맞이한다.
이와
함께 전통주 과일 칵테일 클레스와 출품주 시음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마련돼 대회장을 찾은 관람객들의 흥을 돋울 예정이다.
한편, 국내 최고의 전통과 권위를 자랑하는 전국 가양주 주인선발대회는 쌀 소비 확대를 위해 지난 2010년 경기도 주최로 처음 시작된 대회로 그동안 1,050명의
참가자와 115명의 수상자를 배출하며, 전통주 문화의 저변
확대와 가양주에 대한 인식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박종민
경기도 농식품유통과장은 “가양주 경연대회는 전통주 문화의 저변 확대와 전통주의 새로운 해석을 통한 식문화 발전 도모를 위해 개최되고 있는 행사”라며
“우리 전통주가 세계인이 함께하는 음식문화로 발전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이상배 기자 ptcnews2974@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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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봉사 나눔센터, 깨끗한 평택만들기 운동 전개
평택시 비전2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오창수)와 비전2동 자원봉사 나눔센터(센터장 이태진)는 10일 비전2동 관내에서 깨끗한 평택만들기 운동을 전개했다.이날 봉사활동에는 오창수 비전2동장을 비롯하여 자원봉사 나눔센터 위원 및 자원봉사자 100여명이 참석해 소사동에 위치한 역사유적공원 및 소사 SK아파트 주변에서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하고 깨끗한 평택만들기 운동 캠페인을 전개했다.이번 행사를 마련한 이태진 비전2동 자원봉사 나눔센터장은 “시민들이 여가·건강 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생활권 주변 환경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깨끗한 평택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비전2동 오창수 동장은 “깨끗한 평택 만들기를 위해 바쁘신 와중에도 참여해주신 나눔위원 및 자원봉사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 실정을 반영한 주민 스스로 현장중심의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한편, 평택시 비전2동 자원봉사 나눔센터는 작년 9월 19일 발대식을 거쳐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안전체험 봉사활동 및 사랑의 반찬나눔 봉사활동 등 다양하고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이진영 기자 ptcnews2974@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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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대, 2018년 다문화포럼 개최
평택대학교 다문화가족센터는 다문화아동청소년학회와 공동으로 10월 12일(금) 오후 2시에 평택대학교 제2피어선빌딩 6층 연회장에서 ‘지역사회 다문화전문가의 역할과 사명’이라는 주제로 다문화포럼을 개최한다.이번 포럼은 홍영균 이사장(한국청소년시설환경학회)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학술대회가 운영되며, 평택다문화대안학교 학생들의 축하공연과 평택·안성 다문화교육전문가 양성과정 참가자들에게 증서를 수여하는 자리도 마련된다.이어 ▲홍규호 외래교수(평택대학교), ▲유은선 원장(초록별 어린이집), ▲송원일 실장(한국청소년시설환경학회)이 연사로 나서고, ▲평택·안성 다문화교육전문가 양성과정 수료생이 직접 전하는 평택·안성 다문화교육 프로그램의 사례발표가 이어진다.평택대학교 다문화가족센터 소장이자 다문화아동청소년학회 회장인 유진이 교수는 “이번 다문화포럼을 계기로 다문화전문가들이 지역사회에서 사명감을 가지고 일하여 모든 이주민 자녀들이 자유롭고 평등한 사회시민으로 성장해 나가는 데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2018년 다문화포럼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평택대학교 다문화가족센터(031-659-8199)로 직접 문의하거나 센터 홈페이지(https://mcfc.ptu.ac.kr) 공지사항을 참조하면 된다.이상배 기자 ptcnews2974@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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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전통예술의 새로운 지평을 열다”
평택의 대표적인 전통 가(歌)·무(舞)·악(樂) 종합예술단체인 (사)소리사위예술단(단장, 고희자)은 지난 15일 제23회 정기공연 “객사(客舍)콘서트-풍류 with us”를 경기도유형문화재인 팽성읍객사에서 시민들과 함께 가을밤의 정취를 맘껏 누리는 시간을 가졌다.이번 공연에는 해설이 있는 국악콘서트 컨셉으로 그동안 화려한 창작군무위주의 작품에서 벗어나 객사의 의미를 담고자 전통에 초첨을 맞추어 조금은 정적이고 정제된 작품으로 준비가 되었다.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객사안을 꽉 채운 관객들과 함께 마음따뜻한 시간을 가졌다. 또한 객사에 조명이 켜지면서 또다른 볼거리를 제공했다. 시민들은 이곳이 평소에 우리가 알던 객사가 맞는가 하는 반응을 보여, 앞으로도 우리지역의 문화재를 활용한 다양한 문화공연을 통해 시민들에게 좀 더 친숙해지는 시간이 필요함을 느끼는 시간이었다.또한 관객들은 공연후 한목소리로 역시 소리사위예술단이 중앙에서 초청을 많이 받고 호평을 받는 이유를 알겠다며, 앞으로도 평택에서도 이렇게 수준높은 공연을 볼수 있는 기회가 있기를 바란다고 얘기하며 공연이 끝남을 아쉬워했다.정종순 기자 ptcnews2974@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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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평택호 태양광발전소' 설치계획 반대
평택호 하류의 평택시 관할 수면은 보전지구로, 아산시 관할 수면은 복원지구로 각각 묶여있어 공사는 아산시 복원지구 상류에 건설한다는 계획이다.태양광발전소는 수면 위에 부력체를 띄운 뒤 그 위에 여러 장의 모듈을 이어붙인 발전설비로 알려졌다.이와 관련 평택시는 평택호 수면에 대형 태양광발전소가 들어서면 수질악화는 물론 경관 및 환경훼손, 빛 반사로 인한 피해가 우려된다며 반대하고 있다.시는 이에 따라 아산시와 업무협의를 통해 공동대응을 준비하고 있다.정장선 평택시장은 "현재 평택호의 수질이 크게 악화해 있는데, 수면에 태양광발전소가 설치되면 수질이 더 나빠질 것"이라며 반대입장을 분명히 했다. 이와 관련해 농어촌공사 평택지사 관계자는 "평택호의 태양광발전소 설치는 검토 단계이며, 설치 전에 주민 공청회에서 반대하면 설치하지 않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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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장선 평택시장, 태풍‘솔릭’ 대비 시설물 점검
정장선 평택시장은 지난 22일 제19호 태풍 ‘솔릭’대비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한 후 통복배수펌프장 가동준비여부 및 이곡저류지 관리현황 등 방재시설물에 대한 긴급 점검을 실시했다.이종호 부시장은 긴급대책회의를 마치고 유천배수펌프장과 평택호 횡단도로 건설현장을 점검하고, 태풍 대비에 만전을 기하여 줄 것을 당부한 바 있다.평택시는 배수펌프장 6개소와 저류지 24소, 재난 예・경보시설 175개소 등 재난관리시설 205개소를 관리 중에 있다.정 시장은 “태풍 솔릭의 영향으로 강풍과 많은 비가 예상 된다”며, “배수펌프장 상시 가동준비 태세 구축과 저류지 내 이물질 제거를 통한 저지대 농경지 침수피해 방지 등 단 한건의 인명피해나 재난피해가 발행하지 않도록 태풍대비에 철저를 기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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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0명에 온라인 게임머니 판매해 돈 가로채
경찰에 따르면 A군은 지난 7월부터 1개월여에 걸쳐 온라인 게임 내 채팅창에서 ‘전체 메시지 전송 기능’ 아이템을 이용해 게임머니를 판매한다는 광고 메시지를 전송, 이를 보고 연락해 온 피해자들에게 "돈을 입금하면 게임머니를 넘겨주겠다"고 속여 피해자들에게서 돈을 편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 조사 결과, A군은 3개월 전 가출해 생활비 마련을 위해 범행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 A군은 경찰의 추적을 피하기 위해 자신의 계좌뿐만 아니라 타인 계좌 등 4개의 계좌를 번갈아 사용하는 치밀함을 보이며 수시로 모텔을 옮겨다니며 은신했다고 경찰은 밝혔다. 경찰은 아직 사건 접수를 하지 않은 다수의 피해자들을 인지, 여죄에 대해 수사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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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과실! 그 진실은 어디에 있나?
◇ 사건의 쟁점고 이권구씨 가족은 지난 6일 평택경찰서에 평택 모 병원을 상대로 의료과실과 관련해 고소장을 접수했다.유족들은 “병원 측이 심근경색과 같이 시간을 다투는 응급환자인 경우 제때 처치를 해야 함에도 다른 검사를 진행하느라 적절한 처지를 하지 못했기 때문에 이 씨가 사망하게 됐다”고 주장하고 있다. 유족들은 “7시32분께 보고된 심근효소 검사 결과에서 심근경색을 충분히 의심할 수 있는 혈액검사 결과가 나왔다”고 주장하고 있다. 당시의 혈액검사를 살펴보면 심근경색 발생 지표가 되는 LDH, hs-troponin, NT-proBNP, CK-MB 등의 수치가 기준치를 넘었으며, 특히 hs-troponin과 NT-proBNP의 수치는 각각 기준치보다 10배와 8배 높았다.또한 이 씨의 아들 이치우(30) 씨는 “처음 이 씨를 진료한 응급의학과 의사는 심근경색 가능성이 높다고 진단을 했지만 해당 병원의 심장내과 전문의는 심근효소 검사 결과만을 보고는 확실하지 않다며 여러 가지 검사를 진행하며 골든타임을 허비했다”고 주장하고 있다.반면 병원 측은 SBS 모닝와이드 취재팀에게 “환자의 주된 증상은 복통이었고, 심전도상 심근경색을 의심할 만한 소견은 없었다. 추가 검사를 하는 중 호흡곤란 증상이 발생해 관상동맥 조영술을 하였으나 사망했다” 며 “환자는 즉각적인 치료가 필요한 상황이 아니었고, 이런 경우 일반적으로 1~2일 안에 조영술을 시행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고 밝히면서 병원 측에서는 매뉴얼대로 일을 처리했기 때문에 의료과실은 아니라고 주장했다.이 같은 의료사고 분쟁이 벌어지고 있는 가운데 sbs 모닝와이드 TV의료분쟁 차트 코너에서 이 사건을 보도했다.SBS 모닝와이드 TV의료분쟁 차트 코너에서 김대희 응급의학과 전문의는 “심근경색을 의심할 만한 혈액검사 결과가 나왔다면 즉시 혈관 확장제나 향응고제의 빠른 투여로 막힌 혈관을 뚫는 시술이 시행되었어야 한다.”고 말했다.의사출신 이용환 변호사는 “심근경색을 의심할 만한 혈액검사 수치가 오전 7시32분, 8시 17분 두 차례에 걸쳐 나왔으나 10시 15분에서야 치료가 시작된 것에 의문이 있다”며 “심근경색을 충분히 진단하고 치료할 수 있었음에도 상태가 나빠진 후에야 치료를 시작한 것은 의료과실이나 민형사상 책임을 물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의료사고 분쟁 대응이번 의료과실 분쟁 사건에서 알 수 있는 것과 같이 의료진 측의 과실을 입증하려면 뚜렷한 인과관계가 증명돼야 한다는 것이 의료 법조계의 조언이다.병원 측 과실을 입증하려면 진료기록을 입수해 의료인이 주의의무에 소홀했는지, 피해와 과실의 인과관계가 명확한지 등을 밝혀내야 한다.법원에서도 의학 지식이 해박한 쪽의 주장에 무게를 실어주기 때문에 의학, 법률 두 방면의 지식을 겸비한 변호인의 도움을 받는 것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