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시, 다시 태어나다
옛날을 간직하면서 새 의미를 얻은 도시의 공간은 사람들을 불러 모은다. 지금 서울의 창신동에서는 도시가 간직한 기억을 되살리는 움직임이 일고 있다. 그동안 각 지역에서는 낡고 오래된 것을 깨끗하게 없애버리는 데만 몰두해 왔다. 그러나 서울 창신동은 오토바이가 부지런히 오가는 봉제공장 골목에서 변화가 일어나는 중이다.창신동의 도시 재생의 모습은 도시의 낡은 구석구석도 생명을 회복한다. 오래된 공장과 창고는 예술을 품은 공간이 되고, 길에는 사람들이 간직한 기억이 모습을 드러낸다. 원형의 회복에 그치지 않고 새로운 모습으로 거듭난다는 점에서 도시의 재생 능력은 생명 그 이상이기도 하다.재봉틀 돌아가는 소리가 들려오는 창신동 봉제거리 골목길은 살아 있는 박물관이다. 골목길 끝에서는 새 박물관을 짓는 공사도 한창이다. 옛날을 간직하면서 새 의미를 얻은 도시의 공간은 사람들을 불러 모은다. 서울과 부산, 전남 담양에서 그 ‘도시 르네상스’의 현장을 떠오르게 한다. 그동안 우리는 낡고 오래된 것을 깨끗하게 없애버리는 데만 몰두해 오지는 않았는지. 이곳엔 원래 아파트촌이 들어설 계획이었다. 서울 종로구 창신동 일대는 서울시 뉴타운 개발 지구였다. 그러다가 2013년 대상에서 풀렸다. 약 4년이 지난 지금 창신동에서는 도시가 간직한 기억을 되살리는 움직임이 일고 있다. 그 움직임은 낡은 것을 헐고 새것을 다시 짓는 재개발과는 달리 눈에 잘 띄지 않는다. ❶ 서울 창신동에 문을 연 백남준 기념관은 옛집의 불확실한 원형을 무작정 되살리지도, 인위적으로 오래된 느낌을 내지도 않았다. 골목 끝에는 올해 말 완공을 목표로 봉제 박물관을 짓는 공사가 한창이다. 박물관 설립 예정지를 지나 큰길로 나오면 서울성곽이 보이는 동대문 성곽공원으로 이어진다.젊고 새로운 감각의 가게들도 속속 들어서 낡은 도심에 생기를 불어넣고 있다. 한옥을 개조한 수제 맥줏집 ‘크래프트 베이스’도 그중 하나다. 작은 타일을 붙여 만든 옛집의 부엌까지 그대로 손님 자리로 만들었다. ❷ 자동차 타이어 등에 들어가는 와이어 로프를 생산하던 곳, 부산시 망미동. ‘덜덜’ 기계 소리가 울려 퍼지던 공장에 사람들의 웃음소리가 채워지기 시작했다.복합 문화 공간으로 새로 태어난 ‘F1963’, 소위 빈티지한 느낌과 어둠이 만난 밤의 전시장은 낮과는 완전 다른 분위기를 연출한다.크고 작은 공장과 상점이 모여 있는 부산시 망미동. 평범하다면 평범하다고 할 수 있는 동네에 젊은이들이 속속 모여든다. 복합 문화 공간으로 새로 태어난 ‘F1963’은 기계가 멈춘 폐공장이었다. ‘덜덜’ 기계 소리가 울려 퍼지던 공장에 사람들의 웃음소리가 채워지기 시작했다.복합 문화 공간으로 새로 태어난 ‘F1963’에선 화가 피카소의 전시가 열리고 있다. 45년 동안 이곳을 지키던 공장 기계는 사라졌지만 작년부터 예술이 그 빈 공간을 메꾸고 있다. 장소의 ‘F’는 공장(factory), 순수 예술(fine arts) 등의 단어를, 1963은 수영공장이 완공된 해를 상징한다.옛 공장 모습을 그대로 살린 것이 재미있다. 기존의 공장 외형과 골조를 유지하는 것은 물론, 높은 천장과 철 기둥, 시멘트벽과 바닥 등의 옛 구조를 그대로 살렸다. 부산 망미동 ‘F1963’ 내부의 커피숍 ‘테라로사’엔 과거 와이어로프 공장이었을 때 쓰던 기계가 남아 있다. 커피숍을 포함해 미술 전시장, 음식점, 책방 등이 하나둘씩 문을 열고 있어 사람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는다. ❸ 담양 ‘담빛예술창고’... 660㎡(200평) 규모의 두 동짜리 건물. 1977년 곡물창고로 지어졌던 이곳이 지금 예술의 첨단을 향하고 있는 담빛 예술창고. 벽면 곳곳에 조상(彫像)이나 그림이 전시돼 있다. 사람들이 책을 읽거나 셀피(selfie) 삼매경에 빠져있다.건물 왼쪽은 미술관, 오른쪽은 문학카페. 원목 인테리어에 책장이 벽면 한쪽 전면을 채우고, 각종 동화책과 소설·문예지가 꽂혀 있는 형태다. 벽면 곳곳에 조상(彫像)이나 그림이 전시돼 있다. 사람들이 책을 읽거나 셀피(selfie) 삼매경에 빠져있다.실내가 멋지지만, 이 정도로 ‘예술’ 운운하기엔 좀 남사스럽다 할 것이다. 대나무의 도시답게, 대나무 파이프오르간이 준비돼 있다. 카페 한쪽에 있는 5m 높이의 이 오르간은 필리핀에 직접 제작을 의뢰해 들여온, 국내 유일의 대나무제(製). 주말·공휴일 오후 4시가 되면, 프랑스 작곡가 샤를 마리 비도르의 ‘토카타’가 웅장한 건반 소리로 되살아난다. 이곳 사장 안준(32)씨는 “새로운 걸 해보고 싶어 트렌디한 곳을 찾아다니다 창고 개조 카페에 닿았다”면서 “플로리스트 아내와 함께 한 달간 꾸려 완성했다”고 말했다. 화장실 앞에 ‘정부 양곡 보관 현황’ 칠판이 널브러져 있다. 의도한 인테리어인지 모르겠으나, 콘셉트가 더욱 확실해진다. 벽면엔 노랑 형광등을 구부려 만든 글씨 ‘I WILL SHINE FOR YOU’가 매달려 있다. 곳간이 번쩍번쩍하다. 이상배 기자
-
(재)평택복지재단 ‘뮤지컬갈라콘서트’
‘한 여름 밤의 뮤지컬 갈라콘서트’가 성료했다.(재)평택복지재단(이사장 김학연)은 ‘콘서트’라는 문화 형식으로 청소년들의 현재의 삶과 고민에 대해 지역사회가 함께 공유하고 고민할 수 있는 열린 복지의 장을 마련하고자 지난 13일(목) 오후 6시에 남부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시민 7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복지콘서트를 성료했다.이번 ‘뮤지컬갈라콘서트’는 지역아동·청소년들의 다양한 고민을 공유하고 응원함으로써 스스로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진로탐색, 비전설계에 대해 꿈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격려함으로서 미래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복지콘서트를 개최하였다.평택복지재단은 “한 아이를 온전히 키우기 위해서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취지의 문화나눔 사업으로, 입시와 취업의 경쟁구도로 내몰리는 아동·청소년들의 학업 스트레스와 외부의 각종 폭력으로 인해 낮아지는 행복지수를 향상시키고 정서적 감성을 터치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기 위함이 개최의 주된 목적이라 하겠다.‘뮤지컬갈라콘서트’는 (재)평택복지재단이 주최하고, 평택대학교 ‘마드리갈싱어즈’, 지역아동센터평택시연합회, (재)평택시청소년재단(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가 주관하였다.사전공연으로 아름드리나무지역아동센터, 진위해밀-i지역아동센터, 신한고 Mc Run, 현화고 JDS 등 4팀으로 구성된 지역아동·청소년들이 주인공이 되는 흥미로운 공연으로 시작되어 많은 호응을 받았다, 또한, 메인 공연은 유명 뮤지컬 7개 작품의 하이라이트 부분을 재편성한 옴니버스 형식으로 구성되었다. 뮤지컬 「빨래, Urintwon, 이순신, 황태자 루돌프, 서편제, 레미제라블, 영웅」 등을 평택대학교 ‘마드리갈 싱어즈’가 화려하게 연출하여 700여명의 시민들에게 뜨거운 갈채를 받았다.평택복지재단은 “어느 아이도 뒤처지지 않게! No Child Left Behind!”라는 목표하에 창의적인 인재양성을 위한 지역사회의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다.정종순 기자
-
“우리동네 미군축제 함께 즐겨요”
미 육군 험프리스 수비대/기지(K-6)가 한미친선의 날을 맞아 2017년 스프링 페스티벌 부대 개방행사를 갖는다. 미 육군 험프리스 수비대와 평택시(시장 공재광)에 따르면 오는 20일 평택시 팽성읍 안정리 K-6 스프링페스티벌 행사를 통해 정오부터 오후 6시30분까지 일반 시민에게 미군기지를 개방한다. 스프링페스티벌 행사는 험프리스 수비대/기지(K-6) 내 인디펜던스 파크에서 열린다.이번 행사는 U.S.ARMY MWR(미군 후생복지회)에서 주최, 주관하며 미8군 락밴드 공연과 라이브 엔터테인먼트, 어린이 필드게임과 놀이기구 게임, 바운싱 및 슬라이드, 페이스페인팅-타투-공예 등 다양한 체험부스가 마련되고, 부대 내 음식점 등을 개방하며 다양한 한미 음식부스도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 시에서는 부대개방에 따라 한미 가족들이 축제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한국무용, 벨리댄스, 초대가수공연, 태권도시범 등 다채로운 공연과 한지공예․민화그리기 등 문화 체험행사를 지원한다. 특히 당일 안정리 로데오거리에서는 한미친선콘서트 거리공연이 오후 6시 30분부터 오후 9시까지 개최되어, 기지안 축제의 분위기를 밖으로도 연계한다. 이 축제는 20일, 21일 양일간 펼쳐진다.스프링페스티벌 행사는 한미 우호 증진과 상호 문화를 이해하기 위한 행사로 한국 전통 장구춤, 태권도 시범, 음식, 게임, 마술 쇼와 같은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프로그램 등을 통해 미군과 한국 지역사회 시민들과의 우호 증진과 상호 문화를 이해하기 위해 마련된다.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우리 시 미군기지 축제라는 특수성을 이용해 기지 안․밖으로 다양한 공연과 체험부스를 운영한다. 한미간의 문화축제의 장을 형성함과 동시에 지역상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평택시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행사당일 차량의 출입이 불가한 관계로 부대 앞 공영주차장을 이용해야 하며, 이날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또는 여권을 지참하면 시민 누구나 부대 정문을 통해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이진영 기자
-
“착한이웃 도시텃밭”에 고구마 심었어요
평택YMCA 경기남부하나센터(소태영 센터장)는 지난 4월부터 안중읍 송화지구에 700평의 “착한(着韓) 이웃 도시텃밭" 을 안중지역 주민으로 북한이탈주민과 남한주민 12가족들이 함께 했다. 지역사회에 거주하고 있는 북한이탈주민들의 인식개선과 지역사회공동체를 만들어가는 일환으로 텃밭을 일구어 가며, 함께 좋은 이웃으로 만나 농작물이 자라ㅁ듯 안중지역사회 안에 주민들 간에 소통과 통합의 작은 움직임이 시작됐다. 도시텃밭은 각 가족에게 5평의 개인텃밭과 공동텃밭으로 감자와 땅콩, 고구마를 심고 함께 가꾸며, 이제는 가족들끼리 사랑을 나누는 공간이 됐다.이진영 기자
-
평택대, ‘교육국제화역량 인증대학’ 선정
평택대학교가 교육부에서 주관한 ‘교육국제화역량 인증제’ 평가에서 인증대학으로 선정됐다 ‘교육국제화역량 인증제’ 평가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한국 고등교육의 국제적 신뢰도와 경쟁력 제고를 위해 유학생 관리의 모범적 기준을 제시하고 유학생 관리를 제도화해 한국 유학의 이미지 개선을 위해 도입한 제도다. 평택대는 이달부터 2020년 3월까지 3년간 ▶정부초청 외국인 장학생 선발 프로그램 신청시 우대 ▶외국인유학생 사증 발급심사 기준 완화 ▶각종 외국인 유학생 관련 정부 재정지원 사업 우대 ▶정부기관 각종 유학관련 박람회 참가 등의 혜택을 받는다. 평택대 관계자는 “이번 교육부 선정은 유학생의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유치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대학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우수 유학생 유치에 힘쓰고 외국인 유학생들의 적응과 학업 성취도 향상을 돕는 프로그램 개발 및 졸업 후 취·창업 지원프로그램 개발 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이상배 기자
-
평택 고덕신도시 서정리역세권 복합개발 수립 착수
평택 고덕신도시로 진입하는 관문인 서정리 역세권의 랜드마크화를 위한 밑그림이 그려진다. 8일 경기도시공사는 ‘고덕택지 서정리역세권 복합개발 수립용역’을 착수했다고 밝혔다.이번 용역은 기존의 공급위주 개발방식을 벗어나 기존 시가지와 신도시 연결, 입주민 편의 극대화, 도시경관 연출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고덕신도시만의 미래지향적 랜드마크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사업 대상지는 고덕신도시 내 서정리역 일원 7만7천657㎡ 부지다. 서정리역은 신도시 내 유일한 역으로, 향후 고덕 신도시의 관문이자 플랫폼 역할을 할 전망이다. 용역 기간은 내년 3월까지이며 과업 내용은 ▶서정리 역세권 복합개발 타당성 검토 ▶서정리 역세권 복합개발 기본구상 및 특화방안 수립 ▶민간사업자 공모지침서 작성 등이다.공사는 용역 결과에 따라 서정리역을 중심으로 광장, 여객터미널, 지하환승주차장, 상업시설 등이 일체화된 연결동선을 만들어 입주민의 편리성과 안전성을 도모할 예정이다. 한편, 공사는 이번달 GS건설과 함께 서정리역세권 A9 블록에 자연&자이 아파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자연&자이는 민간참여 공공분양 아파트로 지하 1층~지상 최고 36층, 9개 동, 총 755가구로 지어진다. 전 가구가 전용 84㎡ 단일 면적으로 구성되며 타입별로 △84㎡A타입 431가구 △84㎡B타입 216가구 △△84㎡C타입 72가구 △84㎡D타입 36가구다. 분양가는 평균 1050만원 선으로 민간아파트보다 낮은 가격에 분양되며 중도금 무이자 혜택도 적용된다. 지난해 12월 개통해 운영 중인 SRT지제역이 가까워 서울 강남(수서)까지 20분이면 이동할 수 있다. 또한, 인근에 지하철 1호선 서정리역, 평택화성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를 쉽게 이용할 수 있어 교통망이 우수하다는 평가다. 견본주택은 평택시 서정동 503번지로 오는 10일 개관 예정이다.송상열 공사 경제진흥본부장은 “서정리역세권 복합개발은 남녀노소 구분 없이 신도시와 구도심 주민이 찾는 장소로서 활성화를 유도하고 향후 고덕신도시만의 랜드마크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진영 기자
-
굿모닝병원, 지역 내 최초 고난도 심장시술 성공 쾌거
의료법인 백송의료재단 굿모닝병원이 국내 심장명의 심원흠 박사를 초빙한 후 지역 내에서는 최초로 대동맥 판막 성형술을 성공적으로 실시했다고 밝혔다.대동맥 판막 성형술은 숙련된 의료진의 다년간의 임상경험과 효율적이고 완벽한 팀웍이 필요한 고난이도, 고위험 시술로 국내에서도 유수의 대형병원에서만 시행되어 왔다.금번 시술은 75세 고령의 여성환자로 수술을 해야 하는 심한 대동맥 판막 협착이 있었으며, 호흡곤란과 졸도 발작이 생기는 극심한 질환의 악화소견이 있었다. 고령의 나이로 개흉수술 보다는 대동맥 판막 풍선확장 시술을 권유하게 되었으며 보호자의 동의 하에 시술을 결정하게 되었다. 시술 후 잔여 호흡곤란은 서서히 호전되었으며, 거동이 가능하여 시술 5일 후 퇴원하였고 현재 빠른 속도로 회복 중에 있다.시술에 참여한 집도의 심원흠 박사는 굿모닝병원 순환기내과 4과장으로 부임해 근무하고 있으며, 국내 심장혈관 시술의 개척자이고 다방면의 심혈관 시술을 선도하고 있는 박사로서 향후 굿모닝병원 심장혈관센터에 큰 기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굿모닝병원 심대근 심장혈관센터장은 “대동맥 판막 질환에 대한 성형술은 매우 어려운 수술이며, 최신식 장비와 우수한 의료진들이 잘 갖춰져 있어 생각보다 수월하게 진행되었다”며, “금번 성공을 통해 대동맥 질환의 진단 및 치료에 대한 병원의 경쟁력을 갖추고 심장질환에 대해서도 국내.외 권위자들과 함께 교류하며 지역민들의 건강을 책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굿모닝병원은 지난 2월 승모판 성형술(PMV)도 성공적으로 시행한 바 있으며, 심장질환에 있어 지역민들이 안심하고 치료를 받을 수 있는 심장혈관센터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 전했다.또한 굿모닝병원 심장혈관센터는 지난 9일(목), 일본 심장내과 권위자인 ‘야수미 이가라시’ 박사를 초청하여 2016년 두 차례 공동시연에 이어 제3차 만성완전폐색관상동맥 국제공동시술을 시행한 바 있다. 총 3케이스의 만성완전폐색관상동맥에 대한 공동시술을 10시간 동안 시행하였으며, 시술을 성공시킨 바 있다. 전상성 기자
-
신명나게 놀아보세~ 퓨전국악 페스티벌
평택시 한국소리터는 오는 4월 8일 ‘춤추는 관현악’을 시작으로 올해 6차례에 걸쳐 퓨전국악 페스티벌 ‘소리-ON’ 공연을 가진다.‘소리-ON’은 한국 소리와 타 장르의 소리(공연)가 포함된 상태 ON-AIR(생방송)의 뜻이 함축되어 있다.4월 8일 공연되는 중앙국악관현악단의 기획공연 ‘춤추는 관현악’은 기존 국악관현악 편성이 디지털(DIGITAL) 악기 음원을 더한 작품으로, 초중고 교과서에 수록되어있는 민요를 테마로 하고 있다.단원들은 악보를 보지 않고 서서 춤을 추는 연극적인 요소를 가미해 관객들과 더 가깝게 소통할 수 있는 공연이다. ‘소리-ON’은 4·6·8·9·10·12월 등 6회에 걸쳐 진행되며 택견·전통무용·국악관현악·비보이·성악·마임 등 전통과 현대가 함께 어우러지는 팀들의 다양한 볼거리로 진행된다.4월8일(토) “춤추는 관현악”은 국악관현악 편성에 ‘DIGITAL’ 악기의 음원을 더한 작품으로 프로그램은 모두 초·중·고등학교 교과서에 수록되어있는 민요를 테마로 하고 있으며 단원들이 악보를 보지않고 서서 춤을 추는 연극적인 요소들을 가미하여 관객들과 더 가깝게 소통할 수 있는 공연이다.6월17일(토) “도시樂전투 - 소리터전” 은 극단세진이 전통의 몸짓 ‘풍물’과 젊음의 몸짓 ‘스트릿 댄스’, 소리 없는 몸짓 ‘마임’의 경쟁과 상생을 우리네 질곡 많은 역사를 담은 영상작업과 함께 드라마틱하게 서사하고 결정적인 승화를 통해 종합적인 공연 예술의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한다.8월19일(토) “동행”은 앙상블을 통해 감동을 선사 하는 대한민국 대표 팝페라 그룹 ‘KTLO(카이로)’와 우리 고유의 전통 선율에 현대적 서양화성으로 색채를 더하여 다양한 음색을 만들어 내는 국악그룹 ‘하나연’이 함께하는 ‘동행’ 공연이다.지루하고 어려울 것만 같은 국악과 클래식 음악에 대한 편견을 깨고 공감과 소통을 통유쾌한 예술적 감동을 선물한다.9월 16일(토) “아리랑, 태껸과 만나다” 은 발광엔터테인먼트가 나선다. 국내 최초! 세계 최초! 새로 탄생한 장르! “전통액션연희극”100년 전 조선의 실존 인물인 왕십리 택견꾼 강태진과 그가 사랑하는 여인 청월, 그리고 마을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룬 전통 창작극으로 온 가족이 공연장에 앉아 소통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으며, 민족의 노래 아리랑과 전통무예 택견을 매개로 하여 우리네 ‘멋’과 ‘흥’, ‘신명’을 담아 극으로 풀내었다.10월21일(토) “가,무,악 이 함께하는 ” 은 로우패밀 리가 출연한다. 우리 위 어른들의 세대와 지금 현 세대의 공감과 화합 그리고 소통을 이야기하며, 한국 전통 무용수와 비보이의 사랑을 그린 퓨전 넌버벌 퍼포먼스 화려한 비보이와 아름다운 한국 무용이 어우러져 관객들이 우리 전통 무용을 좀 더 쉽게 이해 할 수 있는 공연이다.12월16일(토) “창작국악 여행 유발 콘서트 ” 은 두들쟁이 타래가 나선다. 두들쟁이 타래의 음악은 여행을 주제로 1집, 2집, 3집등 3개의 창작앨범을 발표되었으며 이번 공연에서는 방송을 통해 소개된 두들쟁이 타래의 음악을 중심으로 사람과 자연에 대한 이야기가 12곡의 음악으로 연주된다. 티켓은 전석 1만원이며 자세한 내용은 한국소리터(soriter.pyeongtaek.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2011년 개관한 한국소리터는 평택호 관광단지에 2만7천183㎡ 규모로 조성된 공연장으로 국악의 거장인 지영희 선생을 기념하는 지영희 홀(569석)과 농악 마을(야외공연장), 어울림동(게스트하우스·국악관·강의실 등), 두드림동(사무실·연습실·녹음스튜디오)으로 나누어져 있다.이진영 기자
-
‘재주 평택이 부리고’ ‘돈 아산시 몰린다’
2018년 말까지 주한미군이 평택으로 이전 완료 예정을 앞두고 경제유발 18조원, 고용유발 11만여명 등으로 전망되고 있지만 정작 기지 주변에는 소규모 상권만 형성되었을 뿐, 문화 레저 타운하우스 등을 충족시킬만한 시설이 전무한 상태다. 평택시가 오는 2018년 말 예정인 미군기지 이전사업 완료를 앞두고 미군주둔 특수만을 기대한 채 준비에 소홀하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미군을 비롯 관련 종사자만 10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고 있지만 정작 미군기지 주변 상권 및 렌탈 주택만 형성되었을 뿐 다양한 문화 레저시설과 타운하우스라 불릴 수 있는 단독주택 렌탈 하우스 시설 등이 크게 부족한 상황이다.이 때문에 1~2년내 미군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더라도 이들을 서울 아산 둔포 등 인근 인접지역에 뺏길 우려를 낳고 있다.반면 캠프 험프리스와 가까운 아산시 둔포의 경우 미군이 평택에 주둔키로 확정된 시점부터 미군 대상 주거지와 휴양, 즐길거리 등을 적극적으로 마련해 홍보에 적극 나서는 등 발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아산시는 지난 2년전부터 체계적인 마스터플랜과 적극적인 지원으로 둔포에 미군렌탈 유치하고 있다.또한 아산시는 민 관이 함께 나서 미군을 상대로 관광상품을 개발하는 한편 기존 관광지나 휴양시설 등을 홍보하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실제 아산시는 2015년 5월 캠프 험프리스의 지휘관 및 미군 가족 등 40여명을 초청, 지역 곳곳의 관광자원을 소개하고 다양한 관광 프로그램을 체험토록 했다. 이어 아산시 K스파 리조트에서 평택 미군기지에 거주하는 미군 가족 100여명을 초청해 무료로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등 미군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또 아산시는 지난 2015년 6월 30일, 평택 미군부대에서 개최된 한미친선의 날 ‘2015 스프링페스트’에 아산관광 홍보부스를 열고 관광지 및 숙박 홍보와 ‘아산 맑은쌀밥 햇반’, 온천수로 만든 화장품 ‘온궁’의 브랜드 홍보에 나섰다. 다양한 체험행사를 통한 아산관광 홍보로 주한미군 및 가족들에게 큰 관심을 불러일으켰다.특히 아산시는 지역내 풍부한 관광자원을 활용해 미군을 위해 복합 관광지를 개발하는 종합발전계획을 추진하고 미군 영외거주자를 수용하기 위한 외국인 전용 주거단지 조성계획 등 인프라 구축에만 1천억원 가량을 투입할 계획이다.이와관련 평택시 관계자는 “평택 굿네이버 프로그램을 통해 에어쇼와 한미친선한마음축제, 문화 한마당축제 등 행사와 팽성, 송탄 두 지역의 국제교류센터를 통해 18개 프로그램을 착실히 운영하고 있다.”며 “무형문화재 전수 교육관 건립, 안정 쇼핑몰 예술인관장, 내리 관광지 캠핑장, 관광특구 인프라 개선 등 미군과 시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인프라 구축에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이상배 기자
-
평택 고덕신도시 ‘고분양가’… 청약열풍
평택시는 ‘미분양의 천국’이라는 오명을 안고 있음에도 고덕신도시의 분양이 시작된 가운데 ‘고분양가’ 논란이에도 불구하고 청약열풍이다.평택 고덕신도시에서 첫 분양하는 ‘고덕 파라곤’ 아파트에 이어 ‘고덕신도시 자연&자이’ 등의 분양가가 평당 1천100만원을 넘어서고 있다.‘P’ 아파트 분양관계자는 “고덕 신도시내 최중심 위치라고 해도 무난하고, 단지내 학세권, 초등학교가 인접해있기 때문에 분양가가 예상보다 높은 것” 이라고 말한다.특히 이들 아파트는 “수도권 2기 마지막 신도시인데다, 삼성산업단지가 들어서고 광역교통망을 갖춰 매력적인 요소가 많다.”며 “당첨만 되면 수천 만원의 ‘웃돈’이 붙을 것이라는 기대도 있지만 실계약으로 얼마나 이어질 지는 두고 볼 일”이라고 조언한다. 모델하우스를 방문한 김 모 주민은 “평택하고 고덕하고 많이 다른 건 알고 있으나 금액은 장난이 아니예요. 만만치가 않은 것같아요” 라며 지나치게 분양가가 높다고 지적한다. ‘고덕 파라곤’ 아파트의 3.3㎡당 평균 분양가는 1천140만원대. 지난해 6월 세교 힐스테이트 3차는 1천6만원, 소사동 효성해링턴 900만원대, 비전동 대우지웰푸르지오 970만원대 등이다. 평택시의 평균 아파트 매매가격인 3.3㎡당 716만원보다 60% 이상 높다. 신도시의 각종 호재를 감안하더라도 터무니없다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다.한 부동산 정 모 팀장은 “평택은 미분양이 늘어나는 추세라 공급과잉 우려가 높아지고 있고, 특히 신규 분양가가 높게 책정돼 신구 아파트간 가격격차가 커서 투자 시 보다 보수적으로 접근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한다. 정부는 평택을 미분양관리지역으로 분류한 상황이지만, 고덕신도시에서는 경기도시공사와 J건설 등이 올 상반기 2천500여 가구를 공급하는 등 2020년까지 모두 5만 가구가 분양된다. 막대한 물량이 쏟아지고 고분양가 논란까지 겹치면서 고덕신도시에 대한 ‘기대감’과 ‘신중론’이 교차하고 있다. 이상배 기자
-
논밭에 솟은 연구ᆞ생산단지… 평택 지도 바꾸다
평택 고덕 삼성전자가 15조원 이상을 투자한 첨단 반도체 공장이 완공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평택시 도일동 일대 482만여 m²의 부지에 1만4000여 가구, 4만 명의 인구가 거주할 수 있는 주거시설 용지, 학교시설 용지, 성균관대 사이언스파크 용지, 산업시설 용지, 상업시설 용지 등 세계 최고의 글로벌 지식 기반도시를 조성하는 브레인시티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이들 사업부지의 대부분의 논밭이 수도권 남부 일대에 초대형 R&D(연구개발) 단지와 생산 공장이 들어서면서, 지역 경제가 활기를 띠는 것은 물론 해당 지역의 지형도가 바뀌고 있다.◇ 논밭이 첨단 R&D센터로 변신성대 사이언스파크 건립에 모두 4조원을 쏟아붓고 있다. 성대 고위 관계자는 “우수한 연구 인력 확보를 위해 젊은 층이 선호할 수 있는 평택에 누구나 일하고 싶어 하는 연구소를 차리겠다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올 상반기 용지보상을 계획중인 평택 브레인시티 조성사업이 국책연구원의 투자·출자 타당성 검토에서 ‘양호’라는 판단이 나와 추진에 탄력을 받고 있다.지난달 14일 평택시의회 제 189회 임시회 3일차 신성장 전략국 업무보고에서 지분 32%를 보유한 평택도시공사가 민간부문과 함께 브레인시티 조성을 위한 특수목적법인(SPC) 설립에 앞서 지방공기업평가원에 출자 타당성 검토 용역을 의뢰한 결과, 경제성은 다소 양호하고 재무성·정책성은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그러나 시장성은 국내외적인 경제여건과 부동산 시장 전망 등을 고려할 때 ‘다소 미흡’한 것으로 평가됐으나 핵심변수인 마케팅과 산업시설 물량 수급 부문은 ‘보통’ 또는 ‘양호’한 것으로 조사돼 ‘다소 양호’ 수준을 유지한 것으로 평가됐다.특히 경제성을 따지는 비용편익(B/C) 분석은 기준치 1.0을 넘어서는 1.0145로 평가되고 내부수익률(IRR)도 5.68%로 나타나 사업의 경제적 타당성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이같은 평가 조사 결과와 총사업비 2조5천63억원, 필요 차입금 1조5천435억 원의 자금 규모 등을 고려해 볼 때 SPC의 적정 자본금 규모는 3천859억원 이상으로 판단됐다.10여년을 표류하다 재 추진되고 있는 브레인시티 사업은 평택시 도일동 일대 482만4천909㎡를 2017년부터 오는 2022년까지 산업시설 용지 35.96%, 주거시설 18.32%, 대학교 용지 11.96%, 지원시설용지 2.33%, 근린생활용지 1.5%, 공공시설용지(유상) 2.33%, 공공시설용지(무상) 27.6%로 개발하는 사업이다.산업시설용지 173만5천136㎡는 산업시설용지 124만4천120㎡와 복합용지 49만1천16㎡로, 대학용지 57만7천85㎡는 사이언스 파크가 들어설 계획인 신캠퍼스부지 32만7천237㎡와 국제연구부지 24만9천848㎡로 나눠 각각 개발한다.이상배 기자
-
평택 현덕지구 개발 본격화… 복합 신도시 탄생
평택항 인근 현덕지구가 관광·유통, 상업·업무, 호텔, 대형 아웃렛 등이 복합된 중국친화도시건설이 착공을 서두르고 있는 가운데 평택항 개발과 바다 매립 이후 남은 6㎞에 이르는 항만배수로에 대한 아쿠아 벨벳 프로젝트인 친수공간이 조성됨으로서 평택항 주변 일원의 지역 지형도가 크게 바뀌고 있다.13일 황해경제자유구역청과 평택시에 따르면 그동안 지지부진했던 현덕지구 개발사업이 지난해 10월 중국측 투자자의 자본금 확충에 따라 상반기 토지보상을 거쳐 하반기 본격적인 조성공사에 들어간다.현덕지구 개발사업은 평택시 현덕면 장수리·권관리 일원 232만㎡에 사업비 7500억원을 투자해 2020년까지 관광·유통, 상업·업무, 호텔, 대형 아웃렛 등이 복합된 중국친화도시를 건설하는 사업이다.이 곳에는 6000실 규모 레지던스 호텔과 4000객실의 특급호텔, 면세점이 포함된 대규모 쇼핑시설이 들어선다.시설별 입지는 공공시설 89만5000㎡, 유통 61만9000㎡, 주택 44만7000㎡, 상업업무 17만7000㎡, 관광ㆍ의료 6만5000㎡ 등으로 계획됐다.중국성개발은 사업시행조건인 자본금 확충이 이뤄짐에 따라 최근 토지보상을 위한 감정평가를 완료하고, 이달 중 토지소유자 895명에게 감정평가 내용을 통보할 예정이다.이어 곧바로 보상에 들어가 늦어도 11월까지 보상절차를 마무리한 뒤 부지조성공사에 들어갈 계획이다.여기에 평택시가 평택항 인근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시민들에게 볼거리가 있는 친수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팔을 걷었다.시는 지난달 7일 공재광 시장 주재로 평택항 개발과 바다 매립 이후 남은 6㎞에 이르는 항만배수로에 대한 환경정비와 함께 갯벌의 기능을 복원해 지역경제 활성화 원동력과 시민들에게는 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평택항 배수로 친수공간 조성(아쿠아 벨벳 프로젝트)사업 용역착수보고회를 가졌다.시는 평택항 배수로 친수공간 조성사업 추진에 앞서 2019년 완공을 목표로 포승읍 신영리 일원에 1.5㎢ 규모로 추진해 오고 있는 ‘항만친수공간’ 조성사업과 연계해 시민들에게 볼거리가 있는 휴식공간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항만친수공간에는 복합문화센터, 소규모 상설공연장, 체험·레저공간, 창조융합클러스터인 복합업무공간, 산책길, Weel Road 등의 시설을 설치할 예정이다.특히 시는 항만친수공간에 갯벌, 물, 바람, 그리고 인공구조물의 예술적 조화와 6㎞에 달하는 평택항 배수로 선형공간의 다양한 변화를 체험할 수 있는 동선을 구축하고, 자연과 인간의 상생을 추구하는 친환경적 공간도 배치할 계획이다.현덕지구의 중국친화도시건설과 평택항 항만배수로의 아쿠아 벨벳 프로젝트로 평택항 주변 현덕면 일대가 휴양 위락 신도시 건설로 인한 평택 전역의 지형도 변화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전상성 기자
-
환황해권 중심 평택, 서울에서 ‘투자유치설명회’
평택시와 평택도시공사가 오는 6월 21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신성장 경제신도시 도약을 위한 합동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한다.이번 투자유치 설명회는 국내외 기업 CEO, 기관 투자자 등 300여명을 초청해 최대 규모로 열릴 예정이다.평택시는 세계 최대 규모의 삼성전자 반도체 평택공장이 올해 상반기 가동 예정이고, 평택항·고덕국제신도시·83만평 규모의 평택호관광단지·평택항 배후단지 등 개발호재와 더불어 사통팔달의 교통망으로 탁월한 지정학적 입지의 투자환경을 갖추고 있다.평택시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황해경제자유구역을 비롯, 브레인시티 일반산업단지 등 9개 산업단지를 대상으로 대대적인 투자유치 홍보 활동을 전개하고 현장에서 일대 일 맞춤형 투자 상담을 실시할 예정이다.김명화 평택시 신성장사업과장은 “지난해 투자유치 활동을 펼친 결과 모두 32개 업체 2조 3172억 원의 투자유치 성과를 거뒀으며, iMBC에서 주최한 투자유치부문 대상에도 선정된 바 있다”며 “이번 투자설명회를 통해 평택의 탁월한 투자환경과 인센티브를 적극 홍보해 국내외 잠재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어내 실제 투자로 이뤄질 수 있도록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평택시 투자유치 설명회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평택시 신성장사업과(8024-2066)로 문의하면 된다.
-
PTPI 평택챕터 25·26대 회장 이·취임식 개최
비정치, 비종교, 비영리 국제 문화교류 민간외교 단체인 (사)국제피플투피플(PTPI) 평택챕터 26대 신임회장으로 방인숙 국악인이 취임했다. PTPI 평택챕터는 지난 28일 평택시 지제동 소재 W웨딩홀에서 김길연 한국본부 총재를 비롯해 공재광 평택시장, 데이빗 제이·프랜시스 미2사단 행정부사단장, 캠프험프리 부사령관 등과 지역 챕터 회원, 천안, 뉴서울, 수원 광교, 안양, 등 각급 지역 챕터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25·26대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임하는 김인식 25대 회장은 “화합 단결 조직력 민간외교활동 지역사회봉사 등 5대 공약사항을 중점적으로 추진해 왔다”며 “작은일부터 어렵고 힘든 일까지 봉사하는 자세로 평택챕터의 발전과 화합을 이룰 수 있도록 회원 여러분의 협력에 감사한다”고 말했다.이어 취임한 26대 방인숙 회장은 “회원간의 상호 친목과 지역사회에 봉사함은 물론 민간외교의 선봉에 서서 한미 간의 우호관계 발전과 다문화가정 및 새터민들과의 교류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고 말하고 “올해의 목표인 PTPI가 추구하는 사업과 문화예술이 함께 살아 숨쉬는 한해가 되도록 모든 역량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격려사에서 한국본부 김길연 총재는 “평택챕터는 국내 어느 챔터 못지않게 모범적인 운영을 통해 발전해 온 결과 국제교류 활동이 왕성한 챔터로 자리를 잡은 만큼 올해 방인숙 회장을 중심으로 성공적인 챕터로 우뚝 서기를 기대한다”고 격려했다.한편, PTPI 평택챕터는 1991년 창립된 이후 20년간 지역을 대표하는 민간외교단체로서 주한미군 가족 전통마을 탐방, 평택시민걷기대회 민간외교 봉사, 주한미군 가정 비무장지대 안보투어 등 활동을 펼쳐왔다.이에 앞서 식전공연은 기인숙 가야금병창단의 가야금공연과 방인숙회장 자녀의 경기민요 메들리가 있었다. ◆ 국제피플투피플(PTPI) ‘어떻게 하면 지구상에 전쟁을 종식시키고 평화를 이룰 수 있는가’하고 고심하던 아이젠하워 미국대통령이 1956년 순수민간차원의 국제간 친선교류와 상호 이해증진을 도모해 세계평화 구현에 기여한다는 취지로 창설했다.세계본부는 미국 미주리주 캔사스시에 있고, 국가단위 본부가 설치돼 여러 종류의 국제 친선 교류 사업을 펼치고 있다. 43개 회원국에 229개의 챕터가 있으며, 135개국이 PTPI의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강원도의 춘천챕터가 발족하면서 PTP 한국본부가 출발하게 되었다. 1972년 세계본부와 한국정부로부터 승인을 받았다. 민간외교를 통한 세계 평화를 구현한다는 이념 하에 국제문화교류, 국내친선, 지역사회개발활동, 직능별 교환교육사업 등 활동을 하고 있다.◆ 사단법인 피플투피플 평택챕터1991년 오산AB 장교클럽에서 미7공군 사령관이 참석한 가운데 평송클럽으로 창립했고 1995년 평택클럽으로 개명했다. 한미친선교류행사로 시티투어, 미군장병 문화체험 행사 등을 하고 있으며 지역사회의 장애우행사 지원, 불우이웃돕기, 장학사업과 청소년 동아리 육성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
-
‘고덕지구 vs 용죽지구’ 분양 혈투
고덕국제평화도시내 공동주택 첫 분양에 나서는 ‘고덕 파라곤’에 맞서 평택 중심도시내 용죽지구 아파트 시행사들과의 경쟁이 점차 치열해 지고 있다.‘평택 신도시 고덕국제평화도시내 공동주택 첫 분양에 맞서 평택 중심도시내 용죽지구 아파트 시행사들이 바짝 긴장하고 있다.이달부터 평택에서 아파트 분양 물량이 쏟아진다. 특히 평택시 고덕면 일원에 들어설 고덕국제평화도시와 평택시 용이동에 조성되는 용죽도시개발지구 개발사업이 한창이어서 가격, 입지 등을 놓고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지난 4일(토)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평택지역에 아파트를 짓는 건설사들은 올 여름 가동 예정인 삼성전자 반도체공장을 앞세워 이달부터 분양에 들어간다. 평택 도심지역은 일부 미분양 아파트가 남아있지만 SRT(수서발고속철도)지제역 개통과 삼성전자고덕산단공장 가동, 주한미군기지 이전 등의 수혜로 인해 청약 관심지역으로 꼽히고 있다. 이 시점에서 고덕국제평화도시에서는 내달 3일 동양건설산업이 ‘고덕 파라곤’(752가구) 견본주택을 개관하는데 이어 10일에는 GS건설이 ‘자연&자이’(755가구) 모델하우스를 연다. 제일건설도 이달 중 ‘고덕 제일풍경채’(1022가구)를 분양한다. 이에 맞서 평택 중심도시내 용죽지구에선대우건설이 동양파라곤과 같은 날 ‘비전 레이크푸르지오’(621가구) 견본주택을 연다. 고덕국제평화도시는 평택시 서정동과 모곡동, 장당동과 지제동 일원 1340만㎡ 면적에 조성되는 수도권 마지막 신도시다. 1단계 권역(서정리역세권)·2단계 권역(행정타운)·3단계 권역(국제교류단지) 순으로 개발이 진행된다. 2020년까지 5만6000여 가구(공동주택 기준)가 입주 예정이다. 1호선(경부선) 서정리역이 주변에 있고, 지리적으로 SRT지제역을 이용하기 편리하다.반면 용죽지구는 경부고속도로 안성IC(나들목)에서 가깝다. 평택시청 등 도심 상권이 인접해 있다. 북쪽에 있는 소사벌택지개발지구와 합치면 향후 대규모 아파트단지가 형성된다. 소사벌지구와 용죽지구 가운데 배다리저수지가 위치해 일부 단지는 호수 조망권을 확보했다. 용죽지구는 3.3㎡당 평균 분양가가 1000만원 선으로 고덕신도시보다 낮게 책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지역을 대표하는 평택고 등 학교 및 학원시설이 많다. 반면 고덕신도시는 삼성전자를 포함한 산업단지가 조성되는 만큼 직주근접 단지로 들어서는 게 특징이다. SRT를 이용해 서울 진입이 수월하다는 게 최대 이점이다.건설사 관계자는 “고덕신도시는 삼성전자 근로자들이 직주근접 단지로 많이 선택할 것”이라며 “용죽지구와 붙어있는 비전동은 평택에서도 부촌으로 불리어지고 있어 지역 원주민들이 선호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
평택에도 ‘평화의 소녀상’ 건립
‘평택 평화의 소녀상 제막식’이 지난 1일 평택시 평택청소년문예회관 앞에서 거행됐다.평택 평화의 소녀상은 평택 평화의 소녀상 건립추진위원회(상임공동대표 김은호.소태영.이은우.최재철)가 지난해 7월부터 캠페인, 문화제, 평화콘서트 등을 통해 시민의 동참을 이끌어낸 결과다.제막식은 청소년 가족봉사단 한울다솜안다미르의 난타공연, 내빈소개, 경과보고, 인사말, 제막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이은우 상임공동대표는 “소녀상을 통해 평택시민들이 인간의 존엄함과 권리가 유린된 아픔을 되새기면서 평화의 소중함을 바로 알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평택 평화의 소녀상은 시민.단체 955명(단체 110개, 개인 579명, 가족회원 75가족 266명)이 동참해 건립됐다. 이날 제막식에는 추진위원들을 비롯해 시민, 공재광 평택시장, 유의동(평택을 바른정당)국회의원, 임승근(평택갑 더불어민주당)당협위원장, 이동화 도의원, 김기성 평택시의회 부의장, 권영화 운영위원장, 김수우 산업건설위원장, 김혜영 자치행정위원장, 김재균, 양경석, 박환우, 서현옥 시의원 등이 함께했다.
-
성대 평택캠퍼스 대학이전 아닌 사이언스파크 조성
성대 측은 평택 신캠퍼스 조성과 관련 ▲연구·교육·산학협력 중심의 사이언스파크 17만 5천 평 조성 ▲첨단 학과 신설을 중심으로 산학협력단지가 중심이 된 성대 평택캠퍼스 조성 등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또 성대 측은 “최근 대학의 패러 다임 변화는 교육 중심에서 벗어나 교육과 연구·산학협력 중심으로 경쟁력을 키워 나가고 있다”며 “성대 평택 사이언스파크는 지식과 기술이 융합하는 연구 중심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구축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2018년까지 브레인시티 사업지구 17만 5천 평을 분양받 아 2020년 1단계 사업 3만 평에 대해 R&ED 설립과 기초 지원시설을 조성하고, 2025년 2단계 사업은 R&ED 시설확대 및 방사광가속기 도입, 2030년 3단계 사업은 캠퍼스 완성과 자생적 캠퍼스 운영 등에 대한 계획을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
알바천국, ‘2017 아르바이트생 대한민국에 바란다’ 설문조사 결과 발표
2017년 올해도 최저시급은 여전히 알바생들에게 가장 지켜졌으면 하는 중요한 화두인 것으로 밝혀졌다. 대한민국 대표 구인·구직 아르바이트 전문포털 알바천국(대표 최인녕)이 전국 알바생 601명을 대상으로 1월 9일부터 15일까지 실시한 ‘2017년 아르바이트생이 대한민국에 바란다’ 설문조사 결과를 16일 발표했다. 2017년에 알바 환경에서 가장 먼저 변화되길 바라는 것에 대한 질문에 ‘최저시급 준수’가 30.6%로 가장 높은 응답을 보였으며 현재 알바 환경에서 가장 지켜지고 있지 않다고 판단되는 것으로는 ‘주휴수당’이 35.4%로 가장 많았다. 2017년에 더 늘어났으면 하는 알바로는 ‘시급을 많이 주는 알바’가 36.6%로 1위를 차지했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알바생들은 최저시급과 주휴수당 준수가 지켜지기를 가장 희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알바 환경이 변화하기 위해 가장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에 대한 질문에 알바생 50.4%가 최저시급, 주휴수당 등 국가가 법으로 보장하는 ‘근로기준법 준수’를 꼽았고 뒤를 이어 ‘알바생을 위한 제도 보완’이 23.5%, ‘고용주와 알바생의 상호 존중 태도’가 22.6%로 비슷한 응답률을 보였다. 한편 현재 알바 환경에 대한 만족도를 묻는 질문에 52.9%가 ‘보통’이라고 답했으며 ‘매우 만족’과 ‘만족’에 응답한 알바생이 총 25.3%, ‘매우 불만족’과 ‘불만족’에 응답한 알바생은 총 21.8%로 만족한다는 응답이 만족하지 않는다는 응답보다 미미하지만 높게 나타났다. 더불어 2017년 알바 환경에 대한 기대감을 묻는 질문에는 ‘올해와 비슷할 것이다’라는 응답이 64.1%로 가장 높았지만 ‘긍정적으로 변화할 것으로 기대한다’는 응답이 26.3%, ‘더 안 좋아질 것이다’라는 응답이 9.7%로 긍정적인 기대감이 더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알바천국은 작년 한 해 동안 전자근로계약서 도입, 주휴수당 인식 개선 캠페인 등 알바 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지만 여전히 부족한 현실이라며 알바천국은 앞으로도 알바생들이 알바 환경에 더욱 만족할 수 있도록 현실적인 대안 마련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알바천국 개요 국내 최초로 아르바이트 정보를 제공하며 성장한 알바천국은 우리나라 대표 아르바이트 포털 사이트다. 지난 5월부터 알바생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바꾼다는 취지로 ‘새 알바문화를 켜다’ 캠페인을 런칭하고, 알바 시장 내 여러 가지 문제점들에 대한 실질적인 해결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특히 알바천국이 국내에서 처음 개발한 전자근로계약서 솔루션은 보다 쉽고 편리하게 고용인, 고용주의 권리를 지킬 수 있게 했다. 알바천국은 철저한 공고 품질 관리를 위해 국내 최초로 사전등록 심사제를 도입한 바 있으며 이외에도 노무사 지원, 면접비 지원, 24시간 공고 필터링 시스템, 안심번호 서비스 등 알바의 품격을 지키기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최근에는 ‘주휴수당 습격사건 캠페인’을 전개하고 알바생의 당연한 권리인 주휴수당에 대한 인식을 확산시키고 주휴수당을 지급하는 사장님들을 응원하고 있다. 출처: 알바천국
-
르 꼬르동 블루-숙명 아카데미, ‘프랑스 와인 마스터 클래스’ 제2기 수강생 모집
3월 8일부터 총 16회 진행, 프랑스 와인과 푸드 페어링에 대한 집중 교육 프랑스 미식 문화에 대한 심도 깊은 지식과 이해 높힐 수 있는 차별화된 커리큘럼숙명여자대학교(총장 강정애) 부설 프랑스 요리·제과 교육 기관 르 꼬르동 블루-숙명 아카데미가 정규 와인 교육 과정인 ‘프랑스 와인 마스터 클래스’ 제2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2017년 3월 8일부터 6월 2일까지 총 16회의 강의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와인의 기본적인 이해부터 세계 와인의 종주국, 클래식 와인의 기준이 되고 있는 프랑스 와인에 대해 집중적으로 교육한다. 전 세계에서 소수의 인증된 강사만 교육할 수 있는 보르도 협회, 부르고뉴 와인 협회 프로그램을 채택하여 전문적인 와인 교육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론, 알자스, 루아르, 샴페인 등 다양한 프랑스 지방의 와인의 특징을 이론과 시음을 통해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르 꼬르동 블루의 셰프가 직접 준비하는 프랑스의 대표 지방의 7 가지 디너 코스와 와인을 함께 매칭하는 푸드 페어링(음식과 와인 매칭) 수업을 통해 프랑스 미식 문화를 직접 체험하는 차별화된 커리큘럼을 포함하고 있다. 프로그램에는 와인 서비스 특강, 유럽 식문화 특강 등 특별 강의가 포함되어 있어 와인은 물론 미식 문화 전반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다. 총 50종 이상의 프랑스 와인 시음(그랑 크뤼 포함)과 함께 푸드 페어링 디너가 3회 포함된 이 프로그램은 와인 초보자들도 지원이 가능하며 모든 과정을 마치면 르 꼬르동 블루 프랑스 와인 마스터 클래스 수료증이 수여된다. 이는 국내외 호텔, 레스토랑, 외식 업계 창업 및 취업 희망자들에게 필수 자격증으로 통용되어 유용할 것으로 보인다. 이 프로그램을 기획한 르 꼬르동 블루-숙명 아카데미의 김지형 총괄팀장은 “이번 클래스는 르 꼬르동 블루 동문, 셰프, 외식 창업 관심자, 와인 애호가를 대상으로 한 교육 과정으로 세계 최고의 요리학교인 르 꼬르동 블루만의 차별화된 커리큘럼을 제공하기 위하여 보르도 와인에는 보르도 지역의 대표적인 음식으로 푸드 페어링을 준비하고, 부르고뉴, 샴페인, 알자스 등의 지역도 각 지역별 고유의 음식을 르 꼬르동 블루의 셰프가 직접 요리하여 소개한다”며 “그러므로 와인뿐만 아니라 식문화 전반에 대한 심도 깊은 지식과 이해 그리고 외식업 종사자들의 비즈니스와 업계 네트워킹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실질적이면서도 체계적인 교육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세계적인 요리학교로 전통과 명성을 자랑하는 르 꼬르동 블루는 1895년 10월 15일 프랑스 파리에서 첫 요리 시연 수업을 진행하며 공식적으로 개원했다. 이후 현재까지 전 세계 20개국 35개 이상의 캠퍼스를 운영하며 매년 20,000명 이상의 외식산업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다. 현재 한국 공식 캠퍼스인 르 꼬르동 블루-숙명 아카데미를 비롯하여 파리, 런던 등 전 세계 르 꼬르동 블루를 졸업한 한국 동문은 현재 3,500여명으로 추산되며 경희대학교 조리외식경영학과의 최수근 교수가 현재 한국지부의 동문회장을 맡고 있다. 다큐멘터리 ‘누들로드’와 ‘요리인류’를 만든 KBS 이욱정 PD, 노보텔 앰버서더 부산의 강용 회장, 요리 서바이벌 프로그램 출신의 셰프 국가비까지 수많은 동문들이 국내외 외식산업과 음식 문화를 이끌며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르 꼬르동 블루-숙명 아카데미 개요 세계적인 요리학교로 전통과 명성을 자랑하는 르 꼬르동 블루는 1895년 10월 15일 프랑스 파리에서 첫 요리 시연수업을 진행하며 공식적으로 개원했다. 이후 현재까지 전 세계 20개국 35개 이상의 캠퍼스를 운영하며 매년 2만명 이상의 외식산업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다. 현재 한국 공식 캠퍼스인 르 꼬르동 블루-숙명 아카데미를 비롯하여 파리, 런던 등 전 세계 르 꼬르동 블루를 졸업한 한국 동문은 현재 3,500여명으로 추산되며 경희대학교 조리외식경영학과의 최수근 교수가 현재 한국지부의 동문회장을 맡고 있다. 다큐멘터리 ‘누들로드’와 ‘요리인류’를 만든 KBS 이욱정 PD, 노보텔 앰버서더 부산의 강용 회장, 요리 서바이벌 프로그램 출신의 셰프 국가비까지 수많은 동문들이 국내외 외식산업과 음식문화를 이끌며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르 꼬르동 블루-숙명 아카데미 프랑스 와인 마스터 클래스: http://www.cordonbleu.edu/seoul/french-w...출처: 르 꼬르동 블루-숙명 아카데미
-
서울시립청소년미디어센터-무주YG재단, 청소년 진로특강 개최
엔터테인먼트 산업 이해, YG 소속 작곡가 디자이너 강사로 나서 서울시립청소년미디어센터와 YG엔터테인먼트가 청소년들의 진로고민 해결을 위한 특강을 개최했다.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가 설립한 비영리재단 무주YG재단과 서울시립청소년미디어센터가 공동기획한 인재 양성 프로젝트 ‘YG 디렉터 프로젝트(YG Director Project)’는 1월 14일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청소년미디어센터에서 진로 특강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YG 소속 강욱진 작곡가와 조영학 디자이너가 강사로 나서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실제적 이해를 도왔다. 강욱진 작곡가는 빅뱅, 위너 등의 YG의 주요 앨범을 도맡아 했던 작곡가로 작년 YG 디렉터 프로젝트 진로 특강 강사로 나선 바 있다. 또한 조영학 디자이너는 앞서 빅뱅 ‘M.A.D.E’ 프로젝트와 악동뮤지션의 사춘기, 블랙핑크 등 YG 아티스트의 프로모션 담당으로 진로 특강에 나섰다. 이번 특강은 교육의 기회를 확대하고자 프로젝트 1기, 2기 참가자 46명과 함께 프로젝트에 지원했었던 청소년 25명을 선착순 모집해 진행했다. 특강에 대한 내용은 서울시립청소년미디어센터 홈페이지와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올해로 3년째 진행하고 있는 ‘YG 디렉터 프로젝트’는 미디어 엔터테인먼트 산업 직업군 중 아트디렉팅, 작사, 작곡 분야에 재능과 열정은 있으나 교육 기회가 없었던 청소년들을 선발하여 전문 교육과 활동을 전액 무료로 지원하는 진로지원 프로젝트이다. 서울시립청소년미디어센터 개요 서울시립청소년미디어센터는 청소년이 미디어로 세상과 소통하고 스스로 네트워크를 만드는 즐거움을 깨우칠 수 있도록 미디어교육, 미디어활동, 미디어중독예방, KYMF 대한민국청소년미디어대전 등을 운영하는 서울시 청소년 미디어 특화시설이다. 서울시립청소년미디어센터: http://www.ssro.net출처: 서울시립청소년미디어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