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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아동센터 추가운영비 지원위한 정책 간담회 개최
평택시의회(의장 권영화)는 지난 23일
시의회 3층 간담회장에서 이병배 부의장, 정일구 자치행정위원장
주관으로 지역아동센터 추가운영비 지원을 위한 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평택시의회 이병배
부의장, 정일구 자치행정위원장, 김영주 의원, 유승영 의원을 비롯하여 평택시 사회복지국장, 여성가족과장 및 지역아동센터평택시협의회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는 지역아동센터 기본운영비에
인건비와 운영비, 프로그램비가 포함되어 있어 최저임금 인상에 따라 인건비 지급 및 프로그램비 지출 후
운영비가 부족하게 되어 이에 따른 대책 마련에 대해 논의했다.
지역아동센터평택시협의회 관계자는
“경기도 내 15개 지자체에서 지역아동센터 기타운영비를 지원하고 있다”며, “평택시의 경우에도 2019년 추가 경정 예산에 기타운영비를 반영하여
줄 것”과 “2020년에는 일반회계 예산으로 지원해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평택시청 관계자는 “의회와의
협의 절차를 거쳐 지원 방안을 검토해보겠다”고 말했다.
정일구 자치행정위원장은 “지역아동센터의
지원으로 타 시설들과의 형평성 문제가 있을 수 있지만, 지역아동센터를 기준으로 상향 평준화 될 필요가
있다”며, “평택시의 잘 만들어진 정책이 평택시의 브랜드가치 향상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병배 부의장도 “집행부에서 중앙정부나
도에서 내려오는 정책을 집행하는 것 외에 새로운 정책 모델을 만들어 내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렵겠지만, 평택시만의
아동복지 모델을 만들어 평택시의 브랜드 가치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이상배 기자 ptcnews2974@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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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주한미군 평택시대 한미우호 신년 하례회 개최
평택시(시장 정장선)가 18일 JNJ 아트컨벤션에서 관내 민ㆍ군ㆍ관 주요 지휘부 30여명을 초청
「2019 한미우호 신년 하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장선 시장, 권영화 시의장, 원유철 국회의원, 유의동 국회의원 등의 뜨거운 환영 속에서 김병주 한미연합사 부사령관과 이건완 공군작전사령관, 김인건 51사단장을 비롯한 한국군 주요 지휘관과 윌스바크 미7공군사령관, 빌스 미8군사령관, 에어 유엔군부사령관 등 주한미군 주요 지휘관들이 대거 참석해 명실상부한 주한미군 평택시대 원년의 막을 올렸다.
신년
하례회는 시 홍보영상 시청, 참석 내빈 소개, 환영사, 기념촬영, 케이크 커팅, 만찬, 식후 공연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식후
공연에서 지영희 국악관현악단 어린이들의‘만춘곡’연주가 끝나자 모든 내빈들이 기립박수를 치는 등 평택의 고급문화를 만끽했다.
정장선
시장은 환영사에서 “주한미군 평택시대 원년을 맞아 대한민국 안보수도 평택을 찾아 주신 귀빈 여러분을 50만
평택시민과 함께 환영한다”며, “굳건한 한미동맹을 위해 상호 이해와 존중을 바탕으로 동맹의 가치를 더욱
더 높혀 나가자”고 말하며, 이것이 이 시대 우리의 사명임을 강조했다.
아울러, 한미연합사 김병주 부사령관은 “평택은 이제 한미동맹의 중심도시, 유엔사
등 국제중심도시, 안보중심도가 됐다”며, “앞으로 세계의
중심도시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메시지를 남겼다.
주한미군을
대표한 윌스바크 미7공군사령관은 “미군들이 편하게 생활할 수 있는 것은 평택시, 대한민국의 덕분이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으며,
“앞으로
한미동맹을 굳건히 하기 위해서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신년회는 지자체 행사로 한국군ㆍ주한미군 육ㆍ해ㆍ공군 전군의 핵심부대 지휘관이 모두 참석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었으며, 평화수호의 동반자들이 상호간에 우호를 증진하고 확고히 하는 자리가 되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행사에
참석한 정모 관계자는“한 행사장 내에서 이렇게 많은 장군들을 볼 수 있는행사는 처음으로 유례가 없던 행사였다”며,
“평택시가 안보도시로서의 위상이 한층 더 높아 진 반증이며, 평택시의 품격을 한 단계 더
높이는 행사였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시는 주한미군 전체의 70%이상이 주둔할 뿐 아니라 지난해 6월 주한미군 용산시대 73년의 막을 내리고 본격적인 주한미군 평택시대를
새롭게여는 역사적인 주한미군사령부 개관식을 갖고 명실상부한 주한미군의 새로운 보금자리이자 한미동맹의 상징으로 자리매김 했다.
이상배 기자 ptcnews2974@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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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원폭피해자 지원 조례 및 정책 마련을 위한 토론회” 개최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정희시)는 25일 오전, 「경기도 원폭피해자 지원 조례 및 정책 마련을 위한 토론회」를 경기도의회 4층 소회의실에서 개최하였다.
이날
토론회에는 정희시 위원장(더불어민주당, 군포2), 왕성옥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비례), 김영해 의원(더불어민주당, 평택3), 이애형 의원(자유한국당, 비례)을 비롯하여 윤덕희 경기도 보건정책과장 등 집행부 관계자, (가칭)경기원폭피해자지원평화연대 준비위원회 관계자 등이 참석하여 도내 원폭피해자 지원 조례 및 정책 마련에 대해 함께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희시
위원장(더불어민주당, 군포2)은 축사를 통해 “한국 원폭피해자 문제는 단순히 ‘원폭’이라는 사건에 박제되어 있는 것이 아니라 식민, 이주, 분단, 근대국가 형성이라는 역사적 과정을 통해 동태적으로 구성된 것으로, 이제라도 우리 정치권과 사회가 적극적으로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오늘 이 토론회에서 원폭피해자 관계자분들의 이야기와 담론을 통해 사회적 관심을 환기시키고, 정책적으로 포용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날
토론회에서 발제를 맡은 이남재 합천평화의 집 원장은 경기도 원폭피해자 지원 조례에 반영되어야 할 내용에 대해 발표하였으며, 이대수 아시아평화시민네트워크 대표는 경기도 원폭피해자의 실태파악의 필요성과 향후 지원방안에 대해 발표하였다. 이어서 최숭구 일한반핵평화연대 사무국장 등의 사례발표와 함께 왕성옥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비례), 윤덕희 경기도 보건정책과장, 차명제 민주시민교육연구소장 등의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되었다.
왕성옥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비례)은 “앞으로 타 지방자치단체의 관련 조례를 검토하여 우리 경기도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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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장선 평택시장, 토브아이막 도지사 초청 몽골 공식 방문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몽골 토브아이막(수도 울란바토르를 둘러싼 몽골의 경기도) 자그지드
바트자르갈(Jigjid Batjargal) 도지사와 나야마긴 앵흐볼트(Nyamaagiin
Enkhbold) 국방장관으로부터 초청을 받아 23일부터
26일까지 3박 4일간 몽골을 공식 방문한다고
밝혔다.
정장선 시장 및 권영화 의장을 포함한 이번 방문단은 몽골을 방문하여 토브 아이막 도지사 및 국방부장관과
간담회를 갖고, 한국-몽골 경제포럼 회장 및 한인회 교민들과도
만날 예정이다.
이번 방문은 대한민국을 지키는 중추적인 안보중심도시로의 역할과 지역적 특성을 잘 활용하여 기업을
성공적으로 유치하여 성장 발전하는 평택시의 경험에 큰 관심을 갖은 몽골의 초청으로 성사됐다.
방문단은 몽골에 평택시의 노하우를 공유하고, 경제, 행정, 환경, 문화예술
분야 등 협력 방안도 논의 할 예정이다.
정종순 기자 ptcnews2974@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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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장선 평택시장, 미51전투비행단장과 유선 현안 논의
정장선 평택시장이 14일 오전 집무실에서 미51전투비행단장(베츠 대령)과
유선으로 지역 현안을 논의했다.
이번 현안 논의는 최근 아침 출근 시간대 K-55측의 출입자(차량)에 대한 보안검색 강화에 따라 신장동 일원의 교통 체증 등 시민불편
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이례적으로 유선으로 실시됐다.
유선 통화에서 베츠 단장은 “교통체증으로 인한 지역사회에 불편을 끼친 점에 대해 다각도로 완화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며, “우선 모린게이트 조기 개방을 통해 출입자 분산을 유도하고,
앞으로 주변 교통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지역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정 시장은 “우선 지역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노력하는
51전투비행단장님께 감사드리며, 이러한 미국측의 노력을 적극 알리고, 향후에도 오늘과 같은 지역의 현안을 소통하고 논의하는 자리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특히, 정 시장은 이번 교통체증 현안해소를 위해 정문 출입절차
간소화, 정문보안검색 장소 부내 안쪽으로 별도장소 확보ㆍ운영
등 근본적인 대책을 제안하기도 했다.
한편, 평택시는 K-55측과 2~3월 중 오스칵 회의(송탄지역ㆍ오산
미공군 지역운영위원회)를 개최해 지속적으로 지역 현안을 논의하고 우호증진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이상배 기자 ptcnews2974@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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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장선 평택시장, 미2사단장과 한미교류 확대방안 논의
정장선
평택시장이 지난 16일 험프리내 미2사단 사령부를 찾아 맥킨
사단장과 한미간 교류 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미2사단을 방문한 정장선 시장을 반갑게 맞은 맥킨 사단장은 “시장님의 방문은 언제든 환영한다”며, 실질적인 교류확대 방안에 대해 환담을 나눴다.
맥킨
사단장은 장교ㆍ장병 및 가족들이 평택시민들과의 다양한 교류활동을 소개하며, 미군과 지역 주민들간 식당
및 쇼핑 투어 등 활발한 민간교류 방안을 제안했으며, 보다 많은 정보를 제공해 줄 것을 시에 요청했다.
이에
정 시장은 “사단장님의 좋은 제안에 대해서는 실무진에서 세심하게 준비해 추진하겠다”며, “앞으로 평택항
투어 등 각종 민간 교류 시 시에서는 버스 제공 등과 부대에서 원하는 문화공연을 제안해 주시면 적극적인 지원을 검토하겠다”고 교류 의지를 밝혔다.
또한, 정 시장의 미군들과 볼링 등 스포츠 교류를 확대하는 제안에 맥킨 소장은 “미군들이 야구를 좋아하기 때문에 평택에
야구단이 없다면 평택야구단을 창설해 줄 것”을 제안하기도 했다.
한편
시 관계자는 “환담자리에서 여러 가지 실질적인 교류 확대 방안이 언급됐다”며, “특히, 민간교류 확대를 위해서 미군과 시민이 함께 참여해 소통할 수 있도록 조례 제정 등을 통한 한미간 교류 협력체
구성을 검토 하겠다”고 말했다.
이상배 기자 ptcnews2974@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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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내년도 국·도비 4,505억 원 확보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11일 2019년도 국‧도비 예산으로 역대 최대인 4,505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도 3,969억원 보다 536억원(13.5%) 늘어난 규모다.시는 민선 7기 출범 직후인 8월부터 지역 국․도의원 정책협의회 및 국무조정실과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국도비 확보에 힘썼다. 그 결과 ‘미군이전 평택지원법’에 따라 타 지자체보다 최대 20% 범위에서 가산 지원받은 사업이 ▲영유아 보육료 지원 사업 등 총 73개 사업에 가산액 192억원으로 법 시행 이후 최대치를 확보했다. 내년도 국‧도비 주요사업은 ▲평택 당진항 항만종사자 종합복지관 건설 10억원 ▲평화예술의 전당 건립 67억원 ▲서부 복지타운 건립 39억원 ▲진위체육공원 조성 10억원 ▲기초연금 789억원 ▲안정 커뮤니티광장 조성 31억원 ▲신장1동 제역마을 맞춤형 정비사업 9억원 ▲평택호 횡단도로 개설공사 96억원 등이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불편 해소를 위해 한 푼의 예산도 헛되게 쓰이지 않도록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이상배 기자 ptcnews2974@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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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도 예산안 규모 1조 6,623억원 심사
평택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12월 11일부터 18일까지, 6일간의 일정으로 2019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2018년도 제3회 추경 예산안 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다.내년도 예산안 총 규모는 올해보다 2,041억 원(14%)이 증가한 1조 6,623억 원(일반회계 1조, 201억 원 / 특별회계 3,422억 원)이다.평택시의회(의장 권영화)는 지난 11일 제203회 평택시의회 제2차 정례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개최하고 위원장에 이해금 의원을, 부위원장에는 김영주 의원을 선출했다. 위원으로는 자치행정위원회 소속 강정구, 홍선의, 유승영 의원과 산업건설위원회 소속 김승남, 곽미연, 이병배(부의장) 의원으로 구성됐다. 이해금 위원장은 “재정규모는 증가했지만 한정된 예산을 효율적으로 배분하기 위해 시민에게 가장 필요한 부분이 무엇인지 고민하고, 시민의 소중한 세금이 전시성·선심성 사업에 낭비되지 않도록 심도 있게 심의해 신뢰받는 예결위원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상배 기자 ptcnews2974@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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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미군 평택시대’ 한・미 SOFA 합동위원회 회의개최
한․미 양측은 지난 11일 평택시청 회의실에서 제199차 SOFA 합동위원회(우리측 위원장 : 김태진 외교부 북미국장, 미측 위원장 : 케네스 윌즈바크 주한미군 부사령관) 회의를 개최했다. 양측은 최근 주한미군 평택 이전과 용산기지 반환 준비의 진전을 평가했다. 또한 양측은 이러한 전환이 계속해서 원활히 진행되어 주한미군의 안정적 주둔환경 유지 및 우리 국민의 안전과 복지 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SOFA 합동위원회 차원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 합동위원회는 ‘주한미군 평택시대’를 맞아 주한미군과 인근 지역사회간 긍정적이고 효과적이며 조화로운 관계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는 것이 한미동맹에 있어서 필수적인 과제라는 데 인식을 같이하고, 이를 위해 SOFA 민군관계 분과위원회의 활동을 포함한 공동의 노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이어 합동위원회는 외교부 SOFA 상담센터 평택사무소(2016.9월 개소)가 평택시의 여러 공공기관과 함께 주한미군과의 원활한 업무 협조를 통해 지역주민의 복지 증진에 기여해 온 점을 평가했다. 또한 향후 동 평택사무소와 주한미군 공보실 등이 포함된 상시 소통채널을 적극 활용하여 주한미군과 지역사회간 교류 기회의 확대・다양화 및 문화적 상호 이해 증진에 기여해 나가기로 했다. 합동위원회는 민군관계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지역 현안의 예방과 대응을 위해서도 이 채널을 통해 긴밀히 조율해 나가기로 했다.합동위원회는 주한미군 기지 인근 지역사회에서의 범죄 예방 및 소음 피해 경감을 위해 양측간 공동 노력이 이루어져 왔음을 인식하면서, 주한미군 이전으로 인해 발생 가능한 지역사회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신속하고 긴밀하게 소통하고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용산기지 반환에 대해 한국 국민들의 관심과 기대감이 높아진 데 주목하고, 용산기지 반환 관련 국민들의 인식과 이해를 높이기 위한 새로운 사업들을 추진하는 데 있어서 양측간 협조(용산기지 내부 버스투어, 전시회 개시, 공원화 계획 수립을 위한 출입, 기지 내 문화재 보호・관리를 위한 협력 등)가 원활하게 이루어졌음을 평가했다. 이번 합동위원회 회의에서 미측은 용산기지의 순조로운 반환을 위한 사전 조치들을 충실히 진행중임을 한측에 설명하였다. 합동위원회는 용산기지 반환을 위한 SOFA 절차가 향후 효율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계속해서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합동위원회는 이외에도 ▴동두천시 캠프 모빌 정식반환 전 수해예방시설 공사에 대한 허가, ▴질병예방통제, 시설구역, 공공용역 등 분야에서 총 20건의 SOFA 합의문서 정보공개, ▴주한미군기지 평택 이전 후에도 차질 없는 합동 동식물 검역 추진 합의, ▴미군기지 내 한국인 경비원의 총기관리 관련 이해․투명성․협력 증진 공약, ▴주한미군 한국인 근로자의 미군 컴퓨터 네트워크 및 시설 접근을 위한 절차 개선 논의 개시를 포함하여 지난 1년간의 다양한 SOFA 채널 협의 성과를 평가하였다. 또한 앞으로도 한국 국민과 주한미군의 실생활과 밀접한 분야를 중심으로 SOFA 운영을 더욱 개선하고, 작전수행태세 유지, 국민 불편 최소화, 국민 건강과 안전 보호를 위한 공동 노력을 계속할 것임을 재확인했다. 합동위원회는 미군기지 내부 및 주변 지역의 환경보호가 한국 국민과 주한미군의 공동 관심사라는 인식을 공유하였다. 특히 반환될 기지에 대한 「공동환경평가절차(JEAP)」의 충실한 이행 필요성을 재확인하고, 반환예정 기지 환경문제에 대한 양측간 건설적 논의를 지속해 나가기로 합의했다.양측은 사용중 기지 내 환경 관리가 효과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주한미군 「환경관리기준(EGS)」의 주기적인 개정과 미군 시설・구역에 대한 적절한 접근 및 환경정보 공유를 위해 협력해 나가기로 하였다. 미측은 주한미군이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깊이 인식하고 있으며, 반환 여부나 시점에 관계없이 사용 중인 모든 미군기지의 환경보호를 위하여 높은 기준과 규정에 따라 책임감을 갖고 기지 운영을 계속해 나갈 것임을 재확인했다. 양측 합동위원장은 그간 주한미군의 병력과 기능을 평택으로 이전하는 과정에서 SOFA 시설구역 분과위원회가 긴밀한 협조 관계를 바탕으로 책임감 있게 노력하여 많은 성과를 거둔 점을 평가하고, 향후에도 이러한 긴밀한 협조를 계속해 나가기를 당부하면서 양측 시설구역 분과위원장(우리측 : 국방부 시설제도기술과장, 미측 : 주한미군 공병참모부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합동위원회는 앞으로도 긴밀한 협조 관계와 투명성을 유지하면서 상호 신뢰와 존중 및 성실한 협력 정신에 기반하여 어려운 SOFA 현안들을 관리, 해결해 나감으로써 한미동맹에 기여하기로 하였으며, 제200차 합동위원회는 내년 중 상호 편리한 시기에 개최하기로 했다. 정종순 기자 ptcnews2974@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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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경기 MICE DAY’참석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위원장 김달수)는 6일 평택 라마다평택호텔 다이아몬드홀에서 열린 ‘경기 MICE DAY’에 참석하여 마이스산업 유공자 및 앰버서터, 서포터즈 우수자 등을 격려했다. 이날 김달수 위원장(더민주당, 고양10)은 축사를 통하여 ‘세계경제의 불확실성 심화로 새로운 전략산업이 필요하며, 경기도는 지역장점을 살려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성장동력으로 마이스산업을 육성하고 있음’을 강조하고, ‘평택시 마이스 비전선포’를 축하했다. 또한 양경석 부위원장(더민주당, 평택1)은 만찬 건배사를 통하여 ‘평택시는 평택항과 미군기지 등 지리적 여건을 갖춘 마이스산업의 최적지’임을 거론하며, 시의원 3선 경력으로 지역현황에 밝은 점을 활용하여 평택시와 경기도의 마이스산업 활성화를 위한 지원에 적극 노력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이 외에 마이스지원협의회의 위원으로 활동 중인 김봉균 의원(더민주당, 수원5)도 만찬 건배사를 통하여 ‘파급효과가 월등한 마이스산업에 대한 적극적인 정책지원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경기 MICE DAY는 경기도 주최로 시·군을 순회하며 마이스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국내외 마이스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마이스 비즈니스 상담회, 경기 마이스인의 밤, 시·군 마이스 지원 팸투어 등을 하는 연례행사로 양평군(2015년), 김포시(2016년), 안산시(2017년)에서 개최한바 있고, 내년에는 수원시에서 개최예정이다.이진영 기자 ptcnews2974@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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팽성읍 안정리 도시재생사업 일반근린형 뉴딜사업 추진
지난
2011년 뉴타운 지구에서 해제된 팽성읍 안정리 일대에서 도시재생
사업이 추진된다.
평택시는 지난 12일 팽성국제교류센터에서 국토교통부 2018년 뉴딜사업에 선정된
팽성읍 안정리를 선도지역으로 지정하기 위한 주민공청회를 개최했다. 주민공청회는 정일구 평택시의회 자치행정위원장과
유승영 의원, 안정리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평택시 팽성읍 안정리는
올 8월 ‘2018년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에서 일반근린형에 최종 선정된 지역으로 사업대상지는 26만1천100㎡ 규모이다.
시는 이 지역에
총 사업비 150억 원(국비 90억 원)을 들여 지역공동체 활성화사업, 지역환경 개선, 골목경제 활성화사업 등을 추진한다.
시 관계자는 "도시정비 방식이 재개발·뉴타운 등의 개발 위주 방식에서
살고 있는 주민이 주체가 돼 지역을 보존하고 개선하는 도시재생 방식으로 전환되고 있다"며 "안정리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주민참여형·주민주도형 사업으로, 지역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시는 공청회에서
나온 의견을 수렴하고 시의회 의견 청취를 거쳐 국토부에 선도지역 지정을 신청할 계획으로, 지정이 완료되면
실현가능성 및 타당성 평가 승인 등 관련 행정절차를 마치고 본격적으로 사업에 착수할 방침이다.
한편 미군부대인 K-6가 주둔하기 시작한 1950년대 상권이 형성된 평택 안정리는 1980년대까지 상권이 활성화됐었다.
하지만 1990년대부터 뉴타운 등 재정비사업이 잇따라 실패하고 미군의 외부 이탈 현상이 발생하면서 마을은 쇠퇴했다.
지난 2008년
뉴타운 지구로 지정되면서 다시 부흥기를 되찾으려 했지만 무산됐고, 이번에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이상배 기자 ptcnews2974@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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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지지구 시대 저물고 도시개발사업 주목받아
수 년 동안 아파트 분양시장을 뜨겁게 달궜던 공공택지의 인기가 올해 상반기부터 다소 주춤해지고 있다.평택시 인구가 매년 1만여명 증가에 그치고 있는 가운데 택지지구 아파트 공급과잉으로 인해 미분양 사태가 KOSIS 집계 1026세대(2018.7월 현재) 등으로 급증하고, 정부가 9.13 부동산대책의 일환으로 수도권 분양가 상한제 주택의 전매제한도 크게 강화하면서 더 가속화되고 있다.이러한 가운데 민간제안 도시개발사업지구의 분양이 점차 늘어나면서 공공택지지구 시대가 저물고 도시개발사업이 크게 주목받고 있다.평택지역 민간 도시개발사업이 진행되고 있는 사업지구는 가재지구 4,898세대, 동삭2지구 6,390세대, 동삭세교지구 1,153세대, 동삭지구 1,295세대, 모산영신지구 6,119세대, 소사2지구 3,388세대, 소사3지구 1,360세대, 세교지구 3,478세대, 영신지구 5,056세대, 지제세교지구 5,897세대, 고평지구 1,400세대, 화양지구 20,782세대, 송화지구 978세대 등 총 62194세대의 아파트 공사가 추진중에 있고, 환지처분 공고된 용죽지구 5,273세대, 조성 완료된 안정지구 960세대, 현촌지구 3,000세대, 신흥지구 1,388세대 등이 10,621세대가 조성됐다.평택지역 미분양 실태는 KOSIS 통계상 2018년 7월 현재 공공택지지구가1026세대로 집계되고 있다. 도시개발사업지구 역시 미분양이 증가하고 있다.반면 도시개발사업은 총 16지구 83436 세대가 크게 주목받고 있다. 특히 지난달 기공식을 갖은 민간제안 도시개발사업지구인 지제세교지구 5897세대가 주목받고 있다.현행 수도권 분양가 상한제 주택의 전매제한 제도에서는 전매제한이 최대 6년이지만 앞으로는 8년까지 높아진다.전매를 사실상 불가능함으로써 투기수요가 분양시장에 유입하는 것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서다.특히 LH 등 공공기관들은 값싼 개발제한구역이나 전 답 등을 매입해 신도시나 택지지구를 조성해왔다. 입지적으로 보면 서울이나 도심과 상당히 거리가 있지만 한꺼번에 주택문제를 해결할 수 있었던만큼, 정부는 신도시 같은 대규모 개발을 선호해 왔다.이 지역들은 토지 매입가격을 크게 낯출 수 있으므로 공동주택 분양가도 주변시세보다 낮아졌다. 저렴한 가격으로 수많은 분양 물량이 쏟아지므로 서민들의 주거안정에 상당한 도움이 됐다.하지만 신도시나 택지지구가 어느새 로또로 변질되기 시작했다. 서민들의 주거안정보다 투기의 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이 같은 상황에서 택지지구의 대체재로 손꼽히는 도시개발사업이 눈길을 끌고 있다. 신도시나 택지지구보다 민간 도시개발 구역의 전매가 비교적 자유롭기 때문이다.도시개발사업구역은 신도시나 택지지구의 장점을 모두 갖추고 있다. 도시개발구역도 택지지구와 마찬가지로 대규모 부지에 체계적이고 계획적으로 조성되기 때문이다. 이 곳에는 주거시설뿐 아니라 상업 문화 교육시설 등이 두루 갖춰지게 됨으로 우수한 주거환경을 갖추게 된다.특히 도심과 가까이 개발되는 경우가 많으며 구도심과 인프라 공유가 가능하다는 점도 장점으로 손꼽힌다. 특히 지제세교지구나 지제 영신지구, 세교지구 등은 미 개발지구와 도심지역을 연결하는 장점이 크다.신도시와 도시개발사업은 형식상 비슷하지만 다른점도 있다. 택지지구는 ‘택지개발촉진법’의 적용을 받지만 도시개발사업은 ‘도시개발법’에 따른다.택지지구는 도시지역의 시급한 주택난을 해소하기 위해 탄생했으며 국민 주거생활의 안정과 복지 향상에 이바지하기 위해 개발된 땅이다. 특히 서민의 주거안정을 목적으로 했다.반면 도시개발구역은 체계적인 도시개발을 도모하고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곧, 난개발을 방지하고 계획적이고 체계적인 개발을 유도하기 위한 법이다.사업주체도 신도시 등 택지지구는 국가나 지자체, 공공기관인 LH 등이 담당하며 공익성이 강한 사업인 만큼 민간기업 진입을 철저히 배제한다.반면 도시개발사업은 국가나 지자체, 공공기관인 LH 등 뿐만 아니라 민간사업자도 사업주체가 될 수 있다.전매제한 역시 신도시 택지지구는 3년에서 8년 등이 적용되지만 도시개발사업은 민간사업자가 시행한 경우 6개월로 크게 단축된다.기존 도시개발사업구역내 아파트 분양시장 역시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한 부동산 중개업자는 “예비 청약자들은 강화된 전매제한 규정을 피하기 위해 신도시나 택지지구 등의 분양시장 보다 상대적으로 저렴한 도시개발구역내 아파트를 선호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이상배 기자 ptcnews2974@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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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경석 의원, 경기도관광 내수진작 국제경쟁력 갖춰야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가 11월 13일 경기관광공사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도내 관광지를 방문하는 도민, 주한미군, 외국인 등에 대한 공격적 홍보마케팅으로 내수시장을 활성화하고 외래관광객을 적극 유치할 것을 경기관광공사의 나아갈
방향으로 제시했다.
이날 경기도의회 양경석 의원(평택1, 더민주)은 평택지역은 금요일 오후가 되면 주한미군과 그 가족이
관광객이 되어 쏟아져 나오고 평택항을 통한 중국관광객의 대거유입에도 불구하고 발걸음은 경기도가 아닌 천안, 이태원, 홍대 등으로 옮긴다고 지적하고 그동안 경기관광공사의 관광홍보 마케팅 부족을 질타했다.
그러면서 도내 체류형관광활성화를 위해 지역의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교통과
연계한 공격적 마케팅으로 스치는 관광이 아니라 머무르는 관광이 될 수 있도록 주문하고 나아가 주한미군, 중국인
등 외국인들이 본국으로 돌아가, 경기관광을 주변에 홍보하고 더 많은 외국인이 방문하는 경기도가 될 수
있도록 경기관광공사가 그 중심에서 마중물의 역할을 톡톡히 해줄 것을 강력히 요청했다.
이날 양경석 의원은 “관광은 관광객이 즐거워하고 잘 찾아가는 데가 경쟁력이
있다”고 말하고 “좀더 편리하며 행복한 관광여건을 마련하고 이를 통해 국제 경쟁력을 갖춰 자연스럽게 외국 관광객이 방문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상배 기자 ptcnews2974@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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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2035년 평택 도시기본계획 승인
경기도가 평택시에서 신청한 ‘2035년 평택 도시기본계획 수립(안)’을 8일 최종 승인함에
따라 지역 내 주요 개발 사업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2035년 평택 도시기본계획은 평택시의 미래상과 도시의 장기적 발전 방안을 제시하는 것으로 공간계획뿐만 아니라 모든 계획과 정책수립의
기본방향을 제시하는 장기적인 도시발전 로드맵이다.
2035년 평택 도시기본계획 승인을 통해 평택시는 2035년 목표 계획인구를 기존 2020년 도시기본계획 대비 평택시는 4만명이 증가한 90만명으로 설정했다.
시가화용지(시가화가 형성된 기존 개발지)는 평택시는 103.594㎢으로 확정했으며 시가화예정용지(도시발전에 대비한 개발공간)는
36.588㎢로 확정했다.
도시의 여건변화 등을 고려해 도시공간구조와 생활권도 개편했다. 평택시는 도시공간구조를 2도심(행정문화도심, 물류관광도심), 3지구중심(진위, 청북, 팽성)으로 구축하고 생활권은 기존
3개 생활권에서 2개 생활권(동부생활권, 서부생활권)으로 설정했다.
주요 교통계획으로 제2서해안 고속도로와 평택~부발선 등의 철도계획을 반영했다.
2035년 도시기본계획에는 각 시의 주요개발 사업을 반영해 지역 현안사업들을 계획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했다. 고덕국제신도시, 평택항 배후도시,
미군기지 주변지역 개발 등을 반영했다.
도는 이번 2035년 도시기본계획 승인으로 평택시는 자족도시로 성장할 수 있는 기틀과 함께
경기남부 광역거점도시로써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 것으로 평가했다.
평택시는 이번에 승인된 도시기본계획을 시민들이 열람할 수 있도록 11월 중 각 시 공보
등에 게재해 공람할 예정이다.
정종순 기자 ptcnews2974@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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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재생활성화계획 사업추진
평택시가
주한미군 K-55부대 정문 앞 신장동 일대를 중심으로 대규모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신장쇼핑몰을 가로지르는 미군철도변 개선사업 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평택시는 12일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신장 도시재생 사업추진협의회’를 구성하고, 신장동 도시재생활성화계획과 사업추진 방안을 논의했다.
신장동 도시재생 활성화지역은 신장쇼핑몰이
위치한 313-25 일대로 10만7891 ㎢규모다.
시는 이달 안에 미군철도변 환경개선을 위한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발주한 뒤 내년 6월
착공할 계획이다.
시는 송탄역~신장근린공원 간 미군철도 800m구간에
벽화거리와 문화공간, 시민 휴게시설 등을 설치해 문화공간 및 엔터테인먼트 공간으로 조성할 방침이다.
평택시장을 의장으로 하는 사업추진협의회는
주민대표, 행정협의회 T/F, 문화기획, 상권활성화, 공점포 활용 등 도시재생 각계 전문가 29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공공과 주민이 함께하는 성공적인 도시재생사업
추진방안에 대해 집중 논의와 자문역할을 담당할 계획이다.
회의에서는 헬로우 신장! FLY55 ‘평택에서 세계를 만나는 곳’이라는 슬로건 아래 문화기지조성, 일자리창출, 지역관광 기반조성, 안전한
우리동네 등 4개 분야 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신장동 경제활성화를 위해 K-55 공군기지, 세계음식점
등 지역자산을 활용한 차별화된 사업 발굴 및 신장근린공원과 미군철도 신장쇼핑몰을 연계한 문화기지조성 방안에 대해 중점 토의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고덕국제신도시와
연계한 도시재생활성화 계획과 신장근린공원과 미군철도를 보완적 개념으로 접근이 필요하다”며 “무엇보다 지역 상인들의 적극적인 참여의지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조성남 기자 ptcnews2974@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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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의회, 시민의 삶 바꾸는 자치입법 활동 전념
평택시의회(의장 권영화)는 지난 11일 제201회 평택시의회 제1차 정례회에서 8건의 의원발의 조례안을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하여 이윤하 의원이 대표 발의한 「평택시의회 의원 상해 등 보상금 지급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7건에 대하여 원안가결 하고, 1건은 수정가결 하였으며 19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을 앞두고 있다. 이병배 의원(부의장)이 대표 발의한 「평택시청과 그 소속기관의 부설주차장 요금 징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평택시 체육시설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원안가결 되어 우수자원봉사자에게 주차요금과 체육시설(수영장 등) 이용 시 감면 근거를 마련하여 우수자원봉사자들의 보람과 긍지를 높일 수 있게 하였다. 강정구 의원은 「평택시 시세 감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평택시 인터넷시스템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하고 주민세 감면규정을 신설하여 서민생활 지원, 그리고 홈페이지를 통한 시민 참여 이용자 중심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였다. 이종한 의원이 대표 발의한 「평택시 남북교류협력에 관한 조례안」은 정부와 경기도의 남북교류 협력을 평택시 차원에서 뒷받침 할 수 있도록 수정가결 되었다. 정일구 의원(자치행정위원장)은 「평택시 독서문화 진흥 조례안」을 대표 발의하여 독서문화 진흥기틀을 완성하고 독서를 통한 건전한 정서함양과 균등한 독서활동 기회를 보장하여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기여하였다. 유승영 의원은 「평택시 출산장려․지원금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하여 출산장려금 지원 확대와 평택사랑 상품권 사용 근거를 마련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등 시민의 삶을 바꾸는 자치입법 활동에 전념하고 있다. 평택시의회에서는 그 밖에도 김승겸 의원(산업건설위원장)의 「평택시 관급공사의 임금체불 등 방지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13건의 조례안이 의원발의로 집행부와 의견조회 절차를 진행 중이며 다음달 15일 개회되는 제202회 임시회에서 상정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평택시의회 권영화 의장은 시민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불합리한 관행은 합리적으로 개선하고 새로운 지식을 습득하고 의원의 전문역량 강화를 지원하여 시민의 생활안정과 민생해결을 위한 자치입법 활동을 강화하고, 시민과 소통하는 열린 의회 실현과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여 살고 싶은 평택, 시민이 행복한 평택을 만들겠다고 말했다.정종순 기자 ptcnews2974@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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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고덕신도시에 국제교류단지 추진
평택 고덕국제신도시내 고덕면 율포리 일대에 107만4000㎡(약 32만평) 규모의 국제교류단지가 조성된다. 외국대학, 초중고 국제학교 등과 외국인 전용 단독 및 공동주택단지와 특화문화거리, 외국인 친화 테마공원과 의종합병원, 국제교류센터가 조성된다. 지난달 30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와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이러한 내용을 골자로 하는 평택 고덕국제신도시 국제교류단지 상세계획안을 마련해 국토부에 제출했다. 국제교류단지 계획안에 따르면 국제교류단지에는 세계 200위권 이내의 외국대학, 초중고 국제학교 등의 유치와 외국인전용 단독 및 공동주택단지와 특화문화거리, 외국인 친화 테마공원과 의료관광을 위한 종합병원, 국제교류센터, 삼성고덕산단과 연계한 스타트업캠퍼스가 조성된다. 대학을 포함한 외국 교육기관을 유치하는 방안부터 스타트업 센터와 공유형 오피스, 복합의료시설 등까지 망라된다.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21일 한국엔지니어링협회와 미국방엔지니어협회 한국지부(SAME Korea Post)가 공동 개최한 ‘2018 SAME-KENCA 공동 정보 심포지엄’에서 이 같은 내용의 고덕신도시 국제교류단지 개발사업 향후 계획을 공개했다.이날 행사에는 미군기지이전사업단(MURO), 제이콥스(JACOBS), 현대건설, 도화엔지니어링 등 160여명이 참여했다.LH는 국제교류단지의 개발 컨셉을 국제교류(산업), 세계적 수준의 교육, 외국인 친화 주거 등 세가지 분야로 계획했다.국제교류 분야에서는 앵커시설 역할을 할 ODA(공적개발원조), 해외도시개발센터(IUC) 연수시설, 외국인 행정지원을 위한 평택 글로벌센터, 제조업과 연계한 스타트업 센터 및 공공 공유형 오피스, 문화 컨벤션 센터 등이 제시됐다.또 미군 및 외국인이 활용할 500병상 이상 규모의 종합병원과 바이오ㆍ의료 산업관련 업무단지와 호텔 등도 반영됐다.국제교류의 상징적 시설이 될 교육분야에서는 미군의 파견기간 연장 등에 따른 내외국인 수요를 감당할 국제학교와 삼성 산단 및 미군과 연계한 글로벌 대학교 유치에도 가속도를 붙이고 있다.여기에 여가 활동을 위한 체육공원과 반려동물을 고려한 펫파크, 퇴역 군인을 기념하기 위한 베테랑 기념 공원 조성 등도 추진한다.주거분야에서는 외국인을 고려한 특화계획이 마련됐다. 외국인의 초대 문화를 고려한 게스트하우스, 세대별 전용 창고, 야외 바비큐 시설, 빌트인 가전 및 가구를 제공하는 주거유닛 설비특화, 글램핑장 등이 있다.도와 LH, 평택시는 구체적인 외국대학 유치와 설립 지원계획을 마련하기 위해 10월부터 '외국교육기관 유치 실행계획 수립용역'도 추진하기로 했다. 구체적인 유치계획 확정 전까지 해당부지는 우선 유보지로 지정된다. 고덕국제신도시는 경기도 평택시 고덕면과 서정동·모곡동·장당동·지제동 일원에 지어지고 있는 신도시다. 용산구에 있는 주한미군기지를 평택시로 이전함에 따라 평택시 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조성되는 신도시로 수용인구는 5만9149세대에 14만4031명이며, 면적은 13.4㎢다. 한편, 경기도와 경기도시공사는 고덕신도시 동측 서정리 역세권 주변에 7만8천㎡(약 2만3천평) 규모의 역세권 복합개발계획을 수립 중이다. 도는 역세권내 건축물의 층고를 10층에서 20층으로 완화하는 내용의 지구단위계획 변경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서정리역에 보행육교를 설치해 주변 상업지역과 연결하는 방안도 추진할 예정이다.이상배 기자 ptcnews2974@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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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종섭 의원, 장기미집행 도시공원 일몰제 대안마련 시급하다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남종섭 의원(더불어민주당, 용인4)이 지난 12일 본회의 자유발언에서 경기도가 31개 시․군의 상급기관이자 조정자로서 시․군이 공통으로 힘들어하고 있는 장기미집행 도시공원 문제를 시․군의 사무라 하여 방관하지 말고 책임 있는 자세를 가지고, 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 줄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 남 의원은 이날 발언에서 “개인의 사유재산권을 침해한다는 헌법재판소의 판결로 지난 2000년 도시계획법이 개정된 이후 20년이 지나도록 집행되지 않은 도시계획시설은 자동 해제된다는 일몰 시한이 이제 불과 2년 앞으로 다가왔다”고 말하고, “하지만 지자체의 열악한 재정상황으로 인해 제대로 된 대책조차 마련하지 못한 가운데 2년 후엔 장기미집행 도시공원이 난개발에 내몰릴 수 있는 상황으로 치닫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남 의원은 “경기도는 현재 장기 미집행공원 면적이 72㎢에 달하고 있고 이는 전국 대비 16% 수준에 달한다”며, “주민의 쉼터로 자리잡은 장기미집행공원이 하루 아침에 도시계획시설에서 풀리게 될 경우 난개발로 인해 주민의 삶의 질은 곤두박질 치게 될 것”이라며, “코 앞으로 다가온 일몰제 시한 이전에 서둘러 대책마련에 적극 나서야 한다” 고 말했다. 또한 남 의원은 “경기도와 시․군이 문제 해결을 위해 기탄없는 대화와 정보를 자유롭게 공유할 수 있는 창구 개설이 시급히 필요하다”며 “이 창구를 통해 경기도의 통일된 의견을 정부에 적극 개진하여 국가차원의 대책마련을 촉구하고, 또 더 늦기 전에 정부에서 유일한 대안으로 제시하고 있는 민간공원 특례제도가 공정하게 추진할 수 있도록 민간파트너를 함께 적극 발굴하고, 특혜시비를 막을 수 있는 사업자 선정 지침도 경기도가 중심이 되어 개발하여 보급하여야 한다”고 경기도의 책임 있는 역할을 주문했다. 남 의원은 산단특례법의 악용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남의원은“산단특례법이 개발업자에게는 이익수단으로, 지역주민에게는 재산권 침해와 건강권마저 위협하는 수단으로 변질되고 있다”고 말하고 “산업단지가 지나치게 쉽게 졸속으로 지정되지 않도록 경기도가 심의를 보다 강화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현재 용인의 경우에도 지곡동 용인바이오밸리 산업단지, 아모레퍼시픽 도시첨단산업단지를 둘러싸고 주민 갈등이 고조되고 있고, 갈등해결을 위한 시민위원회 마저 결성된 실정”이라고 말하고, “산단특례법의 남용을 막기 위해서는 시․군에 맡겨진 인허가권을 도가 행사할 수 있도록 법령개정을 추진하는 동시에, 각 지자체장이 치적쌓기용 무리한 산업단지 개발이 이루어지지 못하도록 도가 적극 지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자유발언을 마치며 남종섭 의원은 “정책은 숫자이기 이전에 마음이다”라며 “고통 받는 주민과의 공감 그리고 열린 소통을 최우선의 가치로 적극 행정에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이상배 기자 ptcnews2974@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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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의회, 평택교육지원청과 교육 현안 논의
이날 간담회에서 평택교육지원청 측은 지원청에서 추진하고 있는 특색 사업을 소개하고, 교육 협력 사안으로는 평택형 혁신교육지구 사업 추진, 다문화교육 지원 사업 추진, 교육경비보조금 증액 등을 제시했다.평택시의회 의원들은 송담지구 초등학교 설립 문제, 인권·노동 교육 강화 필요성, 급식에 지역 농산물 사용 등에 대해 질의 및 건의했으며, 특히, 학교 체육시설을 지역 주민들에게 개방해줄 것을 요청했다.평택시의회 권영화 의장은 간담회에서 의원들이 건의한 사항을 각 학교에 전달하여 줄 것을 지원청 측에 당부했으며, 일부 학교에서 체육시설 등을 일반 시민들에게 개방하지 않는 것과 관련하여 “학교 별로 여러 사정이 있겠지만, 지속적인 논의를 통해 문제를 원만히 해결하여 각 학교가 지역사회에 협력하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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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의회 이윤하 의원, 상권활성화 위한 의견수렴 간담회 개최
이윤하 의원(운영위원장)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전통시장 청년몰”로 추진하고 있는 “통복시장 청년숲”은 작년 6월 조성되어 먹거리 점포 13개소, 공예·문화 관련 점포 6개소, 청년 체험 점포(창업 연습공간) 1개소 등 총 20개 점포가 운영 되었지만 경제 침체와 맞물려 청년 특화거리 지정 등 추가적인 상권활성화 정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리고, “평택시 상권활성화를 위한 특화거리 지정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제정하여 현재 특화, 밀집되어 있는 주요 상가지역 등을 활성화하고 상권개발 가능성이 높은 지역은 발굴하여 특화거리로 지정하며, 육성을 통한 특화된 시장상권 조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조례 제정을 추진하고 있다.이번에 조례가 제정되면서 특화거리로 지정을 받으면, 고객편의 및 환경개선을 위한 공공시설물 보수 및 편의 시설 설치, 고객 및 지역주민 대상 문화프로그램 운영 등 고객유치사업, 축제, 홍보 등 상권 홍보사업 등을 지원 받을 수 있게 되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평택시 일자리경제과와 조례 제정을 위한 의견을 조율 중이며 성별영향 평가 분석과 입법예고 등의 절차를 진행 한 후 10월 임시회에 안건으로 상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평택시의회 이윤하 의원(운영위원장)은 “세교동 먹자골목 테마특화거리조성 추진, 공동주택 가격하락 방지를 위한 대책위원회 구성, 통복동 수질개선을 통한 쾌적한 자연환경 제공, 브레인시티 인근지역의 수평적 개발네트워크 구축, 주택밀집지역 CCTV 추가설치, 주민자치단체의 통합회관건립 추진”에 특별한 관심을 갖고 있다. 또한, “지역주민과의 소통을 통한 민원과 애로사항 청취 및 올바른 정책대안을 제시하고, 시민 우선·주민 먼저인 아름다운 평택을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