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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연합활동 ‘세월호 참사 9주기’ 편지쓰기 진행
평택시 위탁기관인 평택시북부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8일부터 15일까지 청소년 자치조직 및 동아리를 대상으로 세월호 참사 9주기 편지쓰기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세월호 참사 9주기를 맞아 희생자들을 기억하고 영원히 잊지 않겠다는 뜻을 담아 ‘아홉 번째 봄을 기억하며..’라는 주제로 자치조직 및 동아리 청소년들이 전하고 싶었던 이야기를 편지로 작성했다. 청소년운영위원회 관계자는 “세월호 참사를 생각하면 정말 안타깝고 슬픈 날이다. 유가족분들이 겪고 계신 아픔이 얼마나 큰지 짐작하기 어렵지만 추모의 말을 남긴다. 다시는 이와 같은 아픈 일이 생기지 않기를 간절히 바란다”라고 적었다. 대학생봉사단 관계자는 “돌아온 아홉 번째 봄, 길거리에 샛노란 개나리가 살랑인다. 가방에 달린 노란 리본도 바람에 함께 살랑인다. 추운 겨울이 지나고 첫 봄을 알리는 개나리처럼 다시 강인하고 아름답게 피어날 그대들을 위해 나는 아홉 번째 봄을 기쁘고 경건하게 맞이한다”라고 적었다. 북부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세월호 참사 9주기를 함께 추모하기 위해 따뜻한 마음을 담아 편지를 적어보며 그날의 기억을 잠시 떠올려보았다.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잊혀져가는 사실이 안타깝고 아쉽게 느껴진다. 이러한 참사가 더 이상 일어나지 않도록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우리 모두가 함께 참사에 대한 슬픔 나누고 기억해야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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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민․관․학 협동 학령기 학교폭력․흡연․자살 예방 활동 전개
평택시 송탄보건소는 지난 21일(금) 바르게살기운동 평택시협의회·송북초등학교와 협력하여 송북초등학교 5~6학년을 대상으로 학교폭력·흡연·자살 예방 활동을 전개했다. 먼저 이날 행사에는 바르게살기운동 평택시협의회 주관으로 학교폭력·생명존중·흡연예방 등을 소재로 한 뮤지컬 공연이 진행되었다. 상황극을 통해 학교폭력 피해의 심각성과 그에 따른 극단적인 선택에 미치는 영향, 대처 및 해결 방법에 대해 공감과 이해도를 높였으며 흡연과 같은 유해환경으로부터 보호 선도하는 내용도 다뤄졌다. 이와 함께 금연의 중요성과 생명의 소중함을 알리는 캠페인도 추진되었다. 타르 폐 모형과 교육용 금연 자료 전시를 통해 흡연의 위해성을 알리고 금연 서약서 작성을 통해 미래 금연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생명지킴이로 활동하는 국제대학교 생명다리 서포터즈들과 함께 생명사랑 퍼즐 맞추기, LOVE YOURSELF 타투 체험을 추진하여 생명 존중 분위기를 조성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생명 존중과 금연에 대한 아동·청소년들의 올바른 가치관을 확립시키기 위해 지역사회 내 관계기관 간 자원 공유를 통해 협력하여 체계적으로 건강증진사업을 추진하겠다”라며 포부를 드러냈다. 아울러 평택시에서는 평생의 건강 습관을 좌우하는 아동·청소년기의 흡연을 예방하고, 금연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제고시키기 위해 지역사회 자원협력을 통한 다양하고 전문적인 흡연 예방 활동을 지원하고자 11개 분야 13명으로 구성된 추진위원회를 운영하며 아동·청소년 금연 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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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노인대학과 함께하는 「고혈압․당뇨병 똑똑하게 함께 갑시다!!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남부노인대학과 연계하여 지난 18일, 20일 이틀간에 걸쳐 남부노인대학 4층 대강당에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의 하나로 「고혈압·당뇨병 똑똑하게 함께 갑시다!!」 교실을 1학년과 2학년 학생 대상으로 운영했다. 이번 「고혈압·당뇨병 똑똑하게 함께 갑시다!!」 교실의 내용은 ▶고혈압, 당뇨병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바로잡기 위한 이론교육 ▶웃음치료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웃음으로 이겨내는 고혈압, 당뇨병 강의 등으로 이루어졌고, 강의 이후 ▶혈압·혈당 등 기초검사체험 ▶검사 결과에 따른 건강 상담 ▶자기혈관 숫자알기 홍보 ▶기초검사 후 결과이상자는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보건소 A동 1층 건강상담실 및 병․의원에 연계되도록 진행했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김OO님은 “이론 강의로 정확한 정보를 얻은 것은 물론이고 유쾌하고 활기찬 웃음치료 강의 덕분에 색다르고 재밌게 참여할 수 있었다. 2학기 때에도 보건소에서 또 교육을 해주면 너무 감사할 것 같다”고 말했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심뇌혈관질환은 우리나라의 전체 사망원인의 1/5을 차지하고, 심뇌혈관질환의 선행질환인 고혈압, 당뇨병 등의 유병률이 증가추세에 있어 지역사회 교육사업을 통하여 고혈압·당뇨병의 예방 관리의 필요성과 방법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관내 노인대학 및 각종 단체와 연계하여 교육의 기회를 넓히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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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특화사업 「소크라테스의 밥상」 진행
평택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이하 센터)는 영유아의 편식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가정을 대상으로 특성화 사업 「소크라테스의 밥상」을 지난 12일부터 5주차 과정으로 센터 내 어린이체험관에서 진행하고 있다. 「소크라테스의 밥상」은 ‘너 자신을 알라!’라는 말처럼 아이와 주양육자의 기질을 바탕으로 전문가와 함께 식행동 문제의 해결책을 모색해보는 부모참여형 교육이다. 관내 등록 어린이집·유치원을 통해 식행동에 고민이 있는 학부모를 대상으로 모집했으며, 교육 전 어린이 영양 문제의 원인을 찾기 위해 기질에 근거한 식행동 평가도구(DST; Dietary Screening Test, DBT; Dietary Behavior Test)와 한국 영양학회에서 개발한 ‘어린이 영양지수 검사(NQ; Nutrition Quotient)’를 활용하여 식행동 유형별 원인을 분석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프로그램은 총 5단계(1차 기질을 알면 보인다, 2차 동화로 만나는 편식, 3차 오감활용 미각 자극 체험, 4차 심장이 콩닥콩닥, 5차 먹을만두 하지!)로 구성되어 있으며, 부모 참여형 강좌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대표적인 편식 원인 식품으로 꼽히는 버섯, 브로콜리, 콩 등을 소재로 삼아 가정형 노출 교육을 실현할 수 있는 키트를 구성해 지원하고 있다. 해당 키트는 원예(시각), 문학과 음율(시각, 청각, 말하기), 조리(시각, 청각, 말하기, 후각, 촉각)와 같이 소재의 노출을 점진적으로 증폭시킬 수 있도록 구성했다. 평택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장은 “본 교육을 통해 자녀의 편식 등 식행동에 고민이 있는 부모님들이 자녀의 기질을 이해하고 음식 원물을 단계적으로 노출하는 과정을 통해 식행동 문제 개선에 도움을 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관내 어린이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다양한 부모 대상 교육 등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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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평택시청소년재단 시설 연합발대식 개최
(재)평택시청소년재단은 최근 무봉산청소년수련원에서 ‘2023 평택시청소년재단 청소년운영위원회 연합발대식’을 개최했다. 연합발대식은 무봉산청소년수련원,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 팽성청소년문화의집, 안중청소년문화의집, 북부청소년문화의집 등 5개 기관의 청소년들이 참석했다. 이번 연합발대식에서는 기관별 소개와 연간 운영계획을 발표했다. 발대식을 통해 지역 청소년들끼리 교류하고 소통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됐으며, 놀이 활동을 통해 친목을 도모하고, 자신의 잠재력을 발견하며, 지역 청소년 문화 사업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재단 내 청소년시설의 청소년 대표들이 참여한 토론회에서는 서로의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공유하며 청소년들이 다양하고 풍부한 청소년 문화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 평택시청소년재단은 지난 몇 년간 청소년들의 문화적인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으며, 이번 연합발대식을 계기로 더욱 다양하고 풍부한 청소년 문화 활동을 계속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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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교육지원청, 찾아가는 음악회 운영
경기도평택교육지원청(교육장 이종민)에서는 평택시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의 음악적 감성 역량을 강화하기 위하여 세한대학교와 함께하는 찾아가는 음악회를 운영하고 있다. 찾아가는 음악회는 학교의 신청을 받아 2월 28일부터 3월 24일까지 신청한 14개교 중 9개교의 특수학급 또는 특수교육대상자가 포함된 일반학급학생들이 함께 참여할 예정이다. 본 음악회는 지역사회와 연계해 학교 예술교육을 활성화하고 장애학생과 비장애학생이 함께 음악회를 감상하고 즐기며 화합과 통합의 장을 만들어내는 데 의미가 있다. 찾아가는 음악회는 영혼을 울리는 비브라폰 연주와 세한대학교 실용 음악학과 보컬, 댄스 등의 공연으로 이루어진다. 학교로 직접 방문하여 시간, 거리의 제약 등으로 음악회를 접하기 어려운 학생들에게 학교에서 음악회를 경험하여 음악이 가지고 있는 아름다움을 느끼고 행복을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종민 경기도평택교육지원청교육장은 “음악회를 통해 학생들이 문화예술 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된다”며 “문화예술 체험 및 정서를 함양하고 학생들이 어울릴 수 있는 문화 체험의 장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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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사회복지협의회, 골든타임 확보위한 “심폐소생술 교육”
평택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이영태)는 4월 18일(화)부터 25일(화)까지 은혜중학교, 이충중학교, 청담중학교에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찾아가는 청소년 복지교육인 “나눔리더도전기”수업에서 생활 속 나눔 실천하기의 일환으로 기획한 심폐소생술 실습 교육은 송탄소방서 의용소방대(남성대, 여성대)와 평택소방서 팽성여성의용소방대의 지원으로 진행됐다. 응급상황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알리고 학생들이 직접 체험하는 1:1 실습 위주의 맞춤형으로 심폐소생술 교육 및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등을 전달하며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평소보다 훨씬 더 집중하며 참여하는 학생들의 모습을 지켜본 은혜중학교 손정숙 교사는 “의용소방대원님들께서 직접 학교로 찾아와 주셔서 학생들이 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도록 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이영태 회장은 위기상황 발생시 대응능력이 향상될 수 있도록 요청이 있을 때마다 학생들에게 실습 교육을 반복적으로 지원해 주기로 한 의용소방대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평택시사회복지협의회와 의용소방대가 협업하여 꾸준한 교육을 통해 지역사회 안전문화 확산에 앞장설 수 있도록 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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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이동 청소년 지도위원회 문화체험
평택시 용이동 청소년지도위원회(위워장 유지훈)는 지난 22일 관내 청소년을 둔 가정을 대상으로 '용이동 청소년지도위원회 문화체험'행사를 진행했다.이날 문화체험 행사는 용이동 청소년지도위원회가 주관하고 평택시와 안성스타필드 메가박스점 후원으로 용이동관내 60명의 청소년과 보호자가 함께하는 문화체험을 진행했다.'청소년들이여! 세상의 빛으로 나가자'라는 표어 아래 부모와 자녀가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문화체험 행사는 참가한 청소년 및 보호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용이동 청소년지도위원회 유지훈 위원장은 "학교 밖의 다양한 경험과 문화체험활동을 통해 청소년의 긍정적 사고와 바람직한 인격 형성에 도움을 주고자 문화 체험을 기획하게 되었다"며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청소년들이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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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계층을 위한 오이김치 나눔 행사
평택시 도시재생지구 내 주민돌봄사업의 하나로 진행 중인 민관협력형 주민돌봄센터에서 지난 19일 취약계층을 위한 ‘오이김치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번 나눔 봉사는 평택시 도시재생 내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 100가구에 따뜻한 정을 나누고자 평택도시공사의 후원과 경기도 자원봉사센터 지원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주민돌봄센터와 서정동-신장2동 주민돌봄사업단, 평택도시공사 해피드림봉사단 등이 참여해 힘을 보탰다. 봉사자들은 가가호호 방문하여 직접 만든 오이김치를 전달하고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는 시간을 가졌다. 홀몸노인 조◯◯어르신은 “주민돌봄센터 덕분에 매번 제철 음식을 먹을 수 있어서 감사하다”며 “이런 나눔 봉사가 계속 추진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주민돌봄센터는 각종 물품지원과 어르신 한글교실, 어르신 생신상차림, 그림책 감정코칭 등과 같은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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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자원봉사센터, 현덕면 장애인 가구 집수리 지원
평택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손영희)는 주거 취약계층의 주거환경개선을 도모하기 위하여 ‘재능기부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주거환경개선사업은 평택시자원봉사센터 소속 봉사단체 중 도배, 장판 등 집수리 관련 전문기술을 가진 봉사자들로 구성된 봉사단체와 읍면동 추천 주거 취약계층 대상자를 연결하고 재능 봉사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집수리에 필요한 재료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20일 주거환경개선사업으로 현덕면 장애인 가정의 집수리 활동을 진행하였다. 특히 이날 집수리 활동은 전문기술을 보유한 경기보훈봉사단과 해군 제2함대 행복기동봉사단이 협업을 통해 장판 교체와 도배 작업 등 장애인 가정의 쾌적한 주거환경을 위해 재능 나눔을 실천했다. 행복기동봉사단 김광훈 대표는 “어려운 이웃에게 깨끗한 주거환경을 만들어 드린 것 같아서 매우 뿌듯하다”라고 말했다. 경기보훈봉사단 김현제 대표는 “이른 아침부터 현장에 나와 애써주신 봉사단원들 수고했고, 오늘 이후 대상 가구가 행정기관에서 계속 관리되어 깨끗한 환경이 잘 유지되었으면 좋겠다”라고 활동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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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시민 문화교실 운영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최근 증가하고 있는 반려동물로 인한 사회문제를 해소하고 올바른 반려문화 정착을 위해 「2023년 평택시 반려동물 문화교실(평택서당)」을 운영할 예정이다. 2019년부터 시작된 반려동물 문화교실은 반려견을 기르면서 발생하는 문제를 해결할 수 있어서 교육 수료생들의 호평을 받았다. 올해에도 ‘가정견 기초교육’과 ‘문제행동 교정’, ‘1:1 상담’ 등의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며, 총 2기로 기수별로 30명으로 운영된다. 「제1기 평택시 반려동물 문화교실(평택서당)」 교육 신청은 4월 24일 11시부터 선착순으로 접수되며, 참가 신청은 ‘(사)유기견 없는 도시’ 누리집(www.clearcity.kr)에서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문의 전화 031-481-8599) 시 관계자는 “바람직한 반려동물 문화조성을 위해 관심있는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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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 과학자들의 불붙은 호기심
용죽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남궁경희)은 4월 19일 본원 유희실에서 유아의 흥미와 관심을 일깨우는 다채로운 과학체험 행사를 가졌다. 과학의 날 행사는‘아름다운 소리 찾기’,‘보이지 않는 힘’,‘번개 플라즈마볼’등 다양한 체험코너를 마련하여 생활 속 과학적 현상을 놀이 속에서 재미있게 체험하고 과학 원리도 배우는 등 통합적인 교육활동이 되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이번 과학의 날 행사로 더 멀리 보고 함께하는 평택교육의 기본 방향에 맞춰 유아가 호기심을 가지고 즐겁게 체험함으로 주변 세계를 지속적으로 탐구하고 과학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태도를 기르고자 한다. 더 나아가 창의적인 역량을 지닌 사람으로 성장하는 기초가 될 것이다. 용죽초등학교병설유치원 남궁경희 원장은 “유아는 호기심이 넘치는 과학자이다. 놀이 속에서 궁금한 것을 탐구하는 과정에서 다양한 시도를 하고 도전한다. 새로운 경험에 대한 열린 태도와 도전정신은 발전적인 미래로 나아가는 초석이 되므로 교사들과 함께 다양한 교육활동을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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챗지피티(ChatGPT)시대의, 우리 아이 진로교육 어떻게 할 것인가?
평택교육지원청은 4월 19일 평택대학교 예술관 음악당에서 평택 관내 초․중․고 학부모 약 200명을 대상으로 ‘챗지피티(ChatGPT)시대, 우리 아이 진로교육’에 관한 주제로 연수를 진행하였다.이번 연수는 초․중․고 학부모들의 미래교육과 인공지능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자녀들의 맞춤형 진로에 대한 고민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하게 되었다.이번 연수에서 ▲ ChatGPT 소개 및 이해 ▲ AI시대 학생 진로에 맞는 교육과정의 이해 및 학부모의 역할 이해 ▲ AI 시대의 맞춤형 학습, 챗봇 기반 학습 지원, 가상현실(VR) 학습 적용 ▲ AI 시대, 평택 지역특색 교육과정 안내 및 운영 사례 등으로 진행할 예정이다.또한, 챗지피티(ChatGPT)의 활용 방안에 대한 이해를 통해 지역 특색에 맞는 교육과정 다양화 및 학생 진로교육의 발전 방향, 중학교 자유학기제, 고등학교 고교학점제 준비를 위한 학부모 역할 등에 대해서도 소개할 예정이다평택교육지원청 이종민 교육장은 “이번 연수가 미래교육을 맞이하고 준비하는 우리 아이들을 위해 교육의 한 축으로서의 학부모의 역량을 강화하고, 평택 미래 교육과정 특색화로 나아갈 수 있는 공감대 형성의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 이를 바탕으로 평택 지역의 특색을 반영한 미래교육 기반을 조성하는 데에 더욱 힘을 기울이겠다.”라고 하였다.한편, 평택교육지원청은 미래교육 준비를 위해 학부모연수 뿐만 아니라 교육공동체의 전문성을 향상시키고, 지역 교육과정의 자긍심을 강화할 수 있도록 상․하반기 ‘학교로 찾아가는 미래교육 교육과정 공감 콘서트’, 미래교육 기반 조성을 위한 교원 및 관리자 연수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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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만들어요!
평택시 지산초록도서관은 지난 15일, 제43회 장애인의 날(4월 20일)을 앞두고 시각장애인의 어려움을 공감해보는 체험 행사를 개최했다. , 체험과 소규모 전시로 이루어진 이날 행사에는 유아부터 성인까지의 시민 50여 명이 참여하여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시민은 “초등학생인 아이가 횡단보도를 이용할 때 점자블럭에 문제가 없는지 살펴볼 정도로 시각장애인을 위한 환경과 시설에 관심이 많은데, 오늘 체험 활동이 아이에게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수경 안중도서관장은 “시각장애인에 대한 일상에서의 관심도가 높다는 것을 이번 행사를 통해 느꼈다. ‘책아띠’의 점자책 변환 봉사활동을 시민들과 함께 할 수 있는 기회로 마련해보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산초록도서관 성인자원봉사단 ‘책아띠’(2007년 결성)는 코로나로 대면 활동이 줄어든 시기부터 지금까지 일반 그림책을 점자 그림책으로 변환하는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될 수 있도록 이끌었다. 체험 행사는 끝났지만, 점자를 직접 만져 볼 수 있도록 준비한 전시는 이달 말까지 지산초록도서관 로비에서 운영된다. 이와 관련하여 자세한 사항은 지산초록도서관(031-8024-7330)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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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드림스타트 가족 여가 활동 지원
평택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18일, 가족 여가 활동 경험이 부족한 사례관리 아동과 가족 21가구(70여 명)를 대상으로 춘천시 소재의 레고랜드에 다녀왔다. 이번 체험활동은 아동의 욕구를 반영하여 평소 거리상의 문제로 접하기 어려운 레고랜드로 장소를 선정하였으며, 미취학아동을 우선순위로 선발하여 가족과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특히 경제적 부담으로 쉽게 여가 활동을 즐길 수 없었던 가정에 다양한 즐길거리(놀이기구), 공연관람, 먹거리를 제공하여 또래들과 비슷한 경험을 공유하는 기회를 마련했다. 참여 가족의 한 부모는 “한 달 전부터 아이와 함께 기다려온 레고랜드에 가기로 한 날 우천 예보로 걱정이 되었지만, 다행히 비가 그쳐 오랜만에 바깥 활동으로 힐링할 수 있었고 아이와 자연스럽게 소통할 수 있는 하루가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평택시 아동복지과장은 앞으로도 “아이들이 가족의 사랑과 행복을 느끼며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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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어린이 창의체험관 건립 관련 간담회 개최
평택시의회 김명숙 의원은 18일 시의회 3층 간담회장에서 ‘평택시 어린이 창의체험관 건립 관련 간담회’를 개최했다.김명숙 의원이 주관한 이날 간담회에는 평택시의회 이관우 부의장, 김승겸 복지환경위원장과 평택시청 이순덕 복지국장 등 관계 공무원, 설계업체, 유치원, 어린이집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간담회에서는 평택시 어린이 창의체험관 건립 기본 설계안에 대한 내용 청취에 이어 질의 및 답변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효율적인 공간 활용을 위한 다양한 의견이 논의됐다.김명숙 의원은 “평택시 어린이들이 창의력을 키우는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어린이 창의체험관 공간 설계를 효과적으로 해내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또한 어린이들과 학부모들이 편리하게 접근하여 이용할 수 있도록 주차시설, 대중교통 등의 인프라를 확보하는 노력도 게을리 해서는 안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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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리사 역량강화 프로젝트, 열매 맺다!’ 진행
평택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이하 센터)는 2023년도 위생특화사업 ‘조리사 역량강화 프로젝트, 열매 맺다!’를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국제대학교 국제컨벤션센터 어린이 체험관에서 진행했다. 본 센터는 평택시 관내 어린이급식소의 조리사가 자체적인 위생·안전 관리 능력을 함양할 수 있도록 전반적인 어린이급식소 위생·안전 관리 방법을 중심으로 이론교육을 구성하여 제공하고, 이를 바탕으로 ‘열매도전! 골든벨 퀴즈대회’, ‘트로트로 배우는 급식관리’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진행함으로써 학습 효과를 높였다. 2부 순서로 진행된 ‘열매도전! 골든벨 퀴즈대회(이하 골든벨)’에서 어린이급식소의 위생·안전 관리 기준을 명확히 인지하여 가장 많은 문제를 맞춘 조리사에게 센터장상을 수여했다. 12일 진행된 1회 골든벨 우승자는 ‘시립센트럴자이2단지어린이집 박혜정 조리사’, 13일 진행된 2회 골든벨 우승자는 ‘시립행복다온어린이집 한윤지 조리사’가 선정됐다. 센터장은 “코로나 이후 3년 만에 개최하는 집합교육이라 감회가 새롭다. 앞으로도 평택시 내 모든 기관에 유익한 교육이 제공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 관계자는 “코로나가 팬데믹에서 앤데믹으로 전환됨에 따라 직접 모시고 이야기할 수 있어 기쁘고, 조리사님들의 노력으로 어린이집의 식품 안전이 철저히 담보되고 있다는 것에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힘드시더라도 어린이들의 식생활 안전에 최선을 다해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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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도시공사, 유관기관과 함께 오이김치 나눔행사 진행
평택도시공사(사장 강팔문)는 17일, 민관협력 주민돌봄센터와 함께 서정동‧신장2동 주민들을 위한‘오이김치 나눔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나눔 봉사는 지난 4월 3일 체결된 “2023 기업과 마을을 잇다”협약 이후 추진된 올해 첫 주민 돌봄사업이다. 서정동과 신장2동의 도움이 필요한 지역 주민들에게 따뜻한 정을 나누고자 도시공사의 후원과 봉사활동으로 진행되었다.이날 행사에는 평택도시공사 해피드림봉사단을 비롯해 민관협력 주민돌봄센터와 서정동‧신장2동 주민돌봄사업단이 참여해 힘을 보탰다. 봉사자들은 서정동과 신장2동 일대 40가구를 방문하여 직접 만든 오이김치를 전달하고 주민들의 안부를 살피는 시간을 가졌다. 강팔문 평택도시공사 사장은 “도시공사는 복지사각지대 마을 주민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유관기관과 연계하여 다양한 지역 맞춤형 복지사업을 수행해오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따뜻하고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마을과 주민의 생애 주기별 단계에 맞춘 공헌활동을 지속하겠다.”라고 밝혔다.한편 평택도시공사는 생필품 후원, 주건환경 개선사업 등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주민복지사업을 꾸준히 추진하며 지역사회에 온정을 나누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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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대동유치원, 아트데이 예술경험과 함께하는 지구의 날 운영
평택대동유치원(원장 김정혜)은 17일 본원에서 아트데이 예술경험과 함께하는 지구의 날을 운영하여 유아들의 감성과 창의성을 키우고 더불어 자연을 소중히 여기는 태도를 기르며 유아의 전인 성장 발달을 돕도록 융합예술경험의 시간을 마련하였다.아트데이 예술경험과 함께하는 지구의 날 활동은 유치원 교육활동 중 예술경험 영역의‘아름다움 찾아보기’, ‘예술적 표현하기’, ‘예술 감상하기’의 활동을 함께 체험해보는 통합적인 예술경험활동이 되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이번 활동을 통해 유아들은 ‘나무 늘보가 사는 숲’에서 라는 팝업북을 들어보고 지구의 소중함과 환경보호에 대해 알아보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고 클림트 화가의‘생명나무’작품을 감상하고 생명나무에 손 도장을 찍으며 환경보호를 위한 나의 다짐을 남기는 활동을 전개하여 흥미롭고 다양한 예술경험을 누리는 시간이 되었다는 점에서 높이 평가되고 있다. 활동을 진행한 유아들은 “나무 늘보에게 초대장을 받아서 짱 신났어요”,“환경 보호를 위해서 종이를 아껴 쓸래요”라고 말했다. 함께 활동한 교사도“지구를 위해 교실에서 할 수 있는 일을 한번 더 생각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어요”, “아트데이 활동과 접목하니 유아들이 더 재미있어하네요.”등 긍정적인 메시지를 남겨주었다. 평택대동유치원 김정혜 원장은 “앞으로 다양한 예술경험의 기회가 확대되도록 끊임없는 지원을 펼칠 예정이며 가정과 연계하여 실천될 수 있는 환경 활동에 관심을 가지고 교육을 전개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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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이 다시 쓰는 협치이야기’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최근 ‘시민이 다시 쓰는 협치 이야기’라는 주제로 ‘2023 평택협치 시민학교’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2023 평택협치 시민학교’는 시민들이 단순 참여나 의견제시만 그치지 않고 주민, 활동가, 행정을 넘나들며 자기의 언어로 소통 협력할 수 있는 ‘시민 되기’를 교육목표로 하였으며, 전체 교육 참가자 중 90%가 수료요건을 충족하여 수료하는 높은 참여율을 보였다. ‘2023 평택협치 시민학교’의 주요 교육과정은 특강 ‘협치 시대, 새로운 시민의 역할’, 1강 ‘평택협치의 이해’, 2강 ‘협치 어떻게 할까요?’, 3강 ‘주민공론장의 이해’, 4강 ‘재정민주주의란?’을 주제로 전문 강사의 강의와 워크숍으로 총 5주 동안 진행했으며, 교육을 마치고 참가자들의 소감과 생각을 쓴 글을 모아 ‘시민이 다시 쓰는 협치 이야기’라는 수필집을 발간하여 관심을 모았다. 교육 참가자 중 신지윤(안중읍)씨는 “협치는 정의하기 어려운 단어였는데 협치학교를 통해 시원하게 뚫리는 느낌이었으며, 평택에 이사 온 지 1년 되었는데 평택시민으로 살게 된 것을 잘한 선택이라고 생각하게 되었다”고 수료 소감을 말했다. 정장선 시장은 “일과를 마치고 늦은 저녁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교육에 열정적으로 참여한 시민들이 존경스럽다”고 말하고 “이번 협치학교를 통해 이사 온 지 얼마 되지 않은 시민들, 시정에 참여할 기회가 없었던 시민들이 보여주었던 시정에 대한 관심과 열정에 대해 공직 내부에서도 깊이 생각하는 기회가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시 관계자는 “‘협치’는 시민들이 주도적으로 자신들의 삶의 문제를 공공의 문제로 공론화하고 해결해 가는 과정에서 이루어지며, 이를 위해 시민들과 함께하고자 하는 공무원들의 일하는 방식의 혁신이 필요하다”고 말하며 “후속 프로그램으로는 공무원들을 위한 협치학교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