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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이브 코스… 핫플레이스 ‘오산~평택항 코스’
드라이브 코스는 계절을 타지 않는 오산 ~ 평택항 코스가 단연 최고다. 움직임이 활발해지는 요즘, 산책할 곳을 많이 넣은 이 코스는 몸도 풀고, 마음도 풀어 버리고, 이 테마와 어울릴 것 같은 사람과 함께 떠나보자!이번 코스는 오산시에 있는 물 맑은 수목원, 경기도립 물향기 수목원을 시작으로 글로벌 맛집 체험과 이색 쇼핑을 할 수 있는 평택 국제 중앙시장, 그리고 평택호의 풍경과 소리 체험에 푹 빠질 수 있는 평택호 관광단지를 넘어 평택항을 주목할 수 있는 평택항 홍보관까지다.4곳의 드라이브는 총 47.5km 정도를 달려야 한다. 중간 중간 걸어 다닐 수 있는 곳이 많아 운전의 피로감이 크지 않다는 것도 하나의 장점이다. 아침 일찍부터 서두르지 않아도 하루 안에 모든 장소를 다 가볼 수 있어서 더 좋다.경기도립 물향기 수목원 (경기도 오산시 청학로 211) 오산~평택항 드라이브 코스의 첫 번째 목적지는 바로 경기도립 물향기 수목원이다. 아침에 수목원을 산책하면 그렇게 상쾌할 수가 없다. 이곳은 약 10만평의 규모로 다 돌아보려면 2시간 내외가 걸리지만 중간 중간 쉼터가 마련되어 있기 때문에 걱정은 없다.평택국제 중앙시장 (경기도 평택시 중앙시장로) 다음은 수목원과 약 15km 떨어진 경기도 평택시 중앙시장로에 있는 평택국제 중앙시장이다. 평택의 명소로도 꼽히는 이곳은 차로 가면 좀 붐비긴 하지만 그래도 빼 먹을 수 없는 곳이다. 이색적인 볼거리와 먹거리가 넘쳐나고 매주 토요일에는 오후 2시~9시까지 나이트 마켓이 열려 더 신난다.평택호 관광단지 (경기도 평택시 평택호길 143) 이어서 27km를 더 달리면 평택호 관광단지가 나온다. 네비게이션에 경기도 평택시 평택호길 143을 입력하면 된다. 이곳에서 제일 먼저 할 일은 시원한 호수를 조망하며 산책하는 것! 풍경을 감상하는데 힘을 써보자. 오리보트, 요트장, 모래톱 공원 등 시간 보낼 곳도 많고, 곳곳에 여러 조형물이 있어 사진 찍기에도 좋은 곳이다.평택항 홍보관 이어서 16km만 더 주행하면 평택항 홍보관이 나온다. 경기도 평택시 포승읍 평택항로 98이다. 이곳은 평택항을 한눈에, 그리고 자세히 알아갈 수 있는 곳으로 여러 체험관들도 있다. 14층 전망대에 올라서면 서해 바다와 평택항 전경을 볼 수 있다. 또 한층 더 올라가면 레스토랑이 있는데 2시간 동안 360도 회전을 하면서 평택의 모습을 조망하는 전망 명소이기도 하다.(평택항 홍보관의 휴관일은 법정공휴일 및 법정 휴일, 매주 일요일도 정기 휴관이다.)이상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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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문화 체험한 주한미군 가족들 PTPI 평택챕터 - 험프리스 문화체험 열기
주한 미 육군 캠프 험프리스 부대의 민간인 및 군인 가족들이 특별한 체험을 하기 위해 웃다리 문화촌을 찾았다.지난 12일 오전 11시 평택시 서탄면에 소재한 웃다리 문화촌. 옛 초등학교의 정취가 남아있는 문화촌인 이곳에 주한미군 가족동반 피크닉 행사가 다채로운 행사로 꾸며졌다.주한미군 10가족과 PTPI 평택챕터 회원 등 1백여명이 참여한 이날 피크닉 행사는 컵에 그림을 그려 넣는 도자기 체험, 평택농악, 장구 등 우리 전통음악 체험, 떡 만들기 체험 등 한국의 문화를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그들은 웃다리 문화촌을 방문하여 도자기 만들기, 평택농악 체험, 장구 치는 법 배우기, 떡 메치기 등의 체험행사에 참여했다. 이 행사에 참여한 주한미군 한 가족은 “한국의 문화를 배울 수 있어 정말 멋진 행사이다. 굉장히 즐거운 경험이며, 한국에 대해 역사와 문화가 우수하다는 것을 새롭게 생각하는 기회가 되었다.“고 말했다.낮선 문화를 경험하는 자리라 도자기를 잘 만들지 못했지만 한국 문화가 훌륭하다고 생각한다.이날 미 육군 캠프 험프리스 뮬러 사령관은 “한국문화의 독특함을 알게 하는 체험행사를 갖게 한 PTPI 평택챕터에 감사한다” 며 “이 행사를 통해 우리 주한미군 가족들이 뜻 깊은 경험과 시간을 갖게 되어 좋았다” 고 말했다.백주연 PTPI 평택챕터 회장은 “오늘 주한미군 가족과의 체험행사를 통해 한미간 교류활동에 더 힘쓰겠다” 며 “앞으로 한미간 교류활동을 확대해 동맹국과의 우정을 돈독히 할 계획이다” 라고 말했다.전상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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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찾아가는 규제혁파 시ㆍ군간담회 개최
평택시(시장 공재광)는 지난 28일 ‘찾아가는 규제혁파 시‧군간담회’ 를 종합상황실에서 개최했다.이번에 개최한 ‘찾아가는 규제혁파 시‧군간담회’ 는 지난 1월 17일 경기도 규제혁파대책회의 이후 후속대책의 일환으로 도내 31개 시‧군에서 건의하는 현장발굴 개선과제에 대하여 소통을 통해 규제에 따른 기업 및 지자체의 애로를 해소하기 위한 해법을 찾기 위하여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경기도 규제개혁추진단과 평택시 관계자가 일자리와 기업투자 및 지자체의 사업추진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핵심과제를 발굴하여 설명하고 과제 보완사항 및 향후 대응방안에 대해 토론했다.평택시는 과감한 권한이양을 통한 지방분권 실현을 위한 지방분권형 규제환경을 조성하고 기업의 다양하고 새로운 실험활동을 보장하기 위한 네거티브 규제를 찾아 신성장 동력확대와 국가균형발전, 지역 일자리 활성화에 기여하는 방향으로 규제혁신을 추진하고 있다.정상균 부시장은 “우리시에서 제안한 과제가 해결되어 기업애로 해소 및 사업추진 정상화에 도움이 됐으면 하고, 앞으로도 기업애로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규제개선으로 행복도시 평택을 만들겠다”고 말했다.정종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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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포럼, 국제화도시 평택! 국제교류 어떻게 할 것인가
“국제교류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한 세미나가 지난 29일 평택 남부문예회관 세미나 회의실에서 개최됐다.평택포럼(이재덕 대표)이 64차 포럼으로 개최한 이번 세미나는 평택시가 효율적인 국제교류를 위해 전문가들의 의견을 모아 모범적인 사례를 모색하기 위해서다.이날 ㅁ세미나는 평택대 국제교육통상연구소 박기철 교수의 주제발표에 이어 이희춘 평택시 국제교류재단 송탄센터장, 박치덕 평택시 국제교류팀장, 김은주 평택포럼 국제교류분과장, 박성복 평택시사신문 사장의 열띤 토론을 벌였다.이 자리에서 박기철 교수는 “평택시의 국제화와 국제교류와 관련, 특성과 현황, 제도, 인력 등을 분석하면서 국제교류를 위한 도시발전 전략과 세계화에 대응하는 생존전략의 인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박 교수는 “세계적 메가트렌드에 부응하기 위해 중앙정부와 지방정부도 환경의 변화에 적응하는 거버넌스 역량을 강화하고 지방정부가 혁신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이에 박 교수는 “국제화 전담조직과 실무 자문기구 설치, 지방정부의 지원, 지역주민의 국제화 의식 함양, 국제화 사업관련 민관 공동협의체의 활용, 국제화 조례 제정 및 정비, 발전 비전을 고려한 국제화 특성화 계획 수립이 절실하다”고 주장했다. 전상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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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최중심 삼(3)세권 아파트 ‘평택 더샵센트럴파크’ 3월 30일 주택전시관 오픈!
경기도 평택시 동삭동 일원에서 포스코건설이짓는3798가구 규모의 매머드급대단지‘평택 더샵센트럴파크’가오는 30일 주택전시관을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 삼(3)세권 입지에 개발호재로 풍부한 배후수요 품은 평택 최중심 단지 평택 더샵센트럴파크는 다양한 개발호재로 분위기가 뜨거운 평택에서도 학세권과숲세권, 역세권 입지를 모두 갖춘 최중심 입지에 들어서 오픈 전부터 많은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우선 동삭초와세교중, 평택여고, 비전고 등이 주변에 위치해 탄탄한 교육여건을 자랑한다. 또한 단지 내에는 초대형 단지 규모에 걸맞게 1블록 어린이집 2개소와 유치원 1개소, 2블록 어린이집 1개소까지 갖추고 있으며 단지 바로 앞으로는 모산초등학교(2020년 9월 개교예정)까지 들어설 예정이어서 영유아 및 초등학생 등 어린 자녀를 둔 평택 학부모 수요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교통 여건도 잘 갖추고 있다. 지하철 1호선과 SRT가 지나는 지제역이 인근에 위치해 있어 지제역에서 SRT 이용시 강남 수서역까지 약 20분이면 도달 가능하며 경부고속도로, 평택제천고속도, 1번국도, 45번국도 등이 인접해 서울, 수도권은 물론 전국으로의 이동이 수월하다.여기에 단지에서 약 200m 거리에는 축구장 30개(약 27만㎡) 규모의 모산골 평화공원(예정) 조성계획이 잡혀 있어 쾌적하고 여유로운 여가를 보낼 수 있다. 이 외에도 이마트, 뉴코아아울렛, 평택시청, 수원지방법원평택지청, 평택세무서, 평택남부문화예술회관, 평택성모병원 등 편의시설이 가까이 위치한 점도 눈에 띈다. 특히 이 단지는 인근 진위산업단지에 LG전자가 60조원을 들여 생산시설을 증설하고 있는 데다 평택 미군기지 이전까지 더해져 인근의 세계 최대규모인 삼성전자 평택 고덕산업단지 반도체 공장 수요와 함께 막대한 양의 배후수요를 품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배후수요 증가 외에도 이들 시설을 중심으로 확충될 생활 인프라도 가까이 이용할 수 있어 향후 큰 폭의 가치 상승이 기대된다. ■ 전국 청약 가능한 미니신도시급 프리미엄 브랜드 아파트 평택 더샵센트럴파크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7층, 41개동, 2개 블록으로 구성되는 총 3798가구 규모의 대단지이며 이 중 전용면적 59~106㎡, 881가구를 일반분양한다. 바로 인접한 동삭센토피아더샵까지 더해 총 5천여가구의 미니신도시급 초대형 단지를 형성하게 돼 평택의 중심주거지로 거듭날 전망이다. 포스코건설만의 특화설계도 눈에 띈다. 남향위주의 단지 배치에 4베이 및판상형 위주의설계를 적용해 채광 및 통풍을 극대화한 구조로 내놓는다. 타입별로알파룸, 드레스룸 등을 적용해 가족 구성원과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에 맞는 공간 구성도 가능하다. 단지 내 각종 조경시설도 선보일 예정이며, 넓은 동간 배치로 쾌적함을 극대화했다.이후 청약은 4월 3일(화)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4일(화) 1순위, 5일(수) 2순위 순으로 접수받는다. 특히 이 단지가 들어서는 평택은 전국에서 청약이 가능하며 청약 통장 가입 뒤 1년이면 세대주, 주택소유 여부 등에 관계없이 1순위로 청약할 수 있어 큰 인기가 예상된다. 계약 후 6개월(민간택지 기준)이면 전매도 가능하다.평택 더샵센트럴파크의주택전시관은 경기도 평택시 용이동 493-5번지에 들어선다. 문의 : ☎ 1661-22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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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주한미군·청소년 함께하는 문화교류활동 펼쳐
주한 미군들과 청소년들이 함께하는 환경미화 및 문화교류활동인 ‘어깨동무’가 주목받고 있다.평택시 팽성청소년문화의집(관장 이지숙)은 매월 넷째 주 토요일 10:00~14:00 미군들과 청소년이 함께하는 지역 환경미화 및 문화교류활동인 ‘어깨동무’를 진행하고 있다.팽성청소년문화의집이 벌이는 ‘어깨동무’ 활동은 지역거리를 청소하는 환경미화봉사활동 뿐만 아니라 청소년들에게 외국인들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준다. 자연스러운 영어 학습과 대인관계 능력 향상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 또한 환경미화봉사활동 이후 청소년 문화교류 기획동아리 ‘파미레도’가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문화교류활동을 통해 우리의 문화를 외국인들에게 알리고 서로의 문화를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문화교류 기획동아리에 참여한 한 학생은 ‘외국인들과 자연스럽게 소통할 수 있고 우리의 문화를 외국인에게 알릴 수 있는 것이 어깨동무활동의 큰 장점인 것 같아요’라고 말했다.팽성청소년문화의집은 지역 환경미화와 문화교류활동을 융합한 프로그램 ‘어깨동무’ 활동을 11월까지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참가를 원하는 청소년은 청소년활동정보서비스 e-청소년(www.youth.go.kr)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이상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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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설맞이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성황
평택시(시장 공재광)는 지난 14일 설명절을 맞이하여 시청 앞 분수광장에서 ‘설맞이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개장했다.이번 직거래장터는 관내 22개 읍면동 및 사이버농업인연구회 등 33 농가가 참여하여 직접 생산한 농특산물로 판매부스를 개성 있고 다채롭게 꾸며 소비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슈퍼오닝 홍보모델 가수 홍진영과 함께 평택농악전수회의 평택농악공연 시연, 경기방송 박철쇼 현장 공개방송 등으로 풍성한 볼거리 즐길거리를 마련해 많은 시민들이 참여한 흥겨운 축제 분위기로 성황을 이뤘다.이날 공재광 시장은 슈퍼오닝 홍보모델 홍진영과 함께 경기방송 박철쇼에 출연 “우리 고유 명절인 설을 맞이하여 직거래장터를 찾아주신 시민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 라고 말하며 “설명절 깨끗하고 안전한 평택 농산물을 구입해 더욱 건강과 행복이 가득한 명절을 보내시기 기원한다”는 덕담을 전했다.또한 슈퍼오닝 홍보모델 홍진영 역시 “평택 농특산물 대표 브랜드 슈퍼오닝을 홍보하기 위해 이 자리를 찾았다”며 “평택의 슈퍼오닝 배는 정말 맛있으니 설명절 아주 좋은 선물이 될 것”이라 말하며 평택농산물의 우수성을 한 번 더 치켜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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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캠프 험프리스 대형 쇼핑몰 그랜드 오픈
주한미군 기지인 평택 캠프 험프리스(K-6)에 대형 쇼핑몰이 2월 7일 그랜드 오픈했다.골프장 부지 인근에 지난 2014년 8월 착공, 지난 9월 완공한 쇼핑몰은 60만개 품목의 상품을 판매해 우리나라는 물론 아시아 지역 미군기지 쇼핑몰 중 가장 큰 규모다.이날 오픈한 쇼핑몰은 광대하고 현대적으로 디자인된 시설로 모든 쇼핑여행을 즐길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하게 된다,특히 설계된 포스트 익스체인지(PX)와 가까운 위치에 판매점이 설치되어 있어 원스톱 쇼핑의 편의를 제공한다.이 매장에는 큰 규모의 제과 판매점과 농산물, 육류, 식료품 등 판매장에는 정기적으로 체크아욱하는 15개의 전용 프론트가 설치되어 있다.매장면적 4473 평방피트 규모의 이 쇼핑몰은 기존 타 매장의 4배로 크며, 효율적이고 친환경적으로 시설을 갖추고 있다.한편 이 쇼핑몰은 앞으로 캠프 험프리스에 거주하는 30,000명 이상의 장병들과 그 가족, 은퇴자들에게 안전한 식료품을 제공하는 등 쇼핑의 편리성과 즐거움을 주는 기회가 될 것이다.이날 오픈식에는 스캇 뮬러 캠프 험프리 기지사령관, 국방부 주한미군 기지 이전사업단 관계자, 미육군 극동 공병단 사령부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쇼핑몰 최고 경영자 로버트 J, 비안치는 “험프리부대가 확장되고 있는 시점에서 험프리 가족과 함께 오픈 행사를 갖게 되어 기쁘다.”며 “Commissary가 험프리스 장병들과 그 가족들, 은퇴자들의 풍요로운 삶을 지원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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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농악 호주서 신명나는 공연 펼쳐
유네스코 인류 무형문화유산이자 국가무형문화재인 평택농악이 호주에서 열리는 ‘2018 음력설 행사’에 공식 초청돼 신명나는 공연을 펼쳤다. ‘2018 음력설 행사’는 호주 한국문화원과 태즈메이니아 한인봉사연합회가 설날을 맞이해 주최하는 행사로 재외동포 및 외국인에게 한국의 전통문화를 홍보하고 국제적 문화교류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한국의 농악을 대표해 참여하게 된 평택농악은 설 연휴의 시작인 2월15일 호주 시드니로 출국해 6박7일간 시드니 파라마타시, 블랙타운시, 태즈메이니아 호바트시를 순회하며 총 6회의 공연을 펼쳤다. 평택농악보존회 김용래 회장은 “민족의 대명절인 설을 맞이하여 호주에서 열리는 행사에 초청되어 영광이다. 재외동포 및 외국인 관객분들이 한데 어우러져 즐길 수 있는 신명 나는 공연을 펼쳐 한국의 농악의 우수성을 알리고 나아가 재외동포 분들이 한국문화에 대해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공연을 펼쳤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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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짜릿한 신인 가수 “황선아” 데뷔
점점 젊어지는 트로트 시장에 신인가수 황선아가 데뷔 싱글 ‘짜릿하게’로 대중들을 찾는다.전국노래자랑 연말 결선부터 전국적으로 펼쳐지는 다양한 가요제에서 수상 이력이 있는 가수 황선아는 빼어난 외모에 실력까지 겸비한 차세대 세미 트로트 가수다.데뷔 곡 ‘짜릿하게’는 기억하기 쉽고 흥얼거리게 하는 중독성 있는 멜로디에 신나는 세미 트로트 댄스 곡으로, 정식 데뷔 전부터 각종 행사장에 공개될 때마다 뜨거운 반응을 얻어내고 있다. 2017년 평택시에서 개최된 ‘평택 가요제’에 출전한 황선아는 대회 출전 중에 남성들의 노래 ‘후애’로 알려진 그룹 M.N.J의 Mohu(구영석)에게 현장 발탁되어 작년 한해 동안 평택시내 축제 무대로 실력을 직접 증명함과 동시에 체계적인 트레이닝 기간을 거쳐 대중들 앞에 서게 됐다.어려서부터 어머니의 영향으로 트로트 음악을 즐겨 듣고 불러 온 황선아는 음악적 꿈을 키워오다 백석예술대학교 실용음악을 전공하여 트로트 뿐만 아닌 발라드, 팝 등 여러 장르를 소화할 줄 아는 음악적 깊이도 남다른 수재로 알려졌다. M.N.J의 Mohu(구영석) 프로듀서는 “다재다능한 그녀를 끌어올리기 위해 다양한 장르의 무대를 경험하도록 하고 일반 트로트와 달리 차세대 세미 트로트 가수로써 고급스러움이 겸비된 다른 음악으로 차별화하는데 중점을 두었다”고 말한다. 또한 그는 “차세대 세미 트로트 가수로써, 남다른 고급스러움으로 중무장하여 짜릿한 매력을 한껏 뽐낼 수 있는 가수로 끊임없이 사랑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라고 포부를 밝혔다.소속사 ㈜씨앤아이엔터테인먼트(대표: 이충원)는 평택시에서 제1호로 대중문화예술기획업에 등록된 전문 엔터테인먼트사로서 평택시에서 실제 모처를 두고 운영되고 있으며, 신인 가수 황선아는 최초로 평택시에서 정식 데뷔하는 지역 가수이기도 하다. 이충원 대표는 “가수 황선아의 데뷔를 계기로 지역의 엔터테이너의 꿈을 안고 있는 청소년들을 위해 전문 시스템을 구축하고 분명한 출구 전략을 내세울 계획”이라며 “전문 엔터테인먼트 업으로는 최초로 평택시 청소년들을 위한 진로체험지원기관으로 등록을 하게 되었고, 나아가 문화를 통한 사회 공헌 사업을 전개하여 지역 문화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다”라고 지역 발전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평택시 ㈜씨앤아이엔터테인먼트(대표: 이충원)에서 배출되는 가수 황선아! 빼어난 외모의 실력까지 준비된 짜릿한 가수 황선아는 평택시를 대표하는 평택시 1호 가수로써, 새로운 트로트 시대에 대중들로 하여금 짜릿한 맛을 선보이길 기대한다.음원은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서 ‘짜릿하게’ 들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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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현장 - “평택시 장학관 지원자 봇물”
서울권 대학에 진학한 평택지역 출신 학생들을 위한 공공 기숙사 시설인 ‘평택시 장학관’ 입주 학생들의 신청자가 3배에 가까운 신청으로 관심이 뜨겁다.25일 평택시에 따르면 시는 내년 2월 개관을 앞두고 지난 15일부터 22일까지 ‘평택시 장학관’ 입사생을 모집한 결과, 150명 모집에 447명이 지원해 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남학생 154명, 여학생 293명이 각각 지원했으며 지역별로는 남부지역 229명(51%), 북부지역 158명(35%), 서부지역 60명(14%)이다. ‘평택시 장학관’ 입사 자격은 서울권 2년제 이상 대학 입학 예정이나, 재학 중인 학생이며 본인 또는 부모가 시 관내에 1년 이상 거주하면 된다. 특히 저소득층 자녀에 대해 가점을 부여해 일반 학생보다 우선적으로 선발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시는 투명하고 원칙과 기준에 의해 엄정한 심사를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할 예정이다.서울시 강북구 수유동에 위치한 ‘평택시 장학관’은 시가 사업비 135억 원을 들여 매입한 10층짜리 호텔건물(2883㎡)을 리모델링해 식당과 휴게실 등 모든 편의시설을 갖췄다.‘평택시 장학관’은 지하철 4호선 수유역과 미아역이 5~10분 거리에 있으며 인근에 고려대, 경희대 등 총 15개 대학이 있어 대중교통 이용에 편리한 지리적 이점과 통학 시간 단축의 장점이 있다.장학관의 월 사용료는 1인당 20만 원 정도, 대학 기숙사나 일반 자취방에 비해 훨씬 저렴한 금액으로 생활할 수 있어 학생과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재광 시장은 “뜨거운 관심을 보여준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지역 출신 학생들이 학업에 열중할 수 있고 또 지역에 대한 자긍심도 높일 수 있도록 교육과 학생들을 투자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이상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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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진단 - 평택브레인시티 지주연합회 ‘천막농성’
지난 21일 브레인시티 지주연합회는 주민대책위원회 회원들이 지난 17일부터 감정평가사 선정을 위한 동의서 요구와 관련, 브레인시티 산업단지 보상사업단 사무실 앞에서 천막을 설치하고 농성에 들어갔다고 밝혔다.이번 농성은 평택도시공사 측이 오는 2월 4일까지 감정평가사 선정을 위한 토지주 동의서를 요구함에 있어 동의서 및 신분증 사본 첨부를 요구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지주연합회와 주민대책위원회 회원들은 “기간까지 동의서 및 신분증 사본 첨부가 어렵다”며 “과거에 받았던 동의서를 용인해 줄 것”을 요구하고 있다.특히 평택도시공사가 지난달 28일 평택 브레인시티개발사업지구 내 경제적 어려움의 사정 등을 이유로 미리 보상을 희망하는 건축물 소유자에 한해 ‘선 보상’에 나서자, 해당 주민들의 반발 여론이 확산되고 있다. 브레인시티 사업지구 내 주민들로 구성된 통합지주협의회 등은 “‘보상기준 마련’ 등의 요구가 묵살된 채 ‘선 보상’을 하려는 것은 주민들과의 대화 단절”이라는 의미라며 강경 대응에 나섰다.이에 대해 평택도시공사 측은 “브레인시티 통합지주협의회의 경우 동의서와 신분증 사본을 첨부해 제출한 상태”라며 “지주연합회의 요구사항을 들어줄 경우 특혜라는 오해의 소지가 발생할 수 있어 받아들이기 어렵다”는 입장이다. 평택도시공사는 “이번 ‘선 보상’은 지난 9월 말까지 신청을 받아 물건조사, 감정평가 등을 진행해 왔고, 1차 선 보상금 지급은 9월27일~12월 11일까지 진행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평택도시공사는 2차 ‘선 보상’ 신청도 이번 달 말까지 접수할 예정이며, 본격 보상협의는 12월 보상계획공고를 시작으로 1월부터 3월까지 감정평가를 실시, 오는 4월에 보상이 이뤄질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현재 평택시청 앞에서 천막 농성 중인 통합지주협의회는 “ ‘보상기준 마련’, ‘현 시가 반영’, ‘이주대책 마련’ 등이 외면된 채 ‘선 보상’에 나서는 이유는 주민들의 요구 사항을 잠재우기 위한 불순한 의도라고 강조했다. 김준수 통합지주협의회 위원장은 “그동안 사업지구 내 전체 지장물 조사 등을 놓고 주민들과 협의하자고 제안했지만 번번이 묵살됐다”며 “주민들의 희생을 담보삼아 도대체 누구를 살찌우려고 하는지 모르겠다”고 주장했다.이상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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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제애’ 통한 진정한 세계 평화 시발점 ‘최선’
PTPI 한국본부 평택챕터 회장 이·취임식이 26일 오후 6시 시내 J컨벤션센터 에서 개최됐다.제26대 방인숙 회장에 이어 제27대 회장으로 백주연 수석부회장이 PTPI 제27대 평택챕터 회장으로 취임했다.임형식 사무국장의 사회로 열린 이날 이·취임식은 개회선언 및 타종, 국민의례, 행동강령 낭독, 이임사, 회장기 수여, 취임선서, 챕터기 인계인수, 취임사, 격려사와 축사, 추대패 증정, 감사패 증정 순으로 진행됐다.PTPI 한국본부 김성철 총재를 비롯해 김길연 전 총재, 김진수 부회장, 공재광 평택시장, 주한미군 캠프 험프리스 수비대 스캇 뮬러 사령관, 미8군사령부, 2사단 관계자, 평택챔터 임원진과 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취임식에서 백주연 신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PTPI는 근본적으로 인간의 삶을 조명하고 인간다운 삶을 구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형제애를 이해시키는 씨앗은 오직 사람들에 의해서만 뿌려질 수 있는 것이고, 수백만 사람들간의 소통이 형제애를 통한 진정한 세계 평화의 시발점이 될 수 있다”며 “주인의식을 제고할 수 있는 방안으로 ‘이해와 우정을 다져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미 육군 캠프 험프리스 수비대 스캇 뮬러 사령관은 “지난 오랜기간 동안 국제 피플투피플(PTPI) 평택챕터는 지역사회내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캠프 험프리스에 많은 지원을 해왔다.”며 “특히 지난해는 카투사 병사들의 전역식 지원을 통해 병사들의 사기진작과 한미동맹 강화에 이바지해 왔다. 미 육군 캠프 험프리스 수비대와 국제 피플투피플(PTPI) 평택챕터의 우호관계는 앞으로도 더욱 돈돈히 발전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국제 피플투피플(PTPI) 평택챕터는 평택 시민과 외국사람 사이의 진실한 우의와 이해를 도모하는 커다란 교량역할을 하고 있다. 세계 평화를 구현하는데 초석이 될 수 있기를 시민 여러분께 권유하고 있다.특히 평택챕터는 한・미 우정의 날 행사, 한・미 친선볼링대회, 주한미군 장병 비무장지대 현장 안보투어, 주한미군 가족과 함께하는 사랑나눔연탄봉사 등 활발한 교류활동을 펼치고 있다.미국 제34대 고 아이젠아워 대통령에 의해 창설비종교·비영리단체로 국제문화교류 및 민간외교 단체PTPI는 people to people의 약자로 60여 년 전인 1956년 미국 제34대 고 아이젠아워 대통령에 의해 비종교, 비영리단체로서 국제문화교류 및 민간외교 단체로 창설된 기구로 어떻게 하면 지구상에 전쟁을 종식시키고 평화를 이룰 수 있겠는가를 고심하고 서로 다른 문화, 종교, 정치, 경제제도를 가진 사람들 끼리 직접교류를 실시, 오해를 불식시키고 이해를 증진시켜 평화를 이룰 수 있다는 신념으로 세워진 국제문화교류 단체다.세계 도처에 발생하는 갈등에 즉각적인 대화의 필요성과 범람하는 정보의 홍수 시대에 살고있는 새로운 세기의 우리는 선진국들의 문화를 감상하는 일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의 오랜 역사와 빼어난 전통문화를 세계인들에게 올바르게 소개함으로서 상호 우의를 바탕으로 친선을 도모해야 하는 책임도 있다.나아가 순수민간차원의 만남을 통해 세계속의 한국임을 인식시키고 있다. 전 인류의 지상목표인 세계평화는 정부와 정부 사이의 도덕에 의존하기 보다는 세계 각국의 국민들 상호간의 이해와 친선이 이루어질 때 강하고 진실되게 유지될 수 있기 때문이다.정종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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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최초 유럽형 테마쇼핑몰 '평택 가로수길 센트럴돔 캐슬' 분양
◆ 경기도 평택시 소사벌택지개발지구 상업 23블록(비전동 1104)에서
평택 최초의 테마상업시설 '평택 가로수길 센트럴돔 캐슬'을
선보인다.
평택 가로수길 센트럴돔
캐슬은 이탈리아 밀라노에 있는 상업시설 '갈레리아 아케이드'를
벤치 마케팅 했다. 갈레리아 아케이드는 유럽을 대표하는 상업시설로 프라다 1호점을 비롯해 루이뷔통 등 세계 명품 브랜드의 부티크가 모여 있는 곳이다. 갈레리아
아케이드는 걸으면서 쇼핑을 할 수 있도록 스트리트형으로 설계됐으며 아케이드 내에 돔형의 지붕설계를 통해 날씨의 영향도 받지 않도록 했다. 평택 가로수길 센트럴돔 캐슬 역시 쇼핑객들이 사계절 날씨에 영향을 받지 않으면서 쇼핑을 할 수 있도록 스트리트형에
돔형 지붕설계를 적용했다.
◆ 평택 가로수길 센트럴돔
캐슬은 지하 2층, 지상
4층 규모며 중앙광장 중심으로 5가지 테마(Palace,
Garden, Avenue, Arcade, Terrace)별 거리를 조성할 예정이다.
첫 테마거리는 대로변과 맞닿아있어 쇼핑객들을 제일먼저 마주하는 팰리스(Palace) 거리. 기둥과 아치를 혼합한 디자인을 적용해 고풍스러운
유럽의 거리를 테마로 했다. 가든(Garden) 거리는 프랑스의
여유로운 길거리를 테마로 삼았다. 중앙광장을 통과해 상업시설 내부를 세로로 잇는 애비뉴(Avenue)는 파리의 명품거리를 테마로 했으며 아케이드(Arcade) 거리는
상업시설 내 가로축을 따라 유리로 된 지붕을 덮을 예정. 마지막으로 테라스(Terrace) 거리는 상업시설 내부를 순환할 수 있도록 했다.
평택은 고덕신도시와
다수의 택지개발지구 개발로 지속적으로 인구가 유입되고 있다. 여기에
2017년 하반기 삼성전자 평택캠퍼스의 준공과 입주로 인구 유입은 좀더 가속화 될 것으로 업계에서는 전망하고 있다. 실제 지난 해 평택 인구는 47만 여명으로 5년 전(2011년, 42만
여명) 보다 5만 여명 이상 늘었다.
교통 여건도 크게
개선됐다. 현재 평택에는 경부고속도로(안성 IC)를 비롯해 경부선(평택역) 및 SRT 지제역 등이 있다. 특히 SRT
지제역은 강남 수서를 출발해 30분 이내면 도착이 가능한 고속철도 역이다.
특히 평택 가로수길
센트럴돔 캐슬이 입지할 소사벌택지개발지구는 기존 평택 구도심과 바로 인접해 있어 입지적으로 우수하다고 평가 받는 곳이다. 참고로 소사벌택지개발지구는 지난 2006년 개발에 들어가 올해 개발이
완료되는 곳으로 주거시설(아파트 및 단독주택 등)은 1만6000여 세대 이상이 들어가는 곳이다.
분양홍보관은 평택시
비전사거리 인근(비전동 1091-5번지)에 마련됐으며 앞으로 모델하우스도 사업지 인근(비전동 1094번지)에 위치했다.
분양문의: 1566-5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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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청소년 영어 캠프 ‘우리 함께 가요!’
“We go Together!! 우리 함께 가요!”“청소년영어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의 호응이 어떠했느냐”라는 기자의 질문에 ‘학생들이 1박2일 미국 문화인 할로윈 체험과 한국의 전통놀이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많이 친숙해졌다’고 미국 영어담당 교사는 말했다.미국 한국 중학생들이 참여한 평택시청소년영어캠프 “We go Together!!”가 지난 28일부터 29일까지 양일간 무봉산청소년수련원과 주한미군기지 K-6에서 열였다.평택시, 평택시청소년재단가 주최하고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 S.O.S(South of Seoul) Pyeongtaek, 평택시청소년단체협의회가 주관한 “We go Together!!”캠프는 평택 청소년들에게 자기주도적 영어학습 동기를 부여하고, 원어민과의 문화체험을 통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는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이날 “We go Together!!”캠프에는 평택청소년 1~3학년 15명과 미국 7, 8, 9학년에 해당하는 청소년 15명 등 30명이 참여했다.이들 학생들은 캠프에서 할로윈 의상 체험 등의 할로윈 체험과 A에서 Z까지 등 인사하기 게임 등 전통놀이를 즐기며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평택시 무봉산수련원에서 시작된 캠프 첫날. 버스로 이동한 미국 한국 학생들은방석빼기, 공동점 알아보기 등 단체 활동과 A에서 Z까지 등 인사 및 게임, 서바이벌, 도자기 체험을 하며 서로의 의견을 나누는 과정에서 매우 친숙해졌다.이어 딱지치기, 제기차기, 투호, 윳놀이, 비석치기 등 전통놀이와 맛보기 체험 및 릴레이 게임을 진행하면서 밤을 지새우는 등 말이 잘 통하지 않아도 어느덧 ‘친구’가 되어갔다. 이들 학생들은 다음날 아침식사 후 K-6 미군부대로 이동해 Trick or Treat와 할로윈 의상 체험을 하며 다정한 친구가 되었다.캠프 프로그램을 마친 미국 한국 학생들은 송별회 겸 기념촬영을 하며 ‘다음에 다시 꼭 만날 것’을 약속하며 아쉬움을 달랬다.캠프를 운영한 이종규(평택시 청소년문화센터장) 교사는 “문화센터의 여러 실무자들이 함께 준비하여 캠프가 성공적으로 개최되었다” 며 “향후 평가를 통해 캠프를 보완하여 향후 캠프 일정도 참가 청소년들이 뜻깊은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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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신영, ‘평택 비전 지웰 테라스’ 분양
(주)신영이 오는 9일 ‘평택 비전 지웰 테라스’의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나설 예정이다. ‘평택 비전 지웰 테라스’는 경기도 평택시 용죽지구 연립주택용지(공동5BL)에 위치한 수직형 타운하우스로 지하 1층~지상 3·4층 25개동 규모, 전용면적 84㎡ A․B․C타입 총 218가구로 구성된다. 세대별로 마당 및 테라스 공간을 확보해 단독주택의 장점을 갖췄으며, 신규택지지구에 위치해 생활환경이 우수하다. ‘평택 비전 지웰 테라스’가 들어서는 평택 용죽지구는 현재 개발 막바지 작업에 한창이다. 이곳은 주변 소사벌택지지구, 현촌지구 등 평택 남부권의 신흥주거지역과도 인접해 대규모 아파트 타운을 형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단지는 우수한 교통환경을 갖췄다. 일단 반경 5km 이내에는 SRT지제역이 위치하고 있다. 이를 이용하면 서울 강남 수서역까지 20분대로 도착 가능하다. 또 지하철 1호선 평택역이 차량으로 약 10분 거리에 자리한다. BRT(간선급행버스체계) 노선(지제역-안성IC)도 인접해 대중교통 이용도 편리하다. 경부고속도로, 평택제천고속도로 이용 시 평택 구도심을 비롯해 타 도시로의 차량 이동이 수월하다. 단지 바로 앞에는 동부우회도로(성환읍-오산)가 조성 예정이다. 교육, 쇼핑 등 편리한 생활인프라도 주목된다. 용죽지구는 안심교육타운이 조성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용죽초등학교와 용이중학교가 오는 2019년 3월 개교를 앞두고 있다. 또 평택시를 대표하는 평택대학교와 평택고등학교와도 가까워 자녀들의 학습 분위기 조성에 안성맞춤이다. 여기에 신세계 복합쇼핑몰 ‘스타필드 안성’(가칭)이 2019년 상반기 오픈 예정으로 향후 기대가치가 높다. 단지 북측으로는 근린공원(가칭 용죽공원)이 계획돼있다. ‘평택 비전 지웰 테라스’는 특화설계가 눈길을 끈다. 타운하우스의 장점을 최대한 살린 공간연출로 개방감을 극대화한 점이 특징이다. 서비스면적을 약 40~60㎡제공, 전용면적 84㎡ 일반 아파트 대비 더 넓은 실사용 면적을 계획했다. 또 테라스는 물론 타입별로 다락 또는 반침형 공간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공간활용 아이디어가 적용됐다. 단지는 집 앞 주차장·옥상·테라스가 있는 단독주택형 주거공간인 동시에 아파트처럼 커뮤니티를 형성하고 외부공간을 공유할 수 있는 구조를 갖췄다. 이에 따라 단독주택처럼 층간소음 걱정이 없고, 아파트와 같은 집단 관리시스템으로 관리가 편리하다. 신영 김경훈 부장은 “‘평택 비전 지웰 테라스’는 평택시장에 공급하는 새로운 형태의 상품으로 실수요자들의 기대감이 고조되는 분위기”라며 “8·2대책을 빗겨나간 점도 큰 장점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평택 비전 지웰 테라스’ 견본주택은 경기도 평택시 용이동 279-4번지에 위치하며, 입주는 2019년 4월 예정이다. 문의전화 : 031-652-2255이상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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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국제대교 건설현장 '상판 붕괴'
지난달 26일 오후 3시 20분경 평택 국제대교 건설 현장에서 발생한 상판 붕괴사고와 관련해 시민들은 “성수대교 붕괴를 떠올리게 한다”면서 “철저한 조사와 처벌이 필요하다”라고 지적했다.지난달 26일 평택시 팽성읍 평택 국제대교 건설 현장에서 총길이 230m의 상판 4개가 무너졌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사고 당시 상판 4개(240m)뿐 아니라 상판을 지지하는 교각 5개(P15~P19) 가운데 1개도 같이 무너진 것으로 확인됐다.평택 국제대교 건설공사는 압출공법(ILM)을 공사에 적용하는 과정에서 문제가 생겼을 가능성이 있다는 관측이다. 이 공법은 교각을 미리 설치한 뒤 육상에서 따로 제작한 상판을 교각 위로 조금씩 밀어 넣어 고정하는 방식이다.이에 따라 교각이 부실 시공됐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상판과 교각 가운데 어느 부분이 먼저 무너졌는지를 규명하려면 조사가 더 진행돼야 할 전망이다.평택시 평택호 국제대교 붕괴 사고로 43번 국도 일부 구간이 통제되면서 인근 도로에 출근길 정체가 빚어지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달 28일 정확한 사고 원인 규명과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을 위한 ‘건설사고조사위원회’를 구성, 운영에 들어갔다. 이와관련, 황성규 기술안전정책관은 “이번 사고 조사는 기술적 문제에 국한하지 않고 불법하도급 여부, 현장 관리체계의 적정성, 안전한 작업환경 확보 여부 등 산업 구조적 문제까지 포괄적으로 조사하여 보다 진일보한 재발방지 대책을 수립할 것”이라고 말했다.그는 “아울러 지난 8월 17일 부처 합동으로 발표한 ‘중대 산업재해 예방대책’에서도 밝혔듯이 국민이 납득할 수 있도록 사고조사의 모든 과정과 결과는 투명하게 공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실시공 의혹이 제기되고 있는 평택대교는 지난 2013년 조달청(수요기관 평택시)이 대안입찰로 발주해 대림산업이 96%의 높은 낙찰률로 1315억원에 수주한 것으로 확인됐다.당시 응찰업체는 경남기업 등 2곳. 경남기업은 대림산업보다 131억원이 적은 1184억원을 써냈지만 설계에서 낮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 때문에 높은 설계 점수와 공사비 보장이 건설공사의 부실시공을 막을 수 있다는 건설업계 주장이 허구라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경실련 관계자는 평택대교 붕괴와 관련, 성명을 내고 “대림산업은 설계평가에서 66점으로 함께 투찰한 경남기업(59점)에 비해 높은 점수를 받아 가격이 131억원이나 비쌌음에도 불구하고 낙찰자로 선정됐다”며 “이번 붕괴사고로 높은 설계 점수와 공사비 보장이 건설공사의 부실시공을 방지할 수 있다는 건설업계 주장의 허구성이 재확인된 만큼 부실시공 방지는 철저한 감리강화와 시공사 및 관계자에 대한 엄중한 처벌강화가 근본대책”이라고 강조했다.평택대교는 ILM공법(육상에서 제작한 상부구조물을 압축장비로 밀어내는 공법)이 왕복4차로에 처음 적용됐다고 알려져 그동안 관련학과 학생과 공무원들의 견학장소가 돼왔다.한편, 평택시 공재광 시장은 27일 08시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시장 주재로 평택국제대교 상판 붕괴에 따른 긴급대책회의를 개최한데 이어 15시에는 사고 경위와 향후 수습대책 설명하는 긴급 언론브리핑을 갖고 발빠른 사태수습에 나섰다. 공재광 시장은 “브리핑에 앞서 국민들이 염려하는 큰 사고가 우리시에서 발생한 것에 대해 죄송스럽고 유감스럽다”며 “사고경위, 현장상황 및 조치상황, 시민불편예방대책, 향후 수습대책 등과 교통통제와 사고수습을 위해 평택경찰서, 평택소방서, 국토관리청, 노동청 등 유관기관과의 합동 대응체계를 구축했다. 지난달 26일 오후 3시 20분쯤 평택에서 공사중이던 평택 국제대교의 상판 4개가 갑자기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YTN이 공개한 시민 제보영상을 보면, 평택 국제대교는 도미노처럼 상판 4개가 잇따라 붕괴되더니 상판이 부러지며 교각까지 무너졌다.지난달 26일 오후 평택시와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20분께 평택시 현덕면 신왕리와 팽성읍 봉정리를 잇는 평택호 횡단도로(11.69㎞) 상의 평택 국제대교(1.3㎞)건설현장에서 240m 길이의 교각 상판 4개가 갑자기 호수아래로 무너져 내렸다.평택시는 2018년 12월 완공 목표로 사업비 2427억원을 투입해 이 대교를 건설중이다. 시공사는 대림산업으로, 사고가 난 국제대교 구간은 길이 1.3㎞, 사업비는 1320억원이 투입된다. 현재 공정율은 58.7%이다.평택시 국제대교 상판 붕괴사고가 발생한 이날 현장 근처의 평택호에서는 시민들이 수상스키를 즐기는 모습이 목격돼 안전 불감증이 도마에 오르고 있다.특히 26일 붕괴 사고가 발생한 국제대교 근처 평택호에 출입 통제 조치가 이뤄지지 않아 사고 현장 인근에서 주말을 맞은 시민들이 수상레포츠를 즐기는 아찔한 모습이 포착되는 등 소홀한 대처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국토부 관계자가 평택시 관계자에게 “공사 중지 명령을 내렸냐”고 묻자 “휴일이라 아직 하지 않았다”고 답변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평택 국제대교 건설공사 압출공법(ILM)은 국내 교량 시공에 널리 도입되고 있지만 그동안 붕괴 사고는 없었다. 다만 평택국제대교처럼 왕복 4차로, 너비 27.7m 규모의 넓은 교량에 적용한 사례는 이번이 처음인 것으로 알려졌다.국토교통부는 이날 연세대 김상효 교수를 위원장으로 구조·설계·시공 등 산·학·연 전문가 12명이 참여하는 건설사고조사위원회를 구성, 향후 60일 동안 현장 조사와 설계도서 등 관련 서류를 검토하고, 설계·시공의 적정성을 따져 사고 원인을 찾은 다음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김 위원장은 평택시 현덕면 신왕리와 팽성읍 본정리를 잇는 평택국제대교(1.3㎞) 사고 현장을 찾은 다음 “교량 상판 붕괴 사고의 경우 설계 단계에서의 실수나 설계자의 의도를 시공사가 잘못 이해했을 때 발생하는 사례가 대부분”이라며 “ILM 공법은 30년 이상 오랫동안 사용된 공법인 만큼 백지 상태에서 다양한 가능성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대교 붕괴 전 조짐? 평택 국제대교 붕괴사고 직전 ‘빠지직’하는 소리가 들리는 등 전조가 있었다는 주민들의 증언이 잇따르고 있다.이에 따라 평택 국제대교 사고 전 상판 연결 작업을 한 공사 관계자들이 사전에 붕괴를 감지했는지 면밀한 조사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평택 국제대교 사고 현장 인근에서 식당을 운영하는 A씨는 “사고 1시간 전부터 근처에서 낚시하고 물고기를 손질하다가 ‘빠지직’하는 소리가 계속 나서 의아했다”며 “다른 낚시꾼들과 함께 대피해 있었는데 곧 굉음을 내며 교량이 무너졌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공사 관계자들은 “교각 상판 연결 작업을 마치고 다른 곳에서 휴식을 취하던 중 상판이 무너졌다”고 말했다. 대교 붕괴 원인은?왕복 4차선 도로 넓이의 거대한 평택국제대교 상판이 28일 엿가락처럼 휘어져 무너져 내렸다. 평택국제대교 붕괴 사고 원인을 두고 의견이 분분하다.사고 당일 현장에서 활용된 공법은 비교적 안전한 공법이라는 게 업계는 물론 학계의 정설이다. 때문에 일부에서는 설계와 시공 부실 등 다양한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다. 국토부는 28일 이번 사고 원인을 규명하고 방지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토목 구조 전문가 5명과 토목 설계·시공 전문가 4명, 사업 안전관리체계 전문가 2명, 안전보건 전문가 1명 등 모두 12명으로 ‘건설사고조사위원회’를 구성했다. 이날 오후 2시 현장에서 열린 회의에서 사고 현장에서 활용된 ILM공법이 도마 위에 오른 것으로 전해졌다. ILM공법은 교각을 먼저 만든 뒤 육상에서 별도 제작한 상판을 한쪽에서 고정해 압축장비로 밀어 넣어 교량을 잇는 방식이다. 공기가 짧고 안전하다고 알려져 국내 다른 교량 건설 현장에서도 자주 쓰인다. 이 공법을 적용해 붕괴 사고가 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전문가들은 붕괴된 평택국제대교가 ILM 공법이 적용된 교량 중 가장 폭이 넓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왕복 4차선(너비 27.2m)에 ILM 공법이 적용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상대적으로 폭이 넓은 교량 건설에 ILM공법을 적용한 만큼 위험성이 높았다는 분석이다. 황성규 국토교통부 기술안전정책관은 “현재로서 원인을 가늠하기 어렵다”면서 “기술적 문제 뿐만 아니라 불법하도급 여부 등 구조적 문제까지 포괄적으로 조사해 결과를 투명하게 공개하겠다”고 말했다. 상판 밀어넣기’ 공법 뭐길래?평택 국제대교 붕괴 사고가 일어난 가운데 평택 국제대교에 사용된 ‘상판 밀어넣기’ 공법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상판 밀어넣기’ 공법으로 다리를 이렇게 크게 만든 건 처음이라 일단 부실시공을 집중 점검하고 있다. 상판이 붕괴된 평택 국제대교 공사 현장을 찾은 건설교통부 조사위원회 관계자들이 붕괴된 잔해들을 살폈다. 부실시공 여부를 집중 점검할 계획인데, 우선 상판을 떠받치던 교각 자체가 부실했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조사위원회는 교각의 부실시공 때문에 사고가 났을 가능성에 대해서도 조사할 계획이다. 다리 건설에 쓰인 공법이 적절했는지도 조사 대상이다. 평택 국제대교는 육상에서 만든 상판을 압축장비로 하나씩 밀어 넣는 공법을 썼다. 안전성이 높은 공법으로 알려져 있지만, 다리 폭이 4차선, 27m가 넘는 넓은 교각에 쓰인 건 국내에선 국제대교가 처음이다. 상판이 추가로 주저앉을 수 있다는 우려 때문에, 국제대교 밑을 통과하는 43번 국도 통제는 이날도 계속됐다. 향후 공사 전망평택 국제대교의 상판 붕괴사고로 해당 건설사업의 공기율은 58.7%에서 43% 가량 떨어진 15%가 될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사실상 국제대교 건립 사업의 백지화인 셈이다. 해당 구간에 투입된 700억 여원에 달하는 사업비도 문제다.이번 붕괴사고와 철거 결정으로 수 백억원에 달하는 혈세가 공중 분해됐기 때문이다. 대림산업에 따르면 해당 교량에 쓰이는 상판의 제작비는 한개 당 8억원으로 해체되는 상판 14개의 비용만 해도 112억원에 달한다.평택시가 해당 사업을 재개할 경우 국비를 다시 조달해야 하지만 이는 불투명한 상태다. 결국, 시가 사고 조사 후 원인을 제공한 관련 회사를 대상으로 보수비를 요구해야 하지만, 이마저도 장기적인 법정 다툼이 불가피한 실정이다.조사위 한 관계자는 “이번 사고가 전례 없는 일이기 때문에 문제점을 발견 하고 시정하는 등의 단계 등을 거치면 장기화 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며 “손해액은 1천억원 이상, 공사기간은 1년 이상 지연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지적했다.이상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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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만 조력댐건설로 ‘갯벌감소’ ‘해양생태계 파괴’
지난달 28일 아산만 해양생태계 복원 필요성과 조력댐 건설이 해양생태계 파괴에 막대한 영향을 끼치는 점, 조력댐 건설을 저지하기 위한 캠페인이 열렸다.아산만조력발전댐건설저지대책위원회(상임대표 전명수)는 지난달 28일 아산만 해양생태계 복원 필요성과 조력댐 건설이 해양생태계 파괴에 막대한 영향을 끼치는 점, 조력댐 건설을 저지하기 위하여 아산만 조력댐 건설저지 자전거 대행진을 실시했다이날 아산만 조력발전댐 건설저지 및 미세먼지 배출중단 자전거 대행진은 아산만조력댐건설저지대책위원회와 친환경자전거 동우회 등 100여명이 참여해 평택시 현덕면 현충탑을 출발, 당진화력발전소까지 이동하며 당진화력발전소 입구에서 조력댐건설에 반대하는 집회를 가졌다.이날 집회를 통해서 동서발전㈜에 아산만 조력발전댐 건설을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하고 당진 석탄화력발전소 가동으로 인한 평택의 미세먼지 피해에 대하여 강력한 항의와 대책을 요구했다.아산만조력댐 건설저지 대책위원회는 올 하반기에 발표예정인 제8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대응하여 조력댐 건설의 부당성을 알리고 조력댐 건설을 저지하는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관련기관등을 항의방문하는 등 지속적으로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아산만 조력댐건설은 갯벌감소로 인한 해양생태계 파괴는 물론 기상변화로 인한 침수피해 발생 등 악영향이 발생되는 것으로 시민단체들은 지적하고 있다.이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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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제처 “市의회 의결 없이 가능” 논란 해소
평택 브레인시티 개발사업의 ‘出資 변경’을 둘러싼 시와 평택시의회 사이의 갈등이 일단락될 전망이다. 그러나 평택 브레인시티 사업이 평택시와 시의회, 사업지주들 간의 갈등으로 좌초될 위기는 잠재되어 있다는 지적이다. KB증권이 주관하기로 한 프로젝트파이낸싱(PF)도 추진될 수 있을지 불확실한 상황이 됐다.3일 평택시에 따르면 시가 시의회의 의결 없이 공공 특수목적법인(SPC)의 지분 구조를 변경했다. 당초 평택도시공사 32%, 메리츠종금증권 4%, HN투자증권 3%, PKS 브레인시티 30.5%, 청담씨엔디 30.5%로 되어있던 개발사업 지분구조를 평택도시공사 30%, 중흥건설 70%로 변경했다. 이 과정에서 ‘出資 변경’은 시의회 의결사항이라며 시의회가 반발하는 가운데, 법제처가 ‘의회의 의결을 받을 의무가 없다’는 취지의 법령 해석을 내놓았다. 법제처는 지난달 29일 “지방의회 의결을 받아 설립된 SPC의 민간출자자가 변경될 경우 의회의 의결을 다시 받아야 하는 것은 아니다”는 내용의 지방공기업법에 대한 해석 의견을 내놓았다. 이는 평택시가 브레인시티 개발 SPC의 지분 변경에 있어 의회 의결을 받아야 하는지 행정안전부를 통해 보낸 법령 해석 요청에 대한 답변이다. 브레인시티는 도일동 일대 4.83㎢에 성균관대 캠퍼스를 포함한 첨단복합산업단지와 공동주택을 짓는 사업으로, 시는 지난 6월 SPC 지분 구조를 평택도시공사 30%, 중흥건설 70%로 변경하기로 했다. 중흥건설이 사업비 1조5000억원 중 1조1000억원을 투자하기로 약속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시의회는 시가 의회의 승인을 거치지 않고 사업의 지분 구조를 변경했다며 반발했다. 일부 시의원은 감사원 감사 청구에 나서기도 했다. 이 과정에서 중흥건설이 KB증권과 맺은 4000~5000억원 규모의 PF 주관 계약도 쟁점화되고 있다. 시의원들은 “당초 중흥건설이 자체 자금으로 사업비 1조 1000억원을 모두 투입하기로 해 놓고 PF로 자금을 차입하느냐”며 평택시를 압박했다. 투자은행(IB) 업계 관계자는 “중흥건설이 KB증권을 통한 PF를 추진할지 여부가 쟁점화돼 있는 상황이어서 사업이 재개 되더라도 PF가 진행될 수 있을지 불확실하다”고 평가했다.이에 대해 법제처는 “출자가 완료된 SPC의 주주가 주식을 양도해 법인 구성원이 변경되는 것은 물적 회사의 본질적인 사항”이라며 “SPC 구성원 변경에 대해 사전에 의회 의결을 받아야 한다고 해석하는 것은 명문의 법적 근거 없이 민간 출자자의 재산권 행사를 제한하는 것으로 허용되기 어렵다”고 밝혔다. 이와관련, 시 관계자는 “행안부로부터 법령 해석 결과를 정식 통보받고, 경기도에 사업시행자 변경 승인을 요청하는 한편, 보상 절차에 착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상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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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선분양제 개선’등 부실시공 제도개선 방안 건의
화성 동탄 부영아파트 부실시공 문제 해결에 나선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부실 시공업체 선분양 제한 등 제도개선안을 정부에 공식 건의했다.지난 1일 경기도에 따르면 남경필 지사는 이날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나 아파트 부실시공 근절을 위한 3가지 개선안을 전달하며 도와 중앙정부간 협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개선안은 △신뢰를 저버린 악덕 부실 시공업체를 선분양 제도권에서 퇴출시키는 내용의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 개정 △주택기금 배제 △전국 부영아파트 공사현장에 대한 특별점검 실시 등이다.이어 남 지사는 화성시와 함께 추진 중인 부영아파트 시공사 행정제재 추진현황과 8월 25일부터 진행 중인 도내 10개 부영아파트 건설단지에 대한 특별점검 상황에 대해서도 설명하면서 동탄2신도시 부영아파트 현장방문을 요청했다.이에 대해 김 장관은 “흔쾌히 가보겠다”고 말했다.한편, 남 지사는 지난달 31일 열린 경기도의회 제322회 임시회 본회의 도정질의 답변에서 “국토부 장관과 면담을 갖고, 신뢰를 깨고 국민들에게 부실한 아파트를 공급하는 경우 선분양 제한 등을 할 수 있도록 제도 개선을 요청하겠다”고 말했다.이밖에도 △1층 버스 위주로 돼 있는 저상버스 기준에 2층버스 국비지원 특례기준 신설 △홍수 예방 위한 목감천 국가하천 승격 △원활한 자율주행차 연구 위한 판교제로시티(제2판교) 자율주행자동차 전용지구 지정 및 일반(탄소)차량 진출입 제한 조치 △도심지 내 철도와 도로 고가 하부 공간을 모듈형 컨테이너 청년 창업공간으로 조성하고, 중장기적으로 지자체와 민간개발을 허용하는 내용의 제도적 기반 마련 △광명시흥테크노밸리내 신안산선 학온역 신설 △국지도 건설사업 국비지원방식 변경(공사비 일정비율 보조방식에서 총사업비 일정비율 보조방식) 등을 건의했다.이상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