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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사회성과보상사업(SIB) 과제 발굴 워크숍 실시
이번 워크숍은 SIB 교육을 통해 직무역량을 강화하는 것과 동시에 평택시에 적합한 인구정책 SIB 주제 및 해결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SIB의 이해, 가치 측정의 필요성, 국내․외 사례 소개와 함께 사업기획 실습 및 조별 토의를 거치며 다양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했다. 시 관계자는 “SIB 사업을 시 행정에 접목하여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좋은 효과를 내기 위해서는 더 많은 연찬이 필요하다”며, “SIB 사업을 통해 평택시에 필요한 정책을 마련하여 저출산․고령화 문제를 해결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IB란 민간의 투자로 공공사업을 수행한 뒤, 성과목표 달성 시 정부가 예산을 집행하고, 투자자에게 원금과 이자를 함께 상환하는 계약을 말하며, 이는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혁신적인 방안으로써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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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의회 정일구 의원 독서문화 진흥 기틀 완성
정일구 의원(자치행정위원장)은 「독서문화진흥법」제3조에 따라 독서문화의 진흥에 관한 사항을 규정하고, 독서를 통한 건전한 정서함양과 균등한 독서활동 기회를 보장하여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기여하고자 조례를 제정한다고 말했다. 다음달 10일에 개회되는 평택시의회 제201회 정례회에서 조례안이 심사되고 가결되면 시장은 도서관 등 독서 문화 진흥을 위한 시설의 개선과 독서 자료의 확보, 독서소외인 및 소외지역의 독서 환경 개선에 관한 사항, 독서활동 권장 및 육성에 관한 사항 등에 대하여 연도별 추진계획을 수립하여 시행하여야 하며, 시민의 체계적인 독서활동을 위한 연령별·생애주기별 독서 프로그램 운영(‘책읽는 도시’ 프로그램 운영), 독서 동아리 육성·지원, 독서 경진대회, 도서교환전 등 독서 관련 행사 등에 대한 지원 근거를 마련하게 되어 독서문화 진흥에 이바지 할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정일구 평택시의회 자치행정위원장은 시민들이 희망도서로 선정된 자료를 도서관이 아닌 지역서점에서 즉시 빌려볼 수 있도록 하는 「희망도서바로대출시스템」구축을 적극적으로 지원하여 시민의 편리한 도서 대출과 지역서점 및 지역 경기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한 시스템을 금년 11월부터 시범운영하고, 내년 1월부터는 “희망도서바로대출서비스 기반 상호대차 서비스”를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평택시의회 정일구 의원(자치행정위원장)은 “아파트 단지내 도서관 지원 사업 및 북카페 확충, 복합레저타운 건립(실내수영장, 체육관, 실내어린이놀이터, 북카페 등), 장애인 복지타운 건립, 건강한 가정 만들기 지원 프로그램 운영, 어르신 건강지킴이 사업 운영, 책 읽는 도시 프로그램 운영, 초등학교 안전 보안관 제도 운영, 학교 등 취약지구 CCTV 확대”에 특별한 관심을 갖고 있다. 또한, “시민과 함께하며 살고 싶은 평택, 시민의 입장에서 소통하고 화합하는 책임 있는 의회를 만들어 희망과 비전을 제시하는 정책의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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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장선 시장 단수원인 잘못된 발표 ‘공개사과’
폭염 속에 1만여 가구 수도 단수피해를 겪은 평택시가 원인을 수자원공사와 삼성전자 탓으로 돌리는 등 거짓말을 했던 것으로 뒤늦게 밝혀졌다.이같은 사실은 정장선 평택시장이 지난달 25일 오후 긴급 기자회견을 통해 그동안의 단수원인 발표가 잘못됐다고 공개 사과했다.이에 앞서 정 시장은 지난달 19일 기자회견에서 “폭염 단수 원인은 수자원공사에서 팔당 상수원을 하루 18만 톤(필요수량 23만 톤)밖에 내려 보내지 않고 있으며, 여기에 삼성전자 평택공장에서 공업용수가 아닌 상수원을 사용하다 보니 물 부족 현상을 빚었다”고 발표했었다. 폭염이 기승을 부렸던 지난 18일부터 21일 오후까지 평택 안중, 포승, 청북 서부 3개 읍 지역과 현덕면 일부 등 1만1450가구에 물 공급이 끊겨 시민이 큰 불편을 겪었다.그러나 정 시장은 확인 결과 “수자원공사는 7월 들어 하루 평균 21만 톤 이상의 광역 상수도를 꾸준히 공급해왔으며, 삼성전자에서 사용하는 상수원은 이번 물 부족 현상을 빚은 상수원 관로와 다르다”며 “물 공급은 정상적으로 이뤄졌으나 가압장 미운영 등으로 수위가 낮아져 이번 사태가 발생한 것”이라며 잘못을 바로잡았다.정 시장은 시청의 담당 공무원들이 자신의 잘못을 감추기 위해 사실과 다른 보고를 한 것으로 보고 있으며, 정확한 사실 규명을 위해 현재 감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25일 폭염속 단수에 대한 잘못된 정보를 제공했다며 사과하는 기자회견에서 정 시장은 평택시의 수도행정 신뢰가 크게 떨어졌다고 판단, 배수지와 가압장 등 수도정책에 대한 외부기관의 진단을 받겠다고 덧붙였다.“공무원들에게 지금도 속고 있는 것은 아니냐”는 일부 언론의 질문에 정 시장은 “감사와 외부기관의 수도행정 전반에 대한 진단 결과가 나오면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답변해 담당 공직자를 믿지 못하겠다는 표정을 지었다. 한편 시 감사관은 “2년 전부터 문제가 발생한 가압장 시설로 인해 단수가 발생했을 것으로 보고 조사를 벌이고 있다.”며 “이러한 사실이 판명되면 직무유기와 허위보고에 대해 할 말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이상배 기자 ptcnews2974@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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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통학로 ‘안전대책 마련’ 간담회 개최
오명근 도의원은 지난 25일 경기도의회 평택상담소에서 효덕초교 운영위원장 및 학부모회, 코오롱글로벌(주), 평택시청, 평택고덕 지역주택조합, 지역 시의원 등 관계자 등과 아파트 공사로 인한 통학로 안전 대책에 대하여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평택시 고덕면 궁리 52-2번지 일대 1,884세대 대규모의 아파트 건설 공사로 인한 대형 공사차량들의 수시 진출입으로 영화아파트에서 도보로 등교하는 어린이들이 사고위험에 노출되어 있다면서 학부모 운영위원장 및 관계자들은 학생들의 통학로 안전대책을 마련해달라고 한목소리로 토로했다.이날 학부모운영위원회에서는 안전난간설치, 신호수 지점별 배치, 비산먼지 설치 등에 대한 협조요청과 학생들의 등하교 시간에 공사 차량통행을 금지 해줄 것을 시공사 측에 강력히 요청하였다.경기도의회 오명근 의원은 “초등학생의 안전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며 시공사와 시청 관계자에게 “학부모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잘 받아들여질 수 있도록 긍정적으로 대처 해줄 것과 학생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적극적으로 검토해 줄 것”을 요청하였다. 이상배 기자 ptcnews2974@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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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지역 도의원 초청 정책간담회 개최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25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개최된 지역 도의원 초청 정책간담회에서 2019년도 주요사업 도비 확보방안과 지역현안을 논의했다. 간담회에는 양경석(더불어민주당-1선거구), 김재균(더불어민주당-2선거구), 김영해(더불어민주당-3선거구), 오명근(더불어민주당-4선거구), 송치용(정의당-비례) 도의원이 참석했고 시에서는 정장선 시장을 비롯한 부시장, 실국장 등 간부공무원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는 민선7기에 들어 도의원들과 처음 갖는 상견례 자리이기도 했다.지난 19일 국회의원에 이어 지역 정치권과의 두 번째인 정책 간담회에서 시는 도비사업 29건과 지역 현안사업 7건을 설명하고 정책적 협력과 지원을 요청했다.정장선 시장은 “현안사업이 많은 우리시 특성상 도비가 적기에 확보되어야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다”고 강조하며 새롭게 시작하는 도의원들에게 평택시의 비전인 ‘시민 중심 새로운 평택’ 실현을 위해 관심과 지원을 요청하는 한편 “현안과 지역발전에 관해 논의할 수 있는 기회를 자주 갖겠다”고 말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도의원들도 “지역현안 해결과 시민의 행복을 위해서라면 예산과 정책 지원 등에 적극 협력 하겠다”고 약속했다. 정종순 기자 ptcnews2974@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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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사랑상품권 발행 준비 순항
평택시가 오는 2019년 1월 ‘평택사랑 상품권’ 판매를 앞두고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지역내 농협과 평택사랑상품권 판매대행 업무협약식을 26일 개최했다.이날 협약식에는 정장선 평택시장을 비롯해 이원묵 NH농협은행평택시지부장, 송탄농협 차홍석 조합장, 안중농협 이용범 조합장, 팽성농협 배연서 조합장, 평택농협 이재화 조합장, 평택과수농협 신현성 조합장, 평택축산업 협동조합 이재형 조합장이 참석했다.협약에 따라 앞으로 양 기관은 상품권 판매 및 환전 업무에 차질이 없도록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평택사랑상품권의 1차 발행 규모는 5000원권 4만장, 1만원권 18만장으로 총 20억원이며, 매년 10억씩 증액할 예정으로, 오는 8월부터 가맹점 모집을 시작할 계획이다.이원묵 NH농협은행 평택시지부장은 “평택사랑상품권이 이른 시일내 정착될 수 있도록 시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정장선 시장은 “평택사랑상품권 발행이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평택사랑상품권이 널리 유통될 수 있도록 가맹점 모집 및 홍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조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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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민선7기 중점과제 토론회 개최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30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민선7기 10대 중점과제 추진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토론회에는 시장을 비롯하여 사업을 담당하는 과장과 팀장들이 참석하여 민선7기에 시가 중점적으로 추진할 과제의 선정과 추진방안에 관해 논의했다.민선7기 출범에 맞춰 발굴한 소통, 환경, 교통, 교육, 문화, 관광, 복지, 일자리, 균형발전, 안전 분야의 핵심 10대 과제와 45개 사업에 대해 사업의 추진방법과 실행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토론하고 사업 담당부서의 애로사항과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였다. 정 시장은 “10대 과제는 시민생활과 밀접하면서도 시의 품격을 높이고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핵심적인 전략을 담고 있다”며 “예상되는 문제에 대해서는 가감 없이 드러내고 추진부서 간 협업과 민관의 소통을 통해 해결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시는 이날 토론된 의견들을 종합하고 조정하여 세부실행 방안을 빠른 시일 내 마련하여 시민들께 설명 드리고 향후 시민과의 공약사업과 함께 중점 관리할 계획이다.정종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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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대 경기도의회, 임기 4년의 의정활동 본격 시작
지난 6.13 지방선거를 통해 142명으로 구성된 제10대 경기도의회가 7월 10일 개원식을 개최하고 임기 4년의 의정활동을 본격 시작했다.개원식에 앞서 이날 오전 본회의장에서 진행된 의장단 선거에서는 3선의 더불어민주당 송한준 의원(안산1)이 선출되어 2020년 6월 30일까지 제10대 경기도의회 전반기를 이끌게 되었다. 부의장에는 3선의 더불어민주당 김원기 의원(의정부4)과 안혜영 의원(수원11)이 각각 선출됐다.오후에 열린 제10대 도의회 개원식에서는 송한준의장의 선창으로 전체 의원이 선서문을 낭독하였으며,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이 참석하여 10대 경기도의회 출범을 축하했다.송한준 의장은 개원사를 통해 “제10대 경기도의회가 해야 할 가장 중요한 일은 ‘의회다운 의회를 만드는 것’이라며 의회다운 의회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히며, 도민의 민생 문제 해결을 위해 의회와 집행부가 서로 협력하자”고 당부했다.이어, 도의회 1층 로비에서 진행된 개원 축하연에는 이재명 도지사, 이재정 교육감과 역대 의장단, 의정회원 등 전직 도의원 및 교섭단체 도당위원장, 도내 유관기관장, 언론사대표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0대 경기도의회 출범을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다.송한준 의장은 건배사에서 “제10대 의회가 사랑중심 민생중심의 가치를 실현하면서 ‘의회다운 의회’를 만들 것”을 강조했다.한편, 제10대 경기도의회 첫 회기인 제 329회 임시회는 7월 10일부터 23일까지 14일간의 일정으로 열리며, 17일에는 상임위원장을 선출해 원(院) 구성을 마무리할 예정이다.이상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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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장선‘평택시대’개막!
“자랑스러운 고향, 평택에서 제8대 평택시장에 취임하게 된 것을 무한한 영광으로 여기며 평택의 미래를 열어나갈 수 있는 기회를 주신 시민 여러분께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드립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2일 예정된 취임식을 최소하고 종합상황실에서 간부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 선서로 대신했다.정 시장은 “시장에 출마하면서 평택을 위해 제 모든 것을 바치겠다고 다짐했고, 시민과 함께 평택의 새로운 시대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며 “지금 평택은 대내외 변화의 중심에 있으며 그 변화를 디딤돌 삼아 새로운 시대를 열어갈 중요한 기회를 맞았다”고 강조했다.또 “평택을 국제평화의 도시, 함께 잘살고 건강하며 행복한 도시로 만들기 위해 모든 역량을 쏟겠다는 각오”라며 “시민의 삶을 깊이 이해하고 시민의 이야기를 진솔하게 듣는 소통행정으로 시민의 의견이 빠르게 반영되는 시정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약속했다. 정 시장은 “지금 평택은 변화의 중심에 있으며, 그 변화를 디딤돌 삼아 새로운 시대를 열어갈 중요한 기회를 맞이하고 있다.”며 “시는 평택항 확대개발, 광역교통망 입지, 산업단지 조성 등 대규모 산업인프라 확충과 함께 국제 신도시 조성을 비롯한 여러 도시개발 사업이 진행되고 있어 외형적으로는 다른 지역보다 성장세가 크다”고 설명했다. 정 시장은 시의 성장과 발전을 이끌어 나갈 시정 운영철학과 핵심가치를 천명했다.첫째, 통합과 소통 시정을 구현하겠다. 시민사회와 지역현안을 협의하고 시민과의 다양한 대화의 장을 열어 시민중심의 시정을 펼쳐 나가겠다.둘째, 새로운 황해 시대를 열겠다. 평택시를 새로운 황해 시대를 주도하는 무역물류의 글로벌 항만도시, 국제관광·비즈니스 도시로 성장시켜 나갈 것이다.셋째, 품격 있는 국제도시 기반을 조성하겠다. 시는 고덕국제신도시 조성과 미군기지 이전에 따라 미국을 비롯한 세계시민이 왕래하고 다양한 해외 문화 교류의 장이 펼쳐지는 글로벌 도시로 발전하게 될 것이다.넷째, 좋은 일자리를 만들고 균형개발로 도시경쟁력을 강화하겠다. 첨단산업단지를 개발하여 4차 산업을 선도하는 우량 기업을 유치하고 제조업 중심에서 서비스, 관광 산업을 점진적으로 육성하여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겠습니다.다섯째, 환경과 안전을 우선하는 건강한 도시를 만들겠다. 실효성 있는 미세먼지와 소음 저감대책, 수질개선 등 깨끗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시 행정조직에서 환경국을 분리하여 시민 여러분께서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환경보호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상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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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 지방선거 시장후보 경선‘혈전’
평택지역 각 정당들이 6·13 지방선거 경선 정국에 돌입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은 후유증을 불사하는 열전을 펼치는 반면, 자유한국당, 바른미래당은 “나홀로 선거”로 후보와 당 지지율 올리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이 같은 현상은 정당 지지율이 높은 더불어민주당은 당선 가능성이 크다는 생각에 굵직한 예비후보가 넘쳐나는데다 경선 과정에서 다소의 후유증이 있더라도 본선에서 승산이 있다는 자신감을 내보이고 있고, 자유한국당, 바른미래당 등 야당은 현재의 낮은 당 지지율임에도 “나홀로 선거”로 경선 후유증과는 거리가 멀어 본선까지의 혈전에 힘을 쏟을 수 있다는 분석된다.평택시장 예비후보로 등록한 순서로 보면 더불어민주당 김선기 전 평택시장, 유병만 중앙 정책위 부의장, 임승근 전 평택시의회 부의장, 최익희 시민운동가, 이상기 전 도의원, 정장선 전 3선 국회의원과 바른미래당 이동화 전 도의원 등에 이어 자유한국당 현 공재광 평택시장이 각축을 벌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민주당은 김선기 전 평택시장, 유병만 중앙 정책위 부의장, 임승근 전 평택시의회 부의장, 최익희 시민운동가, 이상기 전 도의원, 정장선 전 3선 국회의원 등 시장 후보군이 사실상 공식 경선전에 돌입한 가운데 특정 후보의 불리할 수 있는 경력이나, 플랜 비(Plan B)설 등이 나돌고 있다.각종 ‘설’의 당사자들은 상대 후보측에서 흠집 내거나 견제하기 위해 ‘설’을 흘리는 것으로 판단하면서 후보간 신경전이 날카로워지고 있다. 김선기(64) 전 평택시장은 관선 평택군수를 거쳐서 민선 1기, 2기, 3기와 6기 평택시장을 지낸 화려한 이력과 인지도, 행정경험을 바탕으로 시민들에게 다시 재평가를 받겠다는 의지로 시민들의 관심에 다가서고 있다. 임승근(55) 평택시의회 전 부의장은 부지런히 각종 지역행사를 찾아다니며 시민들에게 얼굴 알리기에 나서고 있다. 임 후보는 특유의 돌파력으로 광폭 행보를 이어가면서, 특히 같은 당 전해철 경기도지사 후보와의 끈끈한 연대에 무게를 싣고 지지도를 끌어올리고 있다.유병만(60)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정책위 부의장은 변화하는 환경에 앞서 갈 수 있는 새로운 리더십이 필요한 때 공직자와 시민사회 그리고 시민들과 함께 좋은 정책을 펼치겠다고 밝히고 있다.최익희(50) 지역공동체발전 특별위원회 부위원장도 지난 19년 동안 지역내 중증장애인들을 위한 도시락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다며 출사표를 던졌다.지난달 출마를 선언한 이상기(56) 전 경기도의원은 시민들과 행복한 평택을 만들겠다며 시민들의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정장선(59) 전 국회의원도 최근 청와대 정무수석으로 거론되기도 했었던 16•17•18대 3선 국회의원 경력을 가지고 시장출마의 뜻을 내비치고 지역 시민들에게 다가서고 있다.■ 자유한국당자유한국당은 공재광 시장의 재출마가 확정적인 만큼 경선 출혈 없이 정당 지지율 극복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한국당은 기초단체장 후보 경선없는 전략공천을 실행 중이다. 공재광(54) 현 평택시장은 현역 시장이라는 프리미엄을 가지고 지난 4년 분주히 지역발전을 위해 뛰어왔던 것처럼 여전히 민원인을 찾아가 소통하는 것으로 시민들에게 평가를 받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공 시장은 보수로 분류되는 이동화 도의원의 출마로 인해 지지기반이 상당 부분 겹치는 난제를 어떻게 풀어갈지가 가장 큰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바른미래당시장 예비후보에 등록한 이동화(55) 현 경기도의원은 제 8~9대 도의원을 역임하고 있다. 도의원의 경험을 바탕으로 평택지역발전을 견인하겠다는 의지를 갖고 내년 지방선거 시장출마를 준비하고 있다.이상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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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 선거구 확대 ‘5석’… 민주당 압도적 우세속 야당 분전
6·13지방선거 평택지역 경기도의원선거는 기존 4개 선거구에서 5개 선거구로 1개 선거구가 증가하면서 정수도 4명에서 5명으로 증가했다.이에 따라 경기도의원선거구 제1선거구와 제2선거구는 변동이 없지만 제3선거구 안중읍·포승읍·오성면·현덕면, 제4선거구 팽성읍·청북읍·고덕면·신평동·원평동, 제5선거구 비전1동·비전2동은 분리 조정돼 1개 선거구가 늘어났다.지난 2014년 지방선거에서 평택시는 비례대표 도의원을 한명도 배출하지 못해 도의원이 제 역할을 다하지 못한다는 주민들의 비판 여론을 받아왔다. ▶제1선거구(진위면·서탄면·지산동·송북동·신장1동·신장2동) = 평택시장 선거전 에 버금가는 혈전이 예상되는 5개 도의원 선거구 중 가장 흥미로운 지역구로 평가된다.더불어민주당은 양경석(51) 현 시의원 단독 출마가 확실시 된다. 30대에 시의원에 당선돼 3선을 이어갈 만큼 지역 기반이 탄탄하다는 평가다.자유한국당은 현재 도의회 대표의원을 맡고 있는 최 호(56) 의원의 재출마가 기정사실화 되고 있다는 여론이다.자유한국당의 전신인 새누리당 원내대표를 역임한 5선 원유철 국회의원의 텃밭인 만큼 “최 호 의원 당선”에 총력을 벌이고 있어 두 후보간 혈전이 전망된다.▶제2선거구(중앙동·서정동·송탄동·통복동·세교동) = 제2선거구는 현 자유한국당 김철인 도의원이 불출마를 선언한 가운데 곽미연(48·민주당) 현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인적자원능력향상 특별위원회 부위원장이 후보자 등록을 마쳤다. 여기에 지역토박이로 4선 관록의 김재균(55.민주당) 현 시의원이 도의회로의 입성을 꿈꾸며 동분서주 하고 있어 더불어민주당 후보간 당내 경선에 더욱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인물난을 겪던 자유한국당은 최근, 윤미정(52) 전 평택시어린이집 연합회장이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선거전에 뛰어들면서 민주당 곽 후보와의 여성 대결도 관심거리다. ▶제3선거구(안중읍·포승읍·오성면·현덕면) = 제3선거구는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 바른미래당 5파전으로 치러질 전망이다.김영해(46·민주당) 전 정애인보호자협동조합 이사가 후보등록을 마쳤다. 권혜정(45·한국당) 현 안중시장 상인회장과 김낙기(45·바른미래당) 전 유의동 국회의원 보좌관이 도전장을 내밀었다.여기에 민주당 이용욱(46세) (현)수원지방검찰청 안산지청 형사조정위원과 민주당 박우철(47세) (현)대한장애인복지 후원회 이사가 도전한다.▶제4선거구(팽성읍·청북읍·고덕면·신평동·원평동) = 더불어민주당 오명근(64) 현 시의원이 재선의 경험을 살려 도의원에 도전하고 있다. 김학만(60·민주당) 전 경기도의원과 정영란(59·민주당) 전 평택시의원이 출마를 결심하고 선거전에 뛰어들었다.자유한국당 허승녕(54·한국당) 현 문화희망포럼 회장과 바른미래당 김근용(49·바른미래당) 현 팽성읍 주민자치위원이 가세했다.▶제5선거구(비전1동·비전2동) = 제5선거구는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가장 많아 당내 경선이 매우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김수우(50) 현 평택시의회산업건설위원장이 출마를 선언한 가운데 이정만(42·민주당) 현 더불어민주당 평택을 지역위원회 사무차장을 필두로 정우화(48·민주당) 현 더불어민주당 평택을 노동위원장이 출사표를 던졌고 최근 서현옥(50·민주당) 전 평택시의원이 의원직 사퇴와 함께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자유한국당에서는 조현태(43·한국당) 현 평택시장애인체육회 부회장이 출사표를 던졌다.이상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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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우수 사례 비교견학 실시
평택시의회가 지자체의 우수 사례를 벤치마킹했다.평택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김수우)는 지난달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의 일정으로 타 지자체의 우수 사례를 벤치마킹하기 위한 비교견학을 실시했다.이번 비교견학은 관광 활성화, 공원 및 박물관 관리 분야를 대상으로 실시되었다. 김윤태 의장, 김수우 위원장, 이병배 부위원장, 김재균 의원, 양경석 의원, 유영삼 의원, 이희태 의원, 최중안 의원 및 사무국 직원 등 17명이 함께 했다. 비교견학에 나선 평택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의원들은 비둘기낭 폭포, 허브아일랜드, 아트밸리, 아침고요수목원 등 포천시와 가평군의 여러 시설을 관람하고 시설 관계자로부터 현황 및 조성 배경 등을 청취한 후 평택시 관광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김수우 위원장은 “이번 비교견학을 통해 수집된 자료를 토대로 평택시 실정에 맞는 시책을 개발하여 평택시 관광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전상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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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시각지대 해소를 위한 평택시,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직무능력 향상교육’ 실시
평택시(시장 공재광)는 지난달 27일 남부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및 공무원 등 250여명을 대상으로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직무능력 향상 교육’ 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복지허브화 활성화 및 맞춤형복지팀 전달체계 강화를 위하여, ‘나를 위한 민관협력 이야기’라는 주제로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김헌 박사를 초빙해 진행했다.시는 본 교육을 통해 읍면동 단위로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살피고, 알리며, 보살피는 지역복지 공동체 조성을 위해 지역주민의 다양한 복지욕구와 문제를 해결 할 수 있도록 협의체 위원 역량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한편 읍면동 협의체는 2015년 12월, 22개 읍면동에 290여명으로 구성되어 각 지역의 어려운 이웃과 복지자원을 발굴하고 공공 또는 사회복지시설 연계와 지원을 강화하는 등 지역복지 활성화를 위해 활동하고 있다.정상균 부시장은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공공사회복지전달체계의 한계를 극복하고 지역주민의 다양한 복지욕구 충족을 위해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아울러 민·관협력을 통한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통합적 복지서비스 지원체계를 마련하고, 시민의 복지체감도 향상을 위해 촘촘하고 상시적인 평택형 안전망이 구축 될 것으로 시는 기대했다. 정종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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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경필 지사, 도민이 두렵지도 않나? 누구를 위한 연정부지사 임명인가?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은 임기 말 남지사가 합리적 사고를 잃지 않기를 촉구한다! 잔여 임기 2개월 남은 연정부지사 임명강행을 재고하고 행정의 대응성과 효과성을 염두에 둘 것을 요청한다.”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은 최근 언론에서 제기되고 있는 사실상“임기 2개월의 연정부지사 임명, 남경필 도지사의 자리 챙겨주기 임명”에 대한 논란이 경기도 공직사회에 부적절한 오점을 남길 수 있다고 충고하고자 한다.당초 연정부지사의 임명은 연정과제 288개를 도정에 반영하고 도의회와 경기도 지방정부와의 갈등을 조율하는 협력적이고 구체적인 과업수행을 목표로 한 직위임명이었다.이제 이 직위는 연정이 마무리 되는 과정에서 반드시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행정적 존재 가치가 소멸된 시점에 있다.따라서, 연정과제 마무리는 실무선의 역할로 충분하다. 연정과제 추진을 위한 대응성 보다는 목표달성의 효과성이 실무적으로 추구되어야할 시점인 것이다.이러한 상황에서 새로운 연정부지사를 임명하는 것은 약 1개월간의 임명 준비시간과 업무 파악 등의 시간으로 최소한 3개월 이상의 조직 내부적 시간낭비를 불러와 행정조직 차원에서 비효율성을 부추기고, 연정과제 마무리의 혼선을 가중시킬 우려가 높다.이와 더불어 연정부지사를 조례개정을 통해 정무부지사로 임명한다고 하여도 그 당위성은 현저히 높지 않고, 민선6기 2개월여 동안 정무부지사로 견습만 하다가 끝나는 결과를 낳는다. 남경필 지사는 정무부지사의 임기가 청년인턴 임기보다 적은 2개월이 합리적인지 스스로 자문해 보기를 조언하는 바이다.민선6기 아름다운 연정에 정무부지사 자리찾아주기로 흠집을 스스로 낸다면, 그것은 대한민국의 보수 정치인으로서 행한 합리적인 판단이라고 말할 수 없을 것이다.또한 연정백서에 임기 2개월 연정부지사라는 꼬리표가 경기도 지방의 역사에 오래도록 남는다는 것은 20년을 넘게 대한민국 정치의 리더 중 한 명으로 살아온 남경필 도지사의 정치 인생에‘비효율과 불합리’라는 고리표를 달게 할 것이며, 그 꼬리표는 도민을 4년간 대표했던 남지사 개인의 불명예뿐만 아니라 경기도민 전체의 불명예로 남는다는 것을 유념하길 바란다. 이상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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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고덕·BIX 따복하우스 '제동'
평택 고덕·BIX 등 2곳의 따복하우스 동의안이 부결, 경기도시공사의 사업 추진에 제동이 걸렸다.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기재위)는 지난달 14일 회의실에서 ‘경기도시공사 평택고덕 따복하우스 신규투자사업 추진 동의안’과 ‘경기도시공사 평택BIX 따복하우스 신규투자사업 추진 동의안’ 등 2건을 심사해 부결했다.기재위는 경기도시공사가 도의회 동의를 받지 않고 고덕 따복하우스 설계 용역을 A업체에 맡기고, BIX(Business & Industy Complex) 따복하우스 사업자로 B업체를 선정한 것을 문제 삼았다.더불어민주당 김영환(고양7) 의원은 “경기도시공사가 도의회 동의도 받지 않고 사업을 추진해 지방공기업법을 위반했다”며 “뒤늦게 동의 절차를 밟으려고 도의회를 들러리로 만들려는 것은 잘못”이라고 비판했다. 경기도시공사 관계자는 “고덕 등 2곳의 따복하우스를 각각 2019년, 2020년 준공하려고 사업을 서두르다 보니 도의회 승인 절차를 제대로 밟지 못했다”며 “앞으로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보완하고, 다음 달 도의회 임시회 때 관련 안건을 다시 상정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시공사는 2019~2020년 준공을 목표로 올해 중순 평택 고덕국제화계획 택지지구와 평택 포승지구(BIX)에 각각 801가구, 330가구 규모의 따복하우스(공동주택) 건립을 착공하고, 청년들에게 임대할 계획이다. 이상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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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기준 “대통령이 단체장·관계부처 장관회의 마련해야"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최근 경기도가 실시한 도시철도 객실내 미세먼지 측정 결과를 발표하고 문제해결을 위한 제도개선과 국가차원의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특히, 현재의 미세먼지 기준이 국민 눈높이에 맞지 않다며 기준부터 바로잡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남경필 지사는 28일 오전 기자회견을 열고 “하루 수백만 명이 이용하는 도시철도의 객실 내 미세먼지 농도를 측정한 결과 1호선과 4호선 미세먼지 농도가 환경부 권고기준을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정부는 대중교통 장려에 앞서 대중교통의 환경안전 확보를 위한 정책에 우선순위를 두어야 한다”라고 말했다. 도는 최근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실시한 도시철도 객실내 공기질 검사결과 1호선의 경우 미세먼지 농도가 228.8㎍/㎥, 4호선은 308.7㎍/㎥로 권고기준인 200㎍/㎥을 초과한 것으로 나타나자 지난 8일과 26일 이런 사실을 각각 코레일(1호선)과 서울 교통공사(4호선)에 알리고 개선하도록 권고했다. 앞서 도 보건환경연구원은 1호선은 2월 2일, 4호선은 2월 20일 혼잡시간대(07시 30분~09시 30분) 2회, 비혼잡시간대 2회 등 총 4회에 걸쳐 객실 내 미세먼지농도를 측정한 바 있다. 2월 22일 실시한 신분당선의 미세먼지 농도는 86.7㎍/㎥로 권고기준 이하로 측정됐다. 남 지사는 “현행 환경부의 도시철도 실내공기질 권고 기준이 200㎍/㎥인데 실외 미세먼지 주의보 발령기준은 150㎍/㎥”라며 “실외 발령기준보다 실내 권고기준이 더 느슨한데 이런 기준이 합리적인지 의심이 간다”고 말했다. 남 지사는 또 개선 권고만 할 수 있는 현행 기준을 개선을 강제하는 유지기준으로 강화해야 한다는 의견도 제시했다. 이밖에도 그는 2년에 한 번 하도록 한 대중교통차량의 실내공기질 측정을 분기별로 측정하도록 제도를 강화하고, 지하철역사 대합실과 여객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 공기측정시 측정항목에 PM2.5(초미세먼지)를 추가해 합리적 기준과 대응책을 마련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경기도는 3월 중으로 미세먼지 기준 변경을 포함한 세부적인 제도개선안을 마련, 정부에 공식 건의할 예정이다. 전상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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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염동식 부의장 경기도 해양수산자원연구소 준공식 참석
경기도의회 염동식(바른미래당 평택시3) 부의장은 지난 26일 안산시 선감동에서 열린 경기도 해양수산자원연구소 준공식에 참석했다.이번에 준공된 곳은 총2단계 사업 중 1단계 사업으로 추진된 연면적 2,903㎡ 규모의 연구사무동, 패류연구동, 기계동 등 3개동의 건물이다. 이 시설에는 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한 갯벌 생태조사, 자원연구와 패류 시험연구, 양식어장 적지개발을 위한 연구시설 등을 갖추고 있다. 염동식 부의장은 축사를 통해 “경기도에는 간척으로 조성된 많은 농토가 있으며 현재 정부는 벼 이외 타작물 재배를 장려하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따라서 연구소에서는 간척지 농지에서의 수산물양식을 통해 농민의 소득을 증대하는 방안을 적극 발굴해 달라”고 당부했다.전상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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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현성 얼마나 있나?’… 설득력 커
평택시, 아주대학교, 평택도시공사, 브레인시티PFV(주)가 참여하는 ‘아주대학교 병원 유치 업무협약 체결’은 얼마나 실현 가능한가.지난 13일부터 평택시내 곳곳에 나붙은 ‘아주대학교 병원 유치 업무협약 체결’ 이란 현수막을 보는 시민들의 마음이 들뜨기 시작했다.비전동의 김 모씨는 “대학병원이 평택에 들어온다는 소식에 기쁘기 한량없다” 며 “이제 위급한 경우 수원이나 천안으로 달려가지 않아도 되어 마음이 놓인다”고 말했다.시민들은 벌써 아주대학교 병원이 곧 내려오는 것으로 생각하고 있는 분위기다.그러나 한편으로는 평택시가 투자자들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것을 가지고 당장 지역에 대학병원이 들어오는 양 호들갑을 떨기에는 아직 이르다는 시각이다. 최근 일련의 사태를 보면 기업을 중심으로 한 MOU가 ‘양치기 소년의 외침’ 일 수 있다는 의구심을 떨치기 힘들다는 지적이다.MOU, 즉 양해각서가 체결되긴 했지만, 이것은 법적 구속력 없는 약속에 불과하다. 무엇보다 현재 상황이 우리 기업들에게 그리 녹록치 않아 실제 개발로 이어지기까지는 넘어야 할 산이 많다는 전문가들의 조언이다.평택시, 아주대학교, 평택도시공사, 브레인시티PFV(주)는 향후 2년 이내에 구체적인 내용을 담은 이행각서 및 계약 등을 체결할 계획이다. 이들이 맺은 MOU를 관철시키기 위해 실무협의나 자금조성 등의 구체적 내용을 담은 계약서에 서명을 해야 한다. 김 모 전직 행정관료는 “사업시행자와 아주대 의료원간 병원부지 확보나 건축 등의 부담관계가 어떻게 협의되느냐에 따라 황금빛 업무협약(MOU)가 될 수 있다.아주대병원 관계자는 “일단 제2 병원 건립 논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정도”라며 “따라서 아직까지는 구체적으로 밝힌 내용은 많지 않은 상황이며, 앞으로 2년 동안 건립계획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평택시와 논의해야 한다”고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반면 평택시 관계자는 “평택에 아주대 병원 입성의 의지가 워낙 강하다.”며 “그동안 아주대 의료원이 경기 남부지역의 의료수급을 위해 노력하는 등 여러 곳에서 엿볼 수 있다.”고 말했다.평택시 관계자의 발언을 뒷받침하는 요인들은 그동안 아주대학교 의료원이 국립대학병원이 없는 경기도에서 공공의료의 영역을 담당해 왔다는데 평가가 높다. 전국에서 가장 큰 응급센터와 중환자실을 운영하고 있고, 모든 의료기관이 외면하던 중증외상환자를 살려내 서민을 위한 국가정책으로 연계했다. 아울러 지역암센터를 유치·운영해 암환자에 대한 전인적 케어를 실천하고 있다는 것이다.또한, 신생아를 위한 신생아 집중치료지역센터를 운영하고, 환경성질환 아토피센터를 위탁 운영하는 등 지역사회와 더불어 살아가려는 노력을 경주하는 등 공공적 의료의 실천에 경기도민으로부터 호평을 받아왔다는 점이다.특히 전직 대학병원 관계자는 “아주대학교병원은 개원 초부터 오산, 평택 미 공군병원과 협력관계이고, 평택으로 이전한 미 육군 121병원과도 협력 관계를 맺고 있다. 24시간 외국인 진료시스템이 구축돼 있고, 지난해 아주대병원에서 진료를 받은 외국인 환자는 연인원 기준 약 9천명이나 된다는 근거를 들어 아주대 병원의 ‘평택입성’은 이미 장기 프로젝트의 하나였다는 것이 설득력을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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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승근 “평택시장 출마 … 개발 이익 시민에게”
“할 일 많은 평택, 혁신 필요한 평택은 새로운 일꾼이 필요합니다. 기회를 주신다면 무겁게 받아들이고 겸허히 임하겠습니다”임승근(56) 더불어 민주당 평택갑 지역위원장이 6·13 지방선거에서 평택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임승근 위원장은 6일 평택시의회 간담회장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평범한 시민의 한 사람으로 생활하며 시의 발전을 바라며 지켜봐 왔지만, 지난 시간동안 평택 시민들의 삶은 전혀 나아지지 않았다”며 시장출마 의사를 밝혔다. 그는 ◇시민이 참여하는 시정 구축 ◇아이와 어르신을 위한 의료 서비스를 지역에서 해결 ◇각종 개발사업의 현안을 시민과 함께 검토하고 개발에 따른 이익을 시민에게 ◇안정감을 주는 교육환경 만들기 ◇제대로 된 일자리가 있는 평택 ◇다양한 여가생활이 가능한 평택 만들기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임 위원장은 “시민들은 평택 발전의 기대감으로 집 앞마당까지 내줬지만, 삶의 질은 나아지지 않았다”며 “이를 바로잡기 위해 시장출마를 하게 됐다”고 출마 이유를 밝혔다. 임 위원장은 특히 “개발 이익은 소수만이 독점하고, 시민들의 주머니엔 흙먼지만 가득하다”며 “무너진 균형발전으로 구도심은 공동화되는 등 평택이 위기를 맞고 있어 출마할 용기를 냈다”고 덧붙였다. 임 위원장은 “시의 예산수립과 업무기획에 시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시민 행정참여단’ 구성, 어린이 전문병원과 노인 전문병원, 응급의료센터를 갖춘 시립병원 건립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또한 “시민참여 구도심 활성화 추진 TF팀 구성, 왕따와 학교폭력 없는 교정 만들기, 아이디어와 도전정신만 있으면 누구든 창업이 가능토록 해 많은 일자리가 창출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평택 발전의 동력이 되고 있는 평택항의 경쟁력이 계속 향상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8년간의 의정활동 경험을 토대로 시민들이 원하는 잘사는 평택, 희망이 있는 평택을 만들어 가겠다”고 약속했다.임 위원장은 “강자의 편에 서서 좋은 이미지만을 쫓지 않겠다”며 “낡은 관행과 중앙정치에 얽매이는 행정이 아닌, 지방분권과 주민자치의 실현, 지역주민 우선 원칙에 입각해 일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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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장선 전 국회의원, 평택시장 출마 선언
정장선(60) 전 국회의원이 평택시장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국회를 떠난 이후 6년 동안 평택에 대해 새로운 고민을 해 왔다. 평택을 위해 제 모든 것을 바치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며 “다시 평택시민의 선택을 받아 시민과 함께 평택의 새로운 시대를 만들겠다”고 밝혔다.정 전 의원은 5일 오후 평택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청와대 근무, 경기도의원, 3선 국회의원 등을 거치면서 정부와 국회, 그리고 경기도와 협력을 끌어낼 수 있는 가장 적합하고 검증된 시장 후보”라고 주장했다.그는 “주한미군, 해군 2함대 사령부 등이 위치한 평택은 우리나라 평화의 상징”이라며 “평택이 국제평화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또 “국회의원이 처음 됐던 지난 2000년 당시 텅 비어 있던 평택항을 오늘의 모습으로 만드는 기초를 세웠고, 주한미군 평택 이전과 관련, 여당 국회의원으로 온몸을 바쳐 뛰었으며, 주한미군 이전 대가로 고속전철 평택역사 신설을 요구해 SRT 지제역 기반 조성 및 고덕신도시, 소사 지구개발 등 평택 발전의 기반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했다”고 말했다.이어 “이제 평택은 이제 큰 변화와 새로운 리더십을 요구받고 있다”며 “평택은 미군 이전과 평택항으로, 국제도시로 가야할 운명이다. 그러나 국제도시는 철저한 준비가 없으면 저급도시로 전락할 수 있다는 우려도 있는만큼 평택은 정부와 국회 그리고 경기도를 향해 목소리도 내고 협력을 구할 수 있는 그런 위상을 가진 사람이 시장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정 전 의원은 또 “미래 동력인 평택항을 발전시키고, 평택이 4차 산업성장 동력의 주역이 되어 일자리가 많은 평택을 만들겠다”고 덧붙였다.그는 16·17·18대 국회의원을 지냈으며 현재 더불어민주당 4차산업혁명신성장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