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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층건물 건축에 따른 피해 대책 간담회 실시
평택시의회 김재균 의원과 이희태 의원은 지난 25일 평택시의회 3층 간담회장에서 고층건물 건축에 따른 피해대책 마련을 위한 간담회를 실시했다.간담회에는 김재균 의원, 이희태 의원을 비롯해, 평택시 상하수도사업소 이계인 소장, 하수과 정승원 과장, 중앙동 김병국 동장, 송탄출장소 건설도시과 관계 공무원과 대양건설, 신한건설 관계자, 피해 주민 등 40여명이 참석했다.간담회는 대양건설의 오피스텔 건축이 침수 문제의 원인으로 추정되는 서정리 시장 내 건축물 침수와 신한건설의 건축공사로 인한 현장 인근 지역의 지하수 고갈 피해 대책에 대해 논의했다.과거 피해 주민들은 대양건설에서 오피스텔 건축과정 중 일부 하수관을 폐쇄한 이후부터 지속적으로 침수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고 주장했으며, 평택시에서 용역을 추진한 결과 하수관 내 수위 증가로 인해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신한건설에서 건축공사를 시작한 후부터 현장 인근 지역의 지하수가 고갈되어 주민들이 많은 피해를 보고 있다고 주장했다. 김재균 의원은 대양건설에 침수 피해 주민들에게 조속히 피해를 보상할 것과 신한건설에는 지하수 고갈로 인한 피해 현황을 파악하고 조속히 주민들과 협의하여 원만히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도록 주문했고, 집행부에는 피해 주민과 두 사업사업자 사이에서 적절히 의견을 조율하여 완충 역할을 해줄 것을 요청했다.이희태 의원은 과거의 잘못을 따지기보다는 하루 빨리 서정리 시장 상인들이 마음 놓고 장사할 수 있도록 적절한 대책과 피해 보상을 요청했고, 모든 사람이 100% 만족하기는 어려우므로 적절한 합의점을 찾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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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경기국제보트쇼 D-100
올해 11년차를 맞는 대한민국 대표 해양레저산업 전문 전시회 ‘경기국제보트쇼’가 100일 앞으로 다가왔다. 12일 경기도에 따르면, 다양한 기획과 실험적인 시도를 통해 국내 해양레저산업의 저변확대의 첨병역할을 해온 11번째 ‘경기국제보트쇼’가 오는 5월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고양 킨텍스와 김포 아라마리나에서 열린다.두바이·상하이 보트쇼와 함께 규모면에서 아시아 3대 보트쇼로 꼽히는 ‘경기국제보트쇼’는 전년보다 전시면적을 3,000㎡ 확대해 킨텍스 35,000㎡, 김포 아라마리나 해상전시장 25,400㎡ 등 총 60,400㎡ 규모로 개최된다.국내외에서 인정받는 국가대표 전시회로 성장한 만큼, 올해부터는 규모뿐만이 아니라 전시내용도 한층 보강했다.그 일환으로 2018년에는 ‘경기해양레저 인력양성센터’와 연계한 ‘해양레저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해 해양레저 분야 일자리 창출의 기폭제로 삼을 방침이다. 사전에 참가 등록한 채용희망기업과 구직자에게는 현장에서 매칭을 통해 면접 기회와 함께 채용상담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또한 올해에는 국내 해양레저업계의 아시아 시장 판로개척을 위해 유럽·미국과 더불어 아시아 해양레저시장의 신흥강자로 급부상하고 있는 대만의 유력 바이어들을 유치했으며, 대만요트산업협회와 긴밀히 협력해 대만 국가관이 경기국제보트쇼에 최초로 개설될 예정이다. 도는 이를 통해 경기국제보트쇼의 국제화가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만은 15억 범 중화권 시장진출의 교두보이자, 세계요트 제조업 4위의 해양레저 강국으로 알려져 있다.이밖에도 참관객들의 체험 기회와 해양레저시장 저변 확대를 위해 김포 아라마리나에서는 일반인들의 보트 시승체험이 대폭 확대 되고, ‘스마트한 보트 오너되기’ 강좌 등 흥미로운 프로그램이 개설된다.2018 경기 국제보트쇼에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경기국제보트쇼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3월 30일 이전에 신청하면 조기접수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참가문의 등 자세한 정보는 경기국제보트쇼 사무국(1670-8785)로 연락하거나 홈페이지(www.kibs.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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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청소년야영장 제9기 청소년운영위원회 모집
경기도 청소년야영장(경기 광주시 퇴촌면 소재)이 경기도에 거주하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제9기 청소년운영위원 20명을 모집한다.청소년운영위원들은 올해 12월까지 운영 활성화를 위한 모니터링, 청소년 프로그램 기획 등 경기도청소년야영장의 실질적인 운영에 참여하게 된다. 또한, 타 기관·지역 청소년들과의 직접적인 교류를 통해 다양한 청소년활동 프로그램을 비교·분석하는 활동도 하게 된다. 신청방법은 2월 12일부터 28일까지 경기도 청소년야영장 홈페이지(www.wscamp.kr)에서 신청서 양식을 다운받아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고, 1차 서류전형, 2차 면접심사를 거쳐 3월 5일 최종 선정된다. 모집대상은 경기도에 거주하는 14세~ 24세 청소년(중‧고등학생 및 대학생, 청소년)이다. 선정된 청소년위원을 대상으로 1박2일 워크숍을 진행하고 향후 계획을 공유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청소년야영장 교육운영팀(☎ 032-886-2915)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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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호 관광단지 전면 재검토 불가피!!
“바닷바람을 쐬며 해산물을 즐기던 평택호 주변이 쇠락을 거듭해 거의 유령도시로 전락하고 있다. 평택호 주변 대형 횟집 40여 곳 가운데 30여 곳의 문이 닫혀있고, 10여 곳도 폐업을 고민하고 있다. 관광객을 대상으로 영업을 하던 보트장은 공휴일에도 손님이 없어 개점 휴업상태이며, 주변 횟집도 문을 닫아 을씨년스러운 분위기다. 주말에 한국소리터 공연장을 찾는 사람들이 간혹 눈에 띄고, 이곳에서 근무하는 사람들을 위한 식당 몇 곳이 영업을 하고 있을 뿐이다.평택호 관광단지의 개발이 늦어지면서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가 차별적이지 못한 이유다.“서해안고속도로 개통 이후 유령도시로 변해버린 평택호 관광단지는 지난 1973년 평택시 현덕면 권관리와 충남 아산시 인주면 공세리 사이 아산호 방조제가 완공된 이후 1977년 3월 현덕면 권관·대안·신왕리 일대 274만3천㎡가 평택호 관광단지로 고시됐었다. 이 지역이 수도권 서해안 유명 관광지로 알려지면서 서울 등지로부터 관광객이 몰려 호황을 누렸었다. 최근 평택호 관광단지 개발이 지연되면서 관광객들로부터 외면받아 왔다. 관광단지로 고시됐으나 40여년이 지난 현재 결국 274만㎡ 가운데 74%를 차지하는 203만9천100㎡가 축소된 69만4천㎡로, 민간개발이 불가능한 채 평택시 자체 개발로 결정됐다.평택호 관광단지 274만㎡ 가운데 74%를 차지하는 203만9천100㎡가 5월까지 해제된다. 평택호 관광단지의 개발이 전면 재조정이 불가피해졌다.관광도시 전환을 위한 테마시티 조성에 힘을 기울였던 평택시로서는 규모 축소의 테마 계획으로 전면 재조정될 전망이다.평택시는 지난 23일 열린 시의회간담회에서 평택호 관광단지 274만㎡ 가운데 74%를 차지하는 203만9천100㎡를 오는 5월까지 해제하고 성장관리방안을 수립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관광단지로 개발될 69만4천㎡는 시가 관광단지로 자체 개발한다.시가 규모의 축소로 평택호 관광단지를 개발할 수밖에 없는 이유는 그동안 민간투자로 추진하던 평택호 관광단지 개발 계획이 지난해 허가기준에 충족되지 못해 취소됐기 때문이다.이에 따라 시는 오는 4월까지 해제지역의 성장관리방안을 마련한 뒤 주민공람 등의 절차를 거쳐 5월 중 당초 개발면적이었던 관광단지 274만㎡ 가운데 203만9천100㎡ 해제할 방침이다. 이번에 해제될 지역 203만9천100㎡ 가운데 농림지역 22만6천900㎡와 경사도 15도 이상 지역 53만6천㎡를 제외한 127만6천200㎡가 성장관리지역으로 검토되고 있다.한편 시는 평택호 관광단지 관광단지로 묶여 장기간 재산권 행사를 하지 못한 주민들에 대한 물리적·정신적 피해보상 차원에서 2023년까지 763억8천만 원을 투입해 도로, 하수도 등 기반시설 구축을 추진하기로 했다.이를 위해 올해 35억2천만 원을 들여 오성면 길음리∼관광단지 11㎞ 구간인 평택호 외곽도로 등 3개 도로 설계와 하수도 기본계획을 수립할 방침이다. 시의 한 관계자는 “관광단지 해제지역에 대한 기반시설 구축은 해당 주민들의 건의에 따른 것”이라며 “이를 위해 지난 3일 성장관리방안 수립에 대한 용역에 들어갔다”고 밝혔다.이상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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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진단-수계 수질개선 없는 상수원보호구역 해제 강력 반대!
지난 23일 평택시의회(의장 김윤태)는 간담회장에서 의원간담회를 개최한 자리에서 ‘진위·안성천 및 평택호 수계 수질개선 성명서’를 발표하고 “평택호 수계의 수질 개선 이행없는 상수원 보호구역 해제를 강력 반대한다”고 밝혔다. 평택시의회는 성명서에서 “경기도, 평택.용인.안성시 및 한국농어촌공사는 진위.안성천 및 평택호 수계 수질을 개선하고, 상수원의 규제로 고통 받고 있는 진위.안성천 및 평택호 수계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상호 소통과 화합을 통한 분쟁해결로 더 큰 미래로 나아가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있다”고 알렸다.이어 평택시의회는 “지난 2017년 12월 2일까지 18개월간 경기도 주관으로 용수 확보방안 수질예측 및 개선대책과 갈등 해소를 위한 상・하류 실행방안에 대해 연구용역을 실시한바 있다”며 “경기도에서 상생방안 연구용역 후속조치로 수계 수질개선 및 보전방안과 상수원보로구역을 둘러싼 지역갈등 해소와 상생발전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상생협력 협약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그러나 시의회는 “상생협력 협약서 내용을 보면 경기도는 용인.안성시의 입장을 대변하듯 평택시의 상수원 취수시설을 폐쇄하는 규제개선과 수질개선 진행상황을 동시에 추진하려 하고 있다”며 “이는 평택호 수질의 개선 및 방향에 대한 의지보다 상수원 취수시설의 폐쇄를 우선적으로 선행하려는 의도”라고 지적했다.이와관련 김기성 평택시의회 부의장은 “경기도·용인·안성이 노렸던 것은 상수원보호구역을 해제하는 것인데 그냥 해제하면 말이 안 되니 수질개선을 같이 엮어서 추진하는 음모다.”라고 주장했다.김수우 평택시의회 산업건설위원장은 “처음부터 규제해제를 전제로 3개 시가 용역을 하는 것에 평택시가 참여하는 것 자체가 잘못됐다.”고 말했다.평택시 산업환경국장은 “우리가 요구하는 첫번째는 선 수질 개선 후 그리고 상생협력방안을 논의하자는 얘기입니다.” 라고 말했다.시의회는 이날 결의사항은 ◇ 진위.안성천 및 평택호 수계 수질개선 이행 없는 상수원보호구역 해제 강력반대 ◇ 경기연구원이 제시한 진위.안성천 및 평택호 수계 수질개선 예상비용 2조원 확보방안 구체적 제시 ◇ 평택호 수계 수질개선을 위해 2도·9개 지자체가 참여하는 거버넌스 대안 수립 ◇ 평택시의회는 49만 평택시민과 함께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깨끗한 수질 요구 등이다. 경기도는 이번 1월 말까지 평택과 용인, 안성 3개 지자체의 의견을 수렴하기로 했다.하지만 지자체간 입장 차이는 좁혀지지 않고 있는 가운데 상수원보호구역 갈등은 또다시 장기화 조짐을 보이고 있다.1979년에 진위천 송탄취수장 주변(평택시 진위면) 3859㎢을 송탄상수원보호구역, 안성천 유천취수장 주변(평택시 유천동) 0.982㎢을 평택상수원보호구역으로 각각 지정됐다. 평택상수원보호구역에는 안성시 공도읍 0.956㎢, 송탄상수원보호구역에는 용인시 남사면 1.572㎢이 포함돼 이 지역은 개발사업이 제한된다. 이 때문에 평택시와 갈등을 빚고 있다.전상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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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시민공감마당’ 상담의 날 운영
평택시(시장 공재광)가 ‘시민 여러분의 어려움을 함께 하겠습니다’라는 슬로건으로 2016년 2월부터 월 2회 둘째, 넷째주 화요일 날 시민들의 생활 고충민원을 온라인을 통해 접수한 민원사항을 중심으로 시민들과 편안하게 만나 대화를 나누고 민원을 해결하는 시장 ‘시민공감마당’ 상담의 날을 운영하고 있다. 시는 그 동안 119건의 민원을 접수받아 91건을 상담 및 자체 처리를 완료 했으며 28건은 취하 처리 되었다. 이중 31건은 16회에 걸쳐 시장과 직접 상담하고 민원을 원만하게 해결했다. 한편, 지난 16일 2018년 첫 번째로 열린 시장 ‘시민공감마당’ 상담의 날에는 도일동 진입로 확장 및 신호등 설치 요청, 청북 개인 사유지 침범 공사에 따른 공사 시정 요청, 평택시 장학관 입사생 범위 확대 건의 등 3건에 대하여 시장과의 상담을 가졌다. 이날 상담자들은 시장 및 담당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고충사항을 상담하고 토론하여 자세한 설명과 해결방안을 제시함으로써 답답한 마음을 해소 할 수 있어 대단히 만족하다는 반응을 보였다.공재광 시장은 “앞으로도 시민생활에 어려움이 있는 생활고충 민원에 대하여 ‘시민의 어려움을 함께 하겠다’ 는 마음으로 시민들과 소통하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가져 생활 고충민원을 해결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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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현장중심 소통행정에 중점
올해 평택시 업무보고회는 시민생활과 밀접한 현장에서 현안사항 공유와 현장에서의 소통강화로 문제를 해결하는 토론형식으로 진행되어 관심을 끌었다. 평택시가 지난 22일 건설교통국을 시작으로 다음달 4일까지 소관 실‧국‧소장 및 산하기관장 등이 참석하는 2018년도 새해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하고 있다. 평택시는 올해 시정운영의 핵심 키워드를 ‘젊은 평택!’, ‘중단없는 전진’으로 설정하고 △안전하고 따뜻한 복지공동체 7319억원 △다채롭고 풍요로운 삶 791억원 △일자리 넘치는 미래산업 허브 1147억원 △시민과 함께하는 균형발전도시 3333억원 등 총1조4582억원의 예산을 편성해 분야별 사업추진계획을 밝혔다.22일 한미협력사업단 업무보고회. 이날 보고회는 현안사항 공유와 현장중심의 소통강화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팽성국제교류센터에서 실시했다. 한미협력사업단과 국제교류재단의 민선6기 성과와 향후 계획에 대해 토론 형식으로 진행됐다. 한미협력사업단 관계자는 “미군기지 이전이 2018년 완료됨에 따라 이전대책 사업추진과 평택시지원사업의 원활한 마무리를 위해 미군기지 이전대책 T/F 지속 운영과 평택지원특별법의 상시법 전환, 기지주변 주민편익사업의 효율적 운영, 항공기 소음에 따른 군 소음법 제정촉구 활동 및 방음사업설치 사업추진, 한미친선협의회의 상설 채널 개선 등 시와 주한미군의 상생협력관계를 강화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평택국제교류재단은 “한국 정착체험, 한미친선축제, 지역생활문화프로그램 등을 통한 외국인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평택거주 학생의 문화교류 및 영어교육센터의 내실있는 운영 등을 통해 시민의 글로벌 의식을 제고하고, 앞으로 한미친선문화교류를 바탕으로 다국적 국제교류로 영역을 확대해 평택시의 국제화를 선도하는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보고했다.지난 22일 건설교통국 주요업무계획 보고회. 이날 보고회는 지난해 8월 교각상판이 무너졌던 평택국제대교 건설현장에서 개최됐다. 국토부의 사고조사결과보고서가 접수되면 공사 시행계획 등을 수립하고, 기존 구조물에 대한 안전진단과 재발방지 대책 및 개선방안 수립 등 자체적인 계획을 수립하여 신속하게 후속조치를 취하기로 했다.보고회 자리에서 공재광 시장은 “지난해 팽성 국제대교와 같은 대형공사 현장 상판붕괴와 같은 재난으로 비록 대안입찰이라고는 하나 우리시민에게 장기간 많은 불편을 초래함으로써 행정의 신뢰 측면에서 불신과 도의적인 책임이 있다”고 강조했다지난 26일 도시주택국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소풍정원에서 개최했다.이날 보고회는 도시주택국장 및 과장, 팀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주요 추진실적 및 2018년 중점추진 과제 등을 중심으로 토론방식으로 진행됐다.신상영 도시주택국장은 △시민과 함께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2035 도시기본계획 수립 △평택시 및 민간제안 도시개발사업 △도시재생(공모)사업 추진 △공동주택 관리 및 지역건설산업 지원 현장행정 추진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녹지 공간 및 공원조성에 대해 보고했다.시 관계자는 “도시민원은 대규모 계획과 개발이 이루어 지는 곳이기 때문에 다양하고 복잡한 민원과 현장이 많은 곳이다. 민원과 현장행정은 경청과 소통이 가장 중요하다”고 보고했다.26일 고덕 국제화배수지 건설 현장에서 열린 상하수도사업소 주요업무계획 보고회. 이번 보고회는 민선6기 성과와 주요 추진 실적 및 2018년 중점 추진과제 중심의 토론방식, 업무계획보고, 추진중인 사업 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시에서 추진 중인 대규모 택지개발, 산단조성 등 개발사업의 용수 수요를 대비해 건설 중인 고덕국제화배수지 사업 현장을 방문, 추진사항을 점검하고 안정적인 생활용수 공급 대책을 적극적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상하수도사업소는 올해 중점추진사업 내용으로는 건전한 재정관리 경영합리화 맑고 안전한 수돗물 공급 안정적인 하수처리 3개의 경영지표를 정하고 구체적인 중점추진 사항을 마련해 시민의 행복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안정적인 용수 공급 및 친환경적은 하수처리시설에 행정력을 집중 등이다. 공재광 시장은 “이번 주요업무계획 보고회가 기존의 형식적인 틀에서 벗어나 행복도시 평택을 위한 창의적이고 열정적인 보고회가 될 수 있도록 함께 고민하고 소통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올해는 평택시 미래를 좌우할 핵심동력 사업의 본격 추진을 앞둔 중요한 시기라 이번 주요업무계획 보고회에서 여러 주요 사업들을 꼼꼼이 살펴 이상없이 추진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정종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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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의 소리 경청‘시민신문고 제도’소통 정착
시가 시민의 아픔과 애로사항을 직접 듣고 같이 고민해 보는 참여와 소통하는 시정구현을 위한 「시민신문고 제도」를 지난 2014년 11월부터 운영해 오고 있다. 「시민신문고」는 민선 6기 공재광 평택시장의 공약사항 중 하나인 현대판 신문고 제도로서, 2017년 시민신문고를 통해 총 2,875건의 민원이 접수되어 민원인의 의견을 수용한 해결 827건(29%)이며, 이해 설득 1,915건(66%), 처리불가 사항 109건(4%), 즉시 해결이 불가한 민원사항에 대한 대안제시 24건(1%)으로 처리되어 행정의 신뢰도를 높이는 성과를 얻었으며, 시민과의 소통창구로 정착되었다고 평가받고 있다.2015년(월 평균 31건), 2016년(월 평균 65건)에 비해 2017년에는 월 평균 239건이 접수되었으며, 평택시장이 직접 확인하고 있다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급격히 증가하는 추세라고 시는 밝혔다.시민신문고에 접수된 민원을 유형별로 보면, 건의․제안․질의 관련 민원이 2,112건(73.5%)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교통․건축․도로 등 생활불편 민원이 572건 (19.9%), 고충민원이 64건(2.2%), 타 기관 소관 민원이 76건(2.6%), 사적인 민원이 51건(1.8%)으로 나타났다. 이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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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으로 美시장 공략”
경기도 중소기업들의 우수한 제품을 미국 최대 온라인 마켓플레이스인 ‘아마존(AMAZON)’에 판매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지난 22일 경기도에 따르면, 경기지역FTA활용지원센터는 한-미 FTA를 활용해 아마존 온라인 마켓에 입점을 희망하는 도내 유망 중소기업 70개사를 오는 2월 9일까지 모집한다.이 프로그램은 미국의 대표 온라인 마켓인 아마존닷컴을 통해 도내 기업의 우수제품을 미국시장에 판매하고, 나아가 미국시장 진출에 필요한 실무 인재를 양성하고자 경기FTA센터와 아마존코리아가 공동으로 마련했다.특히 최근 한-미 FTA 개정협상과 보호무역주의 확산으로 미국 오프라인 시장 진출의 기회가 어려워진 현 통상여건을 타개하고, 수출활로를 모색하는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주목된다.이번 사업은 2월 21일 시작하는 수원(광교비즈니스센터) 과정과 3월 7일 시작하는 고양(킨텍스) 과정을 동시에 접수를 받는다. 참가대상은 미국 아마존 입점을 희망하는 경기도 소재 소비재 완제품 판매 기업으로 실제 아마존 마켓플레이스에 판매 개시를 할 수 있는 기업으로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기업은 무역실무와 한-미 FTA 원산지증명, 비관세장벽 등 미국시장 진출 시 반드시 알아야 하는 내용과 더불어 아마존닷컴에 제품을 직접 등록하고 FBA(Fulfillment By Amazon)를 통한 상품 입고부터 배송까지의 과정을 실습하게 된다. 교육을 모두 이수한 기업은 경기FTA센터의 한-미 FTA 1:1 방문 컨설팅 및 아마존 전문 강사의 판매 운영 컨설팅을 2개월 간 지원받을 수 있다.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경기지역FTA활용지원센터 홈페이지(www.ggfta.or.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아마존은 전 세계 12개 국가에서 온라인 마켓플레이스를 운영 중이며, 아마존 글로벌 셀링은 한국 기업들이 185개국 3억 명 이상의 구매 고객들에게 상품 판매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자세한 사항은 경기FTA센터(☎ 031-995-7483)에서 문의가 가능하다.이상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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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83.9점, 7년 연속 상승↑
경기도 공공기관의 외부고객만족도가 7년 연속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24일 경기도가 발표한 ‘2017년 경기도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결과’에 따르면 공공기관의 평균 외부고객만족도는 83.9점이다. 이는 전년 82.9점보다 1.0점 상승한 수치다.경기도는 한국갤럽조사연구소에 의뢰해 지난해 9월부터 11월까지 도내 20개 공공기관과 17개 소속기관의 서비스 이용 고객 약 1만명, 내부직원 3천명을 대상으로 전화와 현장, 온라인 조사 등의 방법으로 조사를 진행했다.조사결과 공공기관의 서비스를 이용한 도민의 만족도가 가장 높은 기관은 92.1점을 획득한 경기평택항만공사로 확인됐다. 이어 경기신용보증재단(90.2점), 경기도립무용단(90.1점) 순으로 나타났다.경기도장애인체육회(77.5점), 경기도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78.1점), 경기도체육회(78.4점) 등은 상대적으로 고객만족도가 낮았다.반면, 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의 경우 직원 만족도에서는 89.7점으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어 경기도립무용단(88.1점), 수원병원(84.7점) 순으로 확인됐다. 경기콘텐츠진흥원(54.5점), 경기도일자리재단(64.6점) 등은 직원 만족도가 낮은 편으로 조사됐다.이와 함께 경기도청소년수련원(△5.8점), 경기도시공사(△5.5점), 포천병원(△4.3점) 등은 외부고객만족도에서 전년대비 큰 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들 기관은 내부인력의 CS 역량강화를 위한 맞춤형 교육진행으로 대고객 서비스 인식도 제고, CS 담당인력 보강 및 고객 편의를 위한 환경개선 등을 통해 고객서비스를 향상시킨 것으로 분석됐다.내부직원만족도의 경우 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이 가족친화적 근무여건 개선을 통해 전년대비 5.7점 상승한 89.7점을, 도립극단이 업무 진행과정에 전 직원 공유와 의견수렴 등 적극적인 소통시스템을 통해 전년대비 5.5점 상승한 83.4점을 기록했다.경기도는 오는 2월 6일 열리는 ‘공공기관 CS 마인드 향상 워크숍’ 행사에서 우수기관(경기평택항만공사, 경기신용보증재단, 경기도립무용단) 및 유공자에 대해 시상식을 가질 예정이다. 전상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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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의 미래’ 결정짓는 6.13 지방선거
평택지역은 전통적으로 보수 성향이 강했다. 보수 성향의 김선기 전 평택시장이 3기 지방선거에서 민주당 명패로 갈아타면서 보수 진영이 급격히 무너져 내리는 양상으로 전환되어 버렸다. 특히 이번 6.13 지방선거에서는 급속한 도시발전 속도에 따른 젊은 인구의 빠른 유입으로 진보성향은 갈수록 확산될 것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지난해 12월 지제역과 서울 수서역을 19분만에 주파하는 고속철(SRT) 개통을 신호탄으로 세계 최대 규모의 삼성전자 반도체, LG전자 디지털 파크 본격 가동에 따른 젊은층 유입 속도가 더욱 빨라질 것이 분명하기 때문이다.이같은 현상속에 오는 6.13 지방선거는 그 어느때 보다도 진보성향 표심의 파급효과는 더욱 커질 것으로 분석된다.이러한 지역정치 흐름은 이번 지방선거에서 시장 후보로 떠오르는 표면에서도 확연히 나타났다. 현재 평택시장 후보의 물망에 떠오르는 인물은 집권당 프리미엄을 등에 업은 더불어민주당에서 6명이나 거론되고 있다. 16ㆍ17ㆍ18대 국회의원을 지낸 정장선(60) 전 국회의원, 평택시의회 부의장 출신인 임승근(56) 전 시의원인 갑 지역위원장, 김선기(65) 전 평택시장인 평택 을 지역위원장을 주축으로 김기성(56) 평택시의회 부의장, 오명근(65) 시의원, 유병만(60) 중앙당 정책위원회 부의장 등 다수의 후보군을 형성하고 있다. 반면 지난 시장 선거에서 어느 지역보다 공천싸움이 치열했던 새누리당은 자유한국당과 바른정당으로 분당되면서 자유한국당은 공재광 현 시장을 제외하면 뚜렷이 부각되는 인물이 없다. 그러나 공 시장의 재출마 의지가 확고한 가운데 일각에서는 최호(57) 도의원과 김윤태(52) 시의회 의장이 자의반 타의반 경선에 참여할 가능성도 배제되지 않고 있다.바른정당은 이동화(55) 도의원의 단독 출마가 굳어질 것으로 보인다. 연초 대통령 탄핵으로 새누리당이 갈라져 바른 정당이 탄생하면서 창당의 주역이던 유의동 의원이 지역구 수장이다. 새누리당 시절부터 함께해 온 이동화, 염동식 도의원이 유 의원을 따라 당적을 바꿔 지역구를 지키고 있으며 이들 중 이동화(55) 의원이 올해 시장 선거에 출마할 것으로 예상된다.5월 대통령선거에서 선전을 펼치며 평택지역 득표수 2위를 차지한 국민의당은 이근홍 전 부시장이 단독 후보로 나서 일찌감치 얼굴 알리기에 힘쓰고 있다.이근홍(61) 전 평택시부시장은 30년이 넘게 쌓아온 행정경험 바탕을 내세우며 평택지역 곳곳을 찾아다니며 시민들과 접촉하고 있다. ▶정의당·무소속 정의당과 무소속 후보군은 아직까지 뚜럿하게 거론되는 인물이 없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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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 지방선거… 평택시민의 선택!
우선 아직 속단하기에는 이르지만 민선 지방자치 부활 이후 다선 시장의 굴림에서 단임 시장의 연속성에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그동안 지역정당을 표방하며, 이름을 달리한 채 소멸·생성을 반복한 세력들은 선거에서 지역주의 바람을 일으키며 유권자들의 정서에 호소해 왔다.하지만 이번 지방선거는 지역주의 정당이 사라진 채 ‘시장 인물론’의 첫 번째 선거가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소위 ‘바람’에 의한 비합리적 선거가 아닌, 평택의 발전 가속도를 높일 ‘인물 선택론’의 환경을 갖추게 될 것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또 다른 변화는 이번 시장선거의 표심에서 특정인에 대한 맹목적인 호불호가 갈리지 않는 선거가 될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지고 있다는 전문가들의 예견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그동안 관선을 거쳐 민선5기에 이르기까지 한 사람이 20여년에 가깝게 당권을 거듭하면서 특정인에 대한 지지와 세력이 지방정권을 좌지우지하는 선거가 거듭됐다. 선거 때 환호하는 정치흐름에 따라 지역 정당에 대한 비상식적이고 맹목적인 지지와 갈등의 고리가 이어져 왔다.그러나 이번 7기 지방선거의 환경이 갖는 의미는 단순히 특정 정당에 대한 지지나 바람이 아닌, 상식과 순리의 지역일꾼에 대한 유권자의 판단이 가능해졌다는 의미로도 해석할 수 있다.이 때문에 다음 시장 후보가 될 사람은 선거 바람과 특정인의 세력에 기댈 것이 아니라, 올바른 정책적 비전과 투명 경영의 성과와 비전, 소통과 통합의 마인드를 갖춘 사람을 찾기 위한 지역사회 각계의 노력이 절실하다고 지적하고 있다. 이와관련 평택시민들은 차기 시장의 중요 현안에 대한 가치판단과 대안 제시에 대해 어떤 생각과 대안을 가지고 있는가 냉철히 따져봐야 할 것이라는 지적이다. 장정민 교수(평택대학교 국제도시부동산학과)는 평택시의 급속한 발전이 이루어지고 있는 시점에서 시장의 역할론에 대해 “평택시는 고덕국제신도시, 브레인시티산업단지 조성사업, 민간도시개발사업, 삼성·LG전자 공장가동 등 급속한 성장의 시기에 이르게 된다. 이러한 시점에 누구보다도 시장의 역할이 가장 중요하다고 판단되며, 시장이 스스로 의사결정을 하는 것보다는 상향식 개발방식 등 정책결정과정에서 다양한 이해집단의 의견을 수렴하고 대화와 협상을 통해서 굵직굵직한 현안을 지혜롭게 이끌어가는 리더쉽이 요구된다.” 고 말했다. 그는 또 평택시는 어떤 특색의 도시로 성장해야 하나? 이러한 발전을 이를 시장의 역할론에 대해 “지금까지 평택시는 성장위주의 도시개발을 지향해 왔다고 판단되며 향후 평택시는 다른 도시와의 차별성을 바탕으로 한 질적인 성장을 통한 평택만의 고유한 특성을 모형화시킬 수 있는 방안마련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모으는 지혜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며, 평택시장은 행정의 개방을 통해 다양한 계층에게 대화와 토론의 장을 마련해 줌으로써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끌어내는 상향식 리더쉽이 요구된다.”고 밟혔다.김수우 평택시의원은 “평택시는 지난 1995년 3개시군 통합 이후 22년이라는 시간이 흘러 행정적으로는 통합되엇지만 여전히 지역간 보이지 않는 갈등이 존재하고 있다. 평택시처럼 도시가 급속도로 팽창하는 시기에 정책수립 및 결정과정에 많은 지역에서 각자의 이익을 주장하고 있다. 이는 한편으로는 지역이기주의로 비난하지만 다른 측면에서는 정당한 요구의 연속이라 볼 수 있다. 따라서 어느 한 지역이 소외되지 않으면서 균형발전과 형평성을 통해 지역갈등을 완화하여 평택시가 내외부적으로 진정한 통합이 이루어져 지역갈등을 해소하는 일꾼이 필요하다고 본다.” 고 말했다.또한 김 위원장은 “평택시는 삼성 LG전자 브레인시티개발사업 등 신산업 육성을 통한 지식산업 연구도시 및 주한미군기지 이전사업 등을 연계한 국제교류 문화관광도시 황해자유구역은 자동차 부품 등을 생산하는 첨단산업과 동북아 물류 중심의 거점도시로 각 지역 특성을 고려해 체계적이고 차별화된 전략으로 성장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이와함께 “각 지역별 핵심동력사업의 선정 및 지원을 통해 기업들이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여건을 제공해야 한다.이를 통해 기업은 좋은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 주민과 상생방안을 마련해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고 시민들은 이를 바탕으로 질 높은 삶을 높여야 한다. 이러한 순환구조가 형성되어 평택시가 발전할 수 있도록 여건을 마련하는 것이 시장의 역할과 책임이라고 생각한다.” 고 말했다.소태영 YMCA 사무총장은 “어느 도시보다 급속한 도시화가 되어 가는 평택지역은 심각한 수준의 다양한 문제들이 산적해 있다. 산림, 녹지지대가 없는 평야지대의 평택은 절대적으로 도시계획부터 재검토가 필요하다는 생각이 든다. 자연과 인간이 상생하는 도시, 삶의 질을 높이는 문화의 도시, 구도시의 재생도시화, 사람과 사람이 상생하는 도시, 등 정략적 보다는 시민이 바라보는 시선과 정서를 맞춰 나갈 수 있는 시장이 필요 할 때가 아닌가 싶다.” 고 말했다.소 총장은 또 “평택은 크게 도농복합도시, 평택항(바다)가 있는 도시, 미군기지 도시로 크게 시민들은 특화된 도시로 피부에 와 닫지 않는다. 평야지대의 농경과 물이 많은 것이 특징이 아닐까? 우리가 잘 알고 있으면서 개발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 아쉽다. 시민과 농민들과의 만남 통해 생산자와 소비자 직거래, 물과 인간과의 만남 수변 휴식 공간 확대 등 경제발전이 우선되는 도시 보다는 시민이 함께 상생하는 도시를 만들어 가는 일들을 해야 한다.” 고 말했다.박경순 시인 겸 사진작가는 “평택시의 급속한 개발은 중소도시의 자치단체장의 역할에 의해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데는 한계가 있다. 평택은 지리,지형 등 자연적 여건, 수도권, 항만 등으로 인한 무한한 개발 잠재력에 기인한다. 원활한 기업활동을 위한 제반 행정을 직접 담당하는 직업 공무원들에 대한 관리는 기본이다. 시장은 개발과 기업활동이 평택시에 정주하는 전체 시민들의 삶의 질을 고양시킬 수 있는 마인드를 갖춘 지도자가 되어야 한다.” 고 말했다.박 작가는 또 “평택은 도시와 주변의 농지가 잘 어우러진 복합형 중소도시로서 각박한 도시의 모습과 계절의 변화를 잘 감지할 수 있는 주변 환경이 있다는 것이 특색이자 매력이다. 개발 주체만이 아니라 전체 시민이 쾌적한 삶을 영위하기 위한 환경, 복지에 대한 마스터플랜을 세워야한다. 우리가 살고 있는 땅의 역사에 대해 자긍심을 갖고, 시민들이 흔쾌히 공감하는 미래 평택의 모습을 제시하여 희망을 갖는 평택시가 되기 위한 역할이 절실하다.” 고 말했다.대다수 시민들은 새로운 평택시장은 주민들 스스로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향해 라이프 스타일을 바꿀 수 있는 가치를 중시하는 사람이어야 한다. 또 그럴 수 있는 사람인지에 대한 충분한 대화와 토론이 요구되고 있다.시민들은 시장이라는 직책을 자신의 정치적 영달과 경력으로 삼으려는 안일한 생각을 가진 사람은 시장 후보에서 과감히 물리쳐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더불어 현실 정치와 관료주의에 매몰돼 변화를 이끌지 못하고 그저 현실에 적당히 머무를 수밖에 없는 한계를 가진 삶을 산 사람에 대한 심판에 거침없는 행동을 가할 태세다.새로운 민선7기의 탄생은 더 나아가 평택이 장기적인 발전과 비전을 가지고 글로컬 시대에서 다른 로컬(Local)들과의 경쟁에서 앞서 나가고, 살기 좋은 대표적 로컬로 우뚝 설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인만큼 투명한 지역 경영의 성과를 가진 사람이라면 희망의 미래를 꿈꿔 볼 수 있기를 평택시민들은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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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 기자 간담회 - 평택항 신규매립지, 항만지원시설, 관광, 휴양단지 조성
평택시 공재광 시장은 ‘평택항 신규매립지 경계분쟁 승리(619만평 평택시 관할로 결정) 생긴 매립지에 대규모 항만지원 시설과 관광, 휴양단지 등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공재광 평택시장은 무술년 새해를 맞아 4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언론인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시정 운영방향을 설명하는 ‘신년 기자간담회’를 가졌다.이날 간담회는 언론인과의 상견례, 신년사 낭독, 시정운영방향 브리핑, 질의 응답 순으로 진행됐다.공 시장은 간담회를 통해 “평택항 활성화의 전환점을 마련하겠다”며 “이와 함께 146만 평 규모의 브레인 시티 개발 사업에 속도를 내 신성장 동력 사업을 획기적으로 가시화 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특히 평택시는 삼성산업단지 1차 사업에 이어 14조4천억여원이 투입될 2차 사업이 올해 중 시작이 되고, LG 산업단지 확장이 올 상반기 완료되면 수 많은 일자리 창출 등 경제적 효과가 클 것으로 내다봤다.공 시장은 이를 위해 “지원 팀을 꾸려 행정적 지원을 하고 있다”며 “고덕 국제 신도시 조성, 고속철도 평택 지제역 개통, 미군기지 평택 이전도 신 성장 동력의 계기를 제공하고 있다”고 덧붙였다.공 시장은 이 밖에 ‘따뜻한 지역 복지공동체 조성’,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친환경 안전도시 조성’, ‘도시 균형발전 도모’, ‘열린 행정 활성화’ 등의 시정 운영 계획을 소개했다.그는 이어 166억 원을 투입하는 평택시 장학관이 오는 2월 개관되면 평택지역 대학생 150명이 학업에만 전념할 수 있게 되는 등 다양한 교육환경 개선 사업에 시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는 계획도 설명했다.공 시장은 “평택은 이제 항만과 산업, 교육, 복지, 문화 등이 한데 어 울어 지는 대한민국 신성장 행복도시로 나아가고 있다”며”현재 보다 미래가 더 기대되는 평택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우리시 미래를 향한 중단 없는 전진으로 행복도시 평택을 만드는데 진력해 나가겠다” 며 다음과 같이 시정운영 계획을 밝혔다.올해 주요 시정운영 계획으로 ►시민 모두가 함께 누리는 따뜻한 지역 복지공동체 조성 ►핵심동력사업의 지속적 발전을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시정의 최우선으로 하는 친환경 안전도시 조성 ►생활밀착형 사업 적극 추진을 통한 도시 균형발전 도모 ►삶이 풍요롭고 활기찬 행복도시 평택을 위한 기반확대 ►경청하고 소통하는 열린행정 활성화 등을 알렸다.시는 시정의 6대 중점 추진과제를 선정, 이를 하나하나 완성해 나가기 위해 금년도 1조 4582억원의 예산을 편성했다.이어진 언론인들과의 질의응답에서 ‘평택시 장학관 추진 배경과 진행상황’질의에 대해 공재광 평택시장은 “우리시에서 매년 500여명 이상의 학생들이 서울 소재대학에 진학하고 있으나 대다수 학생들이 원룸이나 고시원 등에서 높은 월세부담으로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에 학생들의 주거비 경감대책을 마련, 학구열 증대와 수학편의를 제공함으로써 고향 발전의 인재로 육성해 나가기 위해 장학관을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또한 ‘지난 3년 6개 시정을 이끌어 오며 가장 어렵고 기억에 남는 것’을 묻는 질문에 “평택시장학관 추진 과정에서 어려웠던 부분도 있었지만 시민들과 함께 슬기롭게 극복하고 이제는 다음 달에 개관을 앞두고 있는 것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말했다.이밖에도 슈퍼오닝 홍보 등 시정 주요 정책에 대한 대안제시와 상수원보호구역 관련 시의 입장과 대책, 브레인시티 관련 사이언스파크 조성 진행상황, 아산만 조력댐 건설 관련 시의 대책 등 주요 이슈, 현안에 대한 질문 등이 이어졌다.마무리 인사에서 공재광 시장은 “공정하고 투명한 시정운영으로 우리시 품격을 더 높이고 오늘보다 내일이 더 기대되는 자랑스런 평택을 만들어 나가겠다”며 “언론인 여러분과 시민 여러분의 더 많은 관심과 폭넓은 지원”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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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자유한국당 의원! 포항 지진피해 복구 성금 일천만원 전달!
12월 4일, 경기도의회 자유한국당은 경북 포항시를 방문해 지진피해복구 성금 일천만원을 전달했다. 규모 5.4의 강진으로 어려움에 처해 있는 포항지역 이재민들을 돕고, 조속한 피해복구를 위해 전달한 이번 성금은 경기도의회 자유한국당 의원들의 자발적 모금을 통해 마련된 것이라 더욱 뜻깊다. 경기도의회 자유한국당은 매년 말, 의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진행된『사랑의 쌀 나눔』행사와 『사랑의 나눔 바자회』를 통해 모금한 수익금 전액을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기부해 오고 있었는데, 이번에는 포항 지진으로 인해 이재민이 발생함에 따라 이재민들을 돕고, 조속한 피해복구를 위해 지진피해 성금으로 전달하기로 했다. 경기도의회 자유한국당 최 호 대표의원은 “경주 대지진 이후 또다시 포항에서 강도 높은 지진이 발생하여 포항시민들의 생명과 안전이 위협받고 있다. 국민의 생명을 최우선 가치에 두어야 할 정치인으로서 매우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으며, 빠른 피해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경기도의회 자유한국당 의원들이 뜻을 모았다. 부디, 포항 이재민들 모두 조속히 피해가 회복되고 안정을 되찾기 바란다.”고 밝히며, 성금을 전달했다. 또한, 최근 한반도 지진활동을 언급하며, “지진은 나와는 먼 일이라는 안전불감증을 해소시키고, 경기도 지진대비에 철저를 기하여, 도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일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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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미8군 사령부 추수감사절 파티
주한 미 8군사령부 장병들이 추수감사절인 23일 평택 캠프 험프리스(K-6) 장병식당에서 칠면조 고기와 견과류 등을 먹으면서 즐거운 한때를 보내고 있다. 미8군 사령부 장병들은 서울 용산기지에서 추수감사절을 맞았으나, 지난 7월 64년만에 주둔지를 평택으로 이전해왔다. 이날 배식은 주임원사 등 하사관이 배식당번을 자청, 장병들에게 칠면조·쇠고기 등을 나눠주며 추수감사절을 축하했다. 장병들은 추수감사절을 맞아 비상근무요원을 제외한 나머지 장병들은 24일까지 휴무에 들어간다. 그러나 주한미군의 주축이자 상징인 미 8군사령부는 비상 근무를 통해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있는 분위기다. 크리스터 퍼 8군 본부대대 주임원사는 "한국 근무 마지막 추수감사절을 평택 험피르스 기지에서 보내 뜻깊다"며 "추수감사절은 한국의 추석과 같은 명절로 미군에서는 칠면조 고기를 비롯 푸짐한 견과류가 제공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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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트럼프 대통령 평택미군기지 방문
이날 오후 12시20분쯤 미국의 대통령 전용기인 '에어포스 원'을 타고 경기도 오산의 공군기지에 도착했다. 강경화 외교장관과 조윤제 주미대사 등과 미국 측 마크 내퍼 미 대사 대리, 빈센트 브룩스 주한미군 사령관 등이 트럼프 대통령 내외를 영접을 받은 트럼프 미국 대통령. 트럼프 대통령은 곧바로 전용 헬리콥터인 '마린 원'을 타고 첫 공식일정으로 평택의 미군기지 '캠프 험프리스'를 찾았다. 오후 1시5분쯤 캠프 험프리스에 도착한 트럼프 대통령은 정경두 합참의장 등 한미 군 지휘관들의 거수경례를 받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한미 장성들과 일일이 악수를 나눈 뒤 곧바로 비스트(야수)란 별명이 붙은 전용차량 '캐딜락 원'을 타고 장병들이 기다리고 있는 기지 안 식당으로 이동했다.문 대통령도 이날 오산 공군기지를 통해 입국한 트럼프 대통령의 첫 행선지인 험프리스를 '깜짝 방문'한 것은 한미동맹의 의미를 강조하는 것으로 풀이된다.두 정상은 캠프 험프리스에서 한미 양국의 장병을 격려하는 오찬과 한미연합사령부의 브리핑을 가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한미장병들과 오찬을 마친 뒤 주한 미8군사령부로 이동해 안보상황에 대한 브리핑을 받기에 앞서 "내가 이 곳에 있는 이유 중 하나이자 회의의 주제인 북한상황에 대해 이야기가 잘되기 시작하면 좋겠다. 언제나 해 냈고, 해 내야만 한다"고 말했다. 이어 트럼프 대통령은 "내가 인상적이라 느끼는 것만큼이나 분명 그리 느끼리라 본다. 정말 인상적인 사람들"이라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을 평택미군기지에서 맞이한 문재인 대통령은 "북한 핵과 미사일 도발에 대응하기 위해 한·미 연합 방위력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경기 평택 미군기지인 캠프 험프리스를 찾아 "평택기지는 한·미 연합 방위력의 중심"이라며 이같이 밝혔다고 박수현 대변인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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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참전용사…베테랑스데이 기념식 가져
“참전용사 여러분!우리의 국가를 보호해 주어 감사해요. 나는 우리의 국가를 위해 싸운 참전용사들과 많은 호흡을 같이합니다. 당신들의 용감함과 희생이 자랑스럽습니다. 우리와 우리 국가를 보호하기 위한 희생에 감사합니다. 우리의 안전을 유지시키고 보호해 준 것에 대해 감사합니다.“Boy Scout nagsa cauley는 말했다.지난 11일 오전 11시 평택 험프리스기지 미8군사령부 육군 전쟁기념관에서 열린 '재향군인의 날' 베테랑스 데이 기념식.빈센트 브룩스 주한미군사령관은 “대한민국의 번영은 한미 양국 장병의 희생을 바탕으로 이뤄진 것으로, 후손들에게 이를 잘 알려야 한다”고 말했다.빈센트 브룩스 사령관은 이날 평택 험프리스 주한미군 기지에서 열린 '재향군인의 날' 베테랑스 데이 기념식에서 이같이 연설하고, 한미 양국 예비역 군인들이 대한민국 발전에 기여한 부분에 대해 향군의 날 뿐만 아니라 언제나 칭송하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날 기념식에는 김병주 한미연합사령부 부사령관, 토마스 밴달 미 8군사령관 등을 비롯한 한미 양국 현역 장병과 예비역 군인 등 30여 명과 미국 보이스카웃 학생 20여명이 참석했다.미국은 제 1차 세계대전의 포성이 멎은 11월 11일을 재향군인의 날로 정해 예비역 군인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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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유철 의원, ‘산림체험장’ 개장식 참석
원유철 의원은 지난달 26일 국비 200억원이 투입된 부락산 문화공원내 ‘산림체험장’ 개장식에 참석했다. 산림체험장은 지난 2014년 7월부터 공사를 시작해 조성되었다.이날 개장식에는 원유철 의원을 비롯해, 공재광 평택시장, 김윤태 평택시의회 의장 등 시민 100여명이 참석했다. 부락산 문화공원 ‘산림 체험장’은 평택시 지산동 519-5번지 일원에 101,095㎡(30,581평)으로 조성되었다. 지난 5월부터는 시설, 장비를 사전 점검하고 안전사고의 위험이 있는 시설에 대한 보완과 안전을 위한 직원들의 숙련 기간을 충분히 부여했다.산림체험장 내 모험놀이시설은 나무와 나무 사이를 와이어, 목재 구조물, 로프 등으로 연결해 자연을 즐기고 모험심을 길러주는 자연친화적 레포츠 시설로 구성되어 있다.4개 코스로 구성되어 있는 체험시설은 국가기관과 미국 챌린지 코스 기술협회의 인증을 받은 안전한 레포츠 시설이며, 플라잉 짚과 어드벤처 코스 등 청소년과 젊은층에게 많은 인기를 얻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원유철 의원은 “통복천, 부락산, 진위천을 연결하여 평택 그린 트라이앵글로 구성하기 위해 많은 예산을 투입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시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하고 여가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부락산이 평택시민들로부터 지속적인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잘 가꾸어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원유철 의원은 SRT 고석철도 부락산 지상 노선을 지하화하여 자연환경을 보전했다. 또한 국비 28억원을 지원해 부락산에서 시작하는 평안해오름길 사업을 완료했다. 이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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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평택을, 평택지역 현안 ‘집중 논의’
국민의당 평택을지역위원회가 지난달 11일 포승읍 평택항마린센터와 현덕면 평택호관광단지에서 정책회의를 갖고 평택의 다양한 현안사항에 대해 논의했다.이계안 평택을지역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해 박환우 평택시의회 의원, 김훈·이우택 부위원장 등 10명이 참석한 이날 정책회의에서는 ▲평택호 수질개선 방안 ▲모산평화공원지키기 국민의당 정책현수막 무단철거 대응책 마련 ▲평택항 현황파악 ▲평택호횡단 제2서해안고속도로 노선 변경안 건설 반대 등에 관한 내용이 심도 있게 거론됐다.평택호 수질개선 방안에 대해서는 상수원보호구역 존치에 대한 대책마련, 평택호 수질, 평택호 준설의 문제점, 수질개선을 위해 주변 지자체와의 협력 공론화, 대기업의 책임강화, 생활오폐수 저감을 위한 맞춤형 환경교육 등이 논의됐다.또한 모산평화공원지키기 국민의당 정책현수막 무단철거에 대해서는 게시 관련 ‘정당법’과 ‘옥외광고물관리법’ 충돌로 조화가 필요하며, 준법 투쟁을 강화해야 한다는 점이 거론됐다.평택호를 횡단하는 제2서해안고속도로 노선 변경 반대에 대해서는 인효환 평택호관광단지개발주민대책위원장으로부터 현황설명을 들었다. 그는 시행사 계획대로 변경이 진행될 경우 평택호관광지가 유명무실화됨에 따라 주민대책위와 공조해 기존 노선대로 건설되도록 노력키로 밝혔다. 또한, 평택항의 심각한 대기오염 실태를 파악하고 평택항의 지속적 성장을 위해 아산만 조력댐 건설저지와 미세먼지 대책수립을 위해 당의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하다는 점에 공감했다.이 자리에서는 지난달 28일 미세먼지 대책과 관련해 국회 산업자원위원회와 간담회를 추진 중이며, 평택항 조력댐 건설 저지와 미세먼지 대책 촉구를 위한 자전거대행진에 개별참여 한다는 내용 등이 보고됐다. 정종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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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허가 축사 적법화 추진관련 축산단체와 간담회 가져
평택시의회 정영아 의원은 지난달 31일 평택시의회 간담회장에서 무허가 축사 적법화 추진과 관련해 축산단체와 간담회를 가졌다.이 자리에는 간담회를 주최한 정영아 의원을 비롯해 평택시 산업환경국장, 환경과장, 도시계획과장, 축수산과장, 건축관리담당 및 평택축산업협동조합장, 평택축협이사 등 평택축산농협 관계자와 전국한우협회 평택지부장, 한국사슴협회 평택지부장 등 축산단체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하였다. 이날 간담회는 무허가 축사 적법화 추진과 관련한 현장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축산단체 등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향후 대책에 관하여 심도 있는 논의를 하고자 마련됐다.축산단체 관계자들는 무허가 축사 적법화 과정 중 법, 규제 및 비용 과다발생 등의 현실적인 어려움에 대하여 집행부의 적극적인 대책마련을 요구했으며, 이에 평택시 관계자는 “무허가 축사 적법화 조기 추진을 위한 TF팀을 확대 운영하여 무허가 축사 적법화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정영아 의원은 “앞으로 지속가능한 축산업을 영위하기 위해서는 적법화가 반드시 필요한 실정이다.”며 “현재 무허가 축사 적법화 조기추진을 위한 TF팀이 확대 운영되고 있는 시점에서 무엇보다도 축산농가의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며 시의회차원에서도 집행부와 협력하여 적법화 추진이 활성화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상성 기자